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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03 22:33:00
Name 돼지불고기
File #1 Mabi.jpg (5.7 KB), Download : 19
Subject [기타] 마비노기 핫타임 이벤트 - 근거없는 자신감


최근 마비노기는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서버 통합은 물론이고, 대규모 이벤트를 열었죠.
일정 기간 동안 1일 1환생 무료(이 게임은 레벨이 있되, 레벨을 통해 스킬을 올릴 수 있는 어빌리티 포인트를 습득하고 환생을 통하여 레벨을 다시 초기화하고 다시 포인트를 얻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프리미엄팩 무료 등등...




(옆의 여성 분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마비 유저에게 있어 이건 어디까지나 마비노기가 더 살아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으로 보였죠.
하지만 일단 혜택을 준다는데, 다른 생각 없이 그저 받아들인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운영도 막장이면서 해먹은 게(?) 있으면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어야 한다라는 느낌이었죠.


그러나 그동안 마비노기는 상당히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켜왔습니다.

일단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서버가 당연하다는 듯이 정기적으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저것도 점검한 것들만 올라온 것이지 채널이 느려지거나 소환이 안 되는 등의 문제는 계속 있어왔습니다.)

아예 펫 소환, 채널 이동 자체가 먹통인 경우가 다반사였으며 같은 서버임에도 어떤 채널은 부팅 중, 어떤 채널은 아예 실종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유저에게는 채널 폭파만큼, 아니 그보다 더 무서운 백섭... 이 일어나기도 했죠. 과거 바람의 나라를 할 때 툭하면 일어나던 백섭이 마비노기에서도 툭하면 일어나던 겁니다(그러고 보니 둘 다 넥슨-_-).

그래도 여기까지는 뭐... 애초부터 서버렉, 채널 폭파는 마비노기의 마스코트(?)였죠. 팀장이나 개발진이 바뀌어도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만 들어앉아서 고쳐지지 않던 점... 3대 명검(정기점검 긴급점검 임시점검+점검연장)을 잘 보여주던 게임이었죠

하지만 결정타는 바로 오늘인 8월 3일 마비노기 핫타임 이벤트였습니다.

마비노기의 드림 이벤트. 초기에는 7월 말에 아이스 드래곤이라는 과거 한정펫을 유저에게 지급한다고 명시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뭘 들이켰는지, 아니면 윗선에서 무슨 공지를 내려받았는지는 몰라도(...) 갑자기 서버 마비 이벤트(는 동접자 보고 및 서버 상황 테스트로 의심되는 이벤트)로 바뀌었습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66214

그리고 그 이벤트는 성공을 했죠.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66791


마비 유저들은 이거 이렇게 해놓고 말 돌리면서 보상 바꾸는 거 아니냐(...) 의심을 했지만 마비노기 운영진은 자신들이 내건 보상을 지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올, 왠일이래?)

그리고 8월 3일.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찾아왔죠.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67351

바로 하단의 PC방 접속 이벤트입니다.
전자의 펫이라면 미리 산 사람들, 아이템이 필요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시큰둥한 일일 겁니다. 하나만 받고 말지 뭐,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죠. 하지만 하단의 PC방 접속 이벤트의 부분, 바로 하데스와 넥슨 캐쉬 1만원 지급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마비노기는 한 아이핀(주민등록번호) 당 세 개의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넥슨 전체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즉 나, 부모님, 형제의 모든 아이디를 동원하면 무려 12개의 계정이 가능하죠.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마비노기는 지난 마비시키기 이벤트에서 한 컴퓨터에서 게임을 다수 실행시킬 수 있는 멀티를 허용했습니다. 사실 마비시키기 이벤트도 이런 허울이 존재했다는 거죠(...)

쉽게 말해 PC방 혹은 VPN(집에서 PC방 아이피를 받아서 접속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합법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으로 마비노기 프로그램을 여러 개 돌려서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문제는 마비노기가 마비시키기 이벤트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사람이 저렇게 모여들면 썩 훌륭한 서버를 가진 게임은 아니라는 겁니다. 개발진 자신들은 마비시키기 이벤트가 성공해서 좋다고 호들갑을 떨었겠지만 당시 유저들에게는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도 지옥이 펼쳐졌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캐쉬에 한정펫을 건 접속 이벤트를 한다? 거기에 멀티를 돌릴 수 있다?

