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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3 13:55
1승 3패도 제일 망한게 아니에요.. 크크
저는 처음 투기장 시작해서 1승 했는데 다음판에 1패하고 덱이 구린거같아서 투기장에 골드 들어가는건지 모르고 포기하고 다시 하려니 돈이 들더군요 - -; 150골드 모아서 다시 들어갔는데 덱이 진짜 구리게 완성이 되어서.. 0승 3연패하고 투기장 접었습니다 크크 0승 3패해도 팩 한개는 주더군요.
13/11/03 14:19
0승 3패 해도 약 손해.. 정도라는 게 투기장의 장점인 것 같아요. 더 잘 나올 수도 있는 기회 비용을 감안하면, 로또는 긁어서 안 터지면 그냥 그 돈 전부 버리는 건데 투기장은 내 손가락으로 커버할 여지도 있고, 어느 정도 돌려주는 개평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흐흐
13/11/03 14:26
아 그래서..... 이 황금 카드는 희귀, 영웅, 전설 뭐든지 나올 수 있는 건가요? 저는 그냥 희귀 황금 카드 받았네요.ㅠㅠ 그냥 카드팩이나 하나 더 주지...
13/11/03 14:33
최소 희귀가 보장됩니다.. (영웅이나 전설도 나올수는 있다고)
그리고 희귀 황금카드면.. 일반적인 카드팩에서 나오는 카드 5장보다 가치가 높긴 합니다. (희귀 황카는 가루가치가 100이고.. 카드팩의 기본 가루가치는 40이죠..)
13/11/03 14:35
아...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러네요. 어차피 저는 지금 받은 카드팩에서도 일반 일반 일반 일반 희귀(갖고 있는 것) 나올 정도로 운이 없으니까 이 편이 좋네요. 황금카드 짱짱! 7만원치 과금해서 거기서 전설 1장 먹은 사람은 저뿐인가 하옵니다
13/11/03 14:27
크크크크 저도 사실 투기장에서 머리 깨지고 멘붕해서 100골드 모아 돌렸더니 거기서 데스윙이 뙇... 지금은 들창코의 재료로 변했지만요
13/11/03 14:18
투기장 자체가 목적인 사람들은 9승 말고 8승에서 끊습니다. 9승하면 카드팩 2개를 받는데 대신 받는 골드가 줄어요.
저도 처음에 멋모르고 9승 달렸다가 그 이후로는 9승 할려고 치면 그냥 항복해서 8승에서 스탑..
13/11/03 14:28
아, 그래서 8승이 9승보다 좋다는 얘기가 나온 거였군요. 보상 자체의 값어치만 놓고 보면 카드팩 2개 낀 게 좋은데, 투기장 뺑뺑이를 위해서는 골드가 더 필요하니까... 후 카드팩 1개랑 쓸모 없는 황금 희귀카드 하나 받은 저는 패배자네요 ㅠㅠ
13/11/03 14:34
저는 지금 마2인데 마1 될 때까지도 투기장 6승은 한 적이 없었어요. 그냥 운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더 좋은 카드가 나오기를 바라야...ㅠ.ㅠ
13/11/03 14:43
래더게임도 운이지만
투기장은 진짜 운이 심하죠 trump급의 실력자가 아니고서야 덱 구성에 뭐가 어떻게 나오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3정배가 나온 사제와 / 정배-북녘-신폭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사제는 뭐...
13/11/03 14:46
운이 분명 꽤 있긴 하지만..
주변 지인들 봐도 평균 6승 하는 사람은 망해도 4승은 보통하고 평균 3승 하는 사람은 망하면 0~1승 합니다. 최정상 고수들은 평균 8~9승하고.. 망해도 5~6승 하더군요. 운으로 뽑히는 그 90장중에 30장을 어떻게 뽑고.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0승을 9승으로 만들진 못해도 4승을 2승이냐, 6승이냐. 정도로 만들 차이는 된다고 봅니다.. 흐흐.. 전 이제 투기장 평균 4~5승 하고 있네요.. 망하면 2승대.. 흥하면 7~9승대..
