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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9 05:44
마나포션이 OP라기보다는 특정 챔피언이 마나포션으로 인해 얻는 이득이 여타 다른 챔피언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 그래서 형평성에 어긋나는 아이템이다 라는 뉘앙스가 더 가까울 듯합니다. 대신에 마나챔피언들의 마나리젠을 조정해서 보상한다고 하네요.
15/10/29 05:47
넵. 정확하게는 그런 뉘앙스지만 그냥 간략하게 줄여서 얘기했습니다. 다른 문장들도 제가 언급은 안 했지만 원문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영어가 되시는 분들께서는 원문을 직접 보시는게 오해의 여지를 줄일 거 같습니다.
마나 포션의 마나 회복량 100이 주는 혜택이 지나치다라고 하는데, 이게 마나 소모 메이지를 겨냥한 거 같네요.
15/10/29 09:38
마나 소모 메이지 보다 AD 마나 자원 챔피언 중에서 특정 구간에 마나 포션으로 이득을 크게 볼 수 있는 챔피언들은 투자 대비 얻는 이득이 너무 크죠
15/10/29 05:50
지금도 거의 준필수로 정글러들이 시야석을 올리니 (티어가 높을수록 그런 경향이 많죠) 아마 이대로 개편되면 정글러는 시야석이 강제될 거 같습니다. 영원히 고통받는 정글러.
15/10/29 06:25
원딜 변경안도 올라왔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38811
케이틀린 1. 거리 컨트롤형 원딜 (트랩이 충전형식으로 바뀜) 2. 새로운 패시브 콤보 (트랩이랑 e가 패시브를 트리거함) 이제 케틀 덫밟거나 e맞으면 다음타 헤드샷뜸 미스포춘 1. 궁 콤보 원딜 (궁 계수가 엄청 늘어나고 크리가 터짐) 2. W가 러브탭으로 바뀜. 새로운 패시브. 공격하는 타겟을 바뀔때마다 보너스 데미지를 줌 (q랑 시너지) 코그모 1. 글래스케논 극딜 원딜 W를 키면 공속이 2배, 공속제한도 2.5에서 5.0으로 2배가 됌 W를 키면 AD가 60%으로 줄지만, 온힛 이펙트 (트포, 몰락등등) 은 그대로 너무 공속이 빨라서 안전한곳에서 가만히 서있는 상태로 공격을 하는게 제일 좋을것 궁 (R) 라인전에서 포킹식 스킬이라기 보단 이젠 마지막 처형식 스킬이 됌. 계수랑 베이스 딜을 조정하고, 챔피언에게 보너스 데미지를 주는게 사라짐 대신 적 피가 25%-50%이면 2배 딜, 25%이하면 3배딜을 줌 다른 자질주지한 체인지 q 패시브 보너스 공속이랑 기본공속이 바뀌어서 q 랑 w를 다 올려야 풀 데미지 포텐이 터짐 AP 코그모는 지금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플래이를 할거고, 그래도 지금이랑 딜은 비슷할듯함 코르키 1. AP 원딜. 패시브가 큰 AP 대미지를 주고, 모든 스팰이 마법딜임 2. 새로운 메커닉: 스패셜 딜리버리: ~5분마다 코르키가 큰 폭탄을 주울수있는데 이걸로 슈퍼 메가 W를 쓸수있게됌 (더큰데미지와범위) 이때 w 사용시 거리가 3배로, 데미지도 늘어남, w에 맞으면 옆으로 밀려남, 슬로우도 있음 3. 슈퍼메가 w은 쿨이 0이라서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바로 기본발키리로 안전하게 빠져나올수있음, 추노에도 용이 (더블 발키리) 퀸 1. 로밍형 원딜컨셉 2. 궁이 유틸성 궁으로 바뀜-> 재사용대기시간이 0초 그대신 2초채널링, 암살로 쓰는게 아니고 이제 맵을 자유롭게 빠르게 돌아다니는데 씀, 궁데미지가 줄어들고 잃어버린체력비례 데미지가 삭제됨 3. q가 이제 실명이 없음, 스킬 리워크됨. 