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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4 12:22
사실 클템은 그렇게 꿀빨러의 느낌도 아니였죠.
그냥 혼자만 잘 쓴 느낌이였는데 희안하게 클템이 잘 쓴 챔프가 다 너프되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가 어려워 진거 같습니다. 계속 응원했던 선수인데, 은퇴해서 아쉽네요. 해설로 계속 만나보길 바라네요.
13/10/14 12:26
3레임밴, 3전파밴 등의 시초인 3클템밴이죠. 진짜 위엄이 하늘을 찌르네요.
지금 현역 선수들 중에서도 클템보다 아무무, 누누 궁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클템이 장판궁 사용은 정말 세체정입니다.
13/10/14 12:31
장판 궁도 궁이고 한타 각을 재서 이니시에이팅하는 능력도 최고죠. 프로스트가 클템 슈퍼 이니시 장판궁으로 경기 굳힌게 한두번이 아니니..
13/10/14 12:28
그렇게 클템 욕먹는거 보며 참 안쓰러웠는데... 아쉽네요. 아직 은퇴할 기량은 아닌데.ㅠㅠ
시즌 2 프로스트를 롤챔 결승까지 이끌었던 클템이 은퇴라니..
13/10/14 12:34
롤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크게 고전하고 있는 요즘인데 남아 있는 선수들은 힘냈으면 좋겠어요. 처음 롤이 들어왔을 때 '이 게임은 세대교체가 느릴지도 모른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스2랑 비슷한, 혹은 더 빠른 속도라 안타깝네요.
이와는 별개로 롤챔스 틀었을 때 이제는 귀가 즐겁겠네요.
13/10/14 12:35
코치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략적인 면으로 이름을 날린 전자두뇌 클템이라 코치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은데요. 어짜피 해설도 게임분석 다 해야 하는 입장인데, 1세대 LOL 프로게이머가 대중적인 접점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해설을 맡는게 LOL판의 성장에 있어서도 더 낫지 않을까요. 클템 개인의 커리어에서도 해설이 코치보다 더 주목받을 수 있기에 나은 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세대 LOL 프로게이머들 점차 은퇴하면서 해설 자리를 노릴텐데 해설은 자리도 한정되어 있고 쉽게 바꾸기도 힘들잖아요. 해설->코치의 테크는 충분히 가능할테니 선택의 여지를 남겨둘 수 있겠죠. 코치야 한 팀에 여럿 둘 수도 있는 것이니 나중에 끼어들 수 있구요. 직업적인 측면에서도 코치는 잘릴 위험이 해설보다 훨씬 클 것 같아서 별로라고 봅니다. 뭐, 본인이 현명한 판단 하겠지만요..
13/10/14 12:38
이현우 선수의 경우 해설하는 장면에서도 그렇고, 플레이 스타일도 그렇고, 참 영리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의 일도 잘 생각해서 좋은 결정 내려주길 빌고, 하는 일이 어떤 일이든간에 잘 되길 빌겠습니다. (팬들의 마음이야 해설 쪽이 아무래도 많겠지만, 그 부분은 이현우 선수 혼자 결정하는 게 아니니까요.)
13/10/14 12:41
코끼리튀김의 팬으로서, 이현우씨는 롤게이머로서 기억될만한 업적을 남겼고 앞으로 무엇을 하든 잘 해나갈 사람이라는 말을 해두고 싶습니다.
그동안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마트한 게임운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13/10/14 12:41
당연히 해설 전향하지 않을까요?
타이밍상 딱 지금이 롤해설 티오가 나는 상황이고 만약 지금 해설로 전향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클템이라해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긴 힘들테니까 그 어느때보다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13/10/14 12:52
어느정도 예상도 됐던 은퇴였는데 어제 팬미팅도 나오고 해서 아직 한시즌은 볼 수 있겠다라고 맘을 놓고있었는데..
뒤통수한대 맞은 기분이예요.. 제가 클템 선수를 많이 응원했나 봅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걸 보면.. ㅠㅠ
13/10/14 12:54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MiG 시절부터 팀을 좋아한 적은 없습니다만 클템이라는 선수에게는 매력을 많이 느꼈는데 벌써 선수생활 은퇴라니 아쉬워요. 본인 말처럼 어느 길이든 더 멋진 시작을 할 수 있기를
13/10/14 12:54
아직도 클템보다 나은 정글러가 몇이나 있는진 개인적으론 잘 모르겠지만...솔직히 은퇴한다면 지금 시기가 딱 적절할것 같긴 해요.
