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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8 14:04
초반 레벨 25까지는 5레벨 허들마다 골드를 지급하고, 각 영웅 5레벨 마다 골드를 지급합니다.
그리고 일퀘가 있습니다. 골드 획득은 꾸준히 한다면 쉬운편은 아니지만 LOL이 순수 게임을 해서 얻는 골드로 구입가능한 챔피언의 텀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가장 비싼 IP챔프 기준)
14/09/08 14:07
게임골드는 AI전과 대전에서 기본 10골드 대전 승리시에는 30골드 추가로 40골드씩 받습니다.
그 외에 일일 퀘스트(승.패 관계없이 특정 조건의 영웅 2회 플레이) 클리어시 200골드, 게임 레벨 상승 보상으로 대략 5레벨마다 2~3천골드 영웅별 레벨 시스템으로 영웅 레벨이 5레벨이 되면 500골드 받습니다. 영웅 가격은 2천~만골드입니다.
14/09/08 14:19
김성회개발자님이 플레이하는영상 봤었는데 재밌어보이더군요 다른 arts게임들보다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한 게임이더라구요 프로씬이 활성화되면 보는재미는 없을수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고 기대감이 높아졌네요
14/09/08 17:16
우리나라에서 스타1의 선점 효과가 컸고,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판이 망해서 그렇지
세계적으로는 워3의 대회수/상금규모/관람자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전성기끼리 비교해도 규모에서 3~4배 정도...
14/09/08 22:16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세계적으론 분명히 워크가 인기가 많았죠..
보는재미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장재호의 컨트롤하나하나 플레이하나하나 다 감탄이나왔었죠... 물론 살리는 컨트롤이라 피터지는 그런 재미는 없었지만 흐흐..
14/09/08 15:32
Hos는 게임적인 부분도 기대가 되지만 롤과 달리 운영적인 면에서 좋은 부분을 보여주면 하네요
도타처럼 트롤촌 비슷한것 만들고 욕설 플레이어 처벌만 강하게 하면 롤 계정 접고 hos 갈 생각입니다
14/09/08 15:44
hots 아주 가끔 방송보는데 cs 개념이 없어서 롤보다 재미없을거같아요
코어마스터즈 넷마블에서 하고 있는 해적 aos.. 롤에서 도미니언 솔큐 없는것도 그렇고요 도타도 5인랭만 지원하다가 결국 솔로랭 도입한걸로 아는데.. 저도 그렇고 한국에 블리자드빠가 많아서 좋아하는분들 많을거 같은데 lol을 이길수는 없을거 같아요. 빨리 오베좀 해서 테사다나 제라툴 해보고 싶은데
14/09/08 15:50
저도 롤의 대중성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점점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가능할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생기고 있어요.
cs 개념이 없어서 전 매우 좋습니다. 내용에도 있지만 CS 먹는 재미가.. LOL에서는 동기부여가 되긴하지만 HOS에서는 CS 막타의 스트레스를 버리고 다른 게임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더욱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14/09/08 15:48
워3랑 비슷한 느낌이라면 롤과는 다른면에서 마이크로 컨트롤이 보여지겠네요.
워3의 마이크로 컨은 고수랑 붙었을때는 아처 한마리조차 잡는게 불가능하기도 하죠. 실력차가 심하면 일꾼한마리도 못잡고 지는경우도.. 당해봤죠. 장르야 AOS로 일단 들어가겠지만 전혀 새로운 느낌일듯 하고 성공한다면 또 비슷한류의 게임들이 여럿 나오지 싶네요. 라이트유저는 뭐가 대단한건지 알수없는 플레이가 나올듯 싶은데.. 그걸 궁극기가 메꿔줬으면 싶고.. 혹시 블마에는 크리티컬패시브가 붙어있나 궁금하군요. 기존 AOS에 익숙한 사람들한테는 꽤나 호불호가 갈릴듯한 생각이 드네요.
14/09/08 15:50
글 잘 봤습니다.
이와 별개로 히오스 마케팅은 맘에 안드는게 나올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벌써부터 찔끔찔끔 보여주면서 노출 시키니, 신작에 대한 신선함과 신비감이 전혀 안느껴지네요. 게임은 출시 직전에 쫙 터트려야 제맛인데 ..ㅠ
14/09/08 16:06
유저도 별로 없는 스타2같은 게임 맵핵 하나도 못잡는 블리자드인데, 과연 이 게임을 런칭하고 얼마나 잘 운영할진 미지수네요.
대놓고 방송에서 맵핵 쓰는 유저들도 못잡아서 운영적인 측면이나 마케팅 하는 부분에서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지금 블리자다는 사람수가 적어서 운영 개판으로 하는게 티가 안날뿐 롤 처럼 사람 많이지면 노답이 될것 같아요.
14/09/08 16:59
저도 하고 싶셉습니다(3)
저 빼고 남들 다 한다는 그 게임 좋아하는 캐릭터(짐레이너) 들이 다른 게임 캐릭터들과 싸운다는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14/09/08 17:07
저도 하고 싶셉습니다(4)
트롤촌이 있으면 트롤러 패드리퍼도 피할 수 있을테고 1인큐가 없으면 대리 하기도 쉽지 않겠네요. 디아3때 실망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다려봅니다.
14/09/08 18:04
저도 알파 괜찮게 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의 여지가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만 LOL만큼 인기를 끌긴 힘들겠지요.
LOL 인기는 운영이고 뭐고 이전에 레인에서 맞짱뜨는 게 크다고 생각하기에..
