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에서는 매주 로테이션으로 7명의 영웅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평소 사용하지 않던 유저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항상 승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캐릭터라도 보통 3~5%는 하락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현재 op 소리 듣고 있는 빛나래도, 누더기도 아눕도 로테의 저주를 피할 수는 없었죠.(물론 지금은 60%에 다시 복귀)

저번 주 내내 우리를 괴롭혔던 노바.
한팀에 한명 씩 항상 두명씩 얼굴을 비췄던 노바인데요.

저번 로테이션이 되기 전에 노바 승률은 무려 55%였습니다.

평소 충들이 많이 꼬인다해도 매우 준수한 승률을 유지하고 있었죠.

그럼 여기에 로테 같은 것을 끼얹어 볼까요?

노바

16805

00:21:00

46.3 %

네.무려 9% 하락이라는, 누가보면 노바에 칼너프라도 한듯한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충 꼬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55%라는 준수한 승률을 책임지던 기존 유저들도 감당을 못해서 10%나 떨어져버렸습니다.

또 재밌는 사실로

픽 횟수가 고작 16800처럼 보여 많이 줄은 것처럼 보이지만, 하츠로그 특성상 미러전은 통계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니까 미러전 제외하고 노바 한명만 플레이한게 무려 16800건.

참고로 빛나래랑 첸 픽이 8000 내외인거 보면 얼마나 많은 노바들이 일주일간 나타났는지 예상 가능하겠죠?

후..

저번 1주일간 노바에 고통 받은거 생각하면 노바 로테는 결코 돌아와선 안 되는 재앙임이 분명합니다!

덧.

참고로 리리는 39%까지 내려갔습니다.

망한 캐릭터가 로테가 되면 바닥 끝이 어딘지를 보여주네요.

덧2

이번 주 로테이션은 굉장히 무난무난합니다.

7수 하셨던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