학교 문제도 있고 나이도 있으니 다음 진로를 생각해야 할때고, 코치건 해설이건 지금 딱 자리를 잡으면 쭉 일할수 있겠죠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어떤 역할로건 곧 볼수 있길 빌게요
13/10/14 13:02
음, 아쉽다는 생각과 감정을 지울 수가 없네요.
해설로서 최고의 재원이고 팀의 구심점이었기에 코치도 훌륭히 잘 소화할 사람입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만.. 블라인드 픽의 쉔 정글, 결승전에서의 스카너 점멸 궁.. 다른 선수들과 다른 모습으로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선수라 아쉬움을 털어낼 때 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13/10/14 13:04
그동안 수도없이 까이면서 받았을 스트레스가 상상이 안가네요.
본인과 팀을 위해서 힘든 결정을 했군요 워낙 능력있는 사람이니 나가서 뭘해도 잘할겁니다. 개인적으로 롤챔이나 새로 생긴다는 프로리그 해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은퇴결정했을때 샤이선수랑 팀원들이 그렇게 많이 울었다는데 아..정말 이 날이 결국은 왔네요..
13/10/14 13:23
그쵸...시즌 3 빠른별 + 클템은 별로 였는데
갱맘 + 클템은 삼성 오존, KT B 랑은 어느정도 해볼만 했습니다.(2:3 , 0:3 이지만...) 미드만 잘해준다면 클템이 미쳐 날뛰는데 좋은 미드라이너 인재풀을 구할수 없었나 봅니다... 얼밤팬질은 샤이,클템,매라 보면서 했는데 이제 얼밤충은 그만둬야겠네요...에효
13/10/14 15:08
빠른별+클템이 KT B 상대로 0:6 이고 (롤챔섬머 4강 0:3, 롤드컵진출전 0:3)
갱맘+클템은 KT B 상대로 1:1 일 거에요... (롤챔섬머 16강)
13/10/14 13:05
프로스트에서 가장 정감가던 선수였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라일락과 함께 클템동영상 보면서 이거저거 배웠던거 같은데 말이죠. 앞으로 뭘 하든지 하는 일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3/10/14 13:25
2011 wcg국대 선발전 MIG맴버는 콘샐-건웅-빠별-로코-매라 아니였나요?? 그때 정글 건웅이고 클템은 인비때부터 같이 한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13/10/14 13:27
클템도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스타1 시절처럼 CJ에서 도와주진 않을테고...
학교 복학하면서 장래를 생각해볼 것 같네요. 학점 및 토익 등 스팩복구도 해야할테구요. 해설도 전문해설을 맡기엔 스케쥴에 좀 무리가 있고 객원해설(16~8강)정도로 참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클템은 뭘해도 잘할 거 같아요. 기업에서 정말 좋아할 인재상이기도 하구요. +@로 아프리카로 틈틈히 부수입도 창출가능하고... 쓰고보니 할게 너무 많아서 생각이 많을 것 같군요. -_-;;;
13/10/14 13:41
은퇴자체는 아쉬운 일이지만 앞으로 뭘해도 클템은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본인이 슬퍼할 일만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고 말이죠. 일반프로게이머처럼 고졸이나 하위권대학재학도 아니라 선택지가 너무 많아요.;; 1.공부에 전념(스펙쌓기) ->졸업후 좋은기업도전 (요즘 기업에서 바라는 인재상인 사회성풍부로 유리) 2. 해설자로 활약(더이상 설명은 생략) 3. 코치로 활약(경기를 보는 눈 자체는 여전히 쓸만함. 피지컬이 딸릴뿐. 전력분석. 밴픽준비에 유효. 팀분위기 도우미에도 제격) 4. 아프리카 tv 개인방송진출(콘샐도 떠나 전프로 lol게이머가 없는 현재 클템이 진출시 최소한 중박이상보장,예전의 방송경험도 보유)
13/10/14 17:29
대학원 등록 후 객원해설로 활약 정도가 가장 현실적인 클템의 진로가 아닐까 싶네요. 예전 인터뷰 때 대학원에 가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걸로 봐서는...
이후로는 코치, 전업해설 정도가 일반적인 테크트리겠죠. 전략을 잘 짜는 분이니 코치로도 대성할 듯 한데, 이건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네요. 일반기업쪽으로 가기엔 이미 이쪽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적응하기 쉬울 것 같지가 않습니다.
