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0/29 16:48:51
Name 다솜
Subject [LOL] SKT T1 #1. 최고의 탑솔과 함께하는 그들의 권토중래는 성공할까?
#0. 최강의 재야고수와 함께하는 김정균, 그리고 그들의 두 번째 도전

 SKT 2팀을 화려하게 성공시키며 세계를 정복하는 데에 성공한 김정균 코치의 새 작품인 신생 SKT 1팀의 멤버가 얼마 전 공개되었습니다. LOL 이전의 도타류 게임 'CHAOS'에서 정점급 유저라는 호칭을 얻어냈고, LOL에서는 고전파 이후 최강의 솔랭전사로서 챌린저에 자신의 아이디 3개를 올린 탑솔러 '마린' 장경환과 SKT T1 LOL팀의 창단 멤버인 정글러 '벨제한' 조재환에, 프로팀 경험이 있는 '이지훈' 이지훈,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이 그 멤버입니다.
 멤버가 공개되자 여러 커뮤니티에서 갖가지 반응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꼬치가 다시 한번 재야의 원석들을 싹다 긁어갔다' 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이미 한번 실패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은 기대가 되지 않는다' 라며 혹평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랭크게임의 순위로나(사실 전원이 챌린저일 때 글을 쓰려고 했는데 오늘 보니까 이지훈이 본캐로 게임을 안하다가 짤린저가 됐더군요-_-;;) 관전했을 때의 모습으로나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마린을 제외한 4명의 선수들은 [다른 프로팀에서 뛰어본 경력이 있고, 그 때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재미있게도, 4명의 아마추어 최고수들이 프로경력이 있는 1명의 선수와 뭉쳐서 만들어진 SKT 2팀과는 반대로 신생 SKT 1팀은 프로경력이 있는 4명의 선수들이 1명의 아마추어 최고수와 뭉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김정균코치의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요.
 그리고 저는, 실패의 기억을 딛고 롤챔스라는 전쟁에 다시 뛰어들 준비를 하는 4명의 선수들을 응원하려고 글을 하나 써보려고 합니다. 아직 보여준 것도 없는 팀에 뭐 이리 관심이 많냐고 물으신다면.. 뼈아픈 실패를 딛고 자신의 삶을 활짝 꽃피운 김정균 코치의 팬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할게요. 그리고 왜 마린만 빼놓고 얘기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제가 카오스를 본 적도 없고 솔랭 관전도 사정상 충분히 못해서 아쉽게도 아는 게 많이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ㅠ.ㅠ 마린선수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얘기들은 여러분이나 저나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네요 흐흐... 엄청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 정도?(특히 럼블!) 그런 고로, 4명의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정글러 Beelzehan(前 H0R0)

 제닉스 스톰과 템페스트, 그리고 구 SKT 1팀의 정글러로 활동했던 벨제한입니다. 벨제붑과 자기 이름을 합쳐서 소환사명을 지었다고 하는데, Beelzehwan이 아닌 것은 소환사명 글자수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크크.. 구 SKT 1팀의 창단멤버라고는 하지만, 벨제한이 구 SKT 1팀의 전신인 ESG에 들어가게 된 데는 다소 운이 따랐습니다. ESG의 전신이었던 팀 X가 윈터예선에 참가하려고 할 때의 정글러는 'a Wolf' 이재완 선수였거든요. 팀 X의 예선참여가 문제시되어서 결국 윈터시즌 참가가 취소되고, 그 사이 울프는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해 나진 실드로 가서 생긴 정글러의 공석을 메운 선수가 바로 그 당시 템페스트를 탈퇴하고 레이팅을 2600대로 끌어올리며 솔랭 1위까지 차지했던 호로였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SKT 1팀의 멤버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스톰 팀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활약했을 때부터, 구 SKT 1팀에서 활동할 때까지 사실 벨제한 선수에 대한 평가는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장점은 무지막지한 피지컬과 이를 바탕으로 한 넓은 챔프폭이죠. 리 신이나 자르반 4세같은 스테디셀러는 항상 잘 다뤄왔고, 초창기 마오카이, 쉬바나, 스카너부터 마지막 대회에서의 헤카림, 볼리베어, 엘리스까지 그가 새로운 챔프에 적응하지 못해서 고생했던 적은 별로 없었고, 그 중심에는 피지컬로 인한 뛰어난 스킬적중률을 활용한 전투력이 있었죠.