맞으면 패시브 발동, 잃어버린체력에 비례해 2배데미지까지 증가, 유닛처치시 50%쿨 돌려줌e속도가 빨라짐, e판정이 좀 더 좋아짐 그레이브즈 1. 드디어 총을 샷건방식으로 만듬. 가까이에서 큰 폭딜주는 원딜 2. 기본공격이 지금 q같이 3방향으로 나감. 가까이 있을수록 더 큰 데미지 3. Q는 바뀐 기본공격과 시너지가 맞게 바뀜 루시안 (댓글추가) "그는 (시즌6)아이템 변화에 있어서 엄청난 양의 이득을 볼 겁니다" 스크러피는 또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루시안의 궁극기에 대해 몇몇 작은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 발포되는 탄환수가 궁극기(R)의 레벨에 따라 증가하는 식으로요(현재는 R레벨 비례 발사속도). 이 변화는 루시안이 AD나 삼위일체 테크를 탈 때, 스킬로 더 많은 dps(초당 가하는 데미지)를 뽑도록 해줄 겁니다 트위치 암살자 컨셉을 강화시킬것
15/10/29 19:08
빛돌이 한말이 있죠. 롤은 애초부터 진입장벽이 높았다. 게임의 진입장벽은 옆의 친구가 하느냐 안하느냐로 결정된다구요. 롤이 부동의 압도적 1위 자리를 유지하는 한 게임자체의 난이도는 그닥 장애가 될것같지는 않네요.
15/10/29 07:57
이런 식이면 전 챔프 시야석 가는 사태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정 시야석 안 가야 겠다면 탑/원딜 정도? 와드 없어지고 시야석만 가능하다면 미드도 시야석 가야 됩니다;;;;
15/10/29 08:26
안 그래도 템 칸 부족한데 시야석 강제면..
차라리 장신구 칸을 위아래로 나눠서 한 쪽은 장신구 한 쪽은 시야석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와드 장신구는 없애든가 하고요. 좀 이상하려나?
15/10/29 08:59
와드를 없앤다니... 갱킹이 좀더 활발해 질 것 같고, 니달리 같은 시야석 안 가고 데미지에 치중하는 정글러 활용이 좀 축소되겠군요.
장신구 업이 무료면 쓰다가 바꾸는 게 훨씬 활발해지면서 좀더 다양한 운영이 가능해질 수도 있겠고.. 언뜻 드는 느낌은 이 정도네요. 전체 패치예정을 다 읽으니 그런 기운이 온달까.
15/10/29 09:26
리신은 이렇게 고인이...
뭐 리신이야 고인이 되도 지금도 솔랭에선 별로 안쓰니 상관은 없지만 시야석이 없어진다면 지금 프로급에서 보이는 깔끔한 움직임이 결국 와드에 의한 정보 파악이라고 봐서 경기 퀄리티가 많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15/10/29 10:01
갈수록 게임에서 시야를 빼고, 개싸움하기를 원하는 모양새네요.
개인적으로는 시즌2나 시즌3의 시야를 중심으로 하는 운영이 더 재밌었습니다. 적어도 나 하나 희생해서 팀의 시야를 확보하면 허무하게 게임 털리고 멘탈도 털리는 일은 없었는데... 지는 게임은 역전가능성이 낮으니 손 털기도 편했고요.
15/10/29 19:16
전 포지션이 박아도 장신구가 가지는 쿨타임이 있어서 순간적으로 여러개를 박기는 어렵고, 시야석을 모든 포지션에서 사지는 않으니까요.
지금처럼 원딜이 파란 장신구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고, 또 정글러나 서폿 등 활동범위를 넓힐 수 있는 포지션에서 렌즈를 일반적으로 쓴다면 다 와드를 쓰지는 않을테니 한 팀에서 가용가능한 와드 갯수는 줄어든다고 봅니다.
