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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 11:00
또 달리보면 있는거 가지고 조합해서 기르는 재미가 있어서 꾸준히 하는중입니다.
5성도 결국 함정들이 많다보니..전 5성들보단 오히려 좀 좋은 4성이나 3성짜리가 나와주길 바라면서 하고 있는 중.. 5성....만 바라면 좀 빡실 것 같긴 합니다만... 다른겜은 5성이 무조건 3성 4성 위에 있고 성골 평민이 진골 이길 수 없다 이런겜들이 다수지만 이겜은 3성짜리가 5성 쥐어패고 원콤내는 판이 한두번있는게 아닌지라....(PVP상위덱 필수카드가 3성짜리니 말다한게..) 성능충 기준에선 꽤나 할만하고 잘 만든 겜같습니다.
18/09/20 11:04
결장에서 디에리아, 실크, 시더, 레오 같은 3~4성 캐릭이 날뛰고 있고
실제로 시더 빼고 다 굴리고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성능을 떠나 5성 한장 먹으려면 수십만원을 부어야한다는 거 자체가 싸게 식게 만들더라구요. -_-;
18/09/20 11:09
크크 저도 그래서 이겜은 꾸준히 하되 과금은 자제하는 편으로 하고..
퀘스트 맵뚫기로 얻는 보석으로 뽑는 패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기르는 방식으로 겜 굴리고 있습니다. 가챠 뽑히는거에 기대하다가 터지는게 다른 모바일겜도 글킨하지만...기대를 안하니 식을 일이 없는.. 저는 어제 시더 먹어서 지금 시더 육성중입니다... 갓..시더....찬양....
18/09/20 11:03
무과금으로 즐겁게 하고있습니다. 이번에 마일리지 업데이트가 되면 과금을 해볼까 생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더 심해졌더군요. 창렬함을 개선한다고 더 창렬해지다니... 스마게의 운영은 대체
18/09/20 11:05
업데이트 공고때 말했던 황금 전승석에 대한 수급
1. 마일리지 2. 퀘스트 현재는 1만 나와있는데....2가 보충될경우엔 무/소과금한텐 정말 좋은 게임이 될거같습니다. 오히려 이제 핵과금분들이 꼬울 부분......... 마일리지 쌓아서 뽑았는데 안쓰는거 나오면 빡칠만 하겟네요.
18/09/20 11:06
솔직히 초반이 창렬하더라도 뭔가 개선 의지가 있다던가 방향이 바뀌는게 보이면 잡고 하겠는데
마일리지 시스템 내면서 패키지까지 눈치 없이 내는 것 보면서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18/09/20 11:12
게임 자체만 보면 세나류 게임의 완성본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페그오랑 비교하면 좀 민망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스마게의 운영은 도대체 뭔 배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8/09/20 11:14
ip 파워를 빼면 페그오의 업그레이드 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터페이스나 전투방식이나 그래픽이나...
그리고 장비강화요소까지 있는 것도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18/09/20 18:08
페그오보다 잘 만들었고 게임성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잘뽑은 캐릭터 세나류 게임 입니다. 가챠 시스템만 빼면 페그오에 압승한다고 생각합니다. 페그오를 이렇게 만들었어야 됩니다. 전투 화면 같은거요..
18/09/20 11:04
주변사람들 그냥시작했다가 중간에 막혀서 데스티나 리세로 뽑고 다시하더라구요
게스트계정의 의미를 그때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대놓고 리세하라는 게임이구요
18/09/20 11:05
듣자하니 페그오랑 비슷한 가챠에 (좀 덜 창렬하고) 페그오보다 게임성은 조금 더 나은 (아주 조금) 그런 게임인데
페그오가 덕후들 돈 다 쓸어가는건 역시 이 바닥에서 IP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걸지도. 아니면 페이트 시리즈가 그동안 쌓아왔던 팬의 힘이라던가...
