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24 08:42
이걸 공개석상에서 말씀드려야하나 조심스러웠는데 돌벤에 정글람머 선수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가 퍼지고 있더군요. 아시는 사이니 해명을 하실 수 있으신지...
15/04/24 09:33
일베한다는 얘기는 잘 모르겠는데 침착맨 방송 보는데 카드 갈갈빵 같은걸 계속 하려고 하더라구요.
뭐 자기 가루라서 제가 뭐라고할건 아니지만 그거보니까 좋아요 괜히 눌러준것같기도하고...
15/04/24 09:40
저도 일베는 잘 모르겠고, 카드 갈갈빵을 보며 걍 평소 생각을 재확인하게 되네요
금전적 가치있는 아이템은 남에게 무료로 주는건 별로라는거.. 귀한줄 모름 그래서 디아같은것도 안쓸템은 아까워도 나눔 절대 안하고, 무조건 갈갈이 했습니다. 좋아요 이벤트도, 걍 온게임넷의 싸구려 감성 마켓팅이라고 봐서 안눌렀습니다.
15/04/24 09:33
돌벤은 거의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던데..
정글람머의 해명글이 없으니 좀 아쉽네요 사실이 아니면 아니라고 해주던가요 많은 관심도 받았고 그로인해 인지도도 올라가는데 아무런 피드백이 없으니 의혹만 커지죠.
15/04/24 10:17
정글람머 선수가 일베 유저라고 해서 '해명'까지 해야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일베에서 즐겨하는 지역 비하, 여성 비하, 인종 비하 등의 차별 메시지만 남기지 않았다면 무슨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게이머가 게임 상에서 문제를 일으킨 건 없으니까요.
물론 이말년 방송에서 카드 갈갈빵 대전 신청한 건 좋은 처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경솔한 일인 거지 다른 사람들에게 사과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15/04/24 10:22
노코멘트라는 이야기라도 듣고싶었습니다. 아무말도 안하는 게 답이라는 건 아는데 지금은 가라앉았는데 한 때는 내부에서 이야기가 막 돌아서 상종못할 사람으로 만들더군요. 지금 이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도 재점화 될까봐 좀 겁나네요.
15/04/24 10:32
정글람머 선수가 일베 유저인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경우 일베 유저라는게 드러나는 이유 자체가 그 여러가지 비하 드립 때문인지라.. 직접적인 증거를 못봤으니 단정할 수는 없으나 어떤 이유로 인해 갑자기 일베 유저라고 몰아가는지는 궁금하더군요.
15/04/24 11:19
1. 타요라는 아프리카 BJ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일베 드립이 채팅방에 올라오면 강퇴를 시키고 블랙 리스트에 등록합니다.
2. 정글람머 선수가 일전에 타요 방에서 일베 드립을 치다가 블랙을 먹은 것으로..... 2-1. 정글람머 선수의 아프리카 아이디로 타요 BJ를 아프리카 운영진에 신고한 글이 남아 있습니다. 그 글을 보면 일베 유저라는 느낌은 드네요. 3. 방송 채팅 중에 어떤 일베 드립을 쳤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몇달전의 이야기라, 방송 소스가 남아있는 것 같지 않네요. 4. 데뷔하기 전의 이야기이고 무슨 드립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저는 익스큐즈하고 넘어갈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차피 프로게이머 누구도 이중 아이디로 커뮤니티 한다는 의심을 강하게 받지만 잘 사는데, 무슨 드립인지 알기 어렵고 대회 출전 훨씬 이전의 이야기가 논란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일베 드립이 방송으로 나간 것도 아니고요.
15/04/24 12:33
그 신고글만 봤을때는 일베라는 느낌은 안들더라고요
예전 김정일 XXX해봐 논란하고도 유사한데 욕설 자체에 거부감을 표현했을 수도 있는데 그 글만 놓고 보면 전두환을 옹호한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네요. 카더라는 믿을 수 없으니 증거자료가 나올때까지는 일베 관련 논란은 접어두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5/04/24 12:54
여기서도 논란이 일베문제로가는게 참 아쉬운데 1차적인 문제는 침착맨님한테 1600가루 카드깡 제안한거죠. 돈없어서 카드 없다고 좋아요 찍어주신 분들이 그 모습을 보고서 화났던게 먼저인것 같습니다. 근데 자꾸 논란이 확실하지도 않은 일베쪽으로...
