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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8 20:03
(구) cj 엔투스 요.
아주부 프로스트를 상대로 블라인드 픽까지 갔지만 패배... 그리고 엔엘비 결승에서 5미드 전략에 패배... 롱판다,인섹,다데,스페이스,낀시 지금봐도 준수한 전력이긴 한데 해체되지 않고 한시즌 더 해봤으면 어땠을까... 슈퍼억제기 한분이 있어서 안될까요? 크크
15/04/28 20:40
인섹과 다데가 친햇더라면.. 하는 조합이죠
작년 롤드컵때 롱판다랑 낀쉬가 구CJ이야기 하는데 서로 정말 잘하는데 둘 사이가 영.. 챔프픽부터 꼬엿던게 인섹이 제드좋다고 제드 정글 가져가고 다데가 리신미드..
15/04/28 20:43
그런적도 있었나요? 크크크크크크
근데 인섹 정글제드는 정말 일품이었죠. 장건웅 선수의 애쉬 궁을 제드 궁으로 피하는건 정말 명장면!
15/04/28 20:51
미드리신 게임은 인섹이 아무무였을거에요. 롱판다가 짜오로 인생경기 펼치면서 그걸 바탕으로 무난히 cj가 이겼었죠. 다데도 리신으로 엄청 잘했구요.
15/04/28 20:06
전 ktb가 진짜...
롤드컵 진출전 5경기에서 류가 초반 정글싸움에서 얻은 골드로 영약 하나 더 들고 제드vs제드하러갈때 ktb가 진출할것을 조금도 의심 안하고 있었지만 영약을 먹지도 않은채로 자연스럽게 딜교를 지기 시작하더니 결과적으로 팀이 져버렸을 때 참 어이가 없었네요 100% 확실한 기억은 아니지만 얼핏 생각나는게 밧라인이 손해보고 시작해서 미드에서 격차를 벌려줬어야 되는데 영약을 아예 먹지도 않고 딜교를 밀린게 이해가 정말 안가더라고요. 그때 skk나 ktb나 둘중에 롤드컵 가는 팀이 우승할것 같았는데 결국 skk는왕조를 세웠고 ktb는 선수들이 하나 둘 떠나는 결과가 나왔었죠. 만약 5경기의 승자가 바뀌었다면 두 팀의 미래도 바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현실에 if는 없는거죠
15/04/28 20:11
떠오르는 건 나진과 KTB인데 나진은 비운이라는 느낌이라기 보다 '잘하다 왜 저럴까..' 라는 느낌을 받았고 KTB가 너무 아쉬웠네요.
응원하는 팀 없이 즐겁게 보는 편인데 KTB는 운영에 있어서 재기가 있었고 번뜩였기에 롤챔스 보는 동안에 가장 즐겁게 해준 팀이네요. 매드라이프의 블리츠를 보는 재미보다 인섹의 리신 보는 재미가 더 좋았는데..
15/04/28 20:12
정말 아쉬운 팀은 KTB구요
사심넣어서 한팀 추가하면 구 CJ(롱판다, 인섹 시절)요. 12롤드컵 탈락의 블레이즈도 후보에 넣을수 있긴 한데, KTB랑 비교했을때 경쟁자의 위상(SKT와 나진소드)이 차이나서 제외했습니다. 그 외의 팀들은 그냥 그정도가 한계였다고 봅니다.
15/04/28 20:14
소드는 우승에 롤드컵도 나가봤고 블레이즈도 롤드컵만 빼면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팀이고...
역시 KT B가 아닐까 싶네요 흐흐. IM은 그 블레이즈한테 8강 역스윕 당할때의 멤버...
15/04/28 20:15
kt B의 지다가도 오묘한 운영의 바론과 인섹하고 카카오 마파가 너무 기발한 플레이를 잘했죠. 백도어라든가 트위치에 쉔궁이라던지
탑리신도 그랬고 절묘한 이니시 정말 멋진팀이였는데...........
15/04/28 20:16
12스프링 4강 제닉스 스톰이 생각나네요. 운명의 5세트. 경기는 제닉스 스톰이 유리한 상황, 황신의 시간이 끝나고 탑라인 억제기 포탑 앞 한타가 벌어지는데...
