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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5 22:53:02
Name Leeka
File #1 leeka1.jpg (190.8 KB), Download : 29
Subject [하스스톤] 짤막 초반 이야기. - #1


* 지금까지 플레이한 내용 인증.

베타키 신청을 해서 받고 싶긴 한데..  이미 많은 곳에서 베타키를 받는 바람에..
이제 하실분들을 위한 팁들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추천하는 플레이 순서

* AI모드에서 영웅 9명 전부 푸세요.
-> 마법사만 처음에 풀린 상태며.  각 영웅을 상대로 이기면 선택 가능하도록 풀립니다.

* 전문가 AI 9종을 모두 이기면 100골드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 10레벨로 올릴겸. 전문가 AI 9종 한바퀴는 꼭 해보세요. 100골드 엄청 큰돈입니다. (카드가 5장이에요!)

* 모든 영웅은 10레벨이 되야 '기본카드를 전부 얻을 수 있습니다'
-> 주력영웅은 무조건 10렙 필수.
나머지 영웅들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왠만하면 10레벨 해보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10레벨 이후에는 '황금카드들이 돌아가면서 나옵니다'


2. 카드 구성의 기본

카드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기 - 영웅 전용
마법 - 영웅 전용
유닛 - 영웅 전용 / 공통.

유닛은 영웅 전용도 있고. 공통도 있으며 (유닛의 거의 대부분은 공통입니다.. 일부만 전용)
마법과 무기는 전부 해당 영웅 전용입니다.

거기에 영웅별 고유 능력이 합쳐져서, 영웅별 전략을 꾸리면 되는데..

과금 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실 뭘 해도 상관없지만
무과금이라면.. 마법사 쭉 파셔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모이는 세트 자체가 원체 성능이 좋은지라..


3. 골드의 사용처

골드는 쓰는곳이 두곳밖에 없습니다.

100골드 - 카드 1팩
150골드 - 투기장 1회 참가.

카드 1팩의 가치는 1250~1500원, 투기장 1회의 가격은 2000원입니다.


4. 황금카드란?

그냥 일반카드보다 더 간지가 좔좔 나는 카드입니다.

기본 귀속카드들의 경우.. '10레벨 이후' 부터는 레벨업 시 황금카드를 다시 받게 되며
그 외 카드들은 팩에서 낮은확률로 황금카드로 나옵니다.

황금 카드 효과는 간지 + 분해시 신비한가루가 훨씬 많이 나오는 효과가 있습니다.
(제작시에도 황금카드는 제작 비용이 훨씬 비쌉니다...)


5. 카드팩을 사용했을 때 나오는 등급별 빈도수

제 기준이긴 한데. 주변에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나왔으니. 이정도 비율이라고 생각하시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40팩 기준(5만원입니다.)

- 일반 143장, 희귀 48장, 영웅 8장, 전설 1장.
희귀는 5팩당 6장,  영웅은 5팩당 1장,  전설은 40팩당 1장.  나오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사실 전설은 운좋은 분들은 20팩당 한장씩 나오긴 하던......)


6.  덱 편집 및 제작 팁

* 제작은 왠만하면 영웅 or 전설만 만드세요.(희귀 이하는 사실 워낙 잘나와서..)
영웅 제작은 400개 / 전설은 1600개 소비됩니다.

* 각 덱에 같은 카드는 2장씩 들어가며. 전설은 1장 제한이 있습니다.

* 실제 게임 해보시면. '3~6' 턴 때가 상당히 격전이 펼쳐지는 중요한 때입니다.
저 시점에 '힘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카드 위주로 구성하고.
그때까지 안끝났을 경우 마무리 할 수 있는 히든 카드들 소량과.
초반 작업할 카드 소량 넣어주시는게 실제 게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보통 게임하면. 30장중에 15~20장 정도 쓸때가 가장 많습니다.  넣은 카드의 1/3이 안나오더라도 겜이 굴러가게 만드셔야 됩니담!

* 도발 능력 있는 카드는 '적정 수준' 은 왠만하면 있는게 좋습니다.
도발 카드가 없으면 원하는 구성이 갖춰지기 전에 견제를 상당히 받게 된다는 슬픈일이..


7.  카드 개념

하스스톤에서 덱을 구성할때는 마나를 잘 생각해야 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카드' 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최소 카드는 1:1 교환이 되도록 진행하시는게 좋고.
'영웅 능력'은 약해보이지만..  '카드를 전혀 쓰지 않는다는' 자원상 이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카드를 추가로 뽑는 능력들' 을 활용하지 않으면. 중반 이후에 핸드에 카드가 없어서 마나가 남아도는 경우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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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5 22:55
수정 아이콘
직접 다른사람들 돌리는걸 관전한것과 다른 사람 말을 들어보면 대략 전설은 1%정도의 확률이에요.

즉 40팩은 총 200장이니 2개정도는 나온다는 소리죠. ㅠㅠ

어제 풍월량 아저씨는 5만원에 전설 네개인가 나오시던데..