18/09/20 11:21
페이트라는 IP를 따위 취급할 만한 역사와 깊은 팬덤을 가진 건담, 드래곤볼 등이 페그오에 비비지 못하는거 보면 그냥 캐릭터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이런 유저들이 한둘도 아니고 정말 많은거 보면 오히려 내가 시대에 뒤떨어진게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18/09/20 14:38
IP자체가 가챠게임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솔찍히 전 "이 정도밖에 못끌어모았다."라고 생각해요. 바하무트 나왔을때부터 이런 가챠게임 페이트기반으로 나오면 다 쓸어담겠구나 생각했었죠. 그 생각한 7년 후(정확하진 않아요....)에야 그때 감성으로 나온 게임이 페그오..... 그런데도 이 정도 위력이죠.
18/09/20 11:06
소워 때 잠시 떡상하는가 싶더라니...스마게의 위엄 어디 안가는군요. 소워 때도 결국 계속 코스튬만 팔아먹고 헤비유저만 대우하길래 관뒀는데...
18/09/20 11:19
얼마 하지는 않았지만.. 선별 뽑기할 때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챠 게임 류를 좋아하고 과금도 좀 하는 편이긴 한데, 저는 순전히 뽑는 재미-일종의 도박욕을 가챠 게임으로 채우는 거죠-로 하거든요. 얼마나 자주 뽑을 수 있고, 재미있게 뽑을 수 있게 해주느냐도 중요한데... 딱히 뽑는 재미가 좋은-다른 말로 유저 친화적인 척 하는-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투라든지 여러 면에서 신경 쓴 게임이긴 하나, 가장 중요한 뽑는 재미가 덜한 게임이네요. 뭐 그렇다고 가챠 게임 이상의 재미가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18/09/20 11:44
사실 ip 빼놓고 비교해도 이미 나온지 몇년 된 게임이랑 발매한지 한달 정도 된 게임 비교하는거니...다만 페그오는 그 돈 벌고도 인게임 좀 보완 안하는거 보면 꼬라지가 나오죠.
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페그오가 좀 더 나은게, 제가 달덕인 건 뒤로 하더라도 에픽세븐인가, 이 게임 성장시키기가 너무 빡세서....제가 하는 게임이 총 3개입니다. 페그오 소전 그랑블루 판타지. 이 셋 중에 성장 파밍하는게 제일 빡센게 그랑블루 판타지인데 이 에픽세븐은 초반부터 파밍 난이도나 거기 걸리는 시간이 그랑블루 판타지 유저 중에서도 최소 중간급이에요.
18/09/20 11:51
그랑블루 후반 파밍이랑 비교하면 그래도...
확실히 길게 보고 가야 하는 게임은 맞는 것 같네요. 이번 판타스마 패치를 보면 6성 육성 속도를 한달에 하나 정도로 제한할 생각인 것 같은데, 그래 놓고 패키지로 파는 거 보면 혀를 내두를 창렬한 운영이긴 합니다. 게임은 재밌긴 한데 여기서 더 욕심부리다가 망할 거 같은데 팝콘이나 씹어야겠네요.
18/09/20 11:54
후반 파밍에 비교한다면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 이 게임 초반 파밍 난이도는 거의 십천중 처음 뚫는거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니 오히려 하루에 재료 모르는 제약까지 감안하면 십천중보다 더 시간 잡아먹는 수준이에요.
18/09/20 11:56
5성 4각에 세트 맞추는 정도까지는 그냥저냥 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촉매제나 장비 서브옵 신경쓰기 시작하면 거기서부턴 십천중 저리가라죠 크크
18/09/20 11:47
이러면 뜬금없지만 로스트아크가 더 불안해지네요. 결국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 아크로 끝날 것인지...
에픽세븐은 선별 리세마라 몇번 하다가 한번은 30번 돌려서 5성 영웅 한번 나오고 5성 아티팩트만 몇번 나오는 거 보고 접었습니다.
18/09/20 12:09
어제도 오늘 패치 예고 공지글에 디지털 인삼 9개를 6만5천원에 한정기간 판매 한다고 올렸다가 엄청 까였죠. 크크크 그렇게 욕을 먹어도 결국 오늘 업데이트때 적용 되었습니다. 참...