13/11/03 14:51
뭐.. 일반겜 딱 50판만하고.. 무과금으로 투기장 1200승을 찍은 분도 있으니
정말 잘도는 분들은 방송봐도 장난 없긴 하죠.. 어찌 저덱으로 7승하나 싶은 때가 많은..
13/11/03 14:53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운을 무시할 수 있는 실력자는 분명 존재하죠.
근데 그정도 실력자가 아니고서야 어줍잖은 아마추어고수는 운에 크게 흔들리는게 하스스톤 투기장이라..
13/11/03 14:58
투기장은 롤로 비교하자면 '몇 게임 안 돌린 랭크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크긴 하지만, 운이 크게 작용한다 치면 아주 크게 작용할 수도 있는 부분이 꼭 닮은 것 같아요.
막줄을 보니 사제를 골랐는데 북녘골도, 다른 드로우 카드도, 보호막도 안 나왔던 적이 떠오르네요. 패가... 메말라간다... 흐콰한다.. 크쿠쿠쿠...
13/11/03 15:02
압도만큼 최고급 실력자라면 배치고 뭐고 그냥 씹어먹고 10승하지만 (압도조차 배치-실버에서 2패했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보통의 흔한 다이아는 재수없으면 5승 5패도 가능하죠 흐흐
13/11/03 15:04
트럼프 같은 사람들은 덱이 좀 꼬여서 나와도 생각지도 못한 연계로 어떻게든 이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비슷하구요 크크
투기장 쪽이 운이 작용하는 요소가 좀 더 큰 것은 분명하지만, 대략적으로 보면 역시 비슷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흐흐
13/11/03 15:06
마치 롤 초고수는 팀원들이 싸도 8할 이상은 강제로 버스를 태워서 이기지만
일반적인 롤 유저는 팀원이 싸면 보통 지고.. 팀원이 캐리하면 보통 이기는거랑 비슷한.. 팀원들이 보편적으로 1인분 할때가 자기 실력이 가장 드러날땐데 하스스톤도 그런면에서 보면 흐흐.. 단지 운빨이야! 라고만 하기엔 롤 랭겜처럼 그걸 부정하는 하스스톤 투기장 정상급 유저들이 있어서 묘하죠..
13/11/03 15:17
확실히 어떤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투기장도 초고수 유저들이 하는 거 보면 "어? 왜 저런 걸 뽑지? 저거 말고 이거 뽑아야 하는 거 아니야?" 싶은 선택지에서도 전혀 생각지도 못한 걸 척척 뽑아서 생각지도 못한 연계를 통해 이겨나가는 경우가 많은 듯하더라구요. 롤에 압도를 위시한 천상계 고수들이 있다면 하스스톤에는 트럼프를 위시한 투기장 고수들이... 흐흐
13/11/03 16:48
무한으로 도는 유저는 적은게 정상이죠..
7승 3패를 꾸준히 해야 무한으로 도는데. 승률 70%입니다. 롤에서도 승률 70%인 유저는 첼린저급 제외하면 거의 없는데요.. 70%인 유저가 적은게 정상이죠. 대신 순수한 손익 분기점은 3승 3패인 50%면 됩니다. (카드팩이 100골드 가치. 나머지 4개 보상이 3승만 해도 50골드에 준하는 가치)
13/11/03 14:43
왜 랭킹전은 무과금 마스터 1인데 투기장 전적은 항상 2승3패 or 3승3패일까요
고수들이 투기장 덱 뽑는 영상을 봐야하려나;
13/11/03 14:52
투기장과 래더게임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에요
래더게임 덱 구성하시듯 투기장 구성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위니다수 + 초반무기 + 공격마법에 힘을 줘야해요
13/11/03 15:01
덱 구성상의 문제랑... 초반 필드 싸움이 랭겜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네요. 투기장 플레이 방송은 저는 본 적이 없지만(누가 잘하나요?ㅠㅠ 다음의 제이디님만 아는데 제가 찾아보려 할 때마다 방송을 안 하시더군요) 플레이 방송도 크게 도움 될 것 같구요
13/11/03 15:16
아프리카에서 마나메이즈님 방송 몇 번 봤는데 괜찮더군요. 저녁시간대부터 새벽까지 거의 매일 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오늘은 인벤대회 나가셔서 방송 없겠네요.
