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위주로 메달전만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마3이구요)
10레벨 부터는 2렙마다 황금카드를 주는데,
50레벨 이상 부터는 중립 기본덱 황금카드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황금카드 모으는 재미로 열심히 달렸는데,
60레벨이 되면서 부터는 더이상 경치도 못 받고,
황금 카드도 주지 않습니다. 흑흑.....
어서 정식 오픈이 돼야 달라질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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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과금 (덕지덕지 )전사덱으로 각 클래스를 상대한 대강의 소감입니다.
우선, 저는 초반엔 무과금이었지만, 지금은 과금덱 유저고 후반 위주로 운영하는 타입입니다.
사제덱: 사제랑 할 때는 기본적으로 마격 두개는 반드시 아낍니다. 초중반에 열정이나 보막 콤보로
빛정이나 기타 하수인이 급성장해서 더 이상 손 쓸 수가 없을 때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아껴둡니다.
제 전설이나 고 코스트 카드가 정배를 당했을 때 반드시 원턴킬을 시킨다는 마음을 가지고요.
초반에 카드가 뽑힐 때, 4레벨까지는 그냥 가집니다만, 5레벨도 아케나이트 도끼나, 난투가 나오면 반드시
챙겨둡니다. 아케 도끼는 빛샘이나 빛정이 나올 경우 그 턴에 바로 처리가 가능해서요.
사제는 수정이 8~10개가 되지않는 이상, 원턴에 갑자기 강해져서 때려죽이진 못 합니다.
그래서 항상, 초반엔 이번 턴에 버프하나, 다음 턴에 버프 둘 후 공격 이런 식인데
그 중간에 얼마나 상대를 잘 잘라주느냐가 관건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 손에 부엉이가 있는데, 상대가 북녘골이 있다. 바로 초반에 침묵을 걸어도 이득이지만,
북녘골에 천보로 체력을 올려 버린 후에 쓰면 훨씬 이득인 그런 거지요.
물론,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만약 괜히 더 이득 보려다가 도리어 다음 턴에 호되게 당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항상 머리를 굴리면서, 가장 좋은 길을 찾아야 겠지요.
흑마 멀록덱: 흑마 만나면 10명중 9명은 멀록이라고 보심 됩니다.....
제가 후반 위주 덱인지라, 초반엔 주문과 도발유닛으로 주로 버티는데요.
회오리베기, 회전베기 2장, 난투 2장, 트롤도발4렙전사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3렙 곰 도발, 6렙 들창코
등등으로 버팁니다.
마격은 2장중에 한 장 정도는 초반에 나와도 써버립니다. 흑마 유닛 중, 공허괴물이던가요?
옆에 두명을 흡수해서 강해지는 애들이 있는데, 그 콤보의 경우를 대비해서, 한장은 그 때 씁니다.
회베와 회오리돌기가 주요 키 카드인데,
은신 임프를 저거로 여유있게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프를 상대가 꺼냈다고, 바로 쓰진 마시고,
두마리가 되면 회베, 멀록덱의 경우는 세마리 이상되면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멀록덱의 경우는, 저도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는데,
필드에 멀록이 도배가 되는 게 한게임에 3~4번 까지도 종종 봅니다.
처음에 회베와 회오리로 정리하고, 난투 2번으로 정리하고, 각종 주문과 유닛으로 정리해도
막판에 밀리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부엉이는 아시다시피, 멀럭 중에 항시 버프를 주는 애들이나, 아니면 이미 전투의 함성을 받아서
강해진 애들이 나오면, 바로 바로 써 줍니다. (단, 손에 난투를 들고 이번 ~다음 턴에 쓸 차례는 예외)
냥꾼 개풀덱: 요새 가장 핫 한 덱인데요.
저도 사실 냥꾼이 요샌 제일 두렵습니다. 고코스트 카드들이기 때문에 사제는 짜증은 나지만
어렵진 않은데, 개풀덱은 진짜 힘듭니다. 이길 때도 있지만, 질 때가 더 많은 거 같고요.
대응하는 법은 뭐 기본 이론이야, 초반에 도발유닛을 많이 꺼내라, (or 1/7 4코 도발 유닛을 써라, 어보미도발을 써라)
등등이 있지만, 저야 덱 하나만을 쓰고, 후반 용 덱인지라.... 사제 법사에게 카운터이듯, 제게도 카운터입니다 흐흐.
이길땐 초반에 무기가 빨리 손에 들어오거나, 정말 카드가 저렙 -> 고렙 카드로 착실하게 들어올 때 가 아닌 이상....
혹은 상대가 패가 좀 말리거나요.
이기는 패턴은, 도발 유닛을 초반에 잘 지키면서 초반부터 압박하는 경우( 전 저렙코스트 유닛이 적어서, 이 경우는 드뭅니다)
아니면 서로 카드는 안 꺼내고, 제 전사의 경우 방어 +5가 두장이고, 계속 아머를 올려서, 아머가 4~50이 되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그렇게 해서 개풀 덱을 한번 버텨내고.......... 바로 카운터로, 난투나 각종 주문 으로 몰아치는 경우긴 한데,
뭐 그전에 밀려버릴 때가 많습니다. 흑흑.
아, 그리고 주의하실게 일반적으로 냥꾼의 비밀 카드 중에 주의하실건, 아군 공격시 2데미지를 전부에게 주는 것과,
카드를 꺼낼 때 -4 체력, 혹은 눈속임으로 아군대상을 공격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초중반에 도발 유닛과 공격유닛으로 내가 필드를 지배하고 있어도, 비밀카드가 걸려있다면
만약 체력이 2~3짜리로 도배가 된 거라면 그냥 공격을 안하시고 굳히기로 가는 게 나을 때도 있습니다.
성기사 보막덱:
이거도 엊그제부터 자주보이더라구요. 유행 같긴한데, 이 덱 때문에 회오리 베기를 더 넣어야하나 고민 중 입니다.
제 대안은, 초반에 유닛을 더 꺼내게 해서 주문으로 계속 몰아서 잡는 식 입니다.
단 부엉이가 있다면, 보막을 흡수하는 애가 나오면 바로바로 해제 시켜버리구요. (티리온도)
법사 슈팅덱:
법사의 경우는 사제와 마찬가지로 수싸움이랄 까 그게 머리가 좀 아프긴 합니다.
특히, 비밀 카드 때문에 그런데요. 슈팅덱은 초반에 소수유닛과 광역으로 버티면서 후반에 몰아치는 건데
비밀이 깔리면 대체 그 비밀이 뭔지 무서울 때가 많아서 제가 몰아칠 때일 때도 걱정하면서 해야하죠.
제가 주로 신경 쓰는 주문은 거울상과, 증발시키기 입니다.
주문 차단, 왜곡 , 얼보 등등은 제가 유리 할 때 주로 나오는지라, 딱히 주문 하나 날렸다고 억울하진 않더라구요.
고코스트 카드를 내기 전에, 비밀이 있다면, 한턴은 버리는 샘치고, 2~4렙 코스트 카드를 던집니다.
만약, 거울상이라면 거기서 이득인 거고, 증발 시키기라면, 그 저코스트 카드로 들이박아서 확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