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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8 23:26
요런논리면 누구도 못까겟네용
레지날드의 이력에대해서는잘봣습니다 그리고 레지날드가 게이머로서 게임을활용해 성공을 거둔건알겟는데 게이머로써 모든걸이룩햇다할만큼은아닌거같네요
13/09/18 23:29
사티레브 // 레지날드에 대해서 너무 개그코드로만 이용되는게 아쉬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게임 게시판에 쓸려다가 왠지 유머게시판이 쓰는게 더 역설적이게 될거 같아 여기 유머 게시판을 이용했구요. 레지날드의 입상내역을 자세히 적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레지날드를빼고 북미 lol을 말할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13/09/18 23:30
게이머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룩했다한들 남 비하하는 언사 쉽게, 자주 하면 역시 자기한테 돌아오게 되는 거죠.
입터는 만큼 현재로는 어마어마한 팀에 어마어마한 플레이어도 아니고요. 개그코드로 쓰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후 경기에 우리나라 선수들을 압도한다면 또 달라지기는 하겠죠.
13/09/18 23:35
트래쉬토크를 할 권리가 있다면 그에 걸맞지 않는 결과에 의해 따르는 조롱도 감수할 필요가 있겠죠.
그의 능력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입니다.
13/09/18 23:46
음... 게이머로서 까이는거지 ceo로서 까이는건 아니니까요. 저도 레지날드까기에 동참한 적은 없지만, 그렇게 잘한다고 생각이 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저런 능력을 가지고 운영해왔다는건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음.... 와이고수.. 같은 사이트의 최종형태?? 같은 느낌이에요. 레지날드가 대단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저런 시장을 갖고 있는 북미가 부럽기도 하고..... 댓글 참 중구난방하게 썼네요 크크크크크크
13/09/19 00:19
일단 유머도 아니고, 논리도 맞지 않네요.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안까여야 한다는 논리라면
일국의 대통령, 정치인들, 성공한 기업가들 역시 까일이유가 없겠죠. 이런 글은 자유게시판이나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리세요.
13/09/19 00:32
한국 게임계에서 입지전적인 임요환도 그분이니, [임]이니, 임대갈이니, 대가르시아니, 그분의 물량이니, 감동의 골마니, 하며 가벼이 조롱당하고 있죠.
실제로 국내 이스포츠에 가장 기여한 바가 큰 분이니 레지날드와 비교해도 훨씬 업적이 크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업적의 대소에 따라 한 개인을 성역으로 만들어야 하는가도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만, 글쓴이분의 논리라면 임요환은 아예 예수님의 존재가 되야 합니다 -_-; 레지날드가 뛰어난 사업가인것과, 트래쉬토크와 어설픈 실력 탓에 조롱 당하는건 별개로 봐야 하는 일입니다. 이런식으로 굳이 레지날드를 띄우셔봐야, '그래서 뭐?'라는 생각 외에는 드는게 없네요.
13/09/19 00:42
위에서 많이 이야기 하셨지만 업적이 많다고 까면 안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되죠.
그리고 처음부터 개그소재로만 쓰였던 선수도 아닌 것이 시즌2 중반까지만 해도 레지날드는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미드라이너였고 한국에서도 그렇게 받아들이면서 꺾어야 할 강팀으로 TSM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레이즈에게 mlg에서 완패하고 인정하지 않는 듯한 발언들+한국팀에 대한 도발을 넘어선 조롱 등으로 한국에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되었고 최근들어 개그소재로 쓰일 뿐이죠. 이전 대통령들도 공중파에서 개그 소재로 쓰이는데 고작 레지날드가 개그 소재로 쓰인다고 이렇게 각잡고 유게에다가 글써야되는지는 의문이네요. 와우로 치면 레지날드보다 더한 업적을 남긴 쿤겐도 과한 자아도취에 빠져있을 때 극딜당했는데 레지날드는 오죽할까요.
13/09/19 00:51
뭐 글쓴이 분도 '성공한사람이니 절대 까지말자!'란 논리는 아니시겠죠. 대충, 사실은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다! 정도를 소개해주고 싶으셨던것 같은데, 논지를 더욱 명확히해서 게임게시판에 올리셨으면 더 좋은 호응이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13/09/19 01:0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겜게에 가야할 글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CEO로서의 레지날드는 확실히 대단하네요. 물론 트래쉬토크를 한 댓가로서 받는 조롱과는 별개로 봐야 하는 부분이지만요.
