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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3 15:47:34
Name Holy shit !
Subject [도타2] 알지도 못하는 놈이 보는 도타2
최근에 롤이 프리시즌에 돌입하고, 새로운 대격변 패치가 되면서 랭겜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타2 듀토리얼만 하다가 그만둔게  생각나서 도타나 좀 해볼까? 하고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롤도 점수 찍을만큼 다 찍어보고 좀 질릴쯤 딱 재미있는 컨텐츠가 생긴거죠.!
그래서 스팀을 부랴부랴 키고 도타2를 실행하는데! 으악 업데이트하는데 무슨 몇기가씩 하더군요.
헉헉 너무 기달리기 지친다...경기나 봐야지 하면서 보기 시작했던게 온게임넷에서 중계해주는 슈퍼매치였습니다.
근데 정말 도타2에 대한 기본지식이라곤 저격수라는 챔프가 있다는것만 아는데 과연 도타2를 보는데 무리가 없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픽밴소개 할때 영상을 멈추고, 잠시 10개의 영웅들이 어떤 영웅인지 검색을 통해서 알아낸후에 한번 보도록 하자! 이게 첫번째 목표였습니다.이미 AOS 라는 장르는 롤을 통해서 익숙해진터라 어느정도 흐름을 익히려고 시작한 방법이죠. 그리고 경기를 봤습니다.


.......

아무말이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몇 경기를 보고 느낀점은

1.맵이 무척 크구나.
2.와드를 초반부터 도배를 못하니 1랩부터 라인에서 킬이 나오는구나.
3.텔포와 부활때문에 쉴 새 없이 싸우는구나.
4.역전이 잘나오는구나.
5.맵이 넓으니 팀의 전술적 움직임이 다양하구나.
6.빈부격차가 생각보다 심하구나.
7.밀리챔프 짱짱맨
8.미니맵 보기가 너무 불편하구나.
9.좀 더 라이트한 해설을 해줬으면 좋겠다.

전혀 게임을 즐기지 못한채,그리고 코옵전도 해보지 못한 입장에서 느낀점이 이정도였습니다.
곰티비는 좀 라이트한 해설을 해줬으면 어떨까 싶었고, 온게임넷은 정말 초보자의 입장, 아니 거의 게임을 처음보는 사람도 어느정도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온게임넷에서 하는 경기를 좀 많이 챙겨봤습니다.
그리고 슈퍼매치에서 해외게이머들이 하는 플레이에 정말 입에서 감탄사만 연발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지금은 롤에 밀려있지만 아마 조만간 도타2가 더 흥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랍니다.하지만 약간 아쉬웠던 점은 슈퍼매치에서 한국팀들이 너무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아직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무대에 서기에는 많이 부족한 실력이구나, 그래서 더욱더  활성화가 빨리 되어야 내년 TI에서 한국팀을 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제까지 슈퍼매치를 보고, 오늘 도타2 클라이언트에 들어가서  The International 리플레이를 받아가면서 차근차근 돌려봤습니다. 픽밴할때 도타인벤에 가서 챔프 하나하나 스킬 읽어보고 어떤 스킬쓰는지 영상도 보면서, 그리고 어떤 식으로 플레이 하는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결승 5경기를 보두 다 보고난 후, 다시 한번 도타2도 엄청 재미있구나를 느끼면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도타2 실제 게임 플레이 해보지도 않고 보는것만 3일차인놈이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근데 이렇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봐도 엄청나게 재미있는 게임이 도타2였다는걸 이제 알았습니다.

사실 한참 롤하면서 도타2 잠깐 듀토리얼 해봤을때 진입장벽이라고 느꼈던건, 단순히 도타2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롤에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이였고, 단순히 익숙하지 않다 익숙하다 차이때문에 도타2가 진입장벽이 높아서 못하겠다! 라고 느꼈던것이지요.
이건 제가 처음 한참 RTS게임을 하다가 AOS게임을 접했을때 느꼈던 상황이랑 똑같은거죠. 사실 지금 돌이켜보면 RTS가 AOS보다 더 진입장벽이 높은데 말이죠. 수 년간 해보던 RTS는 손에 익고, 해보지 않았던 AOS는 어색하니 어렵다고 느낀것이죠.

피지알에서 도타에 관한 글을 읽어보고 예전에 저도 무식한 댓글을 달았지만, 도타뽕에 취하고 나니 도타2가 다르게 보이네요.
이제 슬슬 AI전도 해보고 대인전도 해봐야겠습니다.