15/10/29 19:26
일단 녹와드만 삭제하는 거라 핑크와드는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장신구와드가 패치된 이후로 9렙딱되면 사고 초록와드 없이 플레이를 했습니다. (탑유저) 장신구와드 업글이 무료로 바뀌니 이부분이 좀더 활성화 될것 같구요. 초반 핑와 설치가 강요되어 이블린한테는 고역인 메타가 될 것같습니다.
15/10/29 19:29
탑에 장신구 초록와드 업글, 미드에 장신구 필크와드 업글은 지금도 꽤 정형화돤 방식입니다. 제 생각엔 이부분이 더욱 활성화 될 것같습니다.
15/10/29 10:17
역시 새로운 시즌은 대격변이네요.
예전에 이즈 못하던 캡잭, 코르키 못하던 임프(과거기준)같이 특정 스타일에 취약한 부류의 선수들에게 가혹한 시기가 찾아올 수도 있겠네요.
15/10/29 10:18
어떻게 보면 궁극의 방식으로 한국팀 너프네요 크크
시야장악+스노우볼링 시스템이 워낙 체계적으로 잡혀있으니 시야장악대신 개싸움해라!
15/10/29 10:59
저도 결국 이거같습니다.
이번 롤드컵 보면서 원딜 캐리력이 0인걸 보면서 느낀 건 있나봅니다. 다만 대외적으로 인정을 안할 뿐
15/10/29 11:52
시야석은 당연히 코어템이죠. 그러나 이제 시야석을 가장 먼저 올리도록 지금보다 강제받는 상황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잿불거인이나 용사, 룬글레이브 같은 마체테 상위아이템이 더 늦게 뜰 수 밖에 없겠죠.
이젠 니달리 정글처럼 시야석 안가고 딜에 치중하는 정글도 나오기 힘들어질 것 같네요. 지금도 대회에서 정글러가 시야석부터 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마체테 상위템부터 올리고 시야석 가는 경기도 많고 시야석을 아예 생략하는 경우도 있거든요.(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 롤드컵에서도 정글러들이 시야석 올리기 전에 마체템 상위템부터 뽑는 경기들 꽤 있었구요. 롤드컵 C9 vs IG 경기에서는 정글러인 하이의 엘리스와 카카오의 니달리 둘 다 시야석 생략하고 딜템 올리기도 했죠. 앞으로는 이런 경기는 보기 힘들어지겠네요. 그리고 솔랭에서도 정글이 시야석부터 올려야 되는 추세가 되면 정글 포지션이 되게 재미없어질 것 같아요. 시야석 올린다고 정글 상위템 늦게 뜨면 그만큼 초반에 더 약해진다는 의미이고 성장도 늦어지게 되니까요.
15/10/29 10:28
장기적으로 AP원딜이 좀 늘어나면 밸런스에 영향을 크게 미칠까요?
AP원딜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조금 다양해지면 미드AD를 선택하는 리스크가 줄어들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15/10/29 10:31
시야쌈이 아닌 개싸움이라... 뭔가 양궁 느낌이 납니다. 판 자체를 흔드는 패치인데 어쩔지 크크
그나저나 원딜 주라인이였는데 더 힘들어지겠네요. ㅜ
15/10/29 10:42
그동안은 정글 서폿쪽의 대격변이었다면 다음시즌은 말그대로 원딜의 대격변이군요.
인벤에 찾아보니까 스킬원딜뿐만 아니라 모든 원딜이 조정되더군요. 다시 원딜오브레전드로 돌아갈 듯 싶습니다.
15/10/29 10:44
ap원딜, 스킬원딜이라니.. 사실상 원딜의 존재 의미 상실 아닌가요. 그냥 캐스터로 바꾸겠다는 얘기 아닌가. 기존의 캐스터 챔프와 어떻게 구분되게 만들 것인지 궁금하네요
15/10/29 11:10
원딜의 가장 큰 문제인 딜로스 구간을 누킹 or 유틸성으로 보완하겠다는 얘기 같네요. 문제는 저 챔피언들이 과연 원딜 포지션으로만 갈지는... 그리고 롤은 안 그래도 순삭 당할 요소가 많은데 원딜이 누킹 위주의 딜에다가 시야 먹기도 힘들면 더 그런 측면이 부각되지 않을까 싶어요. 메타는 딱히 한국팀 너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정글 서폿이 시야석 가고 장신구 이용하면 중후반 시야싸움은 지금이랑 비슷할 것 같아서;
15/10/29 11:18
원딜을 지금 원딜과 완전히 다르게 바꾸면, 바뀐 원딜이 다른 라인도 가고 카운터로 다른 라인에 갔던 챔프가 봇에 오고
포지션 정립이 무너지고, 협곡이 무너지고...