카드게임은 거의 대부분 손패가 많은게 유리하죠. 그래서 직업별 필수카드가 대머리독수리, 북녘골 성직자 등등...
13/10/15 22:58
수정 아이콘
그런건 진정한 축캐....

사실 전 다른건 확률대로 나왓는데 전설만 첫 20팩에선 나왔는데.. 다음 20팩에서 안나와서 망..
13/10/15 23:01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5만원을 지르셔서 평균을 맞춰보시라는..

악마의 속삭임.
세상의빛
13/10/15 22:56
수정 아이콘
아~~ 게임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정말 하고 싶어지네요.
매일 하루 12번도 넘게 메일함을 뒤척이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흑흑
이호철
13/10/15 22:57
수정 아이콘
5만원 때려부어서 1장 나왔습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그다지 쓸 일은 없더군요.
13/10/15 23: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중립영웅이라 이곳저곳 다 쓰이죠. 마나 코스트도 낮고.
13/10/15 22:59
수정 아이콘
언제 이런글을 실전을 통해 이해할수 있게 될까요? 흑흑

이번 gsl결승 참관자에게 하스스톤 베타키 나눠준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13/10/15 23:02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나눠주는거면 사람 많이 오겠네요. 크크
13/10/15 23:07
수정 아이콘
배틀코인이 스타크래프트2 대회를 이끌어줄 수도...
13/10/15 23:04
수정 아이콘
제작 할때의 800개 1600개 이런건.. 어떤거 800개 1600개 인가요?
실전을 통해 이해하고 싶네요..
13/10/15 23:06
수정 아이콘
독립적인 마법재료가 있습니다.

골드등과 상관없고 투기장 보상이나 카드를 분해했을때만 나와요.
그리고또한
13/10/15 23:09
수정 아이콘
'신비한 가루'라고...와우하시던 분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이죠
획득처는 바이님 댓글처럼 투기장에서 얻거나 남아도는 카드를 분해해서 얻구요.
롤링스타
13/10/15 23:09
수정 아이콘
전설은 5만원에 평균 2장이 맞는거 같아요.
카드 까는 방송 있으면 보곤 했는데
2장 나오는걸 제일 많이 봤고 가끔 3장 뽑는 사람도 봤습니다.
1장 나오는 사람은 못봤는데 PGR에 오니 있군요.
마음속의빛
13/10/15 23:13
수정 아이콘
5만원어치 40팩에 전설 4개 뜨는 것까지는 봤네요.
13/10/15 23:17
수정 아이콘
풍월령님이 4개 띄웠죠.. 흐흐

2개가 표준 확률이 맞을껍니다.

2개를 표준으로 잡은게.. 아마 저처럼 운이 없어도 1개는 나오게 하려고 한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속의빛
13/10/15 23:53
수정 아이콘
전 그 풍월랑님 아프리카tv는 사람이 꽉 차서 못 봤어요.
같은 시간에 다음팟 Lash님 방송 보고 있었는데, 그 분도 전설 4개 뜨더군요.
13/10/15 23:1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한정판 보상에 욕심이 안 나서, 배틀코인은 쓰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어차피 지를거라면 40팩 이상을 질러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저 대전 등급이 마스터인가요? 저는 처음에 그냥 일반 대전으로 돌렸는데, 나중에 보니 래더가 경험치를 더 많이 주더군요. 거기다가 드루이드를 주 직업으로 삼고 달렸는데, 초반에는 꽤 해매면서 이제 겨우 플래티넘입니다.

당장은 흑마법사가 군주 자락서스의 영향이 너무 커서, 기본 덱으로는 못 굴리겠더군요. 굳이 그 카드가 아니더라도, 상당히 좋은 '악마' 카드는 기본에 없고요. 그 다음은 높은 등급의 카드는 없는데, 필요한 카드의 수가 많은 도적도 조금 답답하고, 전사는 전투 격노 정도만 있어도 굉장히 달라집니다. 전사가 덱을 조금만 완성해도 패 보충이 이렇게 쉬울 수가 없더군요.

하스스톤은 패 싸움이라고 봅니다. 저비용 덱은 패가 마르기 전에 끝내야 하고, 고비용 덱은 최소한의 패로 막아야 하고요. 그리고 꼭 덱에 넣을만한 카드를 뽑자면 '무쇠부리 올빼미'인거 같아요. 두 장 넣어도 아깝지가 않더군요.

P.S : 전설 카드 중에서는 일단 이세라가 제일 끌리더군요.
13/10/15 23:15
수정 아이콘
저게 다이아 2에욤..

이게 영웅 9종 벨런스 자체는 아직까지 소감은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더 파고 들면 모르겠지만)

영웅마다 기본카드로도 먹고살만한 영웅과..
과금 안하곤 먹고 살기 힘든 영웅이 극명히 나뉘긴 하죠.. 흐흐..


