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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1 19:35
GSL 강동현 광고 '내 땅굴 맛 좀 볼래?'이후로 곰TV의 연출은... 곰TV도 예전의 곰TV가 아니죠. 저번 GSL 결승에서도 방송사고가 있었고요.
13/09/21 19:13
윗분 말씀대로 아직 곰티비는 무대연출이 조금...;; 온겜 롤챔 결승 연출과 곰티비 GSL 연출 비교 보면 롤챔의 손을 들 수밖에 없죠.
13/09/21 18:47
경기할때 쓰는 헤드셋이랑 이어폰이 특수한거라 거의 안들린다고 들었는데 오픈 부스라 크게 외치면 들리긴 들리나보네요 ;;
역시 이러쿵 저러쿵 해도 전세계를 따져도 오프라인 진행은 온겜만한 곳이 없는거 같아요
13/09/21 18:49
큰소리는 안들릴수도 있는데 소리를 지르면 특성상 진동이나 이런것에 자유로울수가 없을꺼고.. 또 한계치라는게 분명히 있을꺼기 때문에...
13/09/21 18:47
아무리 헤드셋이 방음이 잘되도 사람들이 그렇게 소리를 질러대는데 택도 없죠.. 쿨가이 다이러스가 순순히 인정해서 망정이지;;
tsm 진출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는데 진짜 큰 문제는 C9이랑 붙는 팀이 아닐지.. tsm 이상으로 해주면 해줬지 덜하진 않을듯
13/09/21 18:47
저는 라이엇이 이스포츠 계획을 길게 보고 미국과 유럽에 용산 경기장 같이 전용 경기장 하나 정도는 만들었음 합니다...
그러면 대관으로 인한 방음 부스 설치 후 철거에도 문제가 덜 할 것이고 말이죠....
13/09/21 18:54
아무래도 롤드컵을 한다면 WCG 때 처럼 다른 장소를 큰 곳을 대관한다든지 해서 열겠죠? 용산은 실제로 보니 말씀하신대로 너무 좁더군요.
13/09/21 18:50
저도 현장감때문에 영어방송으로 보는데 TSM상대로
갱킹갈때 몇몇이 막 소리지르더군요. 오늘 SKT, OMG전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겼으니 망정이지 이런것때문에 졌으면..
13/09/21 18:52
한 10년 가까이 된(^^;;) 이야기긴 합니다만, 엠겜이 결승에서 부스없이 헤드셋만 씌우는 진행을 고집했었죠. 볼때마다 온겜에 비해 소음이나 귀맵 문제에 취약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제가 언젠가 본 이야기로는 사실인지 아닌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어느 결승 무대에서 이런 일이 있더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캐스터 : 선수들이 쓰는 헤드셋은 특수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굳이 부스 없이도 방음이 잘 됩니다. 제가 선수를 불러봐도 반응이 없을 거에요. 최인규 선수, 제말 들리십니까? 최인규 :(고개를 돌리며) 네? 이 에피소드를 본 이후에 아무래도 있을 법한 일인지라 역시 부스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13/09/21 20:00
그게 바로 대답한게 아니라 이상하게 김철민 캐스터가 몇번씩 부르시더군요
그럴 필요가 없는데 한 4~5번 정도 부르니 그때서야 고개를 돌렸습니다 크크크
13/09/21 18:55
롤러와에서 예전에 말한적이 있는데 온겜이 쓰는 대형부스의 가격이 '3천? 1억?'인가 들었고 이런 부스도 국내 하나밖에 없다는거 보면
온겜이 비싼 돈들여 투자를 잘한거 같아요
13/09/21 18:55
지난 시즌 롤드컵에서 라이엇이 부스 문제로 욕먹었던 걸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참...
본선 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빠르게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3/09/21 18:55
확실히 부스 있어야 하는게 맞긴 맞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소리를 하는지까지야 못 듣겠지만 그래도 소리 울림 정도는 있을테니;;
특히 C9 경기 있을 때에는 이런 문제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으니 8강 시작 전에 라이엇에서 어떤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13/09/21 19:02
비록 딴 소리긴 하지만 그래도 C9 팬들이 TSM 팬보이들보다는 훨씬 교양 있는 사람들일 겁니다.
예전에 레딧이나 북미 공홈 GD 같은 곳에서 눈팅하고 다닐 때 TSM팬들 때문에 빡쳤던 적은 수도 없이 많지만, C9 팬들은 그래도 대체로 온건하고 조용하더군요. 물론 또다시 성조기의 힘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 것입니다만 크크
13/09/21 19:41
TSM이 탈락하고 8강에 미국팀들이 C9 밖에 남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TSM팬보이들이 C9를 응원하게 되겠죠.
국뽕이란 그런 것이니까요
13/09/21 18:59
아에 피할 방법은 거의 없기는 합니다. 타임머신도 팬들이 소리지르면 부스가 울려 진동이 느껴진다고 하니까요. 갱킹 같은 경우에는 팬들보고 소리지르지 말라고도 할 수 없으니(중요한 순간이니까요) 어쩔 수가 없죠.
여기에서 완전하게 벗어난 방법은 투니버스 시절처럼 현장관중 없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가 예전에 MBC가 보여줬던 가상 스튜디오 결승 밖에는. --;; 우리나라의 경우 그래서 소리를 잘 지르지 않죠. 해설을 듣기위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국민성이고 시민의식이고 할 것 없이 발전된 부분에 있어서는 발전된 의식을 보이기 마련인가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관중이 대체로 의식이 나아보여요. 하지만 피할 방법이 없다고해서 안피해도 된다는 건 아니고 최대한 피해야겠죠. 토너먼트 때는 부스를 설치하지 않을까 싶은데, 올해는 모니터를 눈에 닿지 않는 곳에 뒀으면 좋겠네요.