14/09/08 20:06
저도 몇 가지 느낀 점이라면,
(1) CS 먹는 방식이 기존 AOS와는 정반대라서 빨피인 미니언(을 히어로즈에서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들은 아군 타워나 미니언이 처리하도록 하고 나는 최대한 체력 많은 미니언을 치는 것이 이득. 그래서 LOL하다가 히어로즈 하다가 왔다갔다하면 좀 힘들더군요. (2) 1:2, 1:3에서 1이 버티기가 굉장히 쉽고 (게이트, 체력 오브, 달샘 등등의 존재 때문에) 그렇게 버틸수록 전략적으로는 이득입니다. 다만 다수인 쪽에 시즈 탱크 같은 스페셜리스트가 있다면 버틸 수가 없기 때문에 픽밴(이라는게 아직은 없지만)에서 꽤 전략적인 노림수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솔로 라인으로 버티려고 태사다를 꺼냈다면 저 쪽에서 시즈탱크나 자가라 같은 스페셜 리스트를 꺼낼 수 있으니까요. (3) 오브젝트 싸움이 굉장히 빈번히 발생하고 치열합니다. 라인에서 경험치 수급하는 것과 오브젝트 확보하기 위해 모이는 것 사이의 조율을 잘 해야 되고, 때문에 프로 경기가 펼쳐지면 오더가 굉장히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또, 이 때문에 글로벌 궁극기나 글로벌 이동기술 등의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4) 아직 AOE 기술들을 활용하는 누커 캐릭터들이 조금 부족한 편이고, 캐릭터의 롤에도 실제로 메이지 같은 직업은 없습니다. 오히려 태사다 같은 서포터들이 이런 역할을 하는 편 입니다. (5) 전반적으로 다른 게임보다는 다소 컨트롤이 둔탁하고 육중한 느낌입니다. 이 떄문에 화려한 피지컬로 게임을 캐리할 만한 캐릭터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제라툴 처럼 매우 현란한 캐릭터도 있으니 이는 앞으로 영웅 추가되는 것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6) 아직까지 다들 잘하는 단계가 아니라서 그런지, 오더에 따라서 잘 뭉치기만 하면 레벨 3~4차이 (LOL로 치면 글로벌 골드 7000~10000 정도 차이가 될까요?)도 쉽게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잘 뭉치는 팀이라면 그렇게 뒤지지도 않았겠지만요. (7) 전반적으로 게임이 완성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기는 한데, 영웅 숫자가 너무 적어서 많은 맵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조금 단조로워 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오픈하려면 지금보다 2배 이상, 최소한 영웅 50개 정도는 확보되어야 될 것 같은데 영웅 추가 되는 속도가 느릿느릿해서 언제 그만큼 추가될지 잘 모르겠네요.
14/09/09 01:03
저도 글쓴이분처럼 지스타때 정말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해보고싶어요 ㅠㅠ 그때는 오브젝트는 신경도 못쓰고 스킬 몇번 써보다 끝나버려서...
14/09/09 01:15
워3가 아는 사람만 보인다는 평은 철저히 한국 스1 게이머들에의한 평이었죠.
중국이나 유럽권에서 워3가 받았던 인기와, 게임 중계들 + 대회들의 인기를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였구요. 모든 게임은 다 아는 만큼만 보입니다. 스1도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웬 벌레들이 뛰어다니냐고 하시더군요;; 다만 한국에서 스1은 PC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거의 모든 사람이 해봤을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던지라 당연히 게임 중계의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을 뿐입니다. 아마 히오스 도 롤과 비슷한 비교를 많이 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AOS 장르를 즐기거나 해본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 롤을 경험해봤을테니 기준점이 롤에 맞춰서 히오스를 판단하겠지요.
14/09/09 01:27
요즘 코마와 HOS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둘다 엄청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두 게임다 마음에 드는건 스트레스 요소가 LOL보다 적다는것 CS가 없다는 것.
두 게임중에는 HOS가 좀더 재밌네요. 일단 롤보다 부족한 전략(?)은 맵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것 같고, 블리자드의 원칙이라 할수있는 접근은 쉽게 마스터는 어렵게가 제대로 표현된거 같아요. 예전에는 아직 부족하다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왜 아직도 안나오는거야? 하는 기분이 들정도네요.
14/09/09 07:33
저는 쓰신 스1과 워3와 비슷한 입장으로 국내의 게임시장에 유저들이 형성되지 않을까 싶네요.
워3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기존의 스1을 고수하던 유저들은 워3를 안 했죠. 히오스도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둘 다 히트는 치겠지만 결국에는 지금 자리를 잘 잡고 있는 LOL이 더 장타를 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히오스에서 욕설/트롤 처리만 철저하게 해준다면 그것이 변수라 생각합니다.
14/09/09 11:04
LOL 처음 시작할때 '그 주의 베스트 플레이 5' 같은 영상을 보며 이게 왜 대단한건데? 하고 한참을 돌려보던 기억이 있네요.
모르니까 대단한것도 모를수밖에... 아는만큼 보이는건 진리이지 싶네요.
14/09/10 06:30
HOTS는 김성회 개발자님 방송과 영상을 강추해요~
http://afreeca.com/thetesterkim http://www.youtube.com/channel/UCZ0bi2aVJngKLwFTU5g_fLQ 갈증을 달래려고 갠방이랑 영상을 보는건데 개발자님 꺼 보고 있으면 더하고 싶어져서 미친다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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