 그리고 단점은 꽤나 부족한 경기운영능력입니다. 그것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선수들의 각종 흑역사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호로의 쉔'이었죠. 클템과의 쉔 미러전이야 상대가 쉔정글의 최강자였던지라 그렇다 쳐도, 템페스트시절 그의 쉔 운영은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도 충격으로 남아있습니다. 단결된 의지 냅두고 스플릿 하다가 걸어서 합류하고 그 사이에 이니시걸려서 한타는 지고 -_-;; 꼭 쉔이 아니더라도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판단력이나 운영 능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고 그 결과 원년시즌 3,4위전에서 자신이 압도했던 놀자에게 도리어 레귤러자리를 내줬던 적도 있었죠.

 ESG에서 래퍼드와 호로가 처음 뭉쳤을 때는 사실 시너지가 괜찮았습니다. IEM 쾰른 때가지만 해도 호로의 아쉬운 판단력을 래퍼드의 오더로 채워주면서 다소 약한 미드, 봇라인을 캐리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곤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SWL이나 롤챔스에서는 그런 식의 전략이 통하지 않았죠. 상대팀은 구 SKT 1팀의 봇라인을 압도했고, 미드 최약체였던 마이틸리 대신 들어온 수노의 포텐 역시 불발. 결국 구 SKT 1팀은 래퍼드의 캐리에만 기대는 팀이 되었고(실제로 2013년 스프링에서 구 SKT 1팀은 3캐리 조합을 주구장창 들고 나왔었습니다.) 벨제한 역시 평범한 플레이밖에 할 수 없었죠.

 한 시즌 쉬면서 벨제한이 어떠한 연습을 어떻게 소화해냈는지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부족했던 운영능력을 보강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벨제한이 '카카오' 이병권에 이어 정글러 계의 미친 고딩으로 주목받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과거의 아쉬웠던 그대로의 모습이라면, 벨제한 뿐 아니라 신생 SKT 1팀의 경기력은 기대 아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로씬의 평균 실력이 올라갈수록 뛰어난 운영능력은 필수가 되어가고 있으며, 초중반 운영의 핵은 역시 정글러니까요.

#2. 미드라이너 Ezhoon (前 Easyhoon)

GSG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MVP 블루에서 비시즌 최강의 포스를 선보였던 미드라이너 이지훈입니다. 클럽마스터즈, 아니 스프링 시즌에서 소드를 2:0으로 때려잡을 때까지만 해도 이 선수가 특급 미드로 성장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페이커의 르블랑에게 호되게 당한 이후로 이지훈 뿐만 아니라 MVP 블루 팀 전체가 크게 흔들렸고, 결국 그 때 이후로 롤챔스에서 단 한번의 2:0 승리도 따내지 못했고, 이지훈은 영고라인에 가입하고 말았죠. 그렇게 고통받으면서 평범해지는 듯했던 이지훈은 결국 팀을 떠나 SKT의 멤버가 되었죠. 아이러니하게도 그 SKT 선수선발에서 이지훈에게 밀린 '폰'허원석은 원래 이지훈의 자리였던 삼성 블루의 미드로 들어가 WCG에서 상당한 포스를 보여줬죠. 이지훈 역시 그에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이지훈이 잘쓴다고 알려진 챔프는 카서스 트페 케일 라이즈 정도이고, 카서스 빼고는 죄다 너프를 먹고 나가떨어졌다는 점에서 '다데' 배어진선수와 비슷한 고난을 겪지 않을까 하는 걱정의 목소리도 있습니다만, 정작 롤챔스에서는 라이즈/카서스 외에는 오리아나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엠블의 승률 자체가 워낙 별로라(스프링시즌 3승 7패, 서머시즌 2승 4패) 오리아나의 승률 역시 썩 좋지는 않습니다만, 개인기록이 나쁘지 않은 것을 봐서는 주챔프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카서스/오리아나/신드라 정도에 요즘 랭크에서 자주 플레이하는 그라가스 정도를 기본 카드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 년 전까지만 해도 극찬을 받으며 원탑 미드의 소질이 있다고 평가받았고, 한창 잘할 때의 모습은 파밍 로밍 라인전 한타 약점이 없는 모습이었으니만큼 그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3. 원거리 딜러 Bang (前 준시기짱짱맨)