덧.
온게임넷에서 도타2 리그는 슈퍼매치가 끝인가요? 다른 리그는 없을까요? 일회성이라고 하기엔 오성균해설 + 정소림 케스터 + 이승원 해설의 조합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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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스
13/11/23 15:58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이 정말 OP라는 사실을 느낀 게 도타를 맡으신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을 굉장히 잘 하십니다. 역시 방송경력이 어디 가는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계속 해외 팀이 포함된 리그를 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장에서 직접 붙어봐야 실력이 금방 늘지 않겠습니까
vlncentz
13/11/23 17:15
수정 아이콘
8번 너무 공감합니다. 배우는중인데 미니맵이 이뭐병소리가 절로나와요.
반반쓰
13/11/23 17:21
수정 아이콘
미니맵은 옵션에 보면 롤처럼 영웅 얼굴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색약인지라 이 옵션 켜놓으니까 편하더라구요
iAndroid
13/11/23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AOS 장르를 한번도 안해봤습니다만, 도타2는 볼만하더라구요.
끊임없이 나오는 지역 전투와 계속 나오는 킬이 방송 볼맛을 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롤은 좀 꾸물거린다? 라는 그런 느낌을 받아서... 방송 볼 때 서로 눈치보는 거 보면 언제 전투가 일어나나 하고 좀 답답하더라구요.
그런데 도타2는 그런거 없이 조금만 빈틈 있으면 찌르고 들어가서 킬을 따내는 게 좋았습니다.
각 영웅의 능력이나 점멸단검 같은 아이템들이 그런 플레이를 유도하는 것 같더군요.
롤보다 좀 더 활기차고 능동적으로 돌아간다고나 할까... 방송용으로는 롤보다 도타2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카세
13/11/23 17:50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은 말씀하신데로 익숙함에서 오는 불편함이 제일 커보입니다. AOS 처음 하는 사람들 도타 시키면 재밌게 시작하는데 롤로 입문한 유저는 롤과 비교하다보니 적응을 못하죠. 최근에 막타, 디나이 튜토리얼 + HON에서 가져온 멘토시스템(게임에 참여해서 아바타처럼 지켜보면서 가르쳐주는 사람이 함께 파티를 맺어서 합니다.)으로 초보유저가 연습하기는 더 좋아졌습니다.
8번은 영웅 얼굴로 보이거나 영웅 이름으로 표시되게 설정할 수도 있죠. 저는 얼굴 외우기 힘들어서 이름 켜놓고 합니다(...)
9번은 참 딜레마인거 같습니다. 세계 최강의 선수들을 데리고 완전 기초부터 설명하면 기존 도타 유저들은 안들으니만 못한 해설이되고 도타 유저에 맞추자니 처음 보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듣기 어렵죠.
13/11/23 19:4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온겜에서 스타2 처음 시작할 때 얘기같네요. 초보자를 배려하는 온겜, 전문적인 곰티비...
마사초
13/11/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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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롤 하다가 도타해서 그나마 덜 어렵더라구요
만약에 아이온 하다가 도타했으면 애초에 던졌을거에요.
그리고 도타 타워가 절 3대 때리는 순간 제 맘에서 도타는 떠났습니다.
엘더스크롤
13/11/23 18:15
수정 아이콘
도타2 절대 어렵지않습니다.
저에게는 롤이 10배는 더 어려워요..

룬+특성+ap계수..신경써야할게 너무나도많습니다.

그냥 단순히 xx라는 게임에 익숙해지다보니 당연히 진압장벽이라고 느낄수밖에없죠.
13/11/23 18:21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얘기는 어느게임에나 있는건데 도타2가 진입장벽이 높다는건 근거없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18:35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이 높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순 없지만 처음에 알아야할것은 제법 많긴 합니다. 근데 그만큼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Mephisto
13/11/23 18:50
수정 아이콘
내가 롤에서 좀 했는데 도타2에서는 이리저리 털리다가 이거 게임이 왜이래!! 이러면서 접으시는 분들도 꽤 되시더군요...........
도타2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스킬 사거리가 너무 다양하고 스킬 한방한방이 아프고 마나소모가 크다보니 거리관리 그리고 평타견제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CS먹는건 그 다음이구요.
그러다보니 자꾸 CS먹다가 야금야금 데미지 까이고 한방에 훅 가버리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어그로 시스템도 롤과는 조금 틀리다보니 크립이 타워때리다가 어그로가 영웅에게 오는 순간 당황에 버리게 되죠.