13/11/03 15:19
아 감사합니다 흐흐 마나메이즈님 방송은 본 적은 없지만 오늘 인벤 대회 관련 반응을 보니 상당한 고수이신 듯하던데... 참고가 많이 되겠네요
13/11/03 15:21
하스스톤의 전신이 WOW TCG인데.. (겜게에도 몇번 소개되었던)
그 WOW TCG 아시아 지역 대회 우승자 겸.. 국제대회 공인 심판이신지라.. (TCG는 거의 모든 카드의 룰을 다 알고 바로바로 상황에 맞게 해석이 가능해야 심판이 가능한만큼.. 심판이라는거 자체가 이미 엄청난 고수라는걸 뜻해서..) 8명중에서 최고의 우승후보죠..
13/11/03 15:23
크크 사실 저는 TCG는 하스스톤으로 처음 접하기 때문에... 그냥 마카가 나온다니까 우왕 마카!? 했었는데... 진짜는 뒤에 있었군요. 오늘 대회가 제가 라이브로 보는 첫 하스스톤 대회인데 기대가 큽니다 흐흐
13/11/04 00:43
심판이라고 고수인 건 아닙니다. 매직 더 개더링의 경우, 심판이 플레이어를 겸하긴 하는데 최근 매장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심판 기준을 조금 완화하다 보니(시험 난이도는 그대로지만 이후 의무적으로 봐야 하는 무급 인턴저지의 횟수가 줄었습니다.) 심판이 룰을 몰라서, 혹은 판정이 애매해서 어버버하다가 더 고레벨 심판에게 전화하면서 시간끄는 경우가 왕왕 나오더라고요; 뭐 마나메이즈 녀석이 고수인 건 자타공인 맞는거고요. 그렇다는 겁니다.
13/11/03 15:43
여담인데 오늘 인벤대회 기대되네요.
오늘 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선진덱구성이 전파될것인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관람시스템은 아직 하스스톤에 없는데 그걸 어떻게 구현할지도 궁금하네요.
13/11/03 15:45
크 그러게요. 대회 관람은 이번이 첨인데 신문물 중에 비싸지 않은 덱이 있으면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비록 온겜은 아니지만) 오늘 대회의 진행을 보면 엄옹이 그리는 하스스톤의 이스포츠화의 그림을 어느 정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13/11/03 15:49
저도 사실 투기장에서 '그 자체의 재미'는 붙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야 간신히 이기는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고 또 무엇보다도 중요한 보상을 받기 위해 하는 거죠ㅠ.ㅠ
13/11/03 16:05
아뇨, 완전히 랜덤입니다. 대신 대강 직업 관련 카드들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기는 해요. 그리고 랭겜처럼 2장 제한도 없구요. 그래도 운 나쁘면 못 먹는 거지만, 운 좋으면 막 정배를 3장씩 가진 사제가 후반에 턴마다 뺏어가기도 하고 진은검을 3장 가진 성기사가 무기 못 먹은 전사를 칼로 때려 잡는 사태가...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2510&divpage=9&ss=on&sc=on&keyword=%ED%88%AC%EA%B8%B0 저는 이 글 보고 투기장 덱 짜는 법이나 운영법 많이 참고했습니다. 완전 랜덤이니까 처음에 지나간 저코 드로우 카드 하나, 도발 카드 하나가 뼈아프게 다가올 수도 있으니까 중요 저코 카드들은 무조건 잡고 보세요!
13/11/03 16:08
저는 처음엔 막 연속으로 1승 3패 하고 쫓겨나고 그랬는데 계속 하니까 조금이나마 감이 오더라구요. 설혹 3패 하고 나간다고 해도 들인 골드 대비 큰 손해는 절대로 아니니까 랭겜을 주로 하시더라도 모이는 골드는 투기장으로 쓴다고 생각해보시면 이득이 되실 거에요! 파이팅입니다 흐흐
13/11/03 16:32
한가지 팁을 드리면 직업별로 어떤 키카드 생각하시구 덱 짜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제(북녘골, 정신지배), 법사(양변, 화염구), 주술(블러드), 냥꾼(개풀) 없이 게임 한 적 엄청 많네요;;
13/11/03 16:26
저도 7~8승 많이하고, 망하면 3승 하는 정도로 투기장 자신있는데 투기장 너무 재미가 없어요.
