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4/29 21:20:41
Name 키토
Subject [LOL] 나는눈꽃선수발로 한라봉선수 승강전 출전에 관한 이슈가 생겼습니다
http://www.nicegame.tv/bbs/freeboard/view/591888
이글의 출처입니다.

[나는눈꽃피셜로 해외리그 진출선수에 대해 국내리그 2년간 출전금지 됬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나오게된 이유는 이번에 승강전을 준비중인 anarcky 팀에서 한라봉선수를 영입하여 탑라인을 배치하려고 했으나
불발되면서 cvmax선수로 교체되는 와중에 나온 이야기라고합니다.

해당 규정이 확실한지는 협회사무국과 온게임넷에서 따로 코멘트를 하지않는 이상 규정집이 발표가 된것이 아니니
확인할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만 오늘 중국협회와 같이 선수이적사항에 관한 협의이후 이야기가 나온게 굉장히 꺼림직 하지 않을수
없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템퍼링과 선수에게 바람만 잔뜩 불어넣는 꾼들의 바람을 막기위해서라도 어느정도의 협의는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이나

그저 선수들을 묶기 위하여 그리고 싸게 굴리기 위한 규정협의와 지금 나는눈꽃이 말한 2년간 국내리그 출전금지라면
과거 캐스파에서 행하던 X짓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뭐 2년금지가 아니라 당해년도 출전금지도 많이 양보할수있는정도라고 보는데
(lcs의 경우 유럽이나 북미 선수 이동하는건 계약해지와 기간만 끝나면 아무문제가 없으니)
왜 하필 2년이라는 시간인지 모르겠고 더더욱이 왜 출전금지 인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해외로 나간 선수들 별로 안그립고 키울수있다는말을한 구단 관계자가 누구인지 참 궁금합니다.

[협회 김종성 홍보팀장님의 발표를 추가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e스포츠협회 홍보팀장 김종성입니다.
상기의 국내리그 2년 출전 정지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관련한 내용의 규정은 국내 리그 규정에 명시된바 없습니다.
협회는 본 이슈에대해서 명확히 정황을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팬여러분들의 관심 감사합니다.


[PS. 과격한 단어 사용및 확정적인 어투 사용에 대해서 pgr유저 및 협회사무국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엔하위키
15/04/29 21:22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2년 정지면 사실상 해외 한번 나간 선수들은 국내 리그에 들어오지 말라는거 아닌가요..?
15/04/29 21:24
수정 아이콘
나겜글 여기저기 보고있는데 일단 해당규정이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는눈꽃선수가 말한건 확정적인것같습니다.
작은 아무무
15/04/29 21:22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노답'
이 한마디밖에 할 수가 없네요
심지어 이미 해외 나간 선수들한테까지 소급 적용되는거면 더 '노답'
15/04/29 21:24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는 한라봉선수는 소급적용된거라고 봐야죠. 이 규정이 언제 만들어진지는 현재 알수가 없으니까요
15/04/29 21:24
수정 아이콘
병헌이형 빠지자마자 귀신같이 돌아왔네