15/10/29 11:24
점점 자세하게 원딜 변경안 나오는데 미포만 주로하는 유저로써 나와봐야겠지만 미포변경은 맘에 조금 안드네요. 궁은 피하기 쉬운 편인데 준비시간도 생긴다 하고 원딜에게 한명 타겟팅이 아닌 여러 대상을 때려야 한다니. 원딜 바뀌는거 봐서는 원딜 할 때 되게 머리 아플꺼 같네요.
15/10/29 11:31
예전에 미드 퀸 열심히 했는데, 원래는 e로때리면 패시브가 발동되었죠. 이게 단순히 q로 옮겨간것이라면 실명도 없어진 마당에 라인전이 너무 약해져서 별볼일 없을꺼 같고, q에도 추가적으로 붙는거라면 사기가 될꺼 같네요. 미드로가면 라인전도 쎈데 로밍도 사기라 최강 오피가 될꺼같음.. 템은 트포,몰락?
15/10/29 11:43
기본적으로 미드는 AD라고 한들 스킬중심입니다. 당연하죠. 미드는 기본적으로 라인을 홀로 서면서 빠르게 레벨업을 해 스킬레벨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미드에 서니까요.
원딜은 서폿과 함께 라인을 서면서 빠른 레벨업은 포기하는 대신, 서폿이 골드를 원딜에게 몰아주고 소모템은 서폿이 장착함으로서 아이템이라도 빠르게 갖춰 그 아이템의 힘으로 데미지를 주는 포지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킬원딜이라 할 지라도 스킬은 어디까지나 평타딜을 보조하는 것이지 메인이 될 수 없죠. AP원딜이란 건 그래서 현시점에선 불가능하죠. AP지수는 스킬에 붙는 건데, 스킬데미지가 높다면 미드에 서서 높은 스킬데미지를 활용하는 편이 나으니까. 이걸 막으려면 스킬레벨당 데미지 상승폭을 줄여야하는데, 그건 저렙구간에서 너무 OP가 됩니다. 아니면 쓰레기가 되거나. 결국 AP원딜을 활용하려면 평타데미지에 AP를 묻히는 방법 밖에 없죠. 그리고 이렇게되면 AD와 AP라는 개념 자체가 불필요하게 둘로 나뉜 형태처럼 되어버리구요. 스킬 원딜의 경우 그나마 평타딜을 보조하는 스킬이라는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케이틀린의 덫이겠죠. 하지만 이걸 좀 강화한다고 한들 원딜의 역할 자체가 바뀔 수 있을까요? 챔피언의 역할이야 바뀔 수 있는데, 그럼 원딜이 아니라 다른 포지션을 설 것 같고, 현재의 원딜에 최적화 된 챔프들만 남아서 좋지 않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높은 픽률을 보이는 형태가 될 수도 있는데. 타워파괴자 형태의 챔프가 나온다면, 이건 이른바 EU스타일의 파괴도 가능할 것 같네요. 과거의 3라인 1정글 1로밍의 부활. 타워파괴자가 로밍다니면서 해당 라이너와 함께 타워를 빠르게 파괴하는 거죠. 원딜이 아무리 안좋아져도 필수로 포함되는 건 결국 타워파괴 때문이니, 원딜포지션없이 가능할 수도요.