13/10/14 13:42
솔직히 은퇴의 큰이유중 하나가
프로스트 경기에서 지면 무조건 정글러까던 몇몇분들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해설로의 기대감이 커서 그런건 알지만 막상 지금 클템이 s급은 안되도 a급 정글러는 된다고 보는데 정말 아쉽네요
13/10/14 14:31
꼭 그뿐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언론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긴 힘들겠지만 본인이 가능성이 있다면 다시 한번 도전할만한 패기가 있던 선수였다고 봐요. 하지만 자의로 은퇴를 결정한 거라면 다른 생각이 있어 그만둔게 아닐까 싶습니다.
13/10/14 13:49
해설의 기대감이 커서 선수로 활동했던 시기의 성적을 비판했다는 건 자기 합리화에 가까운 변명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비난받을 때도 클템이 못해서 졌다기보다는 메타와 저격 너프의 희생양에 가까웠지만, 이걸 생각하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거든요. 경기도 고만고만하게 잘하지만 해설 능력이 아까워서 깠다? 그냥 까고 싶으니 깐 겁니다. 본인이 말도 잘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죠.
13/10/14 13:54
현재의 프로스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의 집합체라 잘하든 못하든 응원했는데... 그 중 하나가 빠진다니 정말 아쉽네요.
해설로라도 꼭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13/10/14 14:11
애초에 헬리오스 선수가 프로스트로 이동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클템선수가 은퇴를 작정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개편이었네요. 서머시즌 3,4위전을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 근데, 그 바론 스틸 당한 경기가 은퇴경기가 되다니... 어쨌든 기왕 이판에서 오래봤으면 합니다. 1순위는 해설이고 2순위는 코치진이겠죠. 졸업하고 나서 돌아온다고 해도 워낙 입담이 좋아서 환영받을거구요.
13/10/14 14:19
이번 롤챔섬머 4강 KTB와의 경기에서 얼밤이 빠른별의 미드가 그냥 폭파당하면서 3:0으로 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클템이 까이는 분위기를 보곤 클템 오래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에 장건웅 은퇴할때 이제 어그로담당이 클템이 되나.... 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 말대로 됨(...)
아쉽지만 지금 관두는게 본인 선택이니만큼, 외부의 팬들이 미래에 이거해라 저거해라 간섭할 수는 없는거죠. 뭘해도 다 잘할거라고 봅니다.
13/10/14 14:49
지금 바로 투입돼도 국내 넘버원을 다투는 해설인데 무조건 해야죠. 선수로서의 클템도 좋아했지만 해설로서의 클템은 너무 기대가 많이 돼서 빨리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13/10/14 15:11
메테오스의 정글러의 난이 제압되는 걸 보고 좌절한 것 같습니다 ㅜㅜ
C9이 프나틱을 이겼다면... 이제 국내 초식 정글러는 없어지는 건가요?(헬리오스는 초식도 아니고 육식도 아니고) 막눈과 클템이 성향은 안맞아도 공격적 운영과 안정적 운영의 밸런스 면에서 발전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프로스트 걱정 많이 되네요
13/10/14 15:15
혹시나 싶어서 소환사 아이디 검색해보니 아이디도 바꿨네요.
저 스스로는 클템선수의 가능성에 기대를 건다는 말을 많이 했기에 은퇴가 더 아쉽습니다. 롤 게이머들을 알게 된지 이제 겨우 5달 밖에 안됐는데 변화가 너무 잦아서 적응이 안되네요. 클템선수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13/10/14 15:23
아프리카 방송보면서 정글 따라하던데 엊그제 같은데..
시즌 4를 한시즌이라도 해보고 결정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해설자로 꼭 만났으면 좋겠네요.
13/10/14 15:48
윈터시즌까지는 하길 바랬는데 말이죠.
복학도 늦은 거 같고, (벌써 중간고사 기간인데?) 만약 복학한다면 내년 봄인데, 그렇다면 이번 윈터시즌까지는 할수 있지 않았을까... 시즌4되면 정글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데 말이죠. (그리고 대격변일수록 경험이란 걸 무시할수 없죠,) 아마.. 복학을 내년 봄에 한다 하면 해설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래퍼드 처럼 객원해설의 전례도 있고 말이죠. 단, 문제는 돌아오는 박용욱 헤설이 문제인데, 만약 박용욱 해설이 롤을 맡게 된다면, 김동준 - 박용욱 / 클템 - 강민 이런식으로 짜여 질꺼 같아 불안하네요.. 김동준 - 클템 조합을 보고 싶은데 말이죠.