열심히 일히사니는 케스파 분들께 상처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겜밖에 할 줄 모르는 아마추어들 잘 계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겜돌이들은..에효 겜이나 잘하길 화이팅
오늘도칼퇴근
15/04/29 21:26
수정 아이콘
글세요 내용이 워낙 노답이라 진짜 저런 규정이 있을지 의심스럽네요
확실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올때까지 지켜봐야 될거 같네요
미네기시 미나미
15/04/29 21:27
수정 아이콘
2년이 사실이라면 KBO따라한거라는 생각이네요.
그만큼 돈을 주고 그런 룰을 만들던지....
Holy shit !
15/04/29 21:28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을 모르는 부분이니 확실히 될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듯.....
15/04/29 21:28
수정 아이콘
일단 정보공유 차원에서 글을 썻습니다. 선수입에서 나온 규정이라 그냥 무시하고 넘기기에도 이상한지라...
우리강산푸르게
15/04/29 21:28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케스파 롤백 패치
Nasty breaking B
15/04/29 21:29
수정 아이콘
확실한 부분이 아니라서 공식적인 입장발표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15/04/29 21:29
수정 아이콘
국내 프로야구도 비슷한 규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내 프로씬의 수준을 유지하고 싶은데, 자금력이나 해외 선수 유출이 현실적으로 막을 수 없다면 협회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일정기간 출전 금지이죠. 협회와 구단 입장에서 보면 이는 적절한 방법인 반면 선수들에게는 불리한 규정, 리그를 보는 팬들에게는 수준있는 선수를 국내에 묶어두는 역할을 하는 규정으로 인해 약간 이득이라 볼 수 있겠네요.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으므로 해당 규정의 존재 여부를 어느 정도 믿어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는 협회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빠져나가는걸 중국 구단들과 임금으로 경쟁해봐라고 하는건 사실상 국내리그를 셀링리그로 만들겠다는 것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기 때문에요. 어느 프로스포츠 협회가 자국리그 수준이 낮아지는 걸 손놓고 보고만 있겠습니까. 물론 기업들이 더 많은 임금을 주면 해결되겠지만 기업들이 그럴 의지도 없고, ge, im 같은 곳은 그럴 여력도 없죠.
15/04/29 21:33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쓴 글이 사실이라는전제를 하겠습니다.
뭐 의지가없으면 선수를 뻇기는게 저는 당연하다고 보거든요. 국내리그를 물론 좋아합니다만 선수를 지키려면 돈을 써야죠.
돈은 쓰기싫어서 그냥 규정으로 묶어두는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구요.
lol리그가 언제까지 지속될수있을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아마시장 형성에 케스파가 제도적으로 확실히 투자를 하고있다면 모를까
현재와 같이 많은 부분을 라이엇에 기대고있는 현실에서 이 규정은 많이 나간 규정이라고 봅니다.
국내프로야구 처럼 돈 투자라도 확실히 하던지요..
박초롱
15/04/29 21:35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 이걸 사전에 막으려면 팀마다 2군팀이 있고 그들만의 리그가 있던가 해야죠. 솔랭 유망주들은 갈 데가 없어서 중국 롤팀의 2군에서 미리 스카웃해가는 마당인데 아마추어들에게 국내 리그에서 뛰고 싶으면 해외 나가지 말라고 미리 차단이라뇨.
15/04/29 21:44
수정 아이콘
나가지 말고 차단 아닙니다. 나가는 것에 대한 위험을 더 크게 한 것 뿐이죠.
결국 논쟁은 정도의 문제가 대부분인데 극단적으로 해당 논의를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프로야구의 fa제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대체 FA 전까지 구단이 선수에 대해 잠정적 소유권을 유지한다는 것 역시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자유로운 이동을 막잖아요.
박초롱
15/04/29 21:46
수정 아이콘
그건 별개 문제죠. 여기서 언급할 필요가 없네요.
15/04/29 21:50
수정 아이콘
왜죠? 자유로운 이동을 막는 '노답'정책 아닌가요. 연봉조정신청 등과 관련된 사례로 보면 꼭 임금으로만 경쟁하는 것도 아닌거 같구요.
박초롱
15/04/29 21:53
수정 아이콘
자유로운 이동을 막아서 노답이라는 말은 제가 한 적 없으니 논외로 하고 제 지인이 첼린저 다는데 케스파가 뭘 해준게 있나 싶네요. 하다못해 전기세라도 100원이나 보태줬으면 해외 이적에 제한을 거는데 조금이나마 이해하겠습니다만.
15/04/29 21:56
수정 아이콘
리그에서 뛰게 되면 구단에서 임금을 지불할텐데 그 구단이 가입해 있는게 협회입니다. 뭐 나이로 선수로 뛰는 것 금지하는 것, 혹은 여러 불미스러운 사유가 발생시 선수 자격에 대한 제재 등 리그를 운영하는 협회에서 선수 자격에 대해 규정하는 것은 어느 스포츠나 있는 경우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로스터 등록시 홈그로운??이런 티오도 규정하더군요. 선수를 협회에서 키우건 말건 규정은 할 수 있습니다.
박초롱
15/04/29 22:00
수정 아이콘
논의의 범위를 좀 좁혀서 이야기하셨음 좋겠네요. 마찬가지로 별개 이야기같아요.