진짜문제는 카드깡인데...
15/04/24 13:05
그 문제야 뭐 아래에도 달았듯이 배신감을 어마어마하게 느낀 상태인데 본인이 반성하고 있다니 어린 동생의 치기어린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적절한 반성이 있다면 넘어갈 수 있는 어찌보면 작은 실수니까요
15/04/24 15:4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그것이 어린동생의 치기어린 행동이라고 말하는것이 별로 좋지 않네요.
나이에 상관없이 배신감을 충분히 느꼈고 그것이 과연 작은 실수라고 할수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게 더 위험할것 같습니다.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그것이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어린 동생의 치기어린 행동이라고 이야기 하면 어찌보면 안되는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침착맨님이 그냥 저냥 한마디 내뱉고 넘어간게 다행일 정도라서요...
15/04/24 17:38
나이가 어릴수록 경험이 없고 경솔한 행동을 하기 쉬운건 사실이니까요. 카드팩을 돈을 받고 팔았다면 치기어린 행동이라고도 안하고 그냥 없는사람 취급했을텐데 갈갈이빵정도면 나한테 줬으니 내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식의 치기어린 사고와 연결되어서 그렇게까지 심각하게는 못받아들이겠더라고요
15/04/24 08:58
타우릿산이 콤보 엑조디아식 덱에서 가장 큰 시너지를 내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드루의 자군야포나 얼법의 각종 콤보공격과 같은...
15/04/24 09:08
예전에는 잘 풀린 드루가 열심히 필드 싸움하다가 5공짜리 하수인 하나만 있는 상태에서 9턴에 자군야포를 쓰면 20 금방의 피까지 킬각이었는데, 요새는 타우릿산 이후에 정자없이 자군야포야포로 풀에 가까운 피가 깍이더라고요.. 그래서 클린한 위니흑마류와 돌냥이 퀘사기인 노루를 억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크크
15/04/24 09:28
와! 연우님!
예전 스1때 연우식 더블때부터 팬이었어요. 연우님 빌드 보면서 스타배웠었는데, 제글에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루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앞서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신대로 새로 추가 된 타우릿 산 카드가 드루이드의 자연의 군대, 야생의포효 콤보와 연계되어 사기적인 시너지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필드전 약간만 하다보면 핸드에 있는 카드들로 털어서 14뎀, 22뎀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현재 거인흑마나 주술사와 같은 필드를 모아서 딜을 만드는 덱은 대치 국면 자체가 성립이 안되고 있습니다.
15/04/24 09:34
이거 홍차님이 자주하시길래 저도 카피해서 한번해봤는데 운영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특히 노루만나면 너무 무난하게 밀려서.. 그래도 한번 성공하면 그 뽕맛은 제대로 느낄수있죠 크크
15/04/24 10:01
정글람머 선수가 일베 유저라는 건 관심 없는데, (남에게 피해만 안 주면 상관 없죠.) 카드빵은 너무 경솔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와는 별개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15/04/24 10:27
팀원으로서 같은 팀인 정글람머 선수가
시청자가 좋아요 눌러서 얻은 카드 갈갈빵 하려는행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베한다는 소리도 있고.. 손말님이 정글람머 선수 주목해달라고, 응원해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관심가졌던 선수가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의견이라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15/04/24 11:43
멀리건단계에서 급속성장, 정신자극, 숲의 수호자를 1순위로 픽하시고,
운영단계에서는 1/1, 1/2는 영능으로 제거하시고 1/2, 1/3 하수인을 천벌로 제거해주시면서 하수인을 최대한 빠른속도로 제압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반에 도발이 쌓여가기 시작하면, 덫, 개풀각을 조심하면서 플레이 하시되, 덫을 꼭 걸린턴에 제거하지 않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하시거나 킬각을 주시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15/04/24 10:35
위에도 쓴 내용인데 해명까진 아니고, 그냥 팀원으로서의 생각을 듣고 싶었네요
PGR에 처음 '정글람머'를 주목해달라고. 하스스톤의 이영호가 될 수 있을 선수라고 한것도 손말님이었고요. 몇번이고 정글람머 응원해달라고 말했었죠. 그래서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면서 도와줬는데 ; 그 카드를 카드갈갈빵 같은 소리나 하고있으니 배신감 느낄만 하지 않나요?