롤이나 도타2나 그게 그거지라는 생각을 하고 무턱대고 매치를 누르신다면 큰코 다칩니다.....
AI와 함께 도타2를 알아나가는 시간을 조금 가져보시는게 좋아요.
특히.. AI전 쉽지 않아요..... 도전욕구가 마구 생기실겁니다.
아이지스
13/11/23 18:52
수정 아이콘
저 아직도 불공평함은 너무 어렵더라고요. 어려움 난이도도 자칫하면 털리는 터라 AI 무서워요
Mephisto
13/11/23 18:53
수정 아이콘
불공평함은 CS로 앞설려고 하지마세요 ....
막타 날리는 타이밍에 오히려 딜을 먹여버리는게 더 좋더라구요.
13/11/23 18:52
수정 아이콘
튜토 제외 대략 7판한 제입장에선 롤과 비교하면 확실히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카오스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제가 이런 체감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다른것이 아닌 짐꾼 때문이긴한데 ;; 이것 때문에 손이 너무 꼬여서 답답하더라고요.
(제겐 카오스 창고가 도타보다 훨씬 다루기 쉽더라고요.)

하여튼 제가 이후론 AOS 자체 피로감이 질리기도 했고 때마침 하스스톤이 나와서 도타2를 접었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 도타2는 진입장벽이 나름 있습니다.
Mephisto
13/11/23 18:55
수정 아이콘
짐꾼은... 안죽게 관리해주는 세심함만 있다면 그리 관리가 어렵진 않아요.
f3로 자동으로 배달해주는게 상당히 좋죠.
얼음숨결
13/11/23 19:17
수정 아이콘
티비로 몇번 중계를 보기만 했는데 현재 화면에서 비추는 곳이 미니맵 상의 어디쯤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미니맵에 네모 같은 게 보이면 좋을 거 같은데 그게 안 보이니 더 보기에 어려운 거 같아요.처음 보는 입장에서는요~
보리차
13/11/23 19: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진입장벽 얘기가 아주 근거없는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원래 aos 장르가 진입장벽이 높은 장르입니다. 배울것도 많고 게임 내에서 신경쓸게 많죠.

다만 도타2가 다른 aos에 비해서 진입장벽이 높다기 보다는 롤이 다른 aos보다 진입장벽이 낮은것이겠죠.

이건 익숙함에서 오는 차이가 아닙니다. 롤이 괜히 안티들에게 '너무 단순하다, 초딩들이나 하는 게임이다' 라는 소리를 듣는게 아니죠.
(롤이 한국에 나오기 전부터 이런 소리를 들었죠. 익숙함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13/11/23 19:22
수정 아이콘
관전모드도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 워크래프트 인터페이스와 비슷하던데 쓸데없는 정보를 너무 크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진입장벽은 좀 높은 것 같네요. 내장그래픽으로는 못해먹겠더군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19:26
수정 아이콘
관전모드가 불편하단거는 말도안되는 소리구요 크크 어떤 쓸데없는 정보를 크게 보여준다고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정보만 볼 수 있고

또 안볼 수도 있고요 도2 최대강점이 말도 안되게 퀄리티 있는 관전 시스템인데.. 글구 본인의 컴퓨터사양이 구린것과 진입장벽은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마사초
13/11/23 19:34
수정 아이콘
거 윗글 맘에 안든다고 해서 말도 안된다 크크 구리다 이런 단어 쓰고 싶습니까?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19:35
수정 아이콘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죠
마사초
13/11/23 19:38
수정 아이콘
곱다 안곱다 수준이 아닌데요?
13/11/23 19:37
수정 아이콘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비웃는 모양새는 보기 그렇네요.

롤 같은 경우엔 중앙 하단부에 cs, 킬뎃을 보여주는데 도타는 챔피언 hp를 쓸데없이 크게 보여주고, 스킬 아이콘이 무지하게 크죠.

또 컴퓨터사양과 진입장벽은 큰 관련이 있는데 그걸 제 사양이 떨어진다는 식으로 비웃는 걸 보면 뭐라고 해야할 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좀 성숙한 댓글을 달아줬음 좋겠습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19:42
수정 아이콘
본인의 취향에 어긋난다고 보기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것도 참 웃긴게 `키 누르면 나오는 정보고

도2 관전 시스템에서 얻을 수 있는건 분당 획득 골드,분당 획득 경험치,총 수입,현재 들고 있는 골드 등등 이로운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킬아이콘이 커서 보기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도2에서 말해지는 진입장벽의 같은 경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하는 진입장벽은

님께서 말하신 진입장벽과 거리가 있다는 소리입니다. 게임성으로 진입장벽을 쌓는거지 사양으로 진입장벽을 쌓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죠
13/11/23 19:49
수정 아이콘
사양으로 진입장벽을 쌓는다고 본인이 말해놓고 별개의 문제라고 하는 건 모순이죠.
스1, lol 의 성공비결에는 높지 않은 요구사양도 한몫했습니다.