제가 처음 댓글 달았던 부분의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의 챔스 스프링에 1군으로 진입하지 못한/아직 하지 않은 선수들이 뛸 무대를 케스파가 꾸려놓고 있느냐는 거에요. lcs나 중국은 2부 리그가 굉장히 활발하고 거기서 계속해서 유망주들을 영입하면서 팀들의 레벨을 높여 승강전을 통해 1부 리그로의 진입을 노리고 있잖아요. 근데 지금 NLB의 챔피언쉽 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팀들이 케스파로부터 어떤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금의 1부 리그에 있는 팀들이 아마 선수들의 육성에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전혀 들은 바도 아는 바가 없는데 지원도 없이 권리만 주장하려 하니 이해가 안 간다는 겁니다.
15/04/29 22:03
수정 아이콘
박초롱 님// 왜 다른지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금만으로 구단이 경쟁하는 건 프로스포츠 세계에서 당연한 것은 아니죠. 일정 수준의 선수 자격에 대한 부여는 어느 협회나 하는 거고 이번 조치(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조치 자체에 완전히 임금만으로 경쟁해라라고 말한다면 선수자격에 관한 일련의 프로스포츠 협회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는거죠.
박초롱
15/04/29 22:05
수정 아이콘
네오 님// 임금만으로 구단이 경쟁하는 걸 당연하다고 한 적 없구요. 선수들의 자격에 대해 규정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논의를 좁혀서 이야기하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계속 다른 스포츠의 이야기를 하시는데 다른 스포츠에도 이와 같이 해외리그에서 뛰었을 때 국내리그에서 뛰는 것을 일정 시간 금지하는 조항이 있나요?
15/04/29 22:08
수정 아이콘
박초롱 님// 아 눈뜬세르피코님이 다신 댓글을 보고 그런 말을 했네요. 동시다발적으로 반응이 있어서 잠시 햇갈렸습니다.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네 있습니다. 보통 가장 상위리그, 포식자리그라고 해야하나 메이저리그나 NBA 같은 경우 매우 자유롭습니다만 그 아래에 있는 리그들의 경우 자국 선수를 상위리그가 쓸어가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방지책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리그 수준을 유지하고 자국민들에게 그나마 양질의 스포츠라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구요.
박초롱
15/04/29 22:44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르게 보는게 말씀하신 예는 그 선수가 국내리그에서 뛸지 해외리그에서 뛸지 선택지가 있는 상황 아닌가요. 말하자면 고등학교를 졸업 후에 국내리그에서 바로 뛸 수 있는데 그걸 포기하고 해외로 나갈 경우 그런 제한을 거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롤판은 좀 다른게 국내리그에는 자리가 없잖아요. 1부리그는 풀이고 2부리그는 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자리가 없어서 해외로 나가는 건데 그에 대해 제한을 거는 거면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저도 자국리그의 보호 취지 자체는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근데 자국리그에서 소화를 못해서 나가는 선수들에게 제한을 거는 게 이해가 안 가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댓글달고 보니 아래에 공식적인 협회의 입장이 나왔네요. 흐흐.
호구미
15/04/29 21:55
수정 아이콘
선수의 직업선택 자유라는 관점에서 볼 때 FA는 완벽하게 옳은 제도는 아니죠. 하지만 프로야구(메이저 포함)라는 생태계에서 볼 때 '발전중인 한 단계'라고는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조차 없었던 시절에서 발전해서 FA 제도가 만들어졌고, 시간이 더 지나 선수협이 발전한다든지 사회 전체의 의식이 진보한다든지 하면 더 선수에게 나은 형태의 환경이 구축될 수도 있죠
15/04/29 21:39
수정 아이콘
국내 프로야구도 해당 규정 있을거에요.
모든 산업, 프로스포츠보고 자유경쟁을 해보라는 것, 투자안하면 도태되라고 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장점도 있겠지만 여러가지 문제 역시도 있습니다. 특히 프로스포츠 선수의 경우, 일단 외국나가보고 안되면 국내 복귀가 가능하면 예전 야구판에서 수많은 유망주들이 했듯이 다들 메이저보고 실패하면 그냥 아무일 없듯이 국내 복귀하겠죠. 그리고 이는 신인 수급을 비롯해서 리그의 경쟁력을 깍을 수 있습니다. 리그의 경쟁력을 낮추는데 협회가 가만히 있는 것도 분명 문제가 있고, 리그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 역시 국내 팬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15/04/29 21:4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캐스파가 그 유망주들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고있느냐에 대한 문제죠.
제가 리플에도썻지만 국내 각 스포츠들의 협회의 경우 학교스포츠와 연계해서 어떤식으로든 선수들을 키워내기 위한 저변 확대에 힘쓰는건
제가 굳이 리플을 달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이스포츠의 경우 케스파가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내고있느냐는 저는 글쎄올시다 거든요.
물론 단순비교 하기에는 많은 무리수가 따른다고 할수는 있겠습니다만 확실히 갖추어진 어떤 형태가 없는데
케스파는 권리만 주장하고있다고 보여서 말입지요...
15/04/29 21:47
수정 아이콘
케스파도 뭐 일반인 리그 등 저변 확대를 위해서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꼭 유망주들을 키워야만 해당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해 자격요건을 규정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15/04/29 21:4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최소한 기본은 하고 권리를 주장하라는거라서요.
이 권리를 주장할만큼 케스파에서 인프라를 구축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하고
아마쪽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거든요.
15/04/29 21:51
수정 아이콘
그럼 원하시는 아마 관리 수준은 무엇인가요.
키토님께서는 케스파는 자국리그 선수 유출로 인한 리그 수준 저하에 대한 대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까?
15/04/29 21:57
수정 아이콘
셀링리그에 의한 리그질적하락 문제는 구단에서 결국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물론 제도적으로도 어느정도 뒷받침 해야한다는걸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이스포츠가 그리고 lol이 안착한지 10년여 lol은 이제 4년여에 지나지 않았다는점이죠.
선수생명의 문제도 다른 스포츠 보다 굉장히 짧은편이고 어느 스포츠던간에 2년의 시간이 선수에게 가져오는 부담감은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포츠 판에서 2년의 시간은 사실상 선수에게 사형선고나 다름 없는 기간일 뿐더러 매우 적절하지 않다는 점이죠.
아마 관리에 대한 점은 적어도 라이엇이 하는만큼 혹은 그이상은 뒷받침이 되어야죠.
물론 라이엇이 모든걸 주관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라이엇이 하는만큼 캐스파가 하고있느냐는 글쎄요...
적어도 선수에대한 베타적인 권리를 주장하려면 게임사만큼의 투자는 하고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거든요..
15/04/29 22:00
수정 아이콘
구단에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느냐가.....
하면 좋겠지만 어렵기 때문에 차선책이 필요하고, 그 차선책이 복귀 전면 금지 정도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일정기간 복귀를 어렵게 하는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봐서요.
15/04/29 22:02
수정 아이콘
네오 님// 위에 lcs의 예를 들었지만 그쪽은 아무 문제없이 선수교체가 가능하다는점을 생각하면
2년은 너무 과도하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박초롱
15/04/29 21:45
수정 아이콘
국내 다른 스포츠는 최소한 우리나라의 학원스포츠에서, 그리고 각 구단의 유소년팜에서 성장한다는 점이 있죠. 어쨌든 나라에서 세금이든 뭐든 투자해서 국내에서 키웠으니까요. 그러니 박주영 포항 통수 이런 얘기도 나오는 거구요. 이스포츠는 글쎄요.
눈뜬세르피코
15/04/29 21:38
수정 아이콘
셀링리그고 뭐고 임금으로 경쟁하는 게 맞죠. 실력에 걸맞는 임금을 못주겠으면 넓은 2군풀을 운영해서 그때그때 돌려막기 해야할 일이고요. 물론 2군들에게도 합당한 임금을 지급한다는 전제하에.
15/04/29 21:42
수정 아이콘
모든 스포츠가 그런게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스포츠가 그야말로 완전히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죠.
합당한 임금이란 것에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중국만큼 임금 못주면 다 뺏겨라 혹은 협회가 다 주세요하고 손놓고 있는 것 역시 문제가 있죠.
아예 해외진출을 막는 것도 아니고 2년 복귀 금지 규정 정도는 국내 프로리그의 수준 유지와, 국내 프로리그를 즐겨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충분히 득이 될 수 있기에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선이라고 봅니다.
눈뜬세르피코
15/04/29 21:44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 전혀 다릅니다. 스타1 때도 기존 선수 3년 FA, 신규 선수 5년 FA였죠. 선수 생명 끝날 때까지 월급 따위에 개기지 말고 충성 다하라는 규정이었습니다. 팬들이 이거 OK하고 가만히 있으면 이제 각 선수별 FA 규정까지 하나하나 만들 겁니다. 롤판은 스타보다 훨씬 더 교체가 빨라요. 2년간 출전금지면 게임 그만두란 소립니다. 야구에서의 2년간 금지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15/04/29 21:48
수정 아이콘
기간의 정도에 문제에서는 논의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복귀금지 규정 자체는 가능할 수 있고, 이것 자체가 '노답'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아니라는 거죠.
호구미
15/04/29 21:48
수정 아이콘
국내야구의 경우는 구단이 아마추어야구에 지속적인 돈과 관심을 쏟게 하는 유인책으로서 저 규정을 만든 거라고 봐야 됩니다. 잘하는 선수들 죄다 해외부터 돌고 시작하면 구단 입장에서 아마야구에 관심 가질 이유가 대폭 줄어드니까요. 그 대신 그렇게 기업들이 아마야구에 쏟은 관심이 부족하나마 인프라가 됩니다. 선수들 입장에서도 그 선택이 강제적이어서 불만스러울지언정 어쨌든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는 규정이지 일방적으로 불리한 게 아니예요.