13/09/21 19:09
엄청난 환호소리 때문에 부스의 진동이 느껴지는 것과 몇몇 팬에 의한 귀맵이 가능한 것과는 천지차이죠.
부스가 울릴 정도의 함성은 보통 멋진 장면이 나왔거나 할땐데 갱킹을 가는 길에 몇명이 이야이예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건 문제가 심각합니다. 최소한의 대비는 해야죠 백프로 막진.못해도..
13/09/21 19:02
http://www.youtube.com/user/LoLChampSeries?feature=share&v=Qc81rqma428&t=3h21m50s
영상보고싶으신분은 이 링크로 가서 보시면 될듯 3시 21분 5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이것말고도 몇번 더 저런 비슷한 상황이 나왔었어요.
13/09/21 19:02
커널형 이어폰에 방음 헤드폰까지 착용한다면 주변 소리는 안 들릴 것 같긴 한데
음성채팅을 위한 마이크 때문에 완전방음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13/09/21 19:06
그래도 다이러스 착한 것 같은데요, 역시...
정암 송병석 선생이 좋아하시겠어요. "귀맵으로 러커를 발견했어도 마린은 전진해야 한다"를 실천했네요. "귀맵으로 갱킹이 올 것임을 알았어도 타워에서 도망치지 않는다"
13/09/21 19:10
예전에 귀맵 눈맵 논란으로 홍역을 치루고도 그대로 가는 거 보면 나름의 철학이 있으려니 합니다. 미덥진 않지만... mlg 정도말고는 실제로 방음부스 없는 대회가 더 많은 거보면 전문 방송국에서 주관하는게 아닌 현실도 있는 거 같고 말이죠. 그런데 돈 어마어마하게 쓸어담고 있는 거 같은데 투자 좀 하지는...
13/09/21 19:14
지금 제가 알기로는 대회클라가 10초 딜레이로 알고 있는데 이걸 15초나 20초 정도로 조정하면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을꺼 같은데...
13/09/21 19:17
부스에 진동은 느껴지지만 (경험상) 귀로 들리는거보단 훨씬 나아요. 부스에 있으면 부스 내에 브금소리가 하도 커서 미약하게 계속 진동이 있기 때문에.. 크게 느끼지 못해요 게임에 집중하면
13/09/21 19:23
다이러스찡 하여간 순딩이에 마음은 여려가지고... ㅠㅠ 팀내에서 마음고생 좀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근데 심각한 사안이긴 한데 바로 아래 댓글이 너무 웃기네요 크크 "당신이 한 번 소리를 지를 때마다, 세상 다른 어딘가에서는 한 명의 다이러스가 죽어갑니다."
13/09/21 19:24
다이러스 상남자네요
"When they did it I knew the ganks were coming. I felt bad so I just sat there and died."
13/09/21 19:26
방음부스는 진짜 좀 도입해야 합니다.
부스에 들어가면 일단 방음도 방음이고 사운드커튼까지 쳐 놓았죠. 거기에 앞쪽 유리는 경기중에는 안보입니다. (보통 게임시에 조명을 낮춰버리고, 안쪽은 조명을 켜놔서 셀프 거울같은 상태가 되도록 해 놓습니다. 거기에 안에서는 밖이 잘 안보이게 썬팅(?)도 해 놓았고요.) 이정도 해 놔야 어디가서 공정하다는 소리 듣죠...
13/09/21 20:01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시스템이 헤드셋에 브금을 크게 틀어놓는 형식인가요? 그렇다면 팀원끼리 의사소통이 되나요? 정신이없어서 안들리지 않을텐데
어떻게 되는건지 훔 만약 팀원끼리 의사소통이 될정도로만 노래를 튼다면 그것도 문제인게 귀맵은 더욱 쉬울거같은데..
13/09/21 20:15
일부러 죽어줬다기보다는, 오는걸 짐작하고서도 미리 빼지 않았다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정정당당하게' 알게 된 시점 다음의 행동이야 최선을 다했을 거고...
13/09/21 20:14
부스같은게 안된다면 현장감이 좀 뒤떨어지더라도 1분이상의 딜레이는 해놔야하지 않을까요?3분까진 너무 텀이 길다면 그 절반인 1분30초정도는 고려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13/09/21 20:25
아무리 생각해도 게이머들과 관객들을 분리시키는게 최선이라 봐요. 스크린 뒤에 게임용 공간을 하나 만들고 팀당 카메라 하나씩 붙여 선수들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대다수의 문제들이 해결 가능하리라 보거든요
13/09/21 20:28
아까 불판에 카서스가 점멸써도 닷지당하는위치로 점멸쓴 임팩트 칭찬했었는데 이런 이야기가 있었네요;; 쩝
다이러스 응원합니다 남은경기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3/09/21 20:46
진짜 C9이랑 할때 조심해야겠는데요??? 4강부턴 다른 무대이긴 합니다만...거기는 관중들이 더 들어올 테니 부스가 없으면 소리가 더 크고...
13/09/21 21:21
학교 대회할때 나름 방음부스라고 만들어놓은데서 경기 해봤는데 해설자 말이나 이런건 소리 크다/작다 정도 밖에 안 들리는데
관객들 환호성 이런게 진동이라고 해야할지 다 느껴져서 대략 무슨 상황인지 조금 생각해보면 알겠더라고요. 제가 토스고 상대 저그인데 불리하다가 한방 병력 모아서 상대방 삼룡이 멀티 미는데도 관객 반응이 작길래 아직 정찰 안된 스타팅에 멀티 이미 있구나 저그 병력이 적은게 아니라 나 멀리 보낼려고 딴거 뽑고 있구나 이런거 다 알겠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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