15/04/28 20:17
IM이요.
서킷 포인트 점수 때문에 콘샐러드 영입해서 라일락 서포터 전향했던거 생각하면...그때 식스맨 제도가 있었다면 콘샐러드 그냥 식스맨 했을텐데 말이죠. 바로 다음시즌에 나진이 비닐캣을 로스터에 올려놓는 식으로 서킷 포인트 유지했던거 생각하면 참 아쉽죠. 그때 미드킹 미드+라일락 탑+링트럴 정글이었으면 무시무시한 전력이었는데..
15/04/28 20:19
맛밤 엔투스랑 제닉스 스톰이 생각나네요. 개인적 팬심담아 파라곤 미포가 타워 부수려다 무무궁 맞고 진 8강? 경기가 생각납니다.
15/04/28 20:23
가장 첫시즌 제닉스스톰이 생각나네요
영관장식띠......후.... 진짜 그때 5경기 탑 인히빗타워 대치전만 제대로했어도 지금의 롤판이 달라졌을텐데 말이죠
15/04/28 20:30
KTB....블레이즈도 참 안타깝긴 했지만 그래도 우승은 했었으니까요... 진짜 크트브는 그 전력으로 롤챔스 우승 한 번 못해봤다는게...ㅠㅠ
15/04/28 20:31
블레이즈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결승으로 가는 한 문턱(또는 결승)에서 각성한 형제팀 프로스트때문에 좌절된게 기억에 깊게 납니다. 플레임/엠비션 두 op를 데리고도 정점을 밟지 못했던게 당시 프로스트 팬인 저에게는 다행이다 싶었지만 지나고보니 참 한이 되었겠다..싶은 생각이 납니다.
15/04/28 20:33
팀 이니셜에 B가 들어가면 좀 2인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KT 'B' - SKT T1 K의 최대 희생양 CJ 'B' - 분명 포스는 강한데 이상하게 롤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SS 'B' - 한 번의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결국 롤드컵에서는 형제팀 SSW에게 졌고 최강자 이미지도 SS W의 것..
15/04/28 20:47
저도 딱 KTB CJB 나진소드 IM 이렇게 생각이 나네요.
IM은 정말 나름 꾸준히 열심히 하는데 참... 한번 뭐가 안터지네요...
15/04/28 20:50
블레이즈와 스텔스..
스텔스는 딱 한 시즌만 더 기존 체제로 대회가 열렸다면 결승까지 갔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플라이 -잭패 라인이 결코 딜을 못 넣지 않았고 한타도 상당히 준수했는데..
15/04/28 20:50
선수로는 카카오 선수요.
성격도 좋고 개인기량도 최고인 선수인데.. 롤드컵 무대 한번 밟아 보지 못했단게 참 안타깝네요. 중국 가서 잘했으면 좋겠지만 올시즌 롤드컵 티켓 경쟁은 국내보다 중국이 더 치열해진 상황이라
15/04/28 20:51
im 보단 team op가 -_-... 그멤버로 왜 우승을 못하는지 전형적인 솔랭러들의 모임이였던지.. 제일 기대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팀연습을 거의 안한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5/04/28 20:52
ktb,cjb 둘다 안타깝죠. 그 좋은 전력으로 롤드컵을 한번 못가보고 팀이 분해됬어요. 둘중에 한팀을 뽑으면 국제대회를 좀 더 잘했던 ktb가 아쉽네요.
15/04/28 20:53
단연코 KT Rolster Bullets 팀이죠...ㅠㅠㅠㅠㅠ
SKT T1도 물론 좋아하고 팬이지만 운영적인 면에서 가장 좋아했던 건 KTB 였는데 해체되서 너무 아쉽습니다....
15/04/28 20:55
제가 롤챔스에 흥미를 잃어버린 것도 재미있는 운영이 안나와서가 큰데....예전 KTB, 삼성 화이트, SKT T1같은 걸출한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시대가 한번만이라도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15/04/28 21:15
소드는 롤드컵도 가봤고 우승도 했고 블레이즈도 우승경력있고.. KTB가 제일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선수는 라샤가 제일 아쉽습니다. 보면서 정말 안타깝기도 했고..