15/10/29 23:51
당연히 현재는 나쁘죠. 제 말은 본문의 변화가 그런 성능의 차이를 이끌어내어서 노원딜이 실제로 나올 수 있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대회에서요. 성능에 따라 변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15/10/30 00:07
수치만 높으면, 그리고 듀오의 메리트가 있다면 얼마든지 원거리 평타딜러의 자리를 메울수있다는걸 말하고싶은거죠.
적으신걸 읽고 느낀건, 원딜러는 대체가 안된다. 스킬딜러면 솔로라인을갈꺼고 템으로 메꿀거면 지금이랑 다를바가 없으니까 라고 읽히거든요. 근데 분명히 현재 ad캐리가 요구받는건 지속딜링과 타워 파괴력이거든요. 두가지만 맞춰지면 대체가 가능하고 -현재 모데의 모습처럼- 이 롤드컵의 가장핫했던 픽중하나인 케넨원딜은 아에 지속딜링 (캐리력)을 미드에 넘겨주고 유틸성을 가져오기도했죠. 앞으로의 변화 가능성이 이런 업무 세분화및 분담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서 다음시즌의 원딜의 변화가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15/10/29 11:46
탑 뚜벅이들도 어떻게좀..
원딜들 다 상향이면 탑뚜벅이들 안나올거같은데ㅠㅠ 다리우스도 너프먹으면 롤챔에서 안나올거같고 ㅠㅠ 스웨인도 상향좀
15/10/29 12:01
전 초록 와드 없애버린다고 지금이랑 크게 달라질게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프로 씬에서는 정글러가 시야석 가는건 당연했던거고 솔랭이야 저런 패치하든 말든 큰 변화가 있을까 싶구요. 오히려 솔랭 저티어의 경우 장신구 와드 업그레이드가 공짜로 되니 오히려 지금보다 와드를 더 박는 상황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원딜 계통의 챔피언들과 관련 공격 아이템 패치가 큰 변화를 가져올거 같아요. 갈아엎는게 대격변 수준이네요.
15/10/29 12:25
정글이 시야석을 거의 필수로 가기는 하지만 생략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젠 그런 경우는 보기 힘들겠죠.
대표적으로 이번 롤드컵 조별예선 C9 vs IG 경기에서 양쪽 정글러들이 모두 시야석을 생략했습니다. 카카오 선수는 니달리라 경기 끝날때까지 시야석을 안올렸고 하이 선수는 엘리스로 룬글레이브, 심연의홀, 라일라이, 마관신 다 올리고 초록와드만 사서 박다가 40분 쯤에야 시야석 올렸구요.
15/10/29 12:56
니달리같은 정글러는 그냥 장신구 업그레이드와 핑와로 버티면서 코어템을 좀 더 빨리 올리고 중후반에 시야석을 가던가 하겠죠. 전 이미 시야장악과 오브젝트 관리 개념이 확립된 상황에서 이런 패치한다고 게임 양상이 크게 바뀔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15/10/29 12:06
eu 스타일을 파괴해 보려는 의도 같습니다.
현재 원딜 챔피언은 평타딜링>>유틸성&스킬딜링인데, 평타딜 비중을 낮추고 유틸성과 스킬을 리워크 수준으로 바꿔 버리네요. 이러면 기존의 코어템 체계가 뒤집히고 (무대-스태틱-라위 같은) 신규 아이템과 함께 여러 라인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열릴거라 봅니다. 정글을 갈 수도 있겠구요. 사실 지금도 AP 코그모, AP 이즈, 미드 바루스 같이 기존 원딜과 다른 개념으로 운영하는 챔프가 있긴 합니다만 제한적이고 매우 비주류인데.. 이제 대부분의 원딜이 이러한 형태로 크게 변화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전통적인 원딜의 개념을 약화시킨다면 굳이 원딜에게 cs 몰아주고 서포터가 들러붙어서 시팅할 필요도 없겠죠. 라이엇은 eu 스타일 말고 좀 더 다양한 양상의 게임이 나오길 원했었고 지금까지는 그런 의도가 잘 안먹혔지만... 두고보면 알겠죠.
15/10/29 12:56
점점 지들이 한거 감당안되서 개판을 만드는 느낌이예요.