오픈 몇 주 되었다고 벌써부터 돈미새 짓을 하는건지...
18/09/20 12:26
겜 자체만 보면 꽤 괜찮은데, 성장속도 늦추려고 별 짓을 다하는데 그게 겜을 망치고 있죠.
이야기할 게 많지만 다른 건 그렇다쳐도 월광뽑기에 3성이 들어간 게 진짜 에바; 당해보면 겜할맛 뚝 떨어지죠 진짜. 꼬접하는 사람들 중 가장 흔한 케이스가 스토리 겨우 다 밀고 드디어 월광 한번 뽑아보는데 3성따리 나와서 접는 거니
18/09/20 12:35
타이밍도 참 좋아요.
페그오랑 소전 하고 있는중인데 주변 친구들이 에픽세븐 재밌다고 하자고 해서 페그오는 어제 프리야 이벤트 끝났고 소전도 어제부로 파이슨파밍+히든주차 다 끝내서 오늘 에픽세븐 깔아야겠다 했는데 어제 저녁에 사건터져서 친구들도 뭔가 분위기가 팍 죽어버려서 흐지부지됬네요.
18/09/20 12:44
사이게임즈 프리코네랑 비슷하군요
프리코네는 일본 애니를 왜 게임에 박아놨어 수준으로 스토리나 컷신 등에 2d애니메이션을 쓰는데..
18/09/20 13:35
떼깔은 좋은데 리세마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접었어요. 캐릭터를 가챠에 의존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ㅠ
그나마 피지알에서 추천 받은 킹스레이드가 캐릭터는 선택 구입이 되서 한 달 넘게 하고 있는데 얘도 전용무기가 가챠라 조삼모사 느낌이 -_-; 가챠 없는 방치형 RPG게임 하고 싶은데 돈이 안되니 아무도 안만드나봐요
18/09/20 14:41
가챠가 있지만 엘크로니클이란 게임이 무과금으로 한 2달 정도 즐기기 좋습니다~ 가챠는 별로 필요없고 스토리 미는데 넉넉히 한달 레이드 즐기는데 한달 정도면 대부분의 콘텐츠가 소모되거든요.
18/09/20 14:24
스토리 배경상 제법 암울한데(6번째 세계가 망하고 7번째라서 에픽7) 그걸 전혀 못 살린 상황입니다. 차라리 좀 더 딥다크하게 갔더라면 좋을텐데.. 차라리 초기 시나리오라고 돌던 썰이 더 나아보이는 정도입니다.
18/09/20 16:02
저와 비슷한 딥다크 성애자신가.. 개인적으로는 딥다크했어도 모바일 게임 시나리오라는 특성상 분명히 완결성이 아주 떨어질 것이라고 봐서 기대가 안 되는데, 설명하시는 거 듣고나니 매우 식는군요.
18/09/20 19:19
달덕이지만 그오도 까놓고 말해서 스토리로 좋은 평가 받는 건 5장부터 시작되는 간지폭풍부터지 대놓고 말하면 스토리 전체적으로는 고퀄이라 보긴 힘들다 봅니다.
근데 에픽 세븐은...게임 오픈 전부터 세계가 루프중이라고 대놓고 소개페이지에서 말하길래 전 다크소울 정도급 딥다크를 예상했는데...인게임 스토리가 영......
18/09/20 13:57
딴거 다 빼고 월광뽑기라는 희대의 노답 시스템을 만들어둔게 문제입니다. 이거 제안한 사람은 바로 퇴사시켜야해요
참고로 월광뽑기는 일종의 마일리지 뽑기로, [[유료 뽑기 120번]] 을 하면 한번-_-을 돌릴수 있는데,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 케릭이 [[일반 유료가차 테이블에서도 안나오는]] 환상적인 시스템입니다. 즉 월광케릭은 돈주고도 못먹는거죠. 현찰박치기 기준으로 환산하면 36만원에 가차 한번의 기회가 있고 5성확률은 2.5퍼니 1440만원쯤 쓰면 월광 5성 하나쯤 기대할수 있네요.