국내 롤판은 그런 것따위 쥐뿔도 없기 때문에 문제인 거죠. 강자인 협회가 약자인 선수들에게 대승적으로 니들이 희생좀 해라 하고 벽치는 건데 적어도 선수 입장에선 노답 아니겠습니까. 저거 해서 나아지는 게 하나 없는데요
15/04/29 21:54
수정 아이콘
그 유인책도 있고, 당시에 무작정 메이저 진출 선언 등 유망주 유출에 대한 걱정 자체도 꽤나 주요했죠.
뭐 의견차이가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스포츠를 포함해서 각종 산업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정글에 던져놓아야만한다는 당위에 동의하지 못하는 편이고, 복귀 기간 정도는 논의해볼 수 있겠지만 복귀 제약 정도의 규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서요.
호구미
15/04/29 21:56
수정 아이콘
음 이건 관점의 차이일 순 있겠네요. 저는 '한국의 e스포츠 리그가 어떻게든 일정 이상의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명제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뭐 경쟁력 없어서 망할 판은 망하는 게 맞다고 봐요
15/04/29 21:58
수정 아이콘
협회의 목적자체가 그러하니까요. 전 야구팬이기도 한데 KBO가 유망주 혹은 선수들의 유출에 한없이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매우 실망할 것 같아요.
15/04/29 21:30
수정 아이콘
가장 문젠 이 규정이 소급되냐는 것이겠죠.

소급되버리면 그냥 통수 친 거구요.
15/04/29 21:32
수정 아이콘
저도 소급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소급되지 않는다면 이 정도 규정은 문제없다고 봅니다.
15/04/29 21:34
수정 아이콘
전 해외 진출 선수에게 사실상 사형선고라고 생각해서 2년은 가혹하고 한시즌 정도라면 어느정도 타당하지 않겠나 보고있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4/29 21:37
수정 아이콘
앞으로만 적용된다 해도 한 시즌이라면 모를까 2년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라봉이 이번에 교체금지 처리 됐다는거 보면 소급된 것 같은데요.
무지방.우유
15/04/29 22:14
수정 아이콘
소급만 안되면 저도 나쁜 규정은 아니라고보는데, 이판 돌아가는 속도를 보면 2년은 가혹하네요
15/04/29 21:32
수정 아이콘
소급만 아니면 뭐...
박초롱
15/04/29 21:32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판에서 2년이 짦은 시간이 아닌데.. 이건 한 번 나가면 돌아올 생각 말아라 수준 아닌가요.
눈뜬세르피코
15/04/29 21:34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대로였네요. 설마 케스파가 저런 조치만 하고 말리가 없을 것 같더라니... 케스파 종특 어디 안가네요.
15/04/29 21:35
수정 아이콘
이것이 연계된 규정인지 이미 만들어져서 존재하고있던 규정인지는 알수없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4/29 21:36
수정 아이콘
연계된 것이든 이미 있던 규정이든 제 입장에선 별 관계가 없습니다.
선수 빠져나가는 걸 막고 싶으면 해외 팀 만큼의 대우를 해주면 되는 거지 참... 한심하네요. 케스파 수준이.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30 00:59
수정 아이콘
이제 사과는 하시려나..?
눈뜬세르피코
15/04/30 08:25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선수피셜이라 신뢰했는데 엄한 사람이 되고 말았군요-_-;
자우림
15/04/29 21:41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진짜 답도없네요
스타 때 부터 봤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건지...
15/04/29 21:43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전협회장님 빠지니 시작되는 헛발질...
호구미
15/04/29 21:50
수정 아이콘
그 문제 많았던 스1시스템이 기업 입장에선 요순시대였던 게죠. 껄껄
15/04/29 21:50
수정 아이콘
꿀 쪽쪽.....
사티레브
15/04/29 21:50
수정 아이콘
아나키 멤버는 챔스가겠다 선언수준의 멤버인데 음
Holy shit !
15/04/29 21:52
수정 아이콘
뭔가 있을겁니다. 계약기간을 잘 이행하지 못한 선수거나, 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을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에어에 윙드선수도 브라질리그 뛰었다가 지금 진에어 정글러 서브로 들어간 상태인데 설마 이것도 모르고 정글러 서브 2년간 할려고 들어갔겠습니까?
바다표범
15/04/29 21:5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저 규정대로라면 윙드 선수는 진에어 입단도 안될건데요. 캐스파가 입장을 빨리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15/04/29 21:58
수정 아이콘
딱히 회장님 빠지고 안빠지고 문제는 아니죠. 스타2선수에게는 말도안되는 FA와 임탈조항이 계속되고있었고 LOL은 이제 시작일뿐이니
술마시면동네개
15/04/29 21:59
수정 아이콘
막눈건 생각나네요 막눈사건터졋을때도 한참 케스파 욕하다가 케스파 입장나오고 바뀌엇죠