관전시스템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볼 때야 숙달이 된다면 편할 수도 있겠지만, 방송경기 기준으로 볼 때, 불편한 게 사실이죠.
스킬아이콘이 커서 보기 좋은 사람이 얼마나 될 지 궁금하네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19:55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사양으로 진입장벽을 쌓는다고 언급했나요? 본인의 컴퓨터 사양이 나쁘다고 폄하해서 그러시는건가요?

3년전에 산 노트북으로 사양 좀 타협만해도 씽씽 잘 돌아가더군요 랩탑인데도 불구하고 최적화가 좋다고 소문난 게임중에

하나기도 합니다

방송 경기 기준으로 볼때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그건 님 개인의 경우 아닌가요? 전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가 차원이 다른 게임을 읽을 수 있는 관전 시스템이였고 저 같은

사람은 오히려 스킬 아이콘이 크고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숙달이 된게 문제가 아니라 옵저버가

이 선수가 어떤템을 들고 있고 현재 분당 얼마나 골드를 획득했으며 경험치며 총 수입이 10명 랭킹 순으로 나오고 등등

이런 시스템 때문에 보기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님이 불편하면 모두가 불편한게 아니에요
13/11/23 20:14
수정 아이콘
-게임성으로 진입장벽을 쌓는 거지 사양으로 진입장벽을 쌓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죠. 라고 말한 것 부터
사양으로 진입장벽을 쌓는다는 걸 인정한 거죠.

-제 사양이 샌디 2120, 내장그래픽인데 720p, 최저옵으로 놓아도 마우스가 중간중간 끊기더군요.

-도타의 관전 시스템이 효율적이라고 확신하실 수 있나요?
작게 표현해도 되는 정보를 크게 보여주고 덕분에 하단엔 여백 조차 없는데요?
좌상단에 정보가 표시되서 게임화면의 영역이 줄어들었는데 쾌적한 기분이 드나요?
물론 그럴 수 있겠죠. 하지만 님이 편하다고 해서 모두가 편한 게 아니에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그런 식으로 짓밟고 싶다면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왔으면 좋겠네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20:17
수정 아이콘
우 상단에 정보가 표시 되는게 관전자수 ,해설 채널,시점 카메라를 돌리는 기능을 말하는거라면 끌 수 있습니다

좌 상단에 표시 되는 정보를 말하는거라면 끌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게임 화면만 볼 수도 있습니다

하단에 여백조차 없는건 당최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님께서 말하시는 롤 관전 시스템은 아랫측 하단 중앙에 화면

차지하고 있어서 여백이 없다는건 피차 마찬가지입니다. 여백의 미를 중요시 하시나보네요

님의 의견을 짓밟는게 아니라 너무 자신을 위주로 시점을 보지 않았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이네요

관전자 시스템이 불편하다고 말하기전에 그 안에 내장된 기능 전부를 써보고나 말했으면 좋겠네요

뭐가 불편하다 뭐가 불편하다 다 치우고 볼 수 있거나 확대해서 볼 수 있는겁니다
13/11/23 20:2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방송경기에서는 좌 상단의 cs나 킬뎃 창을 끄기 힘들죠. 자주 보여줘야 하는 정보니까요.

하지만 롤 같은 경우에는 그것을 중앙 하단에 배치하고 있고, 그 창 양 옆에는 조금이나마 여백이 있죠.

여백의 미를 중요시 하시나보네요. 는 쓸데없는 비아냥 같네요.
아이디를 봐선 군대도 안 다녀온 분 같은데 좀 더 신중하게 댓글을 달아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능이 불편하다고 한 게 아니라 불필요한 정보를 크게 보여준다는 것이 제 의견이었습니다.
확대해석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Euphoria
13/11/23 20:31
수정 아이콘
pic 님// 확대해석이라 허허;; 어짜피 더 글달릴꺼 같지도 않지만 딱 이거네요.
'우리 서로를 존중하자. 물론 나는 맞고 너는 틀리지만'
다이아님 어투도 썩 보기 좋지 않은건 제 3자로서 이해는 합니다만.. 다른 pic님의 의견도 도타유저에게도 별로 그닥좋게 보이진않습니다.
13/11/23 20:44
수정 아이콘
Euphoria 님// 밑 댓글을 달고 대충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이 댓글을 확인했네요.
대체 왜 제 의견을 말하는데 도타유저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없는 소리를 했다면 그것에 대해서만 비판하기 바랍니다.
뭉뚱그려 도타유저들에게도 그닥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 식으로 하지 말고요.