18/09/20 14:15
가챠체계 때문에 페그오랑 엮이는 모양인데 사실 페그오랑은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 비교하기 좀 그렇고,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세나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근데 이 겜 사방천지에서 먼지나게 까이는 것치고는 또 순위는 제법 꾸준히 유지되는 거 같기도 하고...
18/09/20 14:34
섬워에서 넘어와서 그런지 월광 뽑기에 큰 불만이 생기진 앉습니다..
출석만 꾸준히 해도 월에 금빛 전승석 6개가 들어 오는걸 보면서 섬워 쪽 사람이 넘어 왔다는 말에 수긍이 갔었습니다.. 그걸 보면 금빛 전승석을 내건 이벤트도 분명 따라 올꺼라 보여지구요.. 20년을 내다보고 진행 하겟다고 했으니 일정 시간이 흐른 후에는 금빛 전승석 패키지도 출시 할꺼라고 보여져서 다시금 흑우님들 등골 빼먹을 타임은 올거라고 봅니다..
18/09/20 14:49
이 게임 총괄pd양반의 전작인 사커스피리츠란 게임을 아직도 하고있는데 이겜에도 있는 마일리지가 에픽세븐에서는 이제야 추가된다는거보고 돈 뽑아먹을려고 작정했내 이 생각 들었습니다
18/09/20 15:32
일주일 전에 시작했는데 처음 선별에서 데스티나 나오고 월 정액으로 넣은 걸로 테네브리아까지 얻어서 그냥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생게임을 세가새턴의 [그란디아]로 여기는데 그란디아의 행동력 시스템(IP게이지)이 있어서 좋네요. 캐릭터들도 예쁘고 나름 컷신도 맘에 들고... 다만, 욕먹는 패키지들만 봐도 별로 지르고싶진 않은 구조더라고요. 재미없어지기전까진 월정액으로 하려고합니다.
18/09/20 17:15
사실 가챠확률이나 캐릭터간 밸런스문제는 별 불만은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게임이 창렬해서..)
근데 육성이 너무힘들어요. 가챠모델은 페그오나 그랑블루같은 일본 모바일게임을 많이 참고한거같은데 육성방법은 한국식입니다. 사실 쫄작으로 육성하는것 자체가 구시대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쫄작해야되는 게임이구요. 머라고라입수방법도 제한적이죠. 여기서 더더 힘들어지는게 촉매제시스템이죠. 대부분의 창렬하다는 모바일rpg들도 스킬업방법은 머라고라와 같은 아이템이나 동일캐릭합성으로 가능한데 이게임은 스킬업을 위해 머라고라 여러개+ 촉매제(드랍율 최악 피로도2000은 녹여야 2~3개먹을정도) 로 엄청 하드합니다. 촉매제드랍율을 보면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컨텐츠소모기간을 늘리기위한 1차웑적인 이유말고는 없어보이거든요. 스킬업말고도 60랩 뚫는것도 다른 모바일게임들보다 최소 세네배는 힘듭니다.' 가챠에서 뭐가나오든 일단 쓸수있을때까지 육성 시간소모가 너무큽니다. 이럴거면 그냥 중국겜들에서 쓰는 조각시스템이 더 나았을거 같네요.
18/09/20 19:22
저도 5성까지는 어떻게 됐는데 6성 하나 만들려니까 너무 힘드네요...게다가 2성은 뭐 이리 안 떨어져....
가챠에 욕심나다가 아 좋은 게 나와봤자 업하는데 또 백년이겠지 싶은 맘이 드니까 뽑을 마음에 사라져서 개이득(?)
18/09/20 19:28
2성은 3-1 돌면서 3방향 모두 정리하면 행동력 2로 3번 드랍을 노릴 수 있어 효율이 괜찮습니다. 우정포인트 벌이도 쏠쏠하고요.