무쇠부리 올빼미는 저도 뽑아서 2장 가지고 있는데.. 확실히 밥값 합니다.

2코로 침묵 걸수 있다는게 정말..
13/10/15 23:19
수정 아이콘
저는 아예 '젊은 양조사'까지 두 장 넣고 돌립니다. 연속 3침묵까지 돌려봤네요. 그리고 '태양길잡이'하고 '무쇠부리 올빼미'가 현 시점에서 가장 좋은 카드라고 봐요.
자크 데리다
13/10/15 23:51
수정 아이콘
중립 카드 중에서는 '아르거스의 수호자'도 굉장히 좋은 것 같더군요.
Varangian Guard
13/10/16 08:51
수정 아이콘
흑마 자락서스를 비롯한 전문가 세트 카드들 없이 돌리려면 후반이 좀 힘든 편이라 속공덱이나 자살덱 위주로 가야해요. 기본 카드들 중에 피의 임프와 같이 초반에 도움이 되는 카드들이 많아서.. 물론 현질 좀 하고 좋은 카드들 얻으면 후반짱짱덱이 되는 거고요.
피너츠
13/10/15 23:33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어떤 일반A카드 두장이랑 A황금카드 두장이 있으면 덱하나에 두가지 총 네장 다 넣을수 있나요?
베타키가 없어서 실험해볼수가 없네요;
13/10/15 23:34
수정 아이콘
안들어갑니다~.
마음속의빛
13/10/15 23:55
수정 아이콘
황금카드는 일반카드의 스킨일 뿐. 같은 카드 취급입니다. 전설카드 외에는 최대 2개 카드만 허용되구요.
13/10/15 23:39
수정 아이콘
근데 하스스톤 오래 흥할거 같은가요?

아니면 디아3 처럼 일정 컨텐츠 소모후에는 많이 사그라들거 같나요?
13/10/15 23:45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3는 현금 경매장까지 갖춘 게임이 컨텐츠 추가는 커녕, PvP조차 제대로 넣는데 한참 걸린 게임인데 비해서, 하스스톤은 시작부터가 온라인 게임이니 컨텐츠 추가만 적절히 이루어지면 지금 수준의 인기는 무리더라도, 카드 게임 장르에선 선두에 설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디아블로3에 비해서 교환이 없다 보니까, 개개인이 직접 노력해야만 컨텐츠가 소모되는 게임이고요. 그리고 고작 15명이서 만든 게임인데다가, 장르가 장르인만큼 컨텐츠 추가가 어렵지도 않고요.
13/10/15 23:5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암튼 저는 TCG게임이 복잡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별관심없었는데..

하스스톤은 뭔가 적절해보이는게...왠지 엄청 하고 싶긴 하네요;;
마음속의빛
13/10/15 23:58
수정 아이콘
1~2개월 후면 분명 눈에 띄게 사그라들 수도 있겠죠.

다만, 남은 컨텐츠가 [직업별 카드 추가], [중립 카드 추가], [죽음의 기사 같은 직업 추가], [동일 직업별 다른 영웅 추가]
등등으로 아직 할 게 많이 남아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붙잡아두기만 한다면,

한 게임당 10분~20분인 게임이라 매니아들이 많이 양성될 거 같네요.
13/10/16 00:03
수정 아이콘
영웅으로 대족장이신 볼진님이 나오셨으면...
눈물고기
13/10/16 08:20
수정 아이콘
TCG 특성상 카드의 파워인플레이션이 일어나긴 할겁니다...새로운 카드가 나올수록 기존 카드보다강해지고 성능이 좋아질수밖에 없기때문에...
一切唯心造
13/10/15 23:41
수정 아이콘
하 저는 첫날부터 하고 있기는 한데 TCG경험이 전무해서 그런가 덱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모든 직업 10렙까지 만들어놓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어렵네요 흐흐
뭘해야지
13/10/15 23:43
수정 아이콘
다음팟 비번걸고 하시던데 크크..

아 제발 내일 메일 열었을때 딱 하고 베타키가 와있길..

lol 지울게요..
13/10/16 01:23
수정 아이콘
222222222
롤 지울게요...
현실의 현실
13/10/15 23:46
수정 아이콘
저도..내일 메일하나만 ㅜ ㅜ
루키즈
13/10/15 23:57
수정 아이콘
어렵네요...
데자와
13/10/16 09:40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찾아보니깐 황금카드는 예전 국민학교시절(초등학교아닙니다) 프리즘 카드 처럼
그냥 번쩍이는 배경만을 가진 거 같더군요.

어제 티리온 폴드링 경이 황금색 갑옷을 입고서 파멸의 인도자를 드시고 강림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박휘덱을 하려고 합니다.

최소 1팩중에는 휘귀이상이 꼭 있더군요.

이상 흔한 진성 블리자드 호구였습니다.
우울한카즈
13/10/16 19:34
수정 아이콘
으허허허... 배타키가 있는지 먼저 물어보시는 것이...ㅠ.ㅠ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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