몇몇 직업들 카드 잘못뽑으면(특히 사제) 카드 30장 다 못뽑도록 게임하는 것도 부지기수구요. 그냥 초반에 저코 하수인 잔뜩 내서 필드장악하면 끝. 이런 반복되고 컨셉없는 덱만 해서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이거 카드 뽑는 방법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그냥 노가다용으로 전락할 것 같습니다.
13/11/03 16:35
전 투기장 / 레더 둘다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투기장을 돌면서 레더에서 실력도 늘고 있습니다.. 이게 투기장을 하다보면.. '이거 구린 카드 아냐?' / 쓸일 별로 없잖아? 하고 지나쳤던 카드들을 뽑게 되고. 그 카드들이 투기장에서 실제 판을 흔드는 경험을 하기 시작하면.. 거기에 키카드에 의존 안하고 싸우면 일반겜에서도 키 카드 안나올때 어떤걸 넣어서 돌릴수 있을지도 짜게 되고.. 재밌습니다 흐흐. 투기장에서 이런식으로도 쓸 수 있구나.. 를 느끼고 레더에선 다시 덱 고쳐가면서 놀고. 튜닝하고... 그러다가 지인들하고 한판 딱 붙고! 하면서 놀고 있네요.. 무기 하나도 없는 전사로 7승도 해보고.. 빛샘 빛정 천정같은거 하나도 없는(북녘이도 하나) 사제로도 7승하고 하면서 많은걸 느꼈다고 해야 되나요..
13/11/03 16:38
투기장이 MTG에서 실덱과 같은 룰이죠. 임기응변을 누가 얼마나 빨리 발휘하냐
저는 하스스톤에서 그걸 그렇게 잘 발현해놓을 줄 몰랐습니다. 처음엔 운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실력이더라구요. 좋은 카드라고 혹해서 그것만 집지 않는 실수를 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13/11/03 18:01
흐흐 전적으로 운이면 방송도 하는 투기장 고수들이 했다 하면 8승 9승을 하지 못하겠죠. 확실히 처음에 카드 나오는 것도 운도 물론 있지만 그걸 보는 눈이 실력의 영역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13/11/03 16:54
저도 요샌 투기장보단 일반대전이 훨씬 재밌네요...
투기장은 일단 운요소가 너무 심하고, 특히 특정 몇 직업은 키카드에 따라서 너무 파워가 달라져서... 그런 직업을 기피하게 되네요.
13/11/03 18:02
하긴 다이아1이시니 일반인이 올라갈 수 있는 거의 끝에 도달하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흐흐... 생각해 보니 승급전이랑도 닮았네요 투기장이... 받는 느낌이 꼭 비슷했습니다.
13/11/03 17:59
저는 투기장을 훨씬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래더를 하면 상대방이나 이쪽이나 패턴이 식상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투기장은 처음 카드 고르는 부분부터 뭐가 나올지 흥미진진하더군요. 내 패가 잘 나오면 그것대로 기분 좋고, 안 나오면 이걸 어떻게 잘 굴려서 이겨볼까 머리 쓰게 되고. 상대방도 래더에서는 이때쯤 뭔 패가 있겠거니~대충 짐작이 가는데 투기장은 예측불허다 보니 재미있네요.
13/11/03 18:03
하긴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노멀보다 나은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저코 하수인 위주의 픽은 어쩔 수 없지만, 노움 자동 경보기나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상대 하수인이 넷 이상이면 하나 정배해오는 카드... 투기장에서 처음 봤거든요 크
13/11/03 19:03
둠해머에 불정령, 각종 번개 마법까지.. 굉장히 잘 뜨셨네요. 얼마전 투기장에서 술사로 주문이 안 나와서 하수인 위주 블러드 덱 짰는데 블러드 2장 있는게 20장 드로우 될 동안 안 나오더군요. 투기장은 참 어렵습니다.
