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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30 22:39
후 부럽습니다. ㅠ
저도 다3까지 북미인기1위 사제덱으로 1~2패 하고 순조롭게 올라가다가. 다3에서 이겼다졌다하네요.ㅠ 사제 외길인생이라 다른것들은 레벨이 1이거나 조금넘어서 하지도못하고 .. 축하드립니다 . 저도이제 과금을해야할거같아요..
13/10/30 23:03
저같은 경우는 일단 전직업 10렙을 찍고 투기장을 하면서 각 직업에 어떤 카드들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나서 래더를 시작한게
큰 도움이 되더군요. 특히 각종 비밀과 암살, 양변, 사술같이 강력한 하수인을 무력화시키는 마법, 광역기는 알고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13/10/30 22:42
질문이 있는데요...
아직 투기장 자체를 안해본 유저입니다... 투기장은 좀 나중에 들어가고 하는 법 좀 익힌다고 그냥 대전만 좀 했는데 퀘스트 누르면 왼쪽에 '대전 승수'라고 뜨는데 있는게 흔히 말하는 티어인가요? 29승인데 3승 마스터 찍혀 있어서 의아해 하고 있는데;;; 흔히들 겜게에 마스터 찍었다느니 하는 랭크가 이 대전 랭크 맞나요?
13/10/30 23:10
저도 정배는 너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거기다 어둠의 권능도 너무 강력하죠. 겨우 마나 2, 3을 소모해서 3이하, 5이상인 하수인은 즉사이니 사제 상대로는 4/x 하수인이 강요되는 느낌이...
13/10/30 23:35
그런데 말씀하신 4/x 하수인 중에 괜찮은 놈이 꽤나 많기도 하고, 지금은 저코 하수인 위주 필드 장악이 대세인지라 사제 사기론이 꽤 줄어든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성기사로 필드 장악 빡세게 하면서 중반 넘어서도 무기 뽑아서 상대 하수인 정리하면서 저코 위주로만 깔고, 고코 하수인은 정배를 당하더라도 처리할 수 있을 만한 다음 카드가 손에 쥐어지기 전까지는 죽어도 안 내면서 숟가락으로 패니까 사제가 잡히더라구요. 숟가락으로 맞다 맞다 못해 5/5 신병을 정배한 사제를 향해 갓빼미로 1/1을 만들고 6/6 혈기사를 내미는 재미란... 시간은 많이 걸리는데 재미는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해도 저 주제에 사제만 만나면 다 이긴다는 건 아니지만요 크
13/10/30 23:50
다른건 다 둘째치더라도 사제 만나면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고 도적마냥 이리 저리 뺏어가는 기술에 여러 신경 긁는 카드 때문에 짜증나더라고요 다른 영웅과 싸우면 이런 느낌이 잘 안나오는데 유독 사제랑 붙으면 그러네요 ㅜ
13/10/30 23:07
근데 빛샘과 생각훔치기는 핵심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특히 빛샘은 초반 상대 스펠을 빼기 위한 어그로용으로 넣은거라... 물론 계속 날아남는다면 필드 장악에 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살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 넣었습니다.
13/10/30 23:27
빛샘은 하면 할수록 그냥 있으면 좋고 없으면 좋고인 것 같아요. 언제부터인가는 빛샘이 체력 채우고 북녘골이 카드 뽑는 그림은 한 번도 그려진 적이 없네요.
13/10/30 23:38
그쵸. 극초반 북녘은 상대 스펠이나 코인, 돌진 하수인, 무기를 소모하게 만드는 경우로 그치더라구요.
그런데 그건 그거대로 이득이라... 제 덱은 상대 카드들을 소모하게 하고 북녘, 고통사제, 이교도를 이용한 우월한 드로우로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네요.
13/10/30 23:57
개풀은 운좋게도 올라오면서 2번밖에 안 만나봐서 뭐라 답하기가 힘드네요ㅠ
1승 1패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도발과 빛샘이 살아있어서 필드장악에 성공한 덕분에 개풀 원콤에 안 당하고 신폭으로 정리해서 이겼던거 같네요.
13/10/31 00:36
아.. ㅠㅠ 감사합니다.. 유독많이보이네요. 소문이 나서그런지.
그래도 어찌어찌 다이아3까지온게. 마스터1까진 가겠네요 흐흐.
13/10/30 23:48
마스터 2에서 3으로 가려고 사제를 열심히 파는중인데 멀록흑마는 그렇다 치고 개풀냥꾼이 헬이네요.
도발 세워봤자 올빼미도 야수라서 그냥 침묵걸고 뚫고 들어오고 -_- 키카드는 손에 들고있다가 한번에 내기 때문에 권능도 별 재미를 못보고... 8코스트 오기전에 개풀이 더 빠르니 정배도 쓸모없구요. 신폭을 들고있어도 어짜피 고사,폭덫,살상명령으로 살살 간보다가 개풀로 한번에 들어와 숨통을 끊어놓으니 신폭의 의미도 퇴색되는 느낌입니다. 사제로 냥꾼 만나기 싫어요 ㅜㅜ
13/10/31 00:04
게다가 마음의 눈, 생각훔치기도 냥꾼앞에서는 약해지죠. 하수인이나 마법효과가 보통 야수랑 시너지가 나는게 대부분이라...
폭덫 훔치는거 아니면 생각훔치기에 쓴 3코스트가 아까워질떄가 많네요.
13/10/31 00:02
필드에 하수인하나도안세우고 스킬만으로 제 하수인들 없애고. 스킬로 영웅피2씩 꼬박꼬박까니 뭐답이없습니다 이건.
피 4남겨놓고 아 이겼다 생각했는데. 개풀에 박살난게 한두번이아니니 멘탈도 승천.. 거의 정배 권능:죽음은 없는스킬 치는게좋죠. 아싸리 권능죽음빼고 정신분열 넣어볼까생각중입니다..
13/10/31 07:42
정말 알뜰한 덱이네요. 저는 내면의 열정에 대한 집착(?)때문에 자꾸 지는 상황이 생기던데 저도 이 방향으로 한번 수정해서 돌려봐야겠습니다.
데스윙은 없고 라그나로스 정도로 크크
13/10/31 10:45
내면의 열정, 천상의 정신 이용한 콤보가 강력하긴 한데 정배, 죽음, 암살, 사술, 양변같은거 맞으면 타격이 너무 크죠.
저도 이쪽에 집착했었는데 투기장에서 북녘 내면 천상이 하나도 안 떴는데 8승을 찍고 나서 이거 없이도 충분히 강력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13/10/31 13:06
저는 흑마, 사제로 번갈아가면서 쓰는데 마스터 1에서 승패승패승패 반복하네요.
침묵없는 개풀덱과 침묵있는 개풀덱은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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