썸데이 이전의 원조 지친고딩-_-;;;(은교에서 빛돌이 지어준 별명이더군요. 얼마 전에 방송 챙겨보고 알았습니다.) 준시기입니다. SKT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울프와는 예전에 나진실드에서 호흡을 한 번 맞춘 적이 있습니다만, 사실 두 선수가 봇듀오를 서고 롤챔스 경기에 나선 적은 없습니다. 뱅은 윈터시즌 비닐캣과 출전했으며 탈락 후 비닐캣은 은퇴, 윈터 NLB에서 울프와 호흡을 맞췄지요. 그리고 그 NLB에서의 마지막 경기(리신-피즈 vs 럼블-피들스틱 봇듀오가 나왔던 경기라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 뱅은 나진실드의 리빌딩 파도에 쓸려나가고 울프는 로코도코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닉스 블라스트에 잠시 소속되어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팀이 봇듀오를 제외하고는 워낙 엉망이어서(특히 정글러였던 Quality 선수가 거의 정글계의 마이틀리 정도의 폼을 보여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당시 뱅선수와 호흡을 맞추던 서포터 Boink선수는 현재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여전히 제닉스에 소속되어있습니다. 지금 소환사명은 Ink입니다.)  성적도 엉망이었죠. 
 
 이 선수의 개인기량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나진 때도 블라스트 때도 뱅의 개인기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고 솔랭에서도 본아이디는 2위, 그리고 20위권에 부캐를 올려놓은 상태죠. 하지만 이 선수가 영고라인은 커녕 불안요소 취급을 받는데는 이 선수가 그동안 보여줬던 과도한 즐겜유저 성향-_-;;과 포기가 빠른 멘탈이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나진 시절 울프와의 해프닝 때도 그런 면이 좀 드러난 듯 했지만 나겜의 은밀한 개인교습 방송에서 그런 성향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본인 입으로 자기는 노력형이라기보다는 가진 감각으로 게임하는 스타일이었고 좀 나태했던 것 같다고 하더군요. 자기관리 하는 부분에서 애를 좀 먹었다고 하고 살찐 것도 그런 영향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블라스트에서의 경기도 초중반 경기력은 좋은데 팀원들이 말리면 고군분투하기보다는 좀 같이 멘붕하는 경향이 강했죠.

개인적으로는 신생 SKT 선수들 중 뱅 선수가 김정균 코치의 능력이 가장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최고의 원거리딜러를 키워낸 김정균코치라면 지친고딩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서 불타오르게 만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전처럼 설렁설렁 게임하다가는 다시 한번 포텐이 불발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4. 서포터 Wolf

4명의 선수들 중에서는 최근 가장 꾸준했던 울프입니다. 데뷰는 NLB에서 했지만 이후 두 번의 리그에서 모두 8강무대를 밟아본 경험이 있고, 4명의 선수들 중에서는 SKT 밖에서도 가장 좋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봅니다. 나진실드에 처음 발탁될 때까지만 해도 정글러에서 서포터로 포지션 변경하느라 제대로 할 줄 아는 서포터도 블리츠 등의 근접서포터 뿐이어서 이 선수가 잘 하려나 했는데 로코의 조련을 받고 CTU에 들어가고 난 후의 모습은 개인적으로는 인상깊었습니다. 프레이에게 도레이븐의 추억을 선사해주기도 했고요-_-;;
 나진 시절 뱅선수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 퍼지면서 문제가 된 적도 있었는데 CTU시절 AMA나 나겜 방송에서 말한 바로는 햄버거 사주면서 금방 화해했다고 합니다 크크;; 뭐 어린 친구들이니 싸우면서 크는 걸지도요 흐흐

최근에는 소나, 나미, 자이라 등의 서포터도 곧잘 다루지만 이 선수의 장기는 역시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등의 근접 서포터입니다. 롤챔스에서는 블리츠를 거의 안 꺼냈던 걸로 압니다만(로코가 참 싫어하죠 블리츠 크크) NLB에서 임프선수를 블리츠로 멘붕시킨 경기를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쉬는..지난 시즌 롤챔스에서 이미 꽤 좋은 모습 보여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리리스의 실력을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아서 그런지 SKT 들어가기 전에도 울프를 고평가했었는데 꼬치가 잘 발탁했다고 생각해요. 그 외에도 SKT에 들어가기 전에 미드나 정글로의 포지션변경도 고려했었던 걸 보면 정통적인 서포터 말고도 이것저것 챔프를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는 것 같고요.
 뱅선수와의 해프닝때도 나왔던 얘기지만 본인이 허세는 조금 있지만(웃긴 별명도 하나 있죠 크크) 프로에 대한 자세도 진지하고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니만큼 본인 말처럼 어제보다는 오늘 더, 오늘보다는 내일 더 발전하는 모습을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기대해봅니다. 


