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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8 16:25
재밌네요. 프로스트vs블레이즈 4강 (프로스트가 3대2로 이기고 올라가서 랜덤트런들 뽑았던 시즌;;;) 부터 보기시작한 저에겐
로코도코 뿐만 아니라 이전의 대회 이야기도 볼 수 있어서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뒷 부분도 기대할게요. 라고 쓰고보니 함장식 선수 크크 좋은 글 감사합니다.
15/02/08 16:29
아 맞아요 잘못 적었네요. 당시 MCM이라고 불렀었는데.. 몬스터볼, 캔낫, 몽쉘으로요. 크크 수정했습니다.
몬스터볼이 웹툰인지 몽쉘이 웹툰인지 기억이 잘 안나서 그냥 웹툰으로 적어야겠네요.
15/02/08 16:39
음 그러니까 결승 룬버그난 인벤대회에선 edg가 아니라 나진으로 참가했던건 확실히 기억합니다. 그전거랑 기억이 혼동이 되서;;
15/02/08 16:46
제 기억이 맞다면 인벤대회에 카페팀으로 출전해서 첩페라고 불렀었던거 같습니다 0:2에서 3연 애쉬로 역전 우승 했었고 그게 1차고
룬버그 결승이 2차 아니였나요?
15/02/08 16:35
이런 식으로 반응을 요구하시면 리플을 안달 도리가 크크크
다음회부터가 기대되네요. 부침도 많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얘기도 나올테니. 정말 잘 읽었습니다
15/02/08 16:41
작성자 못 본 상태로 재밌게 읽다가 [Fire에는 Reapered 복한규, Helios 신동진, Ambition 강찬용, Captain Jack 강형우, 그리고 제가 들어가게 됩니다] 부분에서 응!? 하고 올려보니 러보선수였네요 엌크크크크
15/02/08 16:47
정말 재밌네요. 필력도 엄청나신듯..
저 카페대회를 계기로 롤에 처음 입문한것같은데 그것도 이제 되게 오래된일이네요. 중간에 영관장식띠라는 부분이 로코랑 스브스 삭발빵 아니었나요? 크크크 여러모로 화제를 이끌고 다닌 선수였었죠.
15/02/08 16:52
블레이즈가 우승 전까지 복한규 선수 빼고는 각자 집에서 연습한 걸로 알고 있는데 다시 생각해도 대단하네요.
MiG 시절 블레이즈 경기 중에서 아직까지 생각나는 건 인벤인가, 온라인 경기에서 강찬용 선수의 미드 질리언 경기인데 그 경기를 진 이후에 그 다음부터 승승장구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프링 우승, 섬머 4강까지 블레이즈는 정말 어느 팀이 와도 쉽게 이길 것 같은 최강의 팀이였죠.
15/02/08 16:57
로코 어릴 적 사진이 나오는 거 보고 초반부터 터졌습니다 크크크크... 항상 느끼는 건데 선수분들이 참 글을 잘 쓰시는 것 같아요. 현역 프로선수로부터(그것도 자기가 코칭하고 있는 팀의)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로코 코치는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해지네요.
15/02/08 17:00
위에 다른 분도 언급해 주셨지만 인벤 대회에 lol카페팀으로 출전한 게 맞습니다. 그때 그쪽 멤버가 잭선장, 웹툰, 비닐캣, 파란(카페 매니저) 대충 이런 식이었죠. 핑 문제로 새벽 3시 무렵에야 5전제가 끝났던 대회;;
아무튼 오랫만에 옛날 이야기를 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2011년 말~12년 초 무렵이니 한 4년 전인데 마치 10여년 전 이야기를 보는듯 한 느낌이...크크크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lol인비테이셔널 이야기도 있네요. 직관 가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보시다시피 사람이 많아 들여보내지도 않고 경품 추첨이니 뭐니 하는 것도 다 못하고 씩씩거리며 돌아왔던 기억이... 그 이후로 온게임넷 대회에 다시는 직관을 안 가지요.
15/02/08 17:04
저때가 아직도 생생한게.. 저때는 지금처럼 인벤 독주체제가 아니었죠.
리그디스&mig&라일락 vs 인벤&edg 대충 요런 구도였었는데 인벤이 이렇게 커질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15/02/08 17:12
아무래도 롤인벤은 후발주자라.. 롤인벤 생기기 전에 네이버 lol카페와 리그디스를 오가며 공략 읽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리그디스는 언제 생겼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인벤보다는 몇 개월 빨랐었습니다. 롤인벤이 새로 생기고 홍보 겸 개최한 대회가 저 대회였던 것 같아요 2011년 11월쯤에...
그런데 시간이 지나 인벤이 싹 먹어치우고 커뮤니티의 수도(?)같은게 되리라고는 저도 생각 못 했네요 흐흐
15/02/08 17:25
저도 글 읽다가
제가 들어가게 됩니다 부분에서 스크롤 올려서 작성자를 확인했네요 크크 그 당시에 경기를 막 챙겨보던때가 아니라서 간간히 보던중이었는데 기억을 만들어줄 게시물이 되겠군요! 연재 기대하겠습니다 흐흐
15/02/08 17:35
e스포츠 관계자들이 보통 눈팅만하지 적극적으로 뒷담(?)같은걸 풀지 않으려 조심하는데
Lustboy선수는 적극적이어서 좀 새롭네요. 물론 극도로 민감한 사안에대해서는 침묵이 답이겠지만요.흐흐 아무튼 비단 lol뿐만 아니라 하스스톤에 관한 이야기도 일반유저들과 공유도 하고 좀더 친밀감이 느껴져서 좋은것 같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팬서비스겠죠.
15/02/08 17:52
으으.. 2012 OGN SPRING 결승 당시 저같은 경우는 과거 오프경험도 있고해서
롤 같이 하던 친구 2명(오프는 관심도 없던)을 킨텍스에 아침 10시부터 데려갔었는데.. 워낙 사람도 많고 그냥 선착순입장이라 줄도 오래 서고 하필 경기내용도 3:0으로 싱겁게 끝나는 바람에 친구들은 저를 엄청 원망했었던 기억이..
15/02/08 20:08
2편에서는 객관적인 history 외에도 저 시기 그 안에 같이 있었던 러보선수의 사적인 경험담도 좀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아 물론 공개가 가능한 수위내로...
15/02/08 21:54
차분하게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시고 은퇴한 후에는 기자, 해설자 등 말이나 글로 먹고사는 직업을 택하셔도 대성공하실 듯요. 잘 읽었습니다.
15/02/08 22:41
러보 선수가 직접 쓴 제 응원팀 과거사를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감성에 젖게 되네요 ^^;;;
전 인비테이셔널부터 경기를 봤고 그 전은 이야기로만 들었는데 직접 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접하니 기분이 참 좋아요
15/02/08 22:53
재밌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러스트보이 선수가 계시던 시절의 블레이즈를 가장 좋아했는데... 이제는 통합 CJ를 응원하긴 하지만 예전의 그 쫄깃하게 응원하던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흐흐.
15/02/09 00:19
캐리형 프로게임계 인생 중 두 번째로 아찔했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마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그... 더블넥이요)
15/02/09 16:05
저도 신윤기 씨의 아프리카 방송을 보긴 했습니다만 피지알은 남 험담을 적어 놓는 곳은 아니니까요. 자세한 속 사정은 모르지만 각자의 입장에 따라 나쁜 사람도 될 수 있고 그냥 아는 사람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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