좀 지켜봐야될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
15/04/29 22: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뭔가 있겠죠. 또 섣불리 욕하시다가 민망해지시는 분들이 많아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15/04/29 22:01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 알려진 정보만으로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거든요....
뭐 더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가 있다면은 그때 또 그걸로 이야기가 되겠죠..
술마시면동네개
15/04/29 22: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쪽이 문제재기했을때 반대쪽 얘기는 듣지도 않고 협회가 그렇지 뭐 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거죠 뭐
15/04/29 23:01
수정 아이콘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했다고 할수밖에는 없는데
어쨋든 상대적 약자인 선수들이 할수있는건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거밖엔 없거든요.
신뢰성의 문제에 대해서는 제 불찰이죠 뭐.
15/04/29 22:04
수정 아이콘
선수에게 피해가 가긴 하는데 생각할 거리가 있네요. 선수에게 돈을 안준다고 하는데 구단이 돈은 많이 벌면서 그냥 선수한테 돈을 안 주는건 아니잖아요. 실제로 선수들이 소속 팀에게 어떤 가치를 창출해 내는지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 수준이었으면 구단에서도 할 말이 없겠지만 현재는 (라이엇에서 주는거라도) 최소한도의 연봉은 주니까요. 그리고 규정 다 풀어버리면 IT 기반인 이스포츠에서 국내 리그에 팬이 얼마나 남을지를 생각해 보면 안타깝네요.
무지방.우유
15/04/29 22:06
수정 아이콘
일단 사실인지 지켜보고...
피아니시모
15/04/29 22:14
수정 아이콘
설마 정말 이대로 될까요
뭔가 뒷사정이 있겠죠
일단 좀 더 시간이 지난 뒤에 봐야될 거 같아요
보라돌이
15/04/29 22:22
수정 아이콘
kt나 삼성같이 대기업팀들도 형편없는 대우해놓고 선수뺏긴다고 징징댈때부터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당장 밥만봐도 국내팀은 형편없는걸요 뭐
한국e스포츠협회
15/04/29 22:24
수정 아이콘
안녕하십니까 한국e스포츠협회 홍보팀장 김종성입니다.
상기의 국내리그 2년 출전 정지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관련한 내용의 규정은 국내 리그 규정에 명시된바 없습니다.
협회는 본 이슈에대해서 명확히 정황을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팬여러분들의 관심 감사합니다.
15/04/29 22:26
수정 아이콘
늦은 밤 수고 많으십니다. 빠른 안내 감사합니다 ^^
15/04/29 22:26
수정 아이콘
으음? 그럼 나는눈꽃선수는 뭘로 2년출전 금지라고 말을한건지모르겠네요...
한라봉선수 계약 문젠가...
낭만드랍쉽
15/04/29 22:36
수정 아이콘
선수와 팀 계약은 팀과 선수간의 문제이지요.
협회가 선수와 팀 계약건에 개입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롤은 아직 계약관련 룰 자체가 전혀없습니다.

뭔가 오해가 있었던거 같네요.
15/04/29 22:37
수정 아이콘
나겜에서 봤는데 시즌중 계약문제로인한 징계일수도있다는것같네요.
템퍼링에 의한 문제라면 2년 출전제한 규정은 타당하지 싶습니다.
NLB도중에 WE.A갔다는거 같거든요.
낭만드랍쉽
15/04/29 22:40
수정 아이콘
그건 nlb차원이면 차원이겠죠.
이번 중국과의 협약내용도 계약이 만료된 선수는 자연인으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습니다.
15/04/29 22:44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정황상 NLB시즌도중에 프라임소속으로 경기중 한라봉선수가 WE.A행을 한것같거든요.
계약을 정확히 어느시점에 행한지는 알수가 없으나
확실한것은 NLB스프링 도중 탑라이너가 한라봉 선수에서 꾸레노 선수로 교체된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이것이 템퍼링에 의한문제라면 2년 출전금지 징계는 타당하지않겠냐는 이야기입니다.
WE.A에서의 계약 종료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 중국으로의 이적시점의 문제라는거죠.
낭만드랍쉽
15/04/29 22: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금 현재까지 롤에 탬퍼링 조항이 없습니다.
15/04/29 22:48
수정 아이콘
음... 이전 까지는 그런데 이번에 협약이 생기면서 템퍼림 조항이 생겼...
어찌보면 이게 적용된거면 소급적용의 문제가 생기긴 하겠군요.
낭만드랍쉽
15/04/29 22:5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그 한중 협약은 아직 발효도 안됐음은 물론 거기에도 2년 조항은 없습니다.
15/04/29 22:55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님// 음.. 합의를 봤다고 했는데 발효는 아직인가 보군요.
명확한 처벌조항이 없는건 맞긴하네요.
호구미
15/04/29 22:32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십니다. 전 결국 비공식 소스를 그대로 믿는 우를 또한번 범하고 말았네요.... (_ _)
15/04/29 22:33
수정 아이콘
일단 선수입에서 나온거라 안믿을수는 없었...
양념게장
15/04/29 23:02
수정 아이콘
협회 담당자님 짱짱...bb 오피셜 정보 감사합니다.
15/04/29 22:31
수정 아이콘
무려 2년짜리 징계를 제대로 규정도 없는데 때린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지금 협회가 그런 곳은 아니라고 봐서