#5. 시작하자마자 가시밭길. 어떻게 보면 지름길

현재 신생 SKT 1팀은 비교적 약한 상대를 잡고 올라오면서 아직까지 그 전력이 어느 정도는 베일에 싸인 상태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꽤나 계셨을 것 같은데..이제 롤챔스에서 슬슬 보여주려나 했더니 난데없이 16강에서 우승후보 둘을 만나서 시작하자마자 가시밭길을 걷게 생겼습니다.
 세계를 정복하고 온, 거기다가 자기들을 정말 잘 아는 유일하다시피 한 팀인 SKT 2팀. 형제팀 상대라 연막도 안 통하죠.
 그리고 약점을 신형엔진으로 교체하면서 WCG 대표로 선발된 CJ 블레이즈. 리빌딩된 팀이라 분석 안된 것은 피차 마찬가지입니다.

하필 만난 두 팀이 왜 저 팀들인지-_-;; 마린선수는 왜 A조를 골랐는지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주목받을 기회를 빨리 얻을 수 있었던 거겠죠. 여기서 맥없이 광탈하면 거품논란에 휩싸여 멘붕할 수도 있지만, 잘만 하면 형제팀 못지 않은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앞에서 길게 써놓았지만 SKT라는 한 팀으로 게임하는 모습은 딱 5경기밖에 못 봤기에(팀랭 관전 한 판 봤습니다 흐흐) 저도 막 긴장이 되고 잘할 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가올 롤챔스의 불꽃튀는 승부를 기다려봅니다.

 방출의 마법봉을 잘 업그레이드해서 세계정복을 이루어낸 김정균 코치, 그리고 마치 과거의 꼬치처럼 마법봉 하나씩 들고 있던 4명의 팀원, 그리고 그들과 함께 나아갈 시즌 3 최강의 솔랭전사. 그들의 도전 역시 형제팀의 도전처럼 눈부시기를 기원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29 16:50
수정 아이콘
초장부터 죽음의조.. 심지어 내전까지 한건 아쉽지만..
처음부터 이 강력한 조에서 살아남는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SKTT1 두팀 화이팅 해서 8강 손잡고 가길!!!
13/10/29 17:55
수정 아이콘
그렇죠 흐흐 꼭 SKT 양팀이 살아남길 바랍니다... 하지만 부활한 함장식선수 플레이도 좀더 보고 싶기도 하고 참 아쉬운 조에요 ㅠㅠ
스치파이
13/10/29 17:00
수정 아이콘
SKT T1 #1, SKT T1 #2, CJ Blaze가 붙어서 한 팀이 떨어진다니 진짜 아쉬운데요. (포니짱짱걸 애도... )
진짜 각 잡고 봐야겠네요.
13/10/29 17:56
수정 아이콘
자기 탓이지만 엄청나게 고통받는 롱판다.........
13/10/29 17:06
수정 아이콘
실력 외적인 얘긴데,
자신이 좋아서 만든 아이디이겠지만 전 아이디를 Beelzehan이라고 바꾼게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
이 선수는 뭔가 통통튀는 느낌의 짧고 간결한 Roro라던지 Horo라던지 등등등이 더 나은것 같은데..

아무튼 제가아는 프로lol게이머중 아이디가 제일 이상한거 같아요 크크.