13/11/03 21:47
덱 구성이란 게 참... 진짜 잘하는 분들은 이상한 거 뽑아오면서도 그 안에서 활용 방법을 다 찾는 모양이던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범용적으로 좋은 게 떠야 하거든요.ㅠㅠ 그 점에서 제 이번 뽑기는 운이 되게 좋았죠. 침묵, 도발, 무기, 광역, 저코, 중코, 고코가 전부 완벽에 가깝게 구성됐으니까요 흐흐
13/11/03 20:02
100승 보상으로 받은 400골드로 아직까지는 소모 없이 돌고 있습니다. 사제-법사 메인으로 도는데 역시 강력하네요.
사실 저코로 필드 장악하는게 제일 중요해서 123발비를 어떻게 집느냐가 결국 승패를 좌우하는거 같긴 한데, 게임 양상이 좀 뻔해진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거랑 별개로 '카드가 저리 나와?' 하는 판들이 투기장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전 벨렌 두마리 나오는 판 한번 보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것땜시 진건 아니긴 하지만..
13/11/03 21:48
벨렌 두 마리... 크크 제가 이제까지 투기장에서 먹어본 전설이라고는 리로이 한 번 들창코 한 번뿐인데 한 번 가서 전설 두 개 먹는 건 너무하다 싶네요ㅠㅠ
13/11/03 22:47
투기장 세판만에 구연승으로 그마달았습니다.
끝나고 퀘스트창열어서 전적보니 19승이네요 카드도 거진다모으다싶이해서 요즘약간흥미가떨어지는데말이죠. 지금 그마1인데 그마3 달면 할것도없어지고 좋을거별로없을거같아서 투기장 한 여덟번연속 하다가 드디어 골드가말랐네요... 배틀코인사고싶어요 크크
13/11/04 00:05
투기장에 재미를 붙이셨군요 흐흐; 그래도 랭크도 랭크 나름의 재미가 있으니까 마3까지는 달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식 오픈 때는 카드가 더 추가될 거고 그때는 랭크 그랜드 마스터도 생길 테니까 리셋될지 어떨진 모르지만 그 전에 마3이라는 마지막 골까지 달려 보시는 것도...
13/11/03 23:07
투기장을 할 때 가장 빡치는(...) 건 나랑 똑같은 사람 만났는데 나보다 패가 압도적으로 좋을 때죠.
며칠 전에 사제 골랐는데 무려 노북녘 노빛샘인데 상대가 3북녘 2빛샘인가 내는 거 보고 어이가 승천할 뻔 했습니다 -_- 그런 면에서 보면 투기장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적절한 듯 합니다. 다른 게임 하면서 운 없다 생각해본 적 없는데 하스는 부스터 나오는 내용물도, 투기장 카드 뽑히는 것도 좀 심각하게 운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크크크
13/11/04 03:14
크크크크 노북녘이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건가 봐요. 저도 위에서 덧글 썼지만 사제로 노북녘 노방어막 노드로우카드로 드로우가 안 돼서 말라 죽은 기억이...
근데 운이 없다는 건, 저도 사실 방금 전까진 게임에서 완전 운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방금 카드팩 좀 깠더니 전설이 4개나 쏟아지는 거예요. 그 중에 하나는 무려 황금 라그나로스고 막... 사람 일은 모르는 건가 봐요 흐흐... 슈로대매니아님도 금방 좋은 카드가 뙇뙇뙇 뜨시길 빕니다!
13/11/04 23:39
사제 빛샘은 보너스로 생각하시는게 낫습니다. 한장쯤 있으면 좋긴 하지만, 꼭 집을 필요는 없는 정도?
공격력이 없는 카드라 초반 필드 장악에 미묘하게 도움이 안되거든요. 근데 북녘은 다다익선이 맞는거 같습니다 크크 패 순환 속도가 달라요. 아, 그리고 북녘이 안나온다 싶으시면 2발비 크리처를 하드하게(특히 광전사 많이많이) 집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후공 2마나-2마나-3마나 연속으로 하수인 꺼내는 건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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