13/10/14 16:32
다들 팬으로서 원하는 방향이 있겠지만 저는 꼭 해설로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리고 클템 선수! 게이머로서도 정말 멋진 플레이 많이 보여줬습니다. 뭘 해도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13/10/14 17:14
강력한 미드라이너와 함께 했었다면 더 높은 곳에 있었을텐데..
클템 선수 떠났으니 프로스트와도 멀어질것 같네요. 아 막눈이 왔구나.. 여튼 클템선수 덕분에 정글을 시작했고 주챔인 자르반도 시작했습니다. 무슨일을 하시더라도 잘되실거 같아서 걱정은 안되네요. 이왕이면 롤챔스시간에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13/10/14 17:53
4시즌까지만 해봤으면 어땠을까 생각해요.
2시즌에 비해서 3시즌이 클템선수한테 너무 불리했다고 생각한지라... 게다가 미드라이너의 부진이 겹치기까지 했구요. 그렇게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4강에 맨날 얼굴을 비춘다는건 오히려 클래스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하는데 많아 아쉽네요.
13/10/14 18:00
아 싫다.... 프로스트 매력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느낌... 쉔으로 스플릿 푸쉬 하면서 역전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그래도 항상 팀을 챔스 4강에 올린 정글러인데 이상할 정도로 까이는 거 보면서 화도 많이 났는데... 이렇게 은퇴를 결정하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지금 날고 긴다는 정글러들이 아무리 잘해도 항상 기억속 최고 정글러는 클라우드 템플러일겁니다.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13/10/14 18:09
프로스트 빠로서 클템 선수의 부재는 크게 다가올 것 같네요...;;
클템선수가 6~70% 오더를 맡고 있는데.... 클템선수 없이 하는 게임을 보니.. 운영이 좀 별로였는데 말이죠;; 프로스트의 부진이 눈에 선합니다.
13/10/14 18:19
정말 재평가의 롤인지 시대가 급변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클템 3벤하던 시절 보니 가슴 짠하네요.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 어디서든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3/10/14 18:20
시즌2 롤드컵 준우승은 순전히 그의 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정글러가 이렇게 떠난다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클라우드템플러, 프로스트의 영원한 맏형으로 기억할 겁니다.
13/10/14 18:21
롤은 잘 모르지만 굉장히 다재다능한선수라 봤는데 아쉽네요.... 롤드컵 해설 재밌게 들었는데 해설이든 코치든 다시 볼수 있길....
13/10/14 18:22
이제 프로스트의 경기는 더욱더 프로스트가 아니겠네요. 한때 유일하다시피 했던 독특한 컬러의 팀이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클템 선수의 앞길은 밝아보이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13/10/14 18:25
저랑 동갑이기도 하고, 이 나이때에 피지컬 왕성한 10대후반, 20대 초반 선수들과 경쟁하는 모습을 보며, 그리고 참 스마트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에
팬이였는데, 아쉽고 서운하고 그렇지만 응원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하는 일도 잘 되길 바랍니다!
13/10/14 18:36
먼저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시즌2를 지배했던 정글러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듯 싶네요. 잘가요 ㅠㅠ 해설로 다시 꼭 보고 싶네요!
13/10/14 20:09
장건웅이 클템에 대한 글을 썼네요. 한 번쯤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rjsdndgod/50181223470
13/10/14 23:56
장건웅 전 선수 글에도 언급됐지만 미드가 밀리면 정글이 뭘 보여주기가 어렵죠(물론 역도 성립합니다).
댄디 선수만 봐도 다데 선수의 폼에 따라 활약이 요동치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요. 클템 선수 경기 보면서 즐거웠고 앞으로 어디로 가셔도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3/10/15 01:19
시즌2에서 가장 뛰어난 정글러를 꼽으라면 전 클템을 뽑고 싶네요. 롤드컵 결승에서 아쉽게 미끄러 지긴 했지만 그전까지 모습은 세체정이었죠. 그때도 자르밧 창을 못맞추고 쉔 도발이 대지를 갈랏지만 운영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올수가 없던 정글러. 김치메타의 초석을 닦은 아주부의 오더 담당이라는 것만 봐도 롤판에서는 중요한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환호를 받기도 하고 놀림감도 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다 추억으로 남겟네요. 조만간 해설로 꼭 볼수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13/10/15 15:07
유머게시판에 있는, 은퇴 인터뷰(?) 영상입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77823&divpage=30&ss=on&sc=on&keyword=%EC%9D%80%ED%87%B4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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