전 플레임vs마린이 붙을 블레이즈전이 가장 기대됩니다.
이 2경기를 보면 대충 현재SKT1 1팀의 위치를 알 수 있을것 같거든요.
지금까지는 좀 약한팀들을 상대하며 올라와서 확실한 전력파악이 안됩니다.
이 팀에 사실 마린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같이 엄청난 기대감을 받지는 못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마린 빼고 4명만 봐도 준수하긴 하지만 포스의 중심엔 마린이 있다고 생각해서 vs플레임전 엄청 기대중입니다.
13/10/29 17:58
수정 아이콘
벨제한 아이디는 모티브도 모티브지만 확실히 무슨 뜻인지 알기 힘들다는 게 저도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도 블레이즈전이 16강에서 제일 기대됩니다 흐흐 하나 더 뽑자면 삼성블루 vs LG IM #2의 리매치
13/10/29 17:07
수정 아이콘
두팀다 응원하는 입장에서 1팀2팀 다 손잡고 8강 갔으면 좋겠는데
그만큼 준비 열심히 해오길
13/10/29 17:58
수정 아이콘
꼬치를 믿어봅니다 흐흐
13/10/29 17:08
수정 아이콘
마운장의 2832를 듣고싶어지네요..크크 기대됩니다!
13/10/29 17:59
수정 아이콘
2832 안좋은거라 들었는데 ㅠㅠ 잘하길!
이초파
13/10/29 18:0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카오스시절 마린이 쑥쑥 크다가 28분에서 32분사이에 귀신같이 죽어서 상대에게 경험치와 200골드를 제공해서 2832라는 별명이 생겼죠 크크
larrabee
13/10/30 15:49
수정 아이콘
cd라는 별명도 있었죠 커서(c) 대줌(d) 크크크크크
어둠서리애니비아
13/10/31 11:26
수정 아이콘
그 사이에 몇번 죽냐 가지고 1집 2집 3집 이렇게 놀렸던(?)걸로 기억합니다.
2832 전에 죽으면 디지털싱글발매(...)였구요.
13/10/29 17:16
수정 아이콘
추가로 이지훈선수 한창 잘나갈때는 플레임 하위호환이라고들 많이 말했는데 어찌 될런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호로 선수는 올라프도 굉장히 잘썼었죠..
우선 세팀중 탑솔은 플레임 마린 대등에 임팩트 약간 열세
미드는 플레임 우위 엠비션 약열세 이지훈 의문
정글러는 의외로 비슷?
봇라인도 비슷한데 푸만두떄문에 T1 2팀이 좋을거 같네요
그냥 예상만 해봅니다 재미있을거 같아요!
포쨩 미안..
13/10/29 17:20
수정 아이콘
나름 카오스 시절 마린 팬이었긴 한데 마린을 플레임과 동급으로 놓기에는 롤 프로씬에서 보여준게 너무 없죠.
임팩트보다 위로 놓는 것은 아직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13/10/29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예상에 라인전 한정으로 한거라서요..
플레임은 라인전 운영 외모 다 최고라 마린은 군필이란 점으로 단점 커버가 되겠네요...
의외로 임팩트는 왠지모르게 약간 불안 합니다.. 엑페과인가..
그라시아
13/10/29 17:21
수정 아이콘
미드는 페이커겠죠? 크크
13/10/29 17:2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왜 플레임이 또 들어가있지 크크
바람모리
13/10/29 17:16
수정 아이콘
카오스시절 마린은 정말..
영웅까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근접캐릭으로 빨피인채 도망가다가 언덕위에서 잠시대기
쫒아오던 적영웅이 언덕위로 올라와 시야를 확보할때까지 쥐어패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안티를 먹어서 적의 타겟팅스턴을 제로거리에서 흡수
데스를 기록해야할 상황에서 오히려 킬을 따내고 돌아가더군요..
13/10/29 17:16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카오스에서 전향한 유저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카오스에서의 성향이 롤에서도 쭉 이어지는 모양새였는데
마린은 예외적으로 많이 바뀐 편이죠.(마린이 로밍이라니!)
뭐, 카오스에서는 그냥 12시에서 크기만 해도 상대팀이 마린 잡으러 뛰어다녔으니 파밍만 잘해도 됐지만
롤에서는 탑솔이 그렇게 지박령 모드로 커버리면 캐리가 안되니까 로밍형으로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롤에서 요구하는 피지컬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 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력 좋고 오더 잘하는 카오스 유저들이 롤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롤 프로씬에서 살아남는 카오스 출신들은 전부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더군요.
결국은 피지컬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13/10/29 17:41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이 '게임'을 보는 눈 자체는 굉장히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게임을 아무리 쉽게 만들어도 그 속에서 계속 피지컬이 발휘될 여력이 있다.'라고 말한게 기억에 남네요. 뒷담화에서 스2나올때 건물 부대지정과 유닛 부대지정 개체수 증가 등의 떡밥과 관련되서 나온 것이었는데, 이 부분에 극히 동감이 갑니다. 확실히 가장 중요한 건 피지컬 같아요.
13/10/29 18:07
수정 아이콘
흠 피지컬에 의미가 참 애매모호해서....

카오스 랑 롤도 잘하는 플레이어들의 공통점은

'어찌어찌해서 이러이러한 상황을 그렇게 잘 해내셨는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셨나요??'
-> "그냥 했는데요"

aos적인 감각이 뛰어난 선수들이 롤도 참 잘하는것 같아요
오크의심장
13/10/29 17:21
수정 아이콘
예선전을 봤을때 미드와 봇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봇라인전이 강력하긴 한데 서폿이 좀 공격적이라 양날의검이 될수도 있을것 같고
미드는 너무 무난했던거 같네요.
마린은 혼자서도 잘커요 뭐 그런 분위기였고
정글은 뱅기랑 좀 비슷하게 플레이하는듯 싶었네요
상대에 맞춰서 딱딱 필요한 동선으로 움직여주고...
플레임 대 마린이 붙을 블레이즈전이 기대됩니다.
허시멜로
13/10/29 17:30
수정 아이콘
카오스 시절의 마린은 내버려두고 4:5 한타 버티다 보면
쑥쑥 커버려서 돌아온 마린이 캐리하는 그림이었는데 말이죠
CCB7 인가 8인가 마린키우기는 정말...
걸스데이 덕후
13/10/29 17:43
수정 아이콘
카오스라고 안 써저 있었으면

