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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1 20:18
이제 계정렙 16렙 찍은 초보 유저인데 많은 부분 공감가면서 배우게 되네요. 지금 제 레벨대에서 고렙분들 혹은 게임을 잘하는 분들이 캐리할 수 있는 맵이 항만맵 같아요. 오브젝트를 챙기는 타이밍이나 오브젝트를 대부분(저포함) 많이 놓치더라구요.
그런데 잘하는 분 한 분 계시면 혼자서 오브젝트 다 챙겨가면서 타이밍봐서 금화 넣고, 한타를 하지 않았는데 레벨은 딸리는데 이기는 기현상이..
14/11/11 20:34
확실히 대회라는게 중요한게, 블리즈컨 대회이후로 라인관리라던가 용병관리하는 수준이 달라졌어요.
저는 광산맵 좋습니다. 언제든지 역전할수있는맵이 광산과 항만이죠. 광산맵에서 엄청 불리한게임 극후반한타 딱 한번 이기고 백골렘으로 역전하는 게 가장 꿀잼입니다 크크. 반면 공물이나 정원은 스노우볼한번 굴러가면 다소 역전나오기가 함든감이있어요.
14/11/11 20:35
라인이 정립되는게 결국 '경험치의 효율적 습득'에서 시작하는만큼 히어로즈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맵별로 알맞는 챔프, 라인, 운영법 등이 나오리라 생각해봅니다.
14/11/11 20:42
지금도 슬슬 보이죠. 레인 싸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리단은 상대적으로 초반부터 용병 사냥 비중이 높은 항만에서 유리하죠. 저도 조금만 지나도 다 정착될거라고 봐요.
14/11/11 20:39
프로 출신들처럼 뛰어난 유저들 방송 보면서 제일 많이 배우는 게, 용병 사냥이지 않나 싶네요. 처음에는 돌격병 아니면 용병 하나는 놓치다가, 운영하는 법을 보니까 정말 시간을 잘 재야 하는 게임이구나 싶더군요.
14/11/11 21:31
각 라인 1명 라인클리어 좋고 도망 잘치는 영웅 (테사다르나 뭐 그런,) 놓고 나머지 2명은 끊임 없는 로밍,
(암살자, 지원가 조합) 방식. 계획으로는 경험치는 안 놓치면서 로밍에 맞춰서 빠른 합류 및 한타로 우위를 점하고 오브젝트 취한다. 였는데, 분명히 초반에 적당히 교전 피하면서 경험치 안 놓치다 보니 렙차를 확 벌리긴 했는데, 이후 완전 망했습니다. 크크크, 아직 초보이다보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힘들고, 재빠르게 뭉쳐서 상대 영웅들 전장 이탈을 시킨 후 뭘 해야 되더군요.
14/11/11 23:37
라인 경험치를 포기하는 결정은 반드시 이득을 가져와야 됩니다. 라인 하나를 포기한다면 최소한 킬 하나 혹은 오브젝트 하나는 먹어야 되고, 라인 두 개를 포기한다면 최소한 멀티킬은 내야 이득인 상황이 자주 있습니다. 아직은 전략 전술적인 움직임이나 메타가 정리가 되지 않아서 그냥 라인이고 뭐고 막 몰려다니다가 오히려 킬을 내주고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글로벌 레벨 차이는 이럴때 심하게 벌어지더군요.
반대로 말하면 이기고 있을 때는 굳이 무리수를 둘 필요 없이 라인 경험치만 잘 먹고 킬만 내주지 않아도 이득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무리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손해라도 보면 점점 벌어지게 되지요. 이런 상황이 길어지면 재미가 없어지니까 지속적으로 오브젝트들이 등장을 하고 게임에 변수를 던져놓게 되지요. 이러한 전제조건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이 게임에서는 글로벌 이동 기술을 가지고 있는 폴스타트, 빛나래는 스킬셋과 관계 없이 전술적으로 꽤 중요한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고, (로밍을 가더라도 흘리는 경험치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를 먹기 위해 라인을 비울때도 마찬가지) 글로벌 기술을 가지고 있는 많은 캐릭터들 (해머라든지 노바라든지 티리엘 이라든지 이 분야의 최고인 아바투르 라든지 등등등) 역시 로밍 지원이나 오브젝트 확보시 경험치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꽤 중요하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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