18/09/20 18:17
월정액인 5500원만 지르고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5성은 진짜 데스티나만 뽑아도 되고, 나머지는 그렇게 5성 캐릭을 꼭 뽑아야 되겠다는 없는 게임입니다. 3성이나 4성이 5성급만큼 되는 캐릭터들이 많다보니.. 그만큼 5성 캐릭터가 안좋은것일수도 있죠. 월광 캐릭터 문제는 둘째 치고.. 계정렙 50까지 달성하면서 3주동안 열심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문제점은 꽤 많지만 그만큼 잘 만든 게임이라는거는 슈퍼크라이에티비 제작사가 실력이 좋습니다. 전형적인 가챠게임이지만 흔하지 않은 2D를 메인소재로 했던지라 어설픈 3D가 가성비(제작비 싸게)가 좋아 많이들 쓰겠지만 이런 유나엔진으로 만든 게임도 어느정도 사람들에게 어필한거 같네요. 아레나도 마스터1인데 곧 챌리지 승급할거 같네요. 덱싸움이 예상외로 재미있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행동력입니다. 할거는 많은데 행동력이 너무 부족하고 캐릭터 하나 육성하기 위해서는 진짜 하나하나 진이 빠질 만큼 시간과 재화가 막대합니다. 이게임 최종 컨텐츠는 현재 장비작으로 보이는데 장비도 원하는 옵션이 나올때까지 돌리다보면 몇백만돈 그냥 흑하고 녹아 내립니다. 저는 그냥 가성비 캐릭터들만 하면서 5성은 거의 없고 가챠도 딱히 무료외에는 행동력으로 하늘석 소모하는게 좋다. 라는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스마게가 운영좀 더 잘했으면 좋겠지만... 에휴 포기 합니다. 최근 나온 게임중 잘만든 게임이고 과금없이 시나리오 10-10까지만 플레이하고 깔끔히 월광 뽑기 1회하고 접어도 되는 게임입니다.
18/09/20 18:29
개인적으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와우 밖에 할 게 없는 게 요새 나오는 스마트폰 게임이나 PC 게임이나 RPG 온라인은 과금 요소 밖에 팔 게 없는 컨텐츠 부실 게임들이라...와우에 불만 쏟아내는 것도 와우 밖에 할 게 없어서 그런 거고요. 근데 빠른 시간 내에 이만큼 돈 뽑아내는 시스템이 또 없고 전세계적인 트렌드라 꼬우면 패키지 게임이나 하세요가 됐죠. 유저 입장에서는요. (패지키 게임도 안 안전함)
18/09/20 19:16
저 유일 5성이 갓스티나 + _+...심지어 두 장...심지어 하나는 리세 하나는 무료뽑기.....딜러 하나 건지고 싶어서 극소과금 했다가 정신차리고 34성 덱 예쁘게 꾸리고 있습니다. 밸런스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캐릭터 욕심만 안내면.....욕심만 안내면 되는데....흐흑
18/09/20 19:54
알고 들어가서 가챠하고 욕하는건 분명 고객 과실이지만 그걸로 게임 시스템을 개판으로 짠 것의 면죄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걸 지르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엄청 많아야 정신을 차릴 게임사가 그래도 나올텐데 말이죠.
18/09/20 20:12
누군가는 지르기 때문에 계속 돌아가는 시스템이죠..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수백 수천만원 쓰는 게 껌값인 분들 입장에서는 겨우 이만한 돈 들이는 게 뭐 어때서?가 될 테니까요.
18/09/20 20:45
근데 참 웃긴게...
아무리 욕해도 이미 매출이 인간계 최상위권인 3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라...(1위는 린m) 유저들이 뭐라해도 배짱으로 밀고나가는거겠죠 뭐...흐흐 그나저나 유나엔진은 참 잘 뽑힌것 같아요.. 또 추론이긴 한데.. 유저들이 제일 많이 꼬접하는 월광뽑기도.. 처음 기획은 3성이 빠져있었던것 같아요.... (초반 2s지역 서브퀘돌때 속성 설명해줄때 광,암이 나온점. 3성이 뽑혀도 4성 이상 뽑기이펙트인 금빛 책장이 나오는 점, 월광도감 탭에는 없는 3성 유닛들) 스마게 입김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뭔지는 몰라도... 영 과금해서 오래 즐기기에는 좋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18/09/21 07:45
위댓글들중 페그오보다 잘만들었다는 의견들에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보통 이런 일본 창렬 가챠게임들은 수집에 의의를 두고 pvp를 만들지 않습니다.