15/04/24 10:50
채팅창에서 다른분들이 질타를 하니 바로 조용히했다는 글을 보긴했는데 저는 잠깐 실수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도 갈갈빵 글을읽고 어이가 없긴했습니다;;
그리고 써주신대로 팀원으로써 생각을 여쭤볼수있겠죠. 그런데 덱소개글에 덱에 관한 이야기는 없고 바로 정글람머선수 이야기를 꺼내시길래 몇자 적어봤습니다.
15/04/24 11:01
말이 안나올수가 없는게 저같이 손말님 소개글 보고 페북 좋아요 누른 사람들이 꽤 될텐데 당사자가 조용히 하고 있으면 소개해준 사람한테라도 가서 물어봐야 되는 상황이죠.
물론 이벤트 자체가 정글람머 선수 본인의 의사랑 관계없이 일어났다고는 하나 좋아요를 누른 수많은 사람들의 선의를 가볍게 여기고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언행은 정말 좋아요 누른거 취소하고 싶을 정도로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15/04/24 10:46
손말님이 직접 여기 게임게시판을 통해 정글람머 선수 소개하는글도 적으셨고요 (얼추 찾아봐도 두차례 이상..)
그 글에서 상당히 좋은 선수라고 하시길래 저도 그런가보다 하고 관심과 기대를 줬습니다. 그럼 논란이 있을 때 피드백이라도 바라는게 그리 무리인가 싶네요.
15/04/24 10:47
매니저나 감독은 아니지만 최근 손말님글마다 거의 정글람머지분이 절반은 차지할정도로 소개를 많이 하셨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간의 글들을 보고 둘이 그만큼 친하다고 판단하는거고 그러니 제3자들보단 많이 알고 있을거라 보는거겠죠. 하지만 이럴경우 정황상 노코멘트하는게 낫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정글람머가 싸가지가없던 예의가 바르던 손말님이 뭐라고 할건 아니긴하죠. 대변인포지션을 계속취할수록 앞으로 어디로튈지모를 당돌한17세소년의 행동 하나하나에 일일이 답변해줘야될지도 모를 피곤함에 시달리겠죠.
15/04/24 11:22
최근 글쓸때마다 친분을 바탕으로 정글람머 선수 이런 좋은 선수라며 응원해달라고 열심히 소개하신 분이고
손말님의 소개글보고 정글람머님에게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있을거로 보이는데.. 문제 터지자 갑자기 입을 싹 닫는건 아닌거 같네요. 최소한의 피드백(저는 딱히 뭐라할수 없어요.. 등등)이 없다면 좀 무책임하지 않나 싶어요.