나는눈꽃이 뭘 잘못 알아들었던지, 아니면 한라봉선수 계약에 관련해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낭만드랍쉽
15/04/29 22:34
수정 아이콘
이정도 문제면 협회가 직접 입장표명이 있을거 같네요.
이성은 감독건도 정확하게 어나운스 했던것 처럼요.
좀만 기다려 보시죠.
15/04/29 22:34
수정 아이콘
어음.. 늦으셧음...
추억이란단어
15/04/29 22:35
수정 아이콘
...바로 윗글에...;
낭만드랍쉽
15/04/29 22:37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알기로도 현재 롤은 선수와 팀 간의 계약과 관련해서 정립된 규정이 없습니다.
추억이란단어
15/04/29 22:34
수정 아이콘
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체
여기저기 또 협회만 까이겠네요..
당장 pgr21에서도 확인도 없이 이리 까이니 원...
엘데아저씨
15/04/29 22:56
수정 아이콘
제목이나 본문 수정하셔야 하지않을까요?
15/04/29 22:58
수정 아이콘
제목은 두는게 맞는것같고 본문에는 볼드체로 협회팀장님 리플을 넣는게 옳은 방향인것같은데..
일단 나는눈꽃 선수발로 2년간 출전금지했다는 말을했다는건 맞아서..
음... 제목을 바꿔야 한다면 어떻게 바꿔야 할지 잘모르겟네요.
엘데아저씨
15/04/29 23:02
수정 아이콘
협회규정문제는 아니라는 뉘앙스를 넣어주신다거나?
15/04/29 23:08
수정 아이콘
[루머] 라고쓰는건 좀 이상한데 해당 문장 자체를 말한게 루머라고 할수있는 여지가 있는것같고...
문장을 더늘리기도 그렇고..
나는눈꽃 선수발로 한라봉선수 승강전 출전에 관한 이슈가 생겼습니다로 바꾸면 너무 함축적인가요?
엘데아저씨
15/04/29 23:15
수정 아이콘
충분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현재 해외진출선수 전원에 대한 조치가 아니라 한라봉선수 개인에 한정된 문제라는거니까요
15/04/29 23:1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원 글제목을 글 서두에 썻습니다.
히라이
15/04/29 23:02
수정 아이콘
처음 듣는 소리네요..저런 규정은 없습니다. 선수들이 100% 규정을 숙지하지 못했고, 잘못된 규정이 서로의 입을 통해 전달되고 있나보네요.. 협회에 문의해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일텐데.. 아쉽네요.
오히려 협회에서는 외국 진출을 하려는 선수들에 대한 제재를 하면 안된다는 입장이 더 강합니다. 제재가 아니라 국내에서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자라는 입장이 강하지요..

물론 팀 입장에서 유망주들의 많은 해외유출로 인한 선수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도 열정있고 하고자하는 선수들을 팀에서 직접 키우고 육성하자는 방향과 의지로 노력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회와 모든 프로게임단에서는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대우, 처우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위의 문제들은 현시장의 규모와 상황들에 비해 어떻게 보면 과분하리라 생각될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놀랍기까지 합니다.
많은 팬여러분들이 협회를 비롯한 국내 게임단들의 대우와 노력 대해 오해하시거나 변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들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들이 있는것 같아서 제가 직접 설명드립니다.
한국 이스포츠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응원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15/04/29 23:31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 거지만, 타인을 감정 섞어서 비난하기 전에 그만큼 자신이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려.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누군가는 욕을 하고 누군가는 욕을 먹네요.
안암증기광
15/04/29 23:48
수정 아이콘
99%피셜도 자주 뒤집히는 판인데 한 25%피셜쯤 되는것에 한때나마 동할 뻔한 제가 미안합니다
Keeley Kelly
15/04/29 23:56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카더라로 협회 이미지만 망가지겠네요
15/04/30 00:59
수정 아이콘
실컷 깐 분들은 사과는 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입 싹 닫고 모르는 일로 지나가겠죠. 껄껄.
무지방.우유
15/04/30 01:09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루머를 pgr에 올렸기 때문에
피드백이 빨랐던 게 아닌가 생각하면서....

