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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4 16:20
도타인가 카오스인가 아님 둘다인가
여튼 라인에서 랩좀올리고 정글 도는 게임도 있지않나요? 라이엇도 그런걸 생각한건가 싶기도하고.. 정글러가 없어질꺼 같진 않은데 포지션이 좀 희미해지긴 할꺼 같단 생각이 드네요
13/11/24 16:20
저도 포프의대모험님 말씀처럼 프로들이 어떤 꿀을 찾을까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EU스타일뿐 아니라 새로운 매타들이 등장할꺼 같다는 느낌도 들고..
13/11/24 16:21
EU 메타를 라이엇이 없애버리고 싶어하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이번 패치로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U메타역시 하나의 재미라고 보는데 스노우볼 효과를 어떻게 좀 줄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항상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정말 롤챔에 패치가 적용되고 탑에 두명이 가도 하나도 이상하지않을 것같습니다. 가장 많이 변화한 포지션은 역시 정글러고 서폿이 그다음. 마지막으로 탑이라고 봅니다. 미드와 원딜은 크게 차이가 없구요.
13/11/25 17:49
그간 뉴메타가 발굴된 챔프들이 어떻게 너프를 먹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글쎄요. eu를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설정된 게임양상에서 너무 벗어나는 모습을 못미덥게 여기는 것 역시 라이엇의 솔직한 심정인 것 같습니다.
13/11/24 16:22
시즌2-시즌3로 넘어갈때도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보인다고 했지만 결국 정적인 스노우볼링하는 형태로 굳어졌죠
시즌3-시즌4도 결국 게임 양상이 굳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겁니다. 게임이 아무리 많이 바뀌어도 프로들은 최적화된 걸 찾아낼 테니까요
13/11/24 19:24
그래서 전 라이엇이 시즌제로 1년마다 이렇가 거대한 흐름을 손보는게 굉장히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최적화를 결국 계속 새로 해야되니까요.
13/11/24 16:28
다른 건 몰라도 eu메타가 사라지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의 대격변이 eu메타를 무너트린 다면 라이엇은 eu메타를 위한 패치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은 현 라인전 구도를 박살내는 메타를 용납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13/11/24 16:29
http://www.inven.co.kr/common/image/viewer.php?loc=&file=http%3A%2F%2Fupload.inven.co.kr%2Fupload%2F2013%2F11%2F24%2Fbbs%2Fi1677829746.png
여기보면 로코팀이 2정글 돌기도 하네요. 아무튼 긍정적인 변화라고 봅니다.
13/11/24 16:39
아까 퀀틱이랑 템페스트 경기하는걸 중후반부만 봤는데 건자가 서폿리신으로 캐리하더군요
뭐 실력차가 있는 팀간의 경기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13/11/24 16:41
북미에서 몇 게임 해보니 정글 돌기가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룬이 없기도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힘들어서 당황했습니다. 본문에 적으신 대로 갱킹 가서 정글링 잠깐 쉬면 상대 정글과 격차가 커지구요. 그래서 아예 rpg형 정글러(쉬바나/문도/우디르 등등)가 아니면 그냥 투 탑을 서는 게 나아보여요.
13/11/24 20:53
문도는 갱킹력이 좀 있는 편이지만 쉬바나나 우디르는 갱킹력이 매우 구려서 내정글 먹고 니정글 먹고 이런식으로 미친듯이 파밍하면서 역갱만 봐주는 식으로 플레이하곤 했었습니다.
13/11/24 21:02
갱킹보다는 성장형인 타입이죠. 튼튼하게끔 탱템을 두르고 한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타입입니다.
한타형 정글러라도 광역cc기의 아무무와는 또다른 유형으로 아예 초식은 아닌 타입들입니다. 정글링이 빠르고 순수 맞다이는 나름 괜찮으나 갱킹은 어려운 타입들요. 근데 우디르는 여기서 또 궤가 약간 다르긴 합니...
13/11/24 21:33
그렇군요.
제가 제일 많이 했던 정글캐가 문도랑 쉬바나였는데, 감을 잘 못잡고 했던 것 같아서 질문을 했습니다. 전 아직도 롤에 대해서 이것저것 모르는게 많은 것 같아요.
13/11/24 21:55
리 신이나 자르반 같은 갱킹형 정글러가 있고, 갱킹이 아주 구리지는 않으나 2:2싸움에 약한 아무무,세쥬 등의 궁극기 의존형 초식 정글러가 있고, 쉬바나,문도류의 갱이 구리고 정글링은 빠른 정글러로 삼분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또 피들같은 독특한 챔프도 있고 워윅같은 안정성에 무게가 실리는 정글러도 있고...
13/11/24 17:19
시즌3 시작할때도 바로 적용된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워낙 대격변 패치는 내가하는게임이랑 보는게임이랑 너무 갭이 크기때문에 바로 적용될겁니다. 패치나오고 다음경기 부터 바로 적용될걸요?
13/11/24 17:54
바로 적용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구요.
작년에는 12강이 한창 진행중이어서, 12강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워낙 오래 남아 바로 패치했는데, 이번 16강은 얼마 남지 않아서 8강부터 적용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적용 2대 8강 적용 1정도가 아닐까.