15/04/24 11:38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사안에 대해서는 팀과 저의 의견이 다르고, 또 괜히 의혹만 커지게 할 것 같아 말을 아꼈습니다. 제 입장과 팀의 입장. 그리고 물어보신 사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정글람머 일베 유저와 관련된 부분은 대화를 하면서 이미 수차례 물어봤던 부분입니다. 일베를 하는 것과 관련하여 사실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본인은 일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였고, 일베를 하지 않는다고 저에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저는 그 사실을 믿었고,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2. 정글람머 선수는 카드빵 사건이후 본인에게 몰아친 비난여론에 공황을 겪었고, 저와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제가 카톡 개인톡으로 관련 여부를 물었으나, 저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았고, 때문에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지 못합니다. 이후 한차례 답변이 왔기에 제가 느낀 실망감을 표현하였고, 카드빵 사건이후 본인에게 몰아친 비난 여론 때문에 공황이 온 것 같아 더 추궁하지 않았지만, 잘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을 요구하였습니다. 3. 카드빵 관련하여서 저는 팀에 정글람머 선수의 임의 탈퇴 처분을 요구하였고, 팀은 정글람머 선수에게 근신 및 방송, 방송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4. 근신 처분 이후 저는 팀장님에게 정글람머 선수의 처분과 관련하여 반성문을 추가로 요구하였고, 근신기간동안 그리고 근신기간 이후에도 문제가 생길 시에 정글람머 선수를 임의 탈퇴시킬 것을 요구하였습니다.다른 피지알러 분들이 입으신 만큼 상처만큼 제가 가지게 된 배신감도 크고, 또한 제가 올린 글들을 보며 정글람머 선수를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좀더 교육시키고, 통제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5. 현재 정글람머 선수는 근신 처분을 받고, 반성문을 작성 중인 상태입니다. 현재 팀내에서 어느 누구도 이에 관련하여 언급 하지 않고 있지만, 모두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6. 이 사안과 관련하여서는 선수 관리에 실패한 저와 팀의 책임이 크고, 정글람머 선수 또한 경솔한 판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글람머 선수는 아직 어린 선수이고, 또래에 비해서도 아직 철이 없는 선수입니다. 본인도 이 문제와 관련하여 깊은 반성을 하고 있고, 현재 각종 커뮤니티에서 17살의 어린 나이의 소년에게 몰아친 수없는 비난과 발가벗겨 진 체로 수 많은 질타를 받은 정글람머 선수를 한 번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글람머 선수와 관련되어 답변을 피한 것이 아니라 입장을 정리하고, 확실하게 답변 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아 답변이 늦었습니다. 이 또한 제가 부족해서 생긴 논란이기에 사과드립니다.
15/04/24 11:47
좋은 글에 괜한 분란이 일까 싶어 말을 아꼈는데 어째저째 이렇게 되긴 했네요.
솔직한 손말님의 답변에 감사드리고, 정글람머 선수도 응원한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실수 할 수 있고, 잘못 할 수 있죠. 저를 비롯해 여기 있는 모든 피지알러들 다 똑같이 이런저런 실수하고 잘못도 하는데요 뭐. 반성하는 모습과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하는 모습만 있으면 됩니다. 주변에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좋은 분들이 많아서 정글람머 선수는 다행이네요.
15/04/24 12:13
네.. 답변 감사합니다.
최소한 반성의 입장을 보인다면, 어린 선수인만큼 더 이상 비난여론에 참여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사실 다른커뮤니티에서는 전혀 말 안하고 딱 이글에서만 정글람머 카드깡에 대한 비판 댓글을 쓰긴 했습니다.)
15/04/24 10:52
대답 안해주시는건 사실상 전건 긍정의 의미이고. . 굳이 대답해야할 의무도 없지요.. 본인도 아니고 원래 어린 게이머들의 실력과 인성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기도하고..
15/04/24 10:57
저도 위에 카드 갈갈빵하러 돌아다니는건 아쉽다고 댓글을 남기긴 했지만 이 일로 정글람머 선수에게 린치가 가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고1인 학생이고, 어린나이에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는 봅니다. 무슨 죄를 지은것도 아니구요.
15/04/24 11:03
어.. 이거보고 돌갤이랑 인벤 눈팅좀 해봤는데 좀 충격이네요.
페이스북 전혀 안하다가 손말님 글보고 일부러 찾아가면서까지 좋아요 누르고 왔는데... 좀 배신감은 느끼네요.
15/04/24 11:12
원래 애들은 뭐 하나 공짜로 얻으면 그게 귀한건줄을 몰라요.
은혜에 감사할줄도 모르고. 그것도 못견딜거면 애초에 남 돕지를 마시지, 왜 괜히 소란스럽게 하는지.
15/04/24 11:18
홍차님 덱으로 전에 해본 적이 있었는데 산거가 용거/바거랑은 다르게 좀 후반에 노는 경우가 있던데 혹시 산거를 대신해서 넣을만한 카드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산거를 넣는게 나으려나요...
15/04/24 11:46
산거 타이밍은 빅덱 상대로 5,6턴 즈음에 한턴을 버는 용도로 나갑니다. 또한 메디브를 통해 각을 만들어서 올라가기도 하구요.