거품게임단 시절 롱판다 이야기 인 줄 알았을듯
사티레브
13/10/29 17:47
수정 아이콘
롱판다가 쑥쑥큰다?!
걸스데이 덕후
13/10/29 17:48
수정 아이콘
거품게임단 시절에서는 쑥쑥 컸습니다. 대 불주부 전까지는요
13/10/29 17:52
수정 아이콘
전 이 팀의 불안 요소가 뱅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뱅 선수 대회 경기와 관전 경기 몇경기 봤을때 피지컬이 굉장히 좋은 것을 알 수 있지만
결정적일 때 가끔 판단 실수를 하는 거 같아요. 뱅선수가 이런성향만 잘 고치면 좋은 팀이 될꺼 생각합니다.
피지컬 좋고 판단력 좋은, 게다가 상대 블루 점령하는 플레이는 챌린저 미드들이 다 인정했다는 탑 마린, 안정적이고 파밍잘하는 미드
피지컬 좋은 정글, 쉴드 시절 보다 더 잘해 보이는 서폿 울프까지 .. (게다가 로코산)
좋은 쪽으로만 생각해 보면 이 팀이 이번 시즌의 3위가 될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거겠지만요
13/10/29 17:5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뱅이 포인트라고 봅니다. 실수가 잦은 선수이긴 하지만 피글렛을 키워낸 김정균코치를 믿어보려고요 흐흐
HeroeS_No.52
13/10/29 17:59
수정 아이콘
전 기대되는건 뱅 울프의 봇 라인이고 가장 기대가 안되는건 미드네요. 세간의 도는 소문으로 원석 거르고 이지훈이 사실이라면 원석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줘야 할텐데 사실 엠블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1인분 이상을 보여주진 않았던지라....
13/10/29 18: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CCB에서 마린인가 코치인가 둘중하나한테
홀사장님 해설하다가 말고 한말일건데

'상점 집 아들인가요? 무슨 템이 저렇게 빨리 나오죠' 이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13/10/29 18:10
수정 아이콘
ccb에서 로망이 우승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클랜이였죠.

마린을 말리거나 5:4에서 부셔버리기만 하면 됬고

변칙적으로 마린이 왕귀캐릭을 버리고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커피보다홍차
13/10/29 18:26
수정 아이콘
마린선수에 대해서 1:1상황에서의 순간 반응속도나 컨, 성장능력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죽 돌이켜보면
7,8차 지나고 난 뒤부터 로망에서 오더도 장경환 선수가 했었는데 이건 조금 두고봐야할 거긴 하겠네요.
카오스를 오래 하면서 연륜이 생겨서 오더를 하게 된건지, 원래 오더를 할 정도로 게임내적 판단력이 좋은 선수인데
팀에서 피지컬을 믿고 성장하는 캐릭을 했었는지 음... 개인적으로는 엠화의 루퍼(과거 카오스시절 짜돌)선수도 그렇고
일정 수준 이상의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은 잘 될거라고 봅니다. 이 선수들이 손만 빠른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지훈 선수 팬인데... skt1에서는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글러 탓같긴 하지만 카오스시절부터 이관형선수는 안 풀릴때나
자기 생각대로되지 않을때는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이지훈선수까지 미드라인에서 소극적으로 된거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피지컬,
미드라이너로서의 역량은 충분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팬심 조금 들어가서 지만요...

정글과 봇라인도 잘 되면 좋겠네요. skt1 이번 팀도 응원합니다!
야누자이
13/10/29 18:43
수정 아이콘
전 sk와 꼬치라는 이름땜에 이팀이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예상을 깨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도로로
13/10/29 18:44
수정 아이콘
마린은...페이커가 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의 높은 기대에서 오는 압박감을 견뎌내고 정점에 서며 자신의 클라스를 입증했던 페이커 선수처럼 팀의 무게중심이 상당히 자신에게 기울어져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마린 선수에 대해서는 저도 살인적인 아이디 쓸 때 아프리카 방송 몇 번 본 것 말고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이렇게 기대하는 건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위기 같지만 팀의 역량을 입증할 수 기회로 삼기를..

