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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7 00:56
박붐 8코는 동의하는데 라그가 그런식으로 변하면 거의 안쓰지 싶네요.
요즘 8/8정도는 낸턴에 아무것도 못하면 그냥 깡통되고 삭제되기 일수라
15/01/17 00:54
여기에 플러스로 추가하자면 스니드의 낡은벌목기와 트로그조르까지 추가할수 있겠네요.
요즘 박사붐의 존재때문에 위니덱이 아닌 미드레인지, 컨트롤덱은 나이사 최소 1장은 무조건 들어갑니다. 2장 넣는 덱도 많구요. 그래서 박붐, 라그가 나가도 1턴에 제압기맞고 짤리는 경우가 잦아서 아예 나이사 저격 각을 안주는 트로그조르, 스니드벌목기도 자주쓰이더라구요. 실제로 두 카드의 스펙이 나쁜편도 아닙니다. 필드 먹고있을때의 트로그조르는 아예 승기를 굳히게 만들고, 스니드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정리하기 애매하게 만들죠. 케른의 상위호환정도 되는것같아요. 근데 저 두카드가 라그, 박사붐보다 좋다는건 아닙니다. 정말 딱 나이사 저격을 피하는 용도로 쓰는거라서..
15/01/17 05:50
개인적으로 켈투가 트로그조그보다 좋다고생각합니다. 켈투는 나가자마자 내가 능동적인 필드교환을 만들지만. 트로그조그는 적의 스펠을 억재하니..
15/01/17 13:43
켈투는 내가 필드를 꽉 잡고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죠. 그리고 사술, 변이, 파지직, 방밀, 마격 같은 저격기에도 취약하구요.
근데 트로그조르는 빈필드에 나가도 상대방이 처리하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주문 저격기를 하나쓰려고해도 3/5가 하나 나오니깐요.. 물론 카드의 캐리력은 켈투자드가 월등하다고는 생각하지만 활용할수있는 타이밍자체는 트로그조르가 훨씬 잘나온다고 봐서요.
15/01/17 00:59
켈투자드는 상대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닥 좋은 상황이안나온다는 느낌이 듭니다.
필드 이기고 있을때야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애당초 켈투를 쓸만한 직업들은 필드 잡고 가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계속 유리한 교환을 하면서 필드를 쌓는 스타일인 드루에 한 번 넣어서 써볼까 고민중입니다. 이세라나말리고스도 요즘 등급전에서는 정말특이한 덱 아니면 잘 안들어가는 경향이 좀있죠.
15/01/17 01:02
굳이 첨언 하자면 현 메타에서 라그, 켈투자드는 1티어로 올라가긴 힘들죠.
흑기사, 해리슨 존스는 조건부 1티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5/01/17 14:08
유용한 카드 설명하시면서 가장 많이 쓰이는 9코 카드는 생략하면서 거의 쓰이지 않는 말리고스를 소개하셔서 말이죠. 말리고스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현실은 나오면 삭제 당하니깐 안쓰죠.
15/01/17 22:47
말리고스는 주문도적 원탑시절 비주류 도적덱에서나 가끔 사용했지 한번도 대세전설이었던 적이 없죠.
알렉은 예전부터 많이 쓰이던 전설카드고.
15/01/18 00:48
두분이서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제가 제대로된 해명을 하자면.
9코 전설은 애초에 잘 쓰지도 않을 뿐더러 + 현재 메타에 안맞으니까. 내버려두면 엄청난 캐리할 수 있는 애들을 넣어두자 해서 넣은거. 그래서 설명도 대충.
15/01/17 01:49
게돈도 없네요 흐흐... 게돈도 방밀 전사에겐 준 필수급 카드죠. 사실 게돈이 들어간다 해도 위니 상대로는 무지하게 얻어 맞느라고 7코까지 가기가 어려울 때가 많지만, 또 게돈이 있으면 나이사나 죽음을 쉽게 빼주기도 하고 게임을 터뜨려주기도 하는 좋은 카드죠.
15/01/17 04:17
6/7에 더해서 영웅 능력 및 주문 카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군의 버프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사제의 경우 영능을 통한 회복이 봉인 당하는 셈이니 꽤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15/01/17 09:21
실바는 활용법을 잘 모르겠어요.
내면 침묵빼거나 상대가 카드 무리하게 소모하게는 되는데 결정적으로 엄청난거 뺏어서 게임캐리하거나 한 적은 없더라구요. 상대 고코에 들이박으면 저코만 남아서 큰 거 뺏을 상황이 잘 안뜨는 느낌입니다. 저코에 박아 죽이는 건 내가 원할 때 안될 경우가 많고.. 윤회 등을 안쓰는 경우 어찌쓰는게 좋을까요?
15/01/17 10:42
상대가 카드 무리하게 소모하게 만드는게 실바의 활용이에요.
죽척. 윤회등은 추가효과를 보는 카드로 더큰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카드라 생각하시면 될듯.
15/01/17 11:00
로데브나 실바나스는 상대의 핸드를 보고 있지 않는 한은 체감 캐리력은 떨어질수 있죠.
실바나스는 노림수가 잘통하면 게임을 터트릴수 있긴하지만 그게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상대가 써서 당했을때의 그 당혹감을 내가 썼을때 상대가 느낀다고 보시면 됩니다. 6코스트 카드 한장을 없에기 위해 다른 카드들을 많이 소모했다면 그걸로도 교환에서 승리한것이구요.
15/01/17 16:23
붐박사 너프 안이 뭐가 있을까요.
1. 무작위 캐릭터가 아니라 무작위 모든 캐릭터로 한다 2. 폭탄 스탯을 0/1로 바꾼다 3. 본체 피통을 까서 7/4나 7/5 만든다.... 4. 코스트를 올린다
15/01/17 22:44
현재 랭킹전 사용빈도로 보면
1티어 - 박붐, 실바 2티어 - 알렉,해리슨,로데브,라그 3티어 - 흑기사, 탈노스 이정도쯤 되겠네요. 이세라,켈투,말리고스는 거의 못 봤습니다.
15/01/18 00:52
탈노스는 좋긴한데. 저코 전설이라 우선 패스. 만약에 모든 코스트에서 다루거나. 저코전설 이야기 한다면 빠지지 않고 등장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세라 켈투 말리고스를 언급하는게 맘에 안드시는거 같은데. 실제로 제들은 위에 답변적혀 있음. 그리고 켈투를 이야기 한 이유는 다른게 아니에요. 정말 구하기 쉬운 전설 + 개인적인 선호도 라서. 지금 메타는 9코 전설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메타 위니에서 컨트롤덱으로 주류가 변화된다면. 흑기사와 함께 9코전설들이 다시 살아날거고. 그 중에선 이세라가 젤 자주 보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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