더불어 '우리 서로를 존중하자. 물론 나는 맞고 너는 틀리지만' 는 인터넷 상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
갖다붙이려고 무리를 둔 것 같네요. 제 말이 맞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제 생각을 적어놨을 뿐인데
그에 대해 비아냥을 받았기에 그것에 대해 반론했을 뿐입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20:47
수정 아이콘
pic 님//

대체 제가 군대를 다녀온거랑 글을 신중하게 다는거랑은 무슨 상관인가요? 군대 다녀오신 님께서

신중하게 댓글 다셨으면 제가 저런 댓글 달일도 없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님이 하는 비아냥은 착한 비아냥이고 제가 하는 비아냥은 나쁜 비아냥인가요? 당최 여기서

군대 여기가 왜 나오는지 크크
13/11/23 20:57
수정 아이콘
다이아1인데미필 님// 그러네요. 어린 분이라고 다 님 같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니었는데 제가 실수했네요.
pgr의 수많은 미필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20:58
수정 아이콘
pic 님// 이젠 뭐랄까 대단할정도네요. 저도 군대 다녀와서 님 같은 사람처럼 될까봐 두려워요.

님 때문에 군필자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겠군요!
13/11/23 21:11
수정 아이콘
다이아1인데미필 님// 네. 감사합니다.
지탄다 에루
13/11/23 19:54
수정 아이콘
게임성도 진입장벽의 하나지만 사양도 엄연히 진입장벽의 하나입니다.
하나의 단어가 한 뜻으로만 쓰이지 않는데, 알고 계시는 뜻과 다르다고 구리다 등의 단어를 써 가면서 비웃는 모양새는 좋지 않아 보이네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19:57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도 언급해놨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도타2의 진입장벽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확실히 제가 피지알에서

다른식으로 도타는 망했네 머네 하는 글 때문에 다소 촉이 날카로웠던점은 인정합니다
Euphoria
13/11/23 20:21
수정 아이콘
자신이 쓴 문구중에 지극히 자신만의 생각으로 '쓸데없는정보'라는점이 도타유저들 에게 비아냥으로 들릴수 있다는 점도 좀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불편한건 개취니깐 뭐라 할말 없지만요.
'쓸데없는정보'라는 그 한마디에 다른 도타 커뮤니티 쓰셨다면 뭐 반동분자로 보일 문구죠.
이걸 도부심으로 생각하시면 정말 끝없는 뫼비우스의 꼬리물기 싸움밖에 안될께 뻔하죠 뭐...
Euphoria
13/11/23 20:28
수정 아이콘
해결방법은 뭐 윗분께서 잘써주셨네요.
13/11/23 21:47
수정 아이콘
내장그래픽으로는 못해먹더라고요(2)

롤은되던데..
거 비슷해보이던데 ..
슈퍼프라임피자
13/11/23 19:26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 얘기는 끝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 도타2의 부진은 진입장벽 때문은 전혀 아닌거 같은데... 높든 낮든 재밌으면 찾겠지요.

저도 한번 온게임넷 시청하다가 프나틱 경기를 보게 됬는데, 게임은 2~3판 밖에 안해봤지만, 볼만 하더라구요. 해설말만 듣고 있자면, 항마사? 라는 것이 cs도 엄청 높고 너무 잘컸고, 하드 캐리형이고 뭐다뭐다 하는데 막상 한타하니 삭제되더라는 크크크. 아, 근데 픽밴이 너무 길어서 채널 돌릴뻔했어요. 도타2 대회나 한번 보자 라는 생각 없었으면 채널 돌릴뻔...
Mephisto
13/11/23 20:03
수정 아이콘
솔찍히 방송 진입장벽에 픽밴이 작용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
근데 도타를 알면 알게 될 수록 픽밴때부터 긴장감 만빵이 되실겁니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픽밴에서 왔다갔다하는 수싸움은 롤은 비교가 안되요.
롤의 픽밴은 기본적으로 OP챔 > 숙련도 > 컨셉 이라면
도타는 컨셉 > 숙련도 > OP(?? 실제로 강력한 픽이 있긴하지만 그것도 영웅 조합에 따라서 OP가 되는거라 상대의 키 조합을 끊은 상황에서는 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이고 거기다가 밴 후 픽이 아니라 밴과 픽구간이 섞여있어서 시청자도 픽밴 싸움보면서 골머리 싸매죠.
13/11/23 19:51
수정 아이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도타에 어려움을 느끼는게 당연한게 롤은 라인전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체 게임을 압박하는 전략이 주를 이룹니다. 다른 말로 라인전만 적당히 할줄 알면 전체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죠. 그런데 도타는 전략이 꽤 다양해요. 상대적으로 우리편과 상대편 픽을 비교해서 우리가 하드캐리를 성장시키는게 유리한지?? 푸쉬 전략으로 빠른 타워 철거가 필요한지?? 등등 그리고 게임 내에서도 이런 전략변화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한번 맛들이면 장난없죠.
13/11/23 20:04
수정 아이콘
롤보다 진입장벽도 낮고 배우면 배울수록 훨씬 더 재미있는 게임인데 왜 이렇게 유저가 적은지..
선점효과 정말 무섭네요
마빠이
13/11/23 20:08
수정 아이콘
롤은 마이클베이라면
도타2는 크리스토퍼 놀란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포지션으로 봅니다.