15/04/28 21:34
KTB팬이기에 당연히 먼저 떠오르네요.
사실 결승은 스크크가 너무 강했기에 이해는 됩니다. 갠적으로 갱맘이 벽을 넘지 못한게 더아쉽게 느껴지네요. 갱맘이 벽만 넘었다면 KTB가 오존팀 꺽고 롤드컵은 갔을거라 생각해요.
15/04/28 23:03
KTB의 재기발랄한 운영을 이어받은,
롤챔스 썸머를 우승하고도 롤드컵 진출전에서 탈락하여 꿈의 무대에 나가지 못한 채 코리아 엑소더스 바람에 날아간 KT Arrows팀이 생각나네요. 완벽한 운영 그 위의 창조성,천재성과 야생적 전투능력을 동시에 지녔던 SKK 팬이었던 저를 사로잡은 매력적이면서 이상적인 팀이었는데...
15/04/29 00:14
그나저나 요즘 막눈이나 엑페는 어디서 뭐하나요. 그냥 즐겜유저인가요? 혹시 개인방송도 하고 있는지요?
예전에 막눈이 도란검하나 들고 니달리로 30분동안 집에안가고 게임하던 시절에 롤 시작한지라 궁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하고 그러네요.
15/04/29 01:40
엑페는 연초에 갠방하다가 갑자기 접고 그냥 솔랭만, 막눈은 방송 간간이 하는데 롤 말고 던파방송 할 때도 많더군요.
15/04/29 00:32
아 차라리 현재 진행형이기라도하면 희망이라도 가질텐데 앞으로 영원히 KTB 라는 이름으로 SKK 의 벽을 넘어볼 수 없다는 사실이 생각할 수록 서글프네요... 류 마파 스코어 인섹 카카오 이 멤버로 한번이라도 우승해봤음 이렇게 한이 되진 않을텐데....ㅠㅠ
15/04/29 00:38
다데의 삼블
삼블의 다데 어설픈 팀통합으로 공중분해된 삼성이 너무 아쉽네요. 장군님 코트입고 축지법 쓰시는거 한국에서 좀 봐야하는데
15/04/29 01:08
KTB요. 롤드컵 우승후 윈터 8강에서 SKK 만나서 3:0으로 졌지만 세판다 아쉽게 졌죠.. 특히 첫판에서 게임 시작하고 첫 용싸움까지의 긴장감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15/04/29 01:15
블레이즈는 연승 하는중에도 싸우면서 팀웍이 한번 무너지는둥 여러가지 풍파에 맞써싸우면서도 13연승했다는게 skk전의 전설과도 같았지만 skk는 정말 말도 안되는 레알이었죠.. kt b가 그벽을 잠시나마 넘어볼뻔 했다는것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솔직히 그때당시 페이커는 신예였고 한시즌이 지나자 정말 말도 안되는 캐리력을 보여줬죠.. 류가 그정도 한것도 다행이라도 생각이드는데.. 그이후 점점 힘들어지더니 5경기만 가면 류가 정말 힘들어했죠.. 그때당시 해설이 말하길 류가 같은챔프로 싸우는것에 약하다는것에 대해서 말했는데 귀신같이 꿍이 르블랑을 꺼내들고 그렇게 미드 미러전의 시작.. 개인적으로 im은 실력이 안되서 못간면과 팀운이 부족했지만 kt b는 모든걸 지니고도 무언가 딱 한뼘이 부족해서 최고 스마트한 강팀이 되지 못했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최강의 미드라고 불릴수도 있었지만 페이커를 만나자 5경기 제드 미러전에서 지고나서 정말 인생무상의 표정을 짓는걸 보고 더이상 kt b가 절대적인 실력의 한끝을 못 넘는 팀이란걸 알게되었죠..류 선수는 개인적으로 운이 안따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히 그때당시 폼이 절정이었는대 말이죠.. 삼성화이트는 강력하게 skk와 ktb처럼 미친듯이 싸울줄 알았지만.. 결승전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제일 skk가 강했을당시 그나마 비벼본팀이 ktb란걸 보면 가히 kt b 에겐 천운이 따르지 않았다고밖엔 설명이 안되네요..