13/09/19 08:44
여담이지만, 엔하위키 레지날드 항목을 보면 한국, 정확히는 온게임넷을 상당히 부러워한다는 눈치더군요.
게임하는걸 TV로 본다고!? 라는 느낌..
13/09/19 08:45
레인맨을 방출하는과정, 그리고 카옥스가 방출되고, 최근 다이러스와의 다툼 여러등등을 보면 레지날드가 왜 까이는지 아실겁니다.
쓰레쉬 토크 이전에 레지날드는 인성부터 글러먹은 사람입니다. 저는 레인맨을 방출하는 과정을 own3d.tv시절부터 쭉 봤기때문에 지금 오히려 우주최강제드플레이로 이미지세탁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글이 올라오니 흠...좀 무섭네요. 이래서 이미지 세탁이 참 중요하구나 싶기도 하구요.
13/09/19 08:52
미국 내에서도 레지날드의 평판은 좋지않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외모 후광 효과도 좀 있는 것 같아요. 일련의 사건들과 언행이 악마같은 외모를 등에 업고 끝판왕이 된 느낌. Vlog보시면 알겟지만 말할때는 더 밉상입니다. 그리고 tsm을 20억에 팔지 않은건 실수라고 생각되요. 최근 probuilds.net 이나 여러가지 경쟁사가 생기는데 tsm의 가치가 여기서 올라가진 않을 것 같거든요.
13/09/19 08:56
1. 대회에서의 많은 수상.
2. solomid.net과 TSM 보유. 3. 스트리밍을 통한 많은 수입. 정리해보자면 이정도가 되겠네요. 확실히 `북미 게임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법 하네요.
13/09/19 09:06
"태생부터 드라마틱하게 싸울 수 뿐이 없던 clg와 tsm 입니다"
흡사 나루토의 우치하와 센쥬일족의 관계같네요. 그나저나 TSM사장님이라고 해서 부모잘만한 철없는어린애인줄 알았더니 자수성가형이였네요. 그점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게이머들입장에선 부러울거 같아요. 북미롤에서 TSM 커뮤니티가 차지하는 위치는 정말 크다고 하던데... 리플 반응을 보니 인성에도 문제가 많아서 도리도리 하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역시 롤은 재평가와 이미지세탁의 장인가보네요. 북미현지나 한국롤에서의 이미지는 괜찮아 보입니다.
13/09/19 10:26
저는 오히려 미국이니까 가능하다고 봐요
만약 임요한이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외모나 실력이나 인성도 뛰어난데 더 크게 잘 될 수 있었을듯
13/09/19 11:51
북미 투탑인 CLG TSM 두 CEO 다 대단한 사람들이죠. 둘 다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북미에 엄청난 게이밍 하우스 건설에 개인 커리어도 엄청나고요. 물론 현제 위상은 농담거리가 되었지만...
13/09/19 15:43
대단한 사람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까서는 안 될 사람도 아니죠.
그나저나 시장 차이가 정말 엄청나긴 하네요. 임요환 선수가 미국 사람이었다면 우리는 갑부 게이머의 현신을 목도 했을지도 모릅니다.
13/09/19 19:03
한번씩 하는 생각이 미국에서 스타붐이 우리나라처럼 터졌고
대표적으로 임과 홍이 미국에서 태어 났다면 명성,위상 이나 영향력 뭐 이런거 떠나서 순수 수익만 얼마를 벌었을까.... 레지날드의 커리어 대단하죠 근데 저 커리어처럼 지금 농담감이 되는 모든것들, 말씀하신 강한 프라이드 그리고 그에대한 사람들의 반감,경기플레이나 코멘트,그리고 sns등등 다 본인이 한 일들이죠 개인적으로는 레지의 커리어를 폄하하는 글은 본적이 없는거 같어요 기본적으로 튀물이다,다됐다 뭐 이정도에 기반하는 농담 따먹기들이죠 PDD시리즈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임은 실패하고 레지는 성공했다 이부분도 환경의 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레지는 미국이라 성공했고 임은 대한민국이라 실패했고....
13/09/19 22:12
뛰어난 사업가는 까면 안된다는 논리가 정말 옳다면 우린 이건희를 신으로 모셔야....
CEO로 대단한 거는 CEO로 대단한 거고 다른 부분에서 안좋은 면이 있을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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