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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9 23:06
캠프 컨트롤, 라인 경험치 먹기, 한타합류 및 로밍...
히오스는 하면 할 수록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힘든 게임인거 같습니다.
14/11/09 23:20
게다가 팀웍도 엄청중요해서, 팀웍이 안맞을때는 롤할때랑 비교도 안될만큼 답답하죠 --;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은 절대 아닌거같아요
14/11/09 23:10
광산은 골렘을 10 이하 차이로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해골이 밀려도 기사단 캠프 먼저 가져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항만은 포격이 매우 중요하긴 한데, 포격이 2차 건물을 더 빨리 노릴 수 있게, 하단 기사단 캠프는 계속 먼저 가져가는 편이 좋더군요. 밑은 길이가 짧아서 기사단 넘어가면 금방 밀려서요.
14/11/09 23:19
1,2번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저도 별다른 이야기는 넣지않았습니다. 공물이야 엄청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저걸 먹어도 3개가 안되고, 우리팀은 매우 유리한 상황을 가져갈 수 있다고 가정했을때 쿨하게 버려도 당장 손해는 없고 (또는 상대방이 3개모으기전에 끝내버릴수 있다면 더좋고), 골렘의 경우도 건물에서 잘 막기만 한다면 딱히 랩차이는 나지만 상대방도 마냥 버려둘 수 없기때문에 결국 누가 잘 막아주기만 한다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거같아요. 3,4번의 경우 당장 막을 수 있는데 막느냐 안막느냐, 정원의 공포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도 갈라질 수 있기때문에 좀 더 길고 빨간표시도 넣어봤어요.
14/11/09 23:39
전 용병 틈만나면 먹는게 좋아요.
쌓이면 라인도 라인인데 경치차이때문에 궁극기타이밍 밀리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뭉쳐서 빨리먹고 라인복귀하고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아니면 초반부터 정글 잘 도는 영웅하나(자가라) 고르고 솔로잉으로 정글 관리하는 방법도있고.. 골렘있는 맵같은경우 퀘스트포기하고 골렘먹는게 좋은 경우가 많았네요. 항만같은경우 포격 내주고 골렘먹고 골렘이랑 같이 내려가서 탑 고속도로 뚫는 전략이 자주 먹혔습니다.
14/11/10 10:13
프나틱 전술을 보니까 아예 처음에 두명을 정글로 빼버리고 순식간에 허를 찌르는 방법이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항만같은경우엔 상대방이 코인을 얼마나 들고있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우리편이 한타에 유리한 상황이고 상대방이 10개이상을 들고있다면 충분히 카운터를 노려봄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상대방이 이곳에 올것이다"라는것만 예측하고 먼저 터를 잡아놓는다면 한타에 승리하고 코인도 얻고 골렘도 가져갈 수 있으니까요. 말씀하신 내주고 골렘가져가기는 유리한 상황일때 굳이 내주고 가져가기보다는 불리할때 역공을 노리는 방법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싶어요.
14/11/10 03:06
히오스는 정말 킬보다도 중요한게 경험치 관리 같아요. 최근에 경기한 TNL의 히어로즈아레나 개막경기를 보면 정말 경험치 관리가 엄청나더군요. 덤으로 오브젝트까지.. 한타는 말할 필요도 없었구요. 확실히 많이 준비한 팀이다 싶더라구요.
전 그리고 해골맵이 가장 어렵더군요. 광산이 열려서 들어가긴 하는데 해골먹기도 힘들고.. 처음 해골맵에서 했을때 레벨은 2이상 앞서고 있는데 오히려 해골은 계속 다 뺏기면서 결국 패배..
14/11/10 10:15
블리즈컨 경기도 여러모로 신선하더라구요. 초반 정글링이라던지, 팀웍이라던지, 무엇보다 방송을 타고 나오는 프로팀 경기라는것부터가 "와 벌써 이런게 나오나" 싶어 신기하기도 했구요. 해골은 아무래도 테사다르가 있다면 목숨걸고 먹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실드걸고 지게로봇부르고 하면 어지간해서는 혼자막아도 잘 막을 수 있는것같아요. 테사다르가 없는경우는 제가 아직 많이 못겪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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