뭔가 오해가 있엇던 것 같은데
나는눈꽃 선수와 아나키에게도 제대로 의사전달이 됐으면 좋겠네요
스타트
15/04/30 01:12
수정 아이콘
욕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사과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겠죠. 그분들은 애초에 한번 슬 욕하고 지나가기 때문에 위에 협회 관계자분의 리플을 보지도 않을테니까요. 그러면서 여기저기 욕하고 다닐테고.
겜알못
15/04/30 01:43
수정 아이콘
글 보고 뭔가 오해겠구나...싶었는데 댓글 보니 대부분 거칠어서 놀랐네요...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생기는 현상이 또...
한대맞음두대때림
15/04/30 02:12
수정 아이콘
원래 피해를 입은 사람은 시야가 좁아질수밖에 없죠... 첫 소식 자체를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도 모르지만 일단 협회의 빠른 해명이 좋네요. 오해는 길게 가지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15/04/30 05:33
수정 아이콘
나는눈꽃선수발로 한라봉선수 <- 이게 무슨소린지 한참 생각했네요
근데 롤에 저런 아이디 갖고있는 선수도 있었던가요?
Nasty breaking B
15/04/30 06:16
수정 아이콘
나는눈꽃이라고 챌린저 서폿유저에 인기 BJ인 친구가 있고(아마추어), 한라봉이란 프로 탑라이너가 있죠.
눈뜬세르피코
15/04/30 08:26
수정 아이콘
선수피셜이라 함부로 신뢰한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겜게에 따로 글을 쓰기엔 그렇고, 이 자리를 빌어 기분 상하셨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다다다닥
15/04/30 08:30
수정 아이콘
이런글 너무 싫습니다.
과연나는어떨까
15/04/30 09:02
수정 아이콘
너무 확신하는 투로 올리신거 같은데 그것만 제외한다면,
이런글이 올라오는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싫어하시면 안되죠.
이런글을 올렸기에 협회의 피드백이 빨랐던겁니다. 선수처우에 대한 문제였고 협회 담당자와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이런식의 방법으로 선수처우가 개선되면 좋은거죠. 앞으로도 이런문제는 바로바로 글이 올라와서 협회의 입장도 듣고 해결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글을 계기로 무조건 까는 분들은 좀 반성하셨으면 좋겠지만요.
보라색맛나!
15/04/30 10:08
수정 아이콘
중요한 소식이라고 생각되서 글쓴거는 이해되는데 이게 루머로 판명났으면 협회에다가 사과정도는 하셔야죠.

[[신뢰성의 문제에 대해서는 제 불찰이죠 뭐]], [[일단 선수입에서 나온거라 안믿을수는 없었...]]

이런식으로 어물쩍 어물쩍 넘어가시는거 참 보기 안좋네요.
사노으리
15/04/30 10:42
수정 아이콘
본문 수정하셨으면 협회입장만 쓰실게아니라 죄송하다는말 한마디는 적어주셔야 되지않나요?? 무책임하시네요
15/04/30 10:49
수정 아이콘
본문뒤에 하셨던 말씀은 일정부분 사과를 하셔야 될거 같네요.
선수피셜이라 안믿을수가 없었다는 글은 내가 올리지만
이게 잘못된 정보라도 그런말을 한 선수책임일 뿐이다로 들립니다.
사령이
15/04/30 18:2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만약 맞으면 옳은거고 틀리면 이제 막 시작하는 아마추어에게 모든걸 씌우려는 글로 보이네요. 정작 어디에도 나는눈꽃이 말한 글이나 영상 같은 소스는 없으니까요.
15/04/30 18:59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에게 모든걸 씌운다라 선수본인이 이런말 안했으면 이런글 올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선수 본인이 직접 저말 그대로 했다는게 본문의 요지이고 그 문장이 맞다면 분명히 과도한 제제임은 틀림이 없으니까요(제 생각에는)
일단 진정국면인것은 협회 팀장님의 확실한 코멘트가 있던 덕분이고 아직 한라봉 선수가 왜 승강전에 참여할수 없는지는 아직 오피셜로 밝혀진바 없습니다. 본문 마지막에서야 제가 과도한 언사로 지적한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만 이거 하나로 아마추어 선수 하나 날리겠다고 글 썻다는건 좀 과도하죠.
차라리 캐스파 깔려고 올렸다고 하시면 충분히 수긍하겠습니다만
안암증기광
15/04/30 19:57
수정 아이콘
저 님들이 말한건, 선수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의도를 가지고 글을 썼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키토님도 인정하셨듯이 찌라시를 가지고 케스파 깔려고 글을 쓴 거지만,