밸런스도 밸런스지만 버그는 어쩌려고... 마치 소프트맥스를 보는 느낌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에 집착해서 버그를 불러오는 느낌.
15/10/29 13:00
뭐라고 해야하나 롤이라는 게임의 통일성이라는 걸 생각은 하나 싶은... 기존 유저들 중에 하드 게이머가 아니면 적응한다고 또 한세월일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시즌 2 3 때가 재밌었고 밸런스적으로는 이번 시즌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뭘 자꾸 이리 많이 바꾸는지...
15/10/29 13:02
재밌겠네요. 매 시즌 초반마다 이런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 시즌마다 다른 게임을 즐기는 것 같아 재밌었습니다. 쉽게 질리지 않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구요. 지나치게 뜯어고치는 것만 아니라면 이 정도야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0/29 13:03
80ad에 쿨감30이면 그냥 딜탱을 위한템인데..
뭐 원딜포지션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도 동감하고 어찌어찌 밸런스를 맞춰낼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게임은 더 어려워지겠네요.
15/10/29 13:13
1. 원딜 챔프들 변경 - 이 챔프들이 미드나 탑에서 나타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게 우려됨.
2. 찬성 -> 이경우 정글러들 정글돌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점이 보완되었는지 궁금하고... 3. 와드 없애는건 대찬성인데... 시야석을 한팀에 한명만 살 수 있도록 변경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서포터전용 아이템으로... 이거 잘못되면 모두 시야석 사서 더 와드천지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15/10/29 13:40
아예 시야석을 없애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시즌 3 무한와드 스노우볼링처럼 지금도 시야석 2개 + 영구유지 핑크 5개 이거로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모양새가 나오고 있죠 박을 수 있는 와드 수가 줄어들면 좀 더 전략적인 와딩과 그걸 역이용하는 플레이등이 나와서 더 재밌을 것 같아요
15/10/29 13:47
천리안을 들어야 시야석을 살 수있습니다.
이런거 필요하지 않나요? 천리안 스펠도 살리고, 시야석도 알아서 팀당 1개(정말 많아야 2개..) 로 제한하구요. 불쌍한 정글러 시야석 강제 못하게 하구요. 굳이 서포터가 탈진 점화 들 필요 없잖아요. 그리고 마나포션 없앤김에, 명상도 좀 상향하고 마나리젠 템들 너프좀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명상에 쿨감을 5~10% 정도 부여해준다던지..
15/10/29 14:03
... 슬프네요...
어쨋든 희망사항 탑 : 점멸 텔포 정글 : 점멸 강타 미드 : 점멸 명상 원딜 : 점멸 힐 서폿 : 점멸 천리안 이정도면...
15/10/29 13:57
시즌 바뀔때마다 너무 많이 바뀌어 못해먹겠다 싶고 그럼에도 꾸역꾸역 사람들이 적응하는 패턴도 일정한듯 하네요
그냥 시즌 바뀔때마다 새로운 게임 나온다고 생각하믄 편힐듯
15/10/29 14:01
시즌 초에 이렇게 확 패치하고 롤드컵 기간 쯤에 접어들면 버그나 op챔 잡는 패치나 하는 식으로 방향을 바꾸면 좋을텐데 말이죠..
15/10/29 15:43
아무리 봐도 원딜 아이템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모르겠으나 챔피언 성능자체로 봤을때는 버프보다는 너프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전 원딜 체감상 향상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다 더 좋아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15/10/29 15:46
성능은 나와봐야 알죠. 깡뎀 올려버리면 버프인데요.
저기 적힌 텍스트로 챔피언의 버프/너프 여부까지 알수는 없죠. 그리고 버프한다고 했으니까 버프되겠죠.