각자의 영역이 있고 도타2도 무작정
진입장벽 높은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지 않고
롤도 무작정 깊이없는 깡통게임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서로 좋은 게임인데.. ㅠ
개밥어린이
13/11/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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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관전에서 영웅의 초상화가 중요한 정보인 것을 여기서 알아가네요.
13/1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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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처음나왔을때 도타빠들이 롤 폄하하는 레퍼토리가 게임이 너무 단순하고 쉽다, 깊이가 없다 이런 내용이었고 대다수위 유저들이 롤의 성공요인으로 도타류 게임들 중에서 가장 낮은 진입장벽을 꼽는데 유독 pgr에서는 도타 진입장벽이 낮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13/11/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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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처음 나왔을땐 저같은 도타빠들은 롤은 신경도 안썻어요, HoN이 더 신경쓰였죠, 완전한 copycat 이었으니깐요
도타 유저가 롤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계기가 있죠
13/11/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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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운영진이 과거에 도타를 망쳐놨건 팬사이트를 삭재하고 도망가던 도타가 롤보다 진입장벽이 높은건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 동의하는 사실이라는거죠. 저도 오리지널 도타부터 한 사람이라 이쪽 분쟁 역사는 어지간한건 다 압니다. 다만 플레이하는 게임은 도타카오스 카오스 롤테크를 탔고 도타올스타쪽은 관전만 해서 세부 커뮤니티쪽 분위기나 사건들은 잘 모르지만요.
13/11/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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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의 진입장벽은., 저도 롤을 잘 몰라서 답변드리기 어렵지만 ^^:
도타의 시작이 일단 워3의 유즈맵입니다. 라이트 게이머에게 생소하다는 MOD보다 더하죠, 태생이 그렇습니다.
그걸 수많은 개인 창작자들의 노력과 훌륭한 게임성으로 메꿔 범세계적 인기를 누릴까 말까 하는데...
후발자들의 타이밍이 좋았죠, 애초에 AoS라는 장르를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어필한게 리그 오브 레전드입니다
독립된 게임과 유즈맵을 비교할수 있을까요? 접근성 부터가 롤은 애초에 기획을 그 방향으로 잡은거고
저같은 골수 유저도 도타는 이제 수명이 다 하는구나.. 하는때에 밸브가 구원한거죠
동남아 같은경우 인터넷 환경이 안좋아서 아직까지 도올 하는 유저가 더 많답니다....
다만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도타는 롤이 가지고있다는 세계관이나 통일된 캐릭터성 이런건 없습니다.
그런것도 진입장벽과 관련 있겠죠? 도타는 세계관도 통일성도 없고 난잡스러운 괴물친구들이 많아서 ^^:
따라서 진입장벽이 높다는데에는 롤과의 비교를 떠나서 동의합니다
13/11/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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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혀서 도타 유저들의 부심이 크고 뉴비 박해....(이건 진짜 문제)같은것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헝그리하고 아마추어한 감정이랄까요
13/11/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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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타2는 망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전 세계에 있는 충성스럽고 엄청나게 많은 유저수와 얼개의 능력입니다.
게임 밸런싱 측면에서 얼개만한 능력자를 찾기 힘들다고 항상 주장하는 골수 얼개빠라서요 크크
be manner player
13/11/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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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많이 한 사람들은 롤 하면서 AOS장르 실력도 늘었으니 자연히 롤 처음 배울 때보다는 (롤 천 판하고) 도타 배우는게 쉽다는 얘기가 나오겠죠.
둘 다 처음하는 사람 시키면 확실히 도타가 좀더 어렵긴 합니다 아 어렵다고 해서 망한게임이라고 하는건 절대 아니니까 공격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1/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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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이라는건 개개인차가 있는거니까요
13/11/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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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설계 컨셉부터가 도타에서 어려운부분을 쳐내고 단순화시킨거고 롤의 성공요인으로 라이트하다는점을 뽑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진입장벽이 높다=재미없다가 아닌데 과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너무 세요.
13/11/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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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자인상 롤이 도타의 어렵거나 손이 가는 부분(비밀상점 이라든가, 디나잉, 아이템을 통한 스킬의 변환이나 강화 같은)을 쳐내고 상당부분 쉽게 만든 게임인건 사실이니까요.

