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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9 20:48
프로게이머한테 사인 받을 기회가 흔하면서도 흔치 않은데, 기분 좋으셨겠네요 흐흐.
저는 프로리그 결승 보러 갔다가 옆에 정윤종 선수 지나가길래 얼른 싸인 받았던 추억이...
14/10/19 20:48
나진은 정말 대단한 구단인 것 같습니다.
대기업도 아닌데 대기업 이상의 대우를 해주네요. 그것도 선수들과 팬들 모두에게 해준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14/10/19 20:51
이석진 대표가 참 이런 저런 구설수로 많이는 까이는데 팬입장에선 이보다더 신경써주는 구단주가 있을까 싶습니다.
성적만 좀 더 잘나오면 좋겠는데.. 선수들이 노력하는데 참 이게 노력한다고 다 되는건 아닌 판이니..
14/10/19 21:03
웃긴게 3년 연속 롤드컵 '본선' 진출 이라는게 엄청난 기록이고 자국 리그 성적도 보면 크게 나쁘지 않은 성적인데 참...
시즌2는 당시 최강 블레이즈를 꺽고 롤드컵 내에서 기세만 보면 우승후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은 기세였는데 TPA에게 일격을 맞고 무너지고 시즌3는 꾸준히 롤챔스 16강에서 탈락했지만 NLB를 정복하면서 롤드컵 진출하고 4강까지 꾸역꾸역 올라갔지만 당시 최강 or 최강 SKT K 상대로 3:2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너지고 시즌4엔 소드가 무너지고 쉴드가 살아났고 진출전에서 괴물같은 포스로 다 쓸어담고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본선에선... 후.... 한끗 차이만 극복하면 롤챔스, 롤드컵 우승까지 노려볼만한 포스가 항상 있었는데 끝에서 항상 무너진게 아쉽더군요.
14/10/19 20:50
나진은 정말 최고네요 선수 대우도 최고급에 이번 롤드컵도 상황만 허락했다면 두 팀 다 갔을 거라고 하고... 이스포츠 관련 시설이라니 덜덜덜 찬양합니다!!!
14/10/19 20:50
이 바닥에서 무려 구단주피셜이라니...!
팬드을 위해서 자주자주 이런 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 싸인이 다 어설픈 와중에 돋본이는 쏭과 모쿠자 코치의 싸인..
14/10/19 20:58
작년 월챔 전에 CJ가 팬미를 하고, 월챔 후에 스크크도 했는데, 나진은 4강갔는데도 안했죠
올해도 소식이 없어서 왜 나진은 안하냐고 팬까페에 글을 싸지르려고 했더니 토요일날 했는데, 저는 일하느라 못갔습니다 -_-
14/10/19 21:04
나진 팬하면서 허구한날 암 걸릴 거 같고 왜 이런 구단 팬을 했을까 후회하면서도,
그래도 이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선수대우 덕분에 나진 팬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롤드컵은 정말로 아쉬웠지만, 그래도 심기일전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14/10/19 21:18
나진 사랑해요ㅠㅠ 글재주가 없어서 응원글 못쓰는게 함정...ㅠ 아오ㅠ 이 마음을 어찌 표현합니까아ㅠㅠ
그리고 무한궤도님 감사합니다!!! 생생하게 다가오는 글이 재밌어요~
14/10/20 13:34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무척이나 가고 싶었는데...
글 보면 팀내 분위기라던가 나진 구단주님의 나진에 대한 애정 같은게 조금 옅보이는듯 하네요. 다음엔 꼭 가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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