13/11/24 16:56
서폿의 성장이 좋아진 건 환영할만 하지만... 정글까지 그래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갱보다 정글링에 집중하게 되면 지루한 게임 양상이 자주 나올 거 같아서요.
13/11/24 17:11
정글은 제가 잘 안하다 보니 잘 모르겠지만 요새 서폿하고 있는데요.
렐릭 실드...인가요?(한글패치 적용된 북미판 하고 있는데 한글명은 [고대유물 방패]입니다. 정식서버에도 이렇게 적용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듀오에게 엄청난 시너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전리품이라는 스택이 쌓이면 체력 200 이하의 미니언을 공격할때 필킬이 나오며 미니언 골드+5를 아군에게 주면서 체력까지 회복시켜주죠. 미니언 골드를 두배로 뻥튀기 시켜줍니다. 대포미니언을 잡으면 85골드가 되는 셈이죠. 그렇게 많이 한 건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템은 너프가 필요해보입니다. 듀오 레인을 서면 둘 다 사가지고 와요.
13/11/24 17:19
탑-정글 방패 들고 정글이 초반에 버프몹만 챙기고 탑으로 가서 패시브 이용해서 푸쉬푸쉬
봇듀오 방패들고 (서폿은 스마들고 골렘or유령 먹으면서) 패시브 이용해서 푸쉬푸쉬 이게 지금 북미 대세가 아닐까 싶네요. 만약에 서폿이 스마들고 봇라인 정글몹 빼먹으면서 푸쉬하면 성장이 너무너무 빠릅니다. 탑-정글이 방패들고 푸쉬하면 상대방이 같이 방패들고 정글와서 막지 않으면 시즌3 라인스왑한것 같은 타워철거가 가능. PBE에서 렐릭쉴드 너프 예정 되어 있는데 지금 당장은 렐릭쉴드 세상이네요.
13/11/24 17:31
기존 EU스타일도 가능하면서
2/1/2와 2정글 전술을 할수있다면 이건 라이엇이 그동안 간절히? 바라던 eu파괴의 시작이겠네요. 그리고 초반 2/1/2로 시작하다가 카오스처럼 정글로가서 정글 돌수도 있는것이구요. 라이엇은 일단 2/1/2 현상을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거 같은데 팬들이 왜 eu아니냐고 항의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ㅠ
13/11/24 17:32
제 생각엔 프리시즌 도중 밸런스 패치는 어차피 계속 이루어질 것이고 시즌4가 시작될 타이밍에는
시즌4 변화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와 포지션이 재발견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게임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
13/11/24 17:37
렐릭쉴드 하나만 너프 먹여도 정글러가 없는게 손해일 듯 하네요.
지금은 렐릭 쉴드의 골드수급량 상승이 너무 높아서 다른 골템 갈 필요도 없고 정글갈 필요도 딱히 없죠.
13/11/24 17:56
골템들 설명을 보니 라이너들이 들고갈만한 골템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어차피 1인당 1개만 구입하는 거라면, 신발처럼 하나는 구입하고 보는 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글링은 뭐. 정글러가 정글링에 집중한다고 해도 라인전이 끝나도 집중하면 트롤이고, 상대는 갱하는데 혼자 정글링만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다양한 상황의 연출이라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3/11/24 19:14
티모 너~~~~무 짜증납니다.
오라클도 없겠다, vision ward 도 눈에 보이니까, 이건 완전 대놓고 버섯 박아둘수 있고... 후반가서는 상대편에 티모가 있으니 정글을 돌아다니는게 완전 불가능하더군요. 티모가 어지간히 크니까 어떻게 이길수 있을지 해법이 없었어요. 프로들이 어떻게 푸는지는 궁금하긴 하지만,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특히 팀호흡이 랜덤인 솔큐에서는 대응책이 없어보입니다. Vision ward 가 이전처럼 눈에 안보이고 1개 이상으 박을수 있게 하던지... 오라클이 너무 필요한거 같아요.
13/11/24 21:00
저도 eu스타일의 탈피라는 측면에선 이번 패치가 괜찮게 느껴지는군요....
지금 스타일은 너무나도 정형화 되어있죠.. 이젠 패치를 통해서라도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에야 정글러 걱정이 들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분명 다른 해법이나 운영이 나올거라 봅니다. 이번 패치는 정말 대격변이네요 개인적으론 환영합니다.
13/11/25 10:23
http://forums.na.leagueoflegends.com/board/showthread.php?t=4063834
유물방패를 근접전용으로 만들 생각인듯 하네요. 그 외에도 자잘한 너프가 좀더 있고.. 우리나라는 프리시즌 언제 적용되는지 아직 확정 안 됐나요?
13/11/25 16:51
노 정글, 1정글, 2정글 전부 시즌 1에선 흔하디 흔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희대의 전략인 EU스타일이 나오면서 현재 1정글이 대세가 되었는데, 만약 시즌4에서 그런 경계가 다시 허물어진다면 재밌겠네요. 물론 보는 경기가 재미없어질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데...하는 경기는 더 재밌어질걸요? 정말 수없이 다양한 조합을 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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