게임에 능숙한 사람은 그정도 장벽이야 쉽게 넘어다니지만, 게임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에겐 저런 것들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합니다.

lol내에서도 리븐을 쓸 때 평캔 스킬 잘 못 쓰는 유저와 잘 쓰는 유저 사이에 챔프 사용의 장벽이 존재하는데 비슷한 장르의 다른 게임에서 저정도의 장벽은 단순히 개인차라는 것만으로 이야기 하기 힘들죠.

도타의 저런 부분들이 고수들로 하여금 더 파고들 요소를 만들고, 게임내의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작용을 하여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 내지만 재미는 재미고 어려운건 어려운거죠.
포프의대모험
13/11/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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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도타가 롤보다 진입장벽이 낮을수가 있죠 ㅡㅡ; 회전속도, 시전모션, 캐리어, 액티브아이템, 맵크기, 미니언 파워 등등 롤보다 난해한 요소 천지인데
오르비잉
13/11/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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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가 롤보다 진입장벽이 낮다고하시는분들은 이해가안가네요... 롤이 흥한이유중하나가 기존의 것보다 캐쥬얼하고 진입장벽이 낮다는거가 모두가인정한 사실인데요..
솔직해집시다. 도타랑 롤 딱 두개 비교해보면 도타가 더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13/11/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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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의 진입장벽이 낮다는 게 근거없는 소리라니... 저랑 제 친구들 전부 다 헤매고 있는데요 ㅜㅜ
콩먹는군락
13/11/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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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추가요 ㅠㅠ
13/11/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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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꾼컨트롤과 예약물품운송등은 처음엔 불편했는데 적응되니 오히려 손맛이 있더군요.
전반적인 채팅매너도 괜찮은 편이고 도타2가 더 흥하길 바랍니다.
Plutonia
13/11/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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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장르자체가 케릭터가 100개넘고 아이템도 100개가 넘기때문에 이런장르는 원래부터 하드한 장르일수밖에 없습니다.그중에서 LOL이 쉬운편인거고 뭐..
사람마다 진입장벽에 있어서 개인차야 있는데 워3유즈맵인 도올(이건 높다고 봅니다..상점NPC가 다 나눠져 있어서 아이템사기 쉽지않고, 주로 즐기던 층이 외국이다보니 영어에서 오는 난감함.아이템가이드도 전혀없으니 템트리부터 쉽지않고)도 아니고 도타2는 진입장벽이 크지않죠.말마따나 이브온라인을 제외하곤 진입장벽이 심하다고 논할게임은 없다고봅니다.
호지니롱판다
13/11/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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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가 롤보다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도타가 롤보다 진입장벽이 높은건 맞는것 같아요.
생각해 보세요. 아군 악몽의 그림자 스킬을 모르는 사람이 겪게 될 당황스러움을요. 이오나 땜장이의 운영은 또 어떨까요.
반면 롤은 스킬이 아군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적고 변수가 거의 없이 단순하죠. 똑같은 스킬을 써서 상대를 죽일수도 또
위기상황에서 자살해서 상대에게 돈을 주지 않을 수도 있는 식의 다변화된 스킬 운용은 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도타2는 독특한 스킬이 많은만큼 아직 게임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초보자가 겪는 어려움은 크고
대신에 게임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가면 그만큼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지니롱판다
13/11/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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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타가 진입장벽이 낮은거 하나라면 채팅 정도겠네요. 도타 한 달 좀 넘게 하면서 아직까지 패드립을 한번도 못봤습니다.
믿어지시나요
뒷짐진강아지
13/11/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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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맵 위치만 스위칭 해주면 괜찮을것 같은데... 너무 불편합니다. 계속 미니맵을 클릭하게 되요...
(도부심 부리시는분들 중에 그 점도 너가 적응해야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기들만 게임하겠다라는 의지로 보였습니다.)
롤은 스위칭이 가능하죠... 도타/카오스 유저를 위한! (응?)