페그오가 욕을 먹지만 pay to win을 지향하지 않았기에 여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친구만 잘두면 이벤트 시나리오 무리없이 깨고 자신이 원하는픽업때만 지르면 배포캐릭터로 다 할수있으니까요. 반면에 에픽세븐은 특정캐릭터가 너무 op고(데스 세즈등) 이런애들이 있어도 월드 던전난이도가 너무 헬입니다. 광역기는 너무 안좋고 몹피통은 게임초반임에도 너무 높아 하나하나 피땀들여 잡아야 하죠. 그리고 이런 창렬식 게임이면 캐릭터들이 유저를 오래잡게할만한 매력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습니다. 캐릭터간에 개성은 딱히 느껴지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페그오보다 그래픽이나 로딩면어서 나아졌을뿐 게임성이 좋은지도 모르겠고(반복노가다 밖에 없다는점에서 같은데 그 횟수가 페그오보다 더 많이 요구함) 차라리 세나가 나아보일 지경이에요.
18/09/21 07:50
그리고 출시한지 한달도 안된 게임이라고는 믿겨지지않을정도로 패키지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4-5성권을 5.5 11에 판다던지, 캐릭터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패키지로 팔고있는데 패키지수만보면 1주년 게임 보고 있는것 같아요.
18/09/21 16:55
저도 페그오랑 비교할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페그오가 경쟁 컨텐츠 있었으면 진작 망했죠 크크. 에픽세븐 던전 난이도 관련해서는 다수의 유저들이 종일 매크로 사냥을 하고 6성을 찍어내니까 어느정도 그거 감안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보통 손으로 짬짬히 돌리는 사람들이 할만한 게임은 절대 아니라는데에 동의합니다. 뭐 pvp 포기하고 하겠다면야.. 해도되긴 한데 결국에 이런겜이 pvp로 귀결되는지라.. 일단 월정액 넣고 모든 다이아를 행동력으로 사용하고 자동사냥을 돌리니 확실히 지금까지는 최상위 유지하고 있긴 합니다만 언제 정나미가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18/09/22 14:44
저도 페그오보다 마감은 좋지만 더 심한 노가다에 결국 pvp로 경쟁부추겨서 돈뽑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손이가지 않네요 페그오는 사실 초반엔 ip빨로 연명했지만 폭발적인 성장은 결국 퀄리티있는 자체 스토리라인 덕이었으니까요 에픽세븐은 스마게버전의 세븐나이츠라고 봅니다
18/10/07 00:45
저도 이 게임을 해보고서, (선별에서는 세즈를 뽑고 시작했는데 정말 게임 편하더군요) 오늘 저녁 10-10을 깨고서 대망의 월광 뽑기에서. . . !! 3성 똥쓰렉 글루미인가? 그걸 뽑고서 좌절중이지만. . 암튼 금방 접지는 않을 겁니다만. .
해본 소감은, 흔히들 세븐나이츠류의 게임이라 일컬어지는 그런 게임에, 망작인 소환사가 되고시퍼가 합쳐진 느낌이군요. 그럴듯한 비쥬얼과 연출, 전투씬. 그리고 미칠듯이 몰입감 떨어지고 노잼인 스토리 라인. . 대충 설정 몇개와 인물관계도만 던져주고 만 세븐나이츠가 더 재미있을 정도. 에픽세븐의 스토리는 너무 평면적이고 재미없고 빈약하고. . 그래서 스토리 모험을 깨고 스탭룰이 올라가면서도 아쉽기만 하고, 감흥은 없었습니다. 정말 비쥬얼은 괜찮게 뽑아내고서 왜 이리 스토리가 노잼인가. . 튜토리얼할 때만 해도 갓겜급인가 기대했는데 말이죠. .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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