15/10/29 15:50
인벤에는 챔피언의 버프 너프 여부가 다 올라와 있고, 실제로 원딜 대부분의 기본능력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제 주캐인 시비르같은 경우에는 기본공속도 낮아졌고요. 아무리 봐도 너프인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조삼모사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례로 트위치의 경우 암살에 성공하면 은신시간이 초기화되는 대신에 궁 지속시간이 7초에서 5초로 줄었더군요.. 이건 절대 좋아졌다고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들이 인벤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더 자세한 변경점 보고싶으신분들은 인벤가서 보시길 저같은 경우에 트타,시비르,우르곳 즐겨하던 유저였는데.. ㅠㅠ 우르곳만 약간 버프가 됬더라구요. 그런데 왠지 원딜로 안쓰고 탑을 갈거같은... 버프한다고 했으니까 버프하겠죠는 여태까지 라이엇식 패치를 잘 이해를 못하신거 같네요. 실제로 버프보다도 원딜을 변경하겠다는것에 중점을 두고 계속 얘기했었습니다. 아이템도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버프는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인피도 너프된다고 하구요.
15/10/29 16:00
리븐이 너프 안된 상태로 시즌 5를 맞이하면
리븐삭제가 아니라 소환사의 협곡이 사라지겠네요 크크 마나챔 너프 원딜 평타딜 약화 뭐 마나챔 너프햐니 노코스트도 당연히 너프하겟죠?...
15/10/29 16:30
프리시즌 변경안 나왔을 때 마다 항상 '이거 더 재미없어 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결과는 더 재밌어졌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길 기원합니다.
15/10/29 17:0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38841
인벤에 올라온 그레이브즈 변경안입니다. 평타 메커니즘이 상당히 특이하네요
15/10/29 17:16
차라리 악세칸을 하나 늘려서 시야석 전용칸을 하나 만들어줫으면 좋겠네요.
물론 기존 악세는 그대로 사용하구요.. 처음 시야석은 0원으로 기본 소지, 와드는 2개 제공(우물 가면 충전), 와드악세 사면 처음에 와드 3개로 시작하고 시야석 1 업글은 300골드(와드 4개 보유), 루비 시야석 업글은 시야석1+300골드(450골드?, 와드 5개보유) 이런식으로 원딜도 기본적으로 시야석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그리고 악세는 다른걸 선택해도 되므로)
15/10/29 17:42
와드 가격을 올려서 시야장악을 해서 운영에 이득을 가져가는 대신 골드손해를 보는 형태가 좋겠는데, 이러면 서포터가 더 힘들어지겠죠.
그럼 극단적으로 와드 자체는 무료로 구입가능한데, 와드를 구입하면 상대팀에 골드가 주어지는 형태로 바꾸면 어떨까요? 그럼 포지션에 따라 손해를 보는 것은 줄어들고, 서포터가 와드셔틀이 될 이유도 적어지고... 골드가 공평하게 주어지니 서포터는 상대팀의 와드구입으로 골드가 좀 더 들어올테구요.
15/10/29 19:14
현실적으로 라인이 3개인데 5명이 투입되면 3명의 라이너를 두고, 하나는 정글이 확정이고, 나머지 하나를 어떻게 활용하냐 밖에 결정될 수 없어서... 자잘자잘하게는 미드나 서폿이 자주 로밍을 다닌다거나, 탑이 순간이동을 들고 전투에 합류한다거나 하는 형태로 변하고는 있죠.
15/10/29 19:36
뭔가 정글몹을 왕창 늘려서 2정글 가능토록 만든다거나, 작은 라인하나 더 만들어서 4개 라인으로 한다거나, 이런 시도가 있어도 좋을거 같은데요
15/10/29 19:29
전 왜 아직도 EU메타를 고수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해가 영원히 떠있을수는 없는것처럼 LOL도 언젠가는 지는 해가 될겁니다 만약 LOL이 언젠가는 1위자리는 내주는 게임이 된다면, 그원인이 'EU스타일의 고착화 + 협곡에 편중된 컨텐츠'가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 논지도 없이 '왜 EU메타를 깨야된다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시비걸자는건가요?