만약 산거운영이 어려우시다면 제가 올린덱에서 들어가면 좋을 카드는 치유로봇 양변 혹은 화염구 한장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빅덱이나 드루를 자주만나시면 양변 또는 화염구, 돌냥이나 어그로덱을 자주만나신다면 눈보라 혹은 치유로봇을 추가해주세요.
15/04/24 12:26
정글람머사건 이번에 눈팅하며 좀 알게 됬는데
누구보다 가슴 아픈건 손말님이겠네요 그동안 열심히 밀어줬는데 믿었던 사람이 저리 생각없는 행동을 했으니.. 나이가 어리단걸로 요즘 인터넷커뮤니티들이 저걸 너그럽게 넘겨줄거같진 않네요 확실하지않지만 일베설까지 엮여있으니.. 일베건은 정확히 모르니 넘기고 저의 경우 갈갈빵만 보면 '개념없는 애네' 하고 보는 시선으로 끝내겠지만 떡밥 생긴 돌갤이나 돌벤이 이 건수로 집단린치할게 뻔하네요 아니 이미 하고있겟죠..
15/04/24 12:57
침착맨님 본인은 그냥 뭐소리야 하고 진담반 농담반으로 전에 사건 일으켰던 사람과 엮으면서 넘어가셨지만 문제는 그게 방송을 탔다는거죠...
15/04/24 13:56
여담인데 나이가 어리다고 다 저런건 아니죠. 중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 정도라면요. 페이커도 고등학생때 데뷔하고도 멘탈로 칭찬얼마나 많이들었는데요
15/04/24 13:40
바다거인 대신 황혼의 비룡과 도발부여 하수인들이 들어갔던 덱이 있었는데,
이덱은 바다거인을 넣고, 과감하게 도발부여 하수인도 빼면서 상대본체에 극딜을 넣어서 하수인을 처리할수밖에 없게 만드는 운영을 할 듯 싶군요. 용거가 손에 안잡혀주면 돌냥같은 어그로덱에 좀 힘들것 같은데 어떨런지요.
15/04/24 18:50
돌냥 상대로 5승2패, 흑마위니에 6승 1패네요. 패배한 경우에는 드로우 카드가 한장도안잡힌 경우가 있었고, 최대한 빠르게 패순환을 해주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15/04/24 16:19
제가 검바산 전에 했던 얼방용거슈팅법사(이름 참 더럽네요. 그냥 일반적인 얼방법사에 용거 2개 메디브 2개 끼워넣은 덱입니다.)를 버린 결정적인 이유가 드루랑 돌냥에 답도 없이 약해서였습니다. 돌냥은 얼화고 염구고 최대한 하수인 정리에 써주고 얼방 걸린 상태에서 용거를 둘 이상 푸는 데 성공하면 어떻게 이길 기미가 보였는데, 드루는 5,6턴부터 킬각을 계산하면서 최소 세네턴을 예상하고 게임을 해야하니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렇다고 승률이 좋느냐 하면 아니었고요. 몇가지 궁금한 것 여쭤볼게요.
1. 환영복제는 왜 들어간건가요? 바다거인 각을 잡기 위해서 + 급할 때 나갈 도발 요원 정도인가요? 2. 얼음보호막 대신 복제가 들어간 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내 필드에 양폭탄이 있을 때, 상대가 얼방이나 얼보일줄 알고 필드 상황에서 이득을 보기 위해 양폭탄 정리 - 필드 굳히기 하려다가 양폭탄 복제 걸리는 상황 말고는 딱히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없을거 같습니다...
15/04/24 18:48
1. 환영복제, 메디브 연계로 산거가 올라갈 각을 만들고, 바다거인이 올라갈 각을 만드는 핵심카드입니다.
2. 복제는 거인을 늘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급할때는 드로우나 비밀을 당기기위한 수단입니다.
15/04/24 19:54
하스스톤 글에 댓글이 많아서 싱글벙글 하고 들어 왔는데 시무룩 하네요.
저는 어린 선수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냥 그렇습니다. 매번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