개인적으론 워크3도 하고잇던터에 롤(AOS)을 접해서 무척 편했습니다. (카오스는 안해봤습니다.)
워크3는 영웅과 유닛과 건물까지 다컨하는데 롤은 영웅 하나만 하면되네!
Plutonia
13/11/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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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칭은 까여도 할말없죠..별 고집불통인 도타팬덤들은 스1-워3 RTS할땐 미니맵좌측인거 잘만하면서 왜 그러냐는 태도인데 문제는 AOS장르는 7시vs1시 고정으로 한가지 맵으로 싸우는 장르인데 7시인 입장에서 미니맵이 좌측인것때문에 급하게 도망가다가 미니맵찍고 이상한데 가서 죽는 위험성이 꽤나 있어서 다른건데 참... 뭐 미니맵좌측이 사실 불편한건 대부분 LOL해온분들이 그런경향이 대부분인데 문제는 그중에 아무래도 모든지 LOL을 기준으로 판단하면서 도타2까던 사람들이 꽤나 많다보니 그분들 입장에서야 피해의식생기는것도 이상한건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필요한건 필요한거니 넣어줘야되는 시스템인데 밸브가 전혀 안하고있죠.나름 독립플랫폼으로 나왔으면 스위칭기능은 당연히 있어야하는건데...
사실 카오스는 도타와 차별화를 위해 90도를 틀었기때문에 미니맵이 좌측이라서 도망갈때 불편한게 아니었고..

뭐 가끔나오는 실드중엔 HUD스킨때문에 그렇다는 말도 있던데 HUD스킨으로 미니맵반전넣는게 뭐 얼마나 어려운 작업이라고 그걸가지고 실드치는것도 말도 안되는거고..최근에 콘솔로만 설정해야하는것때문에 항상 지적당하던 색약모드도 결국 추가된거보면 결국 해줄거같긴한데
뒷짐진강아지
13/11/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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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는 진영이 11시 5시라 미니맵이 워크3 기본인 왼쪽에 있어도 불편하지 않았죠 하지만 도타나 롤은...
상황이 이러한데 초보자 너님 잘못임, 도타는 원래 이런 게임임 님이 적응해야됨 이라는
이런 반응을보면 정말... 후...
하카세
13/11/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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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욕나오죠. 도망가야하는데 전진하질 않나.. 콘솔로 미니맵 클릭해도 안움직이게 바꾸고 나서 살만합니다.
뒷짐진강아지
13/11/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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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7초 딜레이 콘솔세팅했습니다...(콘솔세팅해야된다라는거 자체가 불편하죠)
야예 안쓰지 않아서...;; 그래서 급하게 미니맵 클릭해야할 땐이게 불편하더라구요..
be manner player
13/11/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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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롤/도타 같이하는 유저도 많을텐데 현재의 세계적 도타 인기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하는건지, 좀 아쉽습니다.
Plutonia
13/11/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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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국내에서 어떻게든 유저늘리려는 넥슨이 좀 안타깝더군요..정작 개발사인 밸브는 그렇게 도타2에 대해 심하게 집착하지 않는 태도던데..
밸브는 그래도 나름 스팀게임중에 동접자 제일많은 게임이 도타2다보니 그걸 스팀홍보용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크다고 보거든요.
뒷짐진강아지
13/11/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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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그말입니다.
13/11/23 23:40
수정 아이콘
도타2 분명 잘만든 게임 맞는데 지나치게 도타2를 옹호하는분들 보면 이해가 안감.....

어떤 웹진을 보더라도 도타2의 진입장벽이 높다는게 한 목소리인데...
Plutonia
13/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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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웹진이라는게 메타크리틱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메타크리틱이 게임평가에 있어서 기준이되는곳은 맞지만 거기 평가라고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것도 그런겁니다. 대표적예로 리그오브레전드는 평점78점 부여한 곳인데 그래서 78점인걸로 모든것을 폄하해버리는 행동도 웃기겠죠.
13/11/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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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잘못하셨네요. 어떤 웹진을 보더라도(많은 웹진들을 보더라도) 입니다.
Plutonia
13/11/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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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 평가가 무슨 축구에서 한준희급 권위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리그오브레전드 처음나왔을떄(09년10월) 웹진평가중에 단점 지금 다시 퍼와서 그것만 주장하면 그려려니 할사람 몇이나될까요..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브온라인빼고 진입장벽이 문제라서 즐기기 힘든게임은 요즘엔 없습니다. 요즘 유저들은 대부분 본인취향에 안맞는걸 진입장벽이라고 표현하는게 대부분이더군요.
13/11/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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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이 높다가 재미없다가아닌데

왜 높은걸 아니라고하시는건지. .
진실은밝혀진다
13/11/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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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다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꽤 있으니까요.
워3팬..
13/11/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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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정말 어려운데요...

카오스 처음 할 때 그 때 느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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