아 전 오히려 2팀이 왠지 불안불안하네요 왜일까..으으
라엘란
13/10/29 19:33
수정 아이콘
SK 2팀도 불안한 구석이 있죠. 무난히 진출한다는 예상이 대부분이지만 사실 내전 특성상 1팀한테 발목 잡힐 가능성도 충분하고 리빌딩된
블레이즈도 부담스럽거든요. 물론 WCG로만 본 블레이즈가 과대평가인지, 꼬치+개개인 네임밸류에 대한 기대치가 합쳐진 SK1팀이
과대평가인지는 경기를 봐야 알겠습니다만... 2팀도 쉽지 않을듯..
성시경
13/10/29 18:52
수정 아이콘
마린의 멘탈이 팀장의 무게만큼 단단해졌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에릭노스먼
13/10/29 19:10
수정 아이콘
솔랭 보면 마린 멘탈 괜찮아 보이던데.
햇여리
13/10/29 19:16
수정 아이콘
다들 카오스 시절 마린과 코치에 대해 언급을 하시는데 이 둘을 현 롤 씬에 대입해보면 어떤 선수와 흡사할까요?
13/10/29 19:49
수정 아이콘
페이커와 플레임 아닌가요?
InSomNia
13/10/29 19:54
수정 아이콘
지금보다 더 압도적이고 더 장기집권하는 페이커 + 팀 오더를 담당 (카오스판의 코치)
특정 몇몇 챔프를 잡으면 알고도 막을수가 없는 플레임 (카오스판의 마린)
13/10/29 19:58
수정 아이콘
현 롤씬에 대입하기는 좀 어렵고요... 제 생각이라면 마린은 12써머 막눈, 코치는 13스프링(결승빼고) 플레임이요.
Fanatic[Jin]
13/10/29 20:05
수정 아이콘
정점인 코치가 정점급 플레이어 3명과 무난한 1명과 팀을 이뤄 즐겜모드로도 카오스계를 휘저었다면

정점인 마린은 팀에서 대놓고 키우는 원탑이었죠 크크 키운값을 제대로 했으니까요....

인기는 코치쪽이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코치가 개인방송을 자주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코치가 방송키면 카오스를 안해도 시청자 대동단결....덜덜했죠....
파벨네드베드
13/10/29 20:08
수정 아이콘
마린하면 CD고 CD하면 마린인데!!!!

과연 롤판에서도 귀신같은 CD를 틀어줄지
단지날드
13/10/30 09:36
수정 아이콘
28~32 귀신같은 CD타임 크크
5픽미드갈게여
13/10/29 20:10
수정 아이콘
이지훈 선수는 미드 역량 자체는 예전부터 참 훌륭한 선수라고 느끼는데, 살짝 다데선수 느낌이 납니다. 카서스,라이즈 자신이 잘 다루던 2종챔프에 당시 핫하던 케일까지 해서 3챔프로 알렉스 이치훈의 자리까지 갔던 것인데 그게 미드 메타 변화와 함께 블루팀 전체를 떠나서 자신의 캐리력도 줄어든 모습이 보였거든요.
챔프폭의 마술사급인 페이커처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역량이 될지 안될지가 그가 s급 미드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카서스를 정말 스페셜급으로 잘했는데, 카서스 잘하면 프로로서의 미드 기대값도 일단 든든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라이즈,케일같이 논타겟팅을 주력으로 선호했걸 생각하면 다데에게서 느껴지는 양날의 검 느낌도 있고.. 다시 한번 뚜껑을 열어봤을 때는 정말 맛있는 밥이길 바랍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3/10/29 20:20
수정 아이콘
마음만먹으면 언제든 여자친구를 사귈수있는 울프선수군요.
13/10/29 20: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전투코알라
13/10/29 21:29
수정 아이콘
원석 선수도 SKT 미드 시험봤었나 보네요.

원석 선수 굉장히 탐나던데 이지훈이 얼마나 잘해줄지 모르겠습니다.

팀 컬러 때문인지 챔프폭도 굉장히 좁은 걸로 기억하고.. 정점을 찍었던 클럽마스터즈 때에 비해서 기량이 확실히 내려갔다고 생각하는지라..
13/10/29 22:01
수정 아이콘
폰선수 방송에서 관련 얘기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지훈선수는 가용챔프가 3~4개(제드 제외)로 줄어든 지금 어떻게 새로운 카드를 연마해나갈 지가 관건이 될 거 같아요. 일단 솔랭에서는 그라가스만 주로 하는 것 같은데 카서스 오리아나 신드라 말고도 다른 카드를 자신있게 꺼내들 수 있을지..
13/10/29 23:12
수정 아이콘
다른 미검증 요소도 많지만(이지훈vs페이커or엠비션)

마린의 멘탈이 교정되었는가? + 마린의 기량이 현존 탑솔 최고위 랭크를 다투는 플레임-임펙트를 상대할만 한가?