문제는 그게 지금처럼 틀렸다고 판명이 날 경우 그 책임소재가 자연히 전달자인 키토님이 아니라 그 찌라시의 1차출처인 나는눈꽃이란

게이머에게로 돌아간다 그 말입니다. 따라서 애초에 그 게이머에게 피해 주지 않고 싶으시다면 이런 글을 올리지 말으셨어야죠. 혹시 그 사람이 먼저 올려달라고, 퍼뜨려달라고 요청한게 아니라면요.
15/04/30 20:17
수정 아이콘
나는눈꽃이 그냥 일반게이머에 BJ 였으면 이런글 안썻어요.
나는눈꽃이라서 쓴겁니다. 승강전 준비중인 아나키 팀멤버란 말입니다.
같은팀에서 뛸려고 한 선수 입에서 저런 문장이 나오면 그냥 넘어갈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방송게시판에 시청자가 올린 질문에 나는눈꽃 선수가 직접 엔트리 보내고 난다음에 규정만들었다고 본인이 직접 썻는데 뭐라고 더 할까요? 그냥 찌라시가 아니죠 선수입에서 직접 나온 말인데요.
붉은달
15/04/30 13:32
수정 아이콘
웃기지도 않네요. 말이 선수지 bj 말 믿고 그냥 이런 글 올렸다는게 무책임해보입니다. 아마추어 선수 발 소식도 선수피셜인가요? 무작정 케스파가 어쩌네 까는게 정말 까고싶어 안달난 분들로밖에 안보이네요.
뿌엉이
15/04/30 14:11
수정 아이콘
뭐 이야기는 별개로 어떤 분야던 무조건 완전 개방만이 답은 아니죠
자국리그가 현저히 밀리면 보호는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긴 한데
만들려면 공론화 시켜서 선수 협회 기업이 모여서 합의하에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15/04/30 14:28
수정 아이콘
웃긴 건 비슷한 상황이 두어번 더 있었다는거죠.
설명왕
15/04/30 14:39
수정 아이콘
협회가 아니라 중국측에서 안놓아주는거 아닐까요?
애초에 중국에서 한국게이머들 데려가는 이유중 하나가 한국리그 수준 떨어뜨리는건데
계약기간 남은 선수를 선의로 풀어줄리가 없죠.
영원한초보
15/04/30 18:35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런 이유가 있나요?
15/04/30 19:00
수정 아이콘
계약 기간남았는데 한국에서 승강전 준비 하는건 결국 선수 본인 실수인건데
같은팀일뻔했던 선수 입에서 2년동안 출전금지 당했다라고 하는건 선수간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겠죠.
사령이
15/04/30 18:2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선수한테 괜히 누가 되는 글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나는눈꽃피셜이라고 했지만 정작 그 영상 이나 글도 없고 방송에서 나온 내용을 가지고 먼저 섯부른 결론을 내려버린 꼴이니까요. 내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괜히 아마추어 선수가 이제 막 챔스무대를 밟기도 전에 구설수에 오르지 않을까 걱정부터 되네요.
15/04/30 18:51
수정 아이콘
선수 본인입에서 나온 말인것은 확실합니다.
15/04/30 19:06
수정 아이콘
나는눈꽃선수가 아마추어라고 하시는데 뭐 확실한 구분은 아마추어가 맞겠으나 승강전에 진출하는 anarcky의 서폿선수인것만은 확실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760 [하스스톤] 하스스톤, 이스포츠의 새바람 [58] Judas Pain13122 15/04/30 13122 4
56758 [LOL] 나는눈꽃선수발로 한라봉선수 승강전 출전에 관한 이슈가 생겼습니다 [127] 키토13643 15/04/29 13643 4
56757 [LOL] 무리수 [15] 쎌라비8974 15/04/29 8974 1
56756 [LOL] IET2015 결승 대진은 WE vs Invictus [35] zelgadiss6665 15/04/29 6665 0
56755 [LOL] 삼성화이트 롤드컵 우승스킨 공개 [74] 피아니시모14249 15/04/29 14249 0
56754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13화: 서프랑크 침공 [30] 도로시-Mk215024 15/04/29 15024 30
56753 [기타] 창세기전 4 1차 CBT 2 - 아무리 봐도 장고 끝에 악수였다. [26] The xian6232 15/04/29 6232 0
56752 [스타2] '공허의 유채꽃' 첫 방송 안내 드립니다. 게스트 송병구-조성주 [22] SPOTV GAMES7696 15/04/28 7696 1
56751 [LOL] 가장 아쉬웠던, 비운의 팀은 어디일까요 [101] 다크템플러9413 15/04/28 9413 3
56750 [기타] 닌텐도 게임 하면서 쓰는 잡소리.. [33] 오즈s6824 15/04/28 6824 0
56749 [기타] 스팀의 모드 유료화 대란이 결국 '폐지'로 끝났습니다. [32] 저퀴9374 15/04/28 9374 1
56748 [스타2] 공허의 유산 업데이트 프리뷰 [29] 저퀴7112 15/04/28 7112 0
56747 [기타] 트리오브세이비어 2차CBT 후기 [10] 태랑ap6474 15/04/27 6474 1
56746 [기타] GE소속 BJ들이 아프리카에서 정지당했습니다. [118] Leeka19062 15/04/27 19062 3
56745 [LOL] LCS EU, NA 승강전이 끝났습니다. [51] 키토6962 15/04/27 6962 0
56744 [LOL] 국내를 제외한, MSI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81] Leeka10229 15/04/26 10229 0
56743 [스타2] 워크3 리메이크, 블리자드 허락 [45] swordfish-72만세20737 15/04/26 20737 1
56741 [스타2] 2015년 4월 넷째주 WP 랭킹 (15.4.26 기준) - 이병렬 Top 10 첫 진입 [3] Davi4ever4315 15/04/26 4315 0
56740 [LOL] 인벤에 올린 러스트보이님의 글 [127] Rated15180 15/04/26 15180 0
56738 [스타2] 저그의 패스트 뮤탈 빌드에 관해서 [4] 저그네버다��10510 15/04/26 10510 2
56737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12화: 루테니아 방위전 [29] 도로시-Mk214771 15/04/26 14771 29
56736 [기타] 2014년 게임으로 회사들이 번 매출액 순위 TOP 7 [5] Leeka5339 15/04/23 5339 0
56735 [스타2] 프로토스를 상대로 교전에서 이기는 방법 [15] azurespace7445 15/04/25 744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