15/10/29 19:50
eu메타를 강제적으로 깨는 패치를 할필요가 없죠 스타로 예를들면 밸런스패치는 한참전에 끝났지만 빌드는 한참 넘게 변화하고 바뀌었습니다 무적의 fd빌드라고 불려졌지만 결국 깨졌고 처음 나왔을때 충격과 공포였던 비수류더블도 깨졌습니다 eu메타를 억지로 깨는 패치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착화된 빌드속에서도 세부적인 전략수정과 변형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강제적인 변화는 역효과를 불러오죠 eu메타를 깨기위해 강제적인 패치를 하더라도 결국 그속에서 또다른 eu메타가 나올것입니다 그때마다 패치를 하는것은 상당히무리로 보입니다
15/10/29 19:20
시즌3초때 원딜 죽이기로 작정했나 싶더니 반발이 심하고 eu스타일이 하나의 재미로 받아들여진 상태라 흥행도 걱정한겸 다시 버프하면서 포기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시즌4는 대놓고 서폿 버프해 줬고요.
시즌6 되서 다시 한번 대격변 시도하는거 같은데 밸런스를 떠나 꿀잼이길 바랄뿐이네요
15/10/29 22:20
EU를 깨려면 협곡을 갈아엎어야죠. 그런데 갈아엎는다고 해도 또 새로운 협곡의 최적화 전략이 나올 겁니다.
그래도 모데카이저나 이번에 변경안 나온 그레이브즈같은 경우 성능만 받쳐준다면 색다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5/10/29 20:00
시야석은 결국 도타 따라가는거같은데요;; 도타도 시야위주로하는 3캐리 운영이 득세하자 게임이 루즈해지고 지루하다는 평을 받고 와드에 대한 대격변 패치를 단행했었는데...
롤과 도타를 같이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맵도 작은데 와드에 대한 제한이 너무 적어서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 팀들은 개싸움 유도를 절대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보는 재미가 떨어진다. 였거든요; 그런데 또 저런식으로 3시야석 이상을 강제한다면 오히려 부담없이 와드를 박다보니 이전보다 더 경직된 운영을 보여줄거같은데요;;
15/10/29 21:37
와드를 늘리나 없애나 결국 시즌막바지 되면 한국팀은 교전을 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와드가 적으면 정보가 지나치게 부족해서 운에 맡겨야 하니 싸움을 피할 것이고, 와드가 많으면 서로 상대가 뭘 하는지 다 알고 있으니 싸움을 걸 수가 없게 되서 싸움을 피할 것 같은데...
15/10/29 23:18
어짜피 새로 맵을 만들어도 최적화 조합은 나옵니다. 그게 한개냐 여러개냐의 차이인데,전 솔직히 eu스타일이 롤 보급에 굉장한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서 굳이 없애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게임을 친구들이랑 같이 하기 좋게 딱 정형화해놨거든요.
15/10/30 01:04
핑와는 가격이 싸진다고 하니 핑와는 살겁니다.
저는 일반와드 자체가 맵에 적게 깔려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오히려 더 많이 깔리게 생겼네요.. 시야석 상위템이 나왔으니.. 서포터 정글러는 기본으로 시야석을 갈거고, 미드라이너가 라인푸쉬만 하고 딜은 포기한채로 시야석 상위템 올리는건 아니겠죠..
15/10/30 03:14
사실 시즌2->3->4->5 가면서 항상 아이템쪽에서 대격변이 오는 느낌이었는데 (신템이나 시야석, 장신구) 이번에는 챔프를 아에 갈아엎는군요
진심 기대됩니다 물론 손가락이 별로다보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15/10/30 09:58
그냥 800원짜리 시야석이라고 생각키보단
시야석을 초기 300원에 구입한 후(와드 1/1) 200원씩 써서(와드갯수 증가 및 체력증가량 증가) 업글해가는것도 좋을듯한데요 음
15/10/30 17:59
캐릭터당 와드 갯수 제한도 괜찮을것 같은데...
케릭당 10개/3개정도 해서 부서지면 다시는 못박게.. 그럼 초반에 시야싸움 vs 후반 용/바론 시야장악이냐 선택의 기로도 생기고 전략도 다양화 되고 좋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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