가 가장 중요하겠죠. 페이커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 형제팀은 페이커가 더맨으로 활약하고 나머지 선수들도 기량이 올라오면서 세계 최고라 불리는 팀이 되었죠. 이 팀은 구성만 보면 결국 마린이 더맨이 되어야 할겁니다. 데뷔시즌에 현존 국내 탑솔 3대장을 꼽으면 무조건 들어가는 플레임-임팩트를 상대로 보여줘야 하죠.
Dr.faust
13/10/29 23:29
수정 아이콘
LOL로 넘어온 후의 마린 방송을 보면 멘탈이 나가는 모습은 별로 보여주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교에 나와서 '프로팀에서 체계적으로 연습하면 이호종 선수(플레임)만큼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으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13/10/30 00:3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개인 방송과 프로 경기가 같지는 않으니까요.
Dr.faust
13/10/30 01:21
수정 아이콘
예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경험도 있고 군필이라 마린의 멘탈은 별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팀 결성시간이 짧아서 팀웍을 얼마나 잘 맞추었을지가 문제라고 봅니다.
트윈스
13/10/29 23:28
수정 아이콘
마린은 과연 수노가 될것인지 페이커가 될것인지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655 [기타] 날 울렸던 엔딩크레딧, FF9 [77] 곰주10590 13/11/01 10590 0
52654 [LOL] [스압주의] 각 스토리상 세력별 라인업, 어디가 가장 강할까? [61] 버스커버스커13285 13/11/01 13285 10
52653 [하스스톤] 쉽고 재밌고 강하면서도 값싼 주술사 공략 [15] 정용현10336 13/11/01 10336 0
52652 [기타] 배틀필드4 싱글 소감. [10] 니킄네임11320 13/10/31 11320 0
52651 [기타] 중독법의 음험함. 그리고 뻔히 예상되는 결과 [29] The xian8986 13/10/31 8986 12
52650 [LOL] 플레 달성과 낮은 실력이지만 소소한 팁 [17] 수의신비8891 13/10/31 8891 4
52648 [LOL] 10/31 10월 마지막날 패치노트 [69] Jinx12472 13/10/31 12472 2
52646 [스타2] 프로토스는 아직도, 완성형의 꿈을 꾼다. [30] 파란만장11512 13/10/31 11512 8
52645 [LOL] 일주일정도 남았습니다 테두리 한단계 업글합시다 [36] 삭제됨9684 13/10/30 9684 0
52644 [하스스톤] 무과금 3성 마스터 달성! [31] 레이몬드9568 13/10/30 9568 2
52643 [기타] 게임업계가 이것 하나는 생각했음 좋겠습니다. [44] 미카즈키요조라8076 13/10/30 8076 9
52642 [LOL] 챔프 픽을 그려보자. [9] aura8691 13/10/30 8691 2
52641 [하스스톤] 마스터 3성 찍었습니다! 아옳옳옳옳옳 +덱추가 [23] 오즈s10040 13/10/30 10040 1
52640 [기타] 돌아온 배트맨 아캄 오리진 [42] RoseInn7770 13/10/30 7770 0
52638 [LOL] 프리시즌 변경 사항 안내 - 게임 시스템 [33] Leeka8589 13/10/30 8589 0
52637 [LOL] 시즌3. 올한해 최고의 명장면 Best 3 [17] Leeka13428 13/10/30 13428 4
52636 [LOL] 다이아1, 모스트1, 눈 먼 수도승, 리신 공략. [49] 삭제됨10206 13/10/30 10206 12
52635 [하스스톤] 간만에 흑마로 투기장 9승을 했습니다. [29] Leeka9484 13/10/29 9484 0
52634 [기타] [스타1] 마지막 4강을 추억하며 [18] 삼공파일7423 13/10/29 7423 0
52633 [LOL] 내가 롤 중독이라고? 일상이 롤인걸 어쩌겠어 [8] 정유미9599 13/10/29 9599 3
52632 [하스스톤] 활용가능성이 많은 공용 하수인들 [18] Siriuslee10388 13/10/29 10388 1
52631 [LOL] SKT T1 #1. 최고의 탑솔과 함께하는 그들의 권토중래는 성공할까? [55] 다솜13135 13/10/29 13135 7
52630 [기타] 배틀필드4 리뷰 [23] 저퀴6650 13/10/29 66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