15/04/29 01:17
윈터시즌 cj엔투스와 Im이 2;3 명승부를 만들어내면서, 동시에 깰수 없는 벽을 체감하던게 너무 아쉽네요
씨제이는 롱판다의 짜오와 다데의 미드리신이 2:3 명승부의 화룡점정이었구요 링트럴과 파라곤의 분전도 기억에 남네요 요즘 롤챔스는 위 두 맛을 느낄수가 없는게 좀 아쉽... 요즘 롬챔스 팀들은 인간본좌의 느낌이 안나서...
15/04/29 01:25
KTB는 말할 것도 없고.
팬심 담아서 13 롤드컵 쏘드는 한참 내리막 + NLB 서킷포인트로 진출했다며 갖은 소리를 들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SKK전을 잘해서 아쉽긴 했습니다.
15/04/29 02:06
앞서 언급된 다른팀들은 비교적 강팀으로 추억이 되지만 제닉스스톰은 그 때 이후로 강팀반열에 못 오르지 않았나요?? 그런의미에서 영관장식띠.......
15/04/29 03:08
제목 보자마자 KTB 생각났습니다ㅠㅠ KTB팬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kt팬인데... 13섬머결승과 14스프링8강은 가끔씩 떠오릅니다. 진 세경기 중 한경기만 잡았으면 어땠을까ㅠㅠ 13섬머는 뭐 롤드컵이 걸려있으니 말할 것도 없었고....
사실 14스프링이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운 게, 마스터즈에서 굉장히 부진하고 iem 초청 받아서 전승우승하고 자신감 찾고 와서 시작한 시즌이었기 때문에 다시 재기를 노려볼 수 있었어요. 4강 대진도 CJB or KTA라서 8강만 넘으면 결승도 노려볼 수 있겠다 싶었고, 마침 상대도 전시즌 3,4위전에서 이겼던 나진실드였는데... 상당히 기세가 올랐던 나진실드 상대로 굉장히 잘했지만, 그 마지막 문턱 하나를 못 넘는게... 그냥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그 경기로 인섹 선수 떠났고, 류 선수도 자신감 많이 잃었었죠ㅜㅜ 무엇보다 스코어 선수는 카오스 때도 우승이랑은 인연이 멀었던 선수여서... 롤챔우승컵 드는거 보는게 팬으로서 소원입니다. 류, 스코어, 마파 선수가 같이 이뤘으면 했지만 ㅠㅠ 새벽에 감성 찡해지네요.
15/04/29 08:47
Cj 블레이즈. KT A 그리고 kT B가 기억이 납니다. 인섹 카카오라는 희대의 선수들이 같은 팀에서 합을 맞췄으나 sKT를 넘지 못한 정말 비운의 팀이죠... 저는 예전부터 스크팬이였습니다만 케이티 b는 계속 응원했었습니다.
Kt A 는 루키. 카카오 그리고 썸데이와 세계에서 단 세명만 잘한다는 드레이븐을 다룬 에로우까지. 정말 소년만화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건만 나진에게 밀려 롤드컵에 못갈줄이야.. 지더라도 에스케이에게 질거라고 생각했는데
15/04/29 10:24
KTB!!ㅠㅠ
그래도 그 멤버로 하지 못했던 우승을 삼블을 꺾고 하는걸 보니 정말 기뻤는데, 이후에 귀신같이 팀 주력이 유출되고 암흑의 시대가.......
15/04/29 11:44
인섹이 국대 리신으로 활약하는 걸로 롤에 입문했고, 인섹이 탑 자크를 할때 kt의 팬이 되었죠.. 후 국제대회 나가기만하면 날라다녔는데 국내 타이틀이 없다는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ㅠㅠ
15/04/29 17:09
옛 블빠로서 블레이즈요.. 첫번째 무적포스때 형제팀한테 꺾이고.. 선발전에서 소드한테 당하고 두번째 무적포스때 3연제드에 당하고..
15/05/01 15:53
리빌딩 된 후 소드도 아쉬워요. 듀크 리 쿠로 오뀨 카인 이 라인도 꽤 괜찮아보였거든요. 근데 한시즌만에 1팀으로 바뀌면서 팀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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