답은 이미 결정된 거죠. 이미 이벤트 한 시간 전부터 접속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껐다가 키면 자신이 접속하려던 그 틈사이를 다른 유저가 접속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썩 옳은 공지는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미 예상을 했을 겁니다. 쉽게 접속할 수 없을 거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한 사태가 벌어진 거죠. 멀티 혹은 멀티가 아니더라도 PC방에서 여러 자리를 잡아서 다수 계정을 접속시키니, 로그인 서버조차 감당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애초에 1인 1계정 접속을 해도 버티지를 못하는 서버에 말이죠-_-
결국 8시까지 접속 못한 사람이 속출, 이벤트는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는 이벤트에 게임의 문제로 인하여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의 분노는 그야말로 하늘을 뚫고 무지개 다리를 놓고 가고 싶을 정도였죠.

마비노기 운영진, 개발진들도 이 사태를 알아 채고는(하는 짓 보면 미리 알고 있었을 수도 있었겠죠. 무료 지급에 대한 유저들의 갈망, 멀티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행위, 이미 비슷하게 선행된 이벤트의 서버 상황 등) 공지를 새로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새로 내놓은 공지는 불난 집에 석유 석탄 가스를 넣고 부채질에 분무기질에 선풍기질을 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접속을 시도한 유저들도 접속한 유저들처럼 이벤트 보상을 받기 위해서 참여한 유저인데 차별적인 지급을 한 것이죠. 왜 가맹점 보상도 일반 보상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요.

이렇게 이벤트는 끝났고 접속 못 한 유저의 한은 아직도 공홈, 팬사이트 등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유저의 속을 긁는 공지가 올라오기도 했죠.

(좋댄다...)

물론 미리 들어가 있으면 되지 않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벤트는 접속 의지가 있는 모든 유저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었어야 합니다. 특정 시각을 이벤트로 설정하여 사정상 해당 시각에 접속 못하는 유저로 인한 문제도 있지만 해당 시각 이전에도 접속을 지도했으나 접속이 지연되어 접속을 못하는 유저로 인한 문제도 생겼다는 거죠. 이건 선착순 이벤트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몰릴 줄 몰랐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마비시키기 이벤트를 먼저 한 것 아니었던가요?
접속 못했어도 흔적이 있으면 보상을 한다? PC방에서 죽치고 있다가 실패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은요? PC방 보상이 차별화 되었기 때문에 왔는데 보상은 집에서 접속한 것보다 오히려 못한 것은 뭔가요? 물론 애초에 아이스드래곤만 주기로 했었던 걸 생각해보면 나머지 보상은 맨 처음의 공지보다 더 좋지만... 바뀐 이벤트이니 만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이게 아니라는 걸 알잖아요?
보상을 넥슨 캐쉬로 준다? 마비하는 사람만 접속할 줄 알았죠? 캐쉬하면 접속한 사람들 마비할 줄 알았죠? 아뇨, 저부터 판타지러너나 도그 뭐시기 앱게임... 넥슨 캐쉬만 빼먹고 지웠습니다-_-;


마비노기는 팀장이 몇 번 바뀐 게임입니다. 그런데 팀장이 바뀔 수록 하는 짓, 운영이 정말 수준 이하가 되어갑니다. 서버는 갈 수록 이상해지고, 지나친 캐쉬 업데이트, 지나친 게임 내적 상황 변경, 떠나는 유저를 대신하여 남은 유저에게 뜯어가려는 야욕, 유저들을 오프라인으로 모아서 공식적인 모임을 가진 후 갑자기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캐쉬템을 넣는 등... 온라인 게임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막장 운영을 보여주는 거, 한두 번이 아니고 한두 게임이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유독 심해보입니다(...)
이번 팀장은 스스로 실장이라고 하던데(퉷) 이번 이벤트로 인해, 게임 패치에 관한 우려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모습이 열정이 있다, 싶었지만 그저 자기 변호에 불과했던 것을 유저들이 착각한 건가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자신들도 분명 욕 먹고, 잘못하고 있다는 거 알 겁니다.

그런데 오늘 핫타임 끝나고 채널 또 폭파...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거겠죠?







이번 마비노기 이벤트에 대해 이런 글을 쓴 이유는... 네, 마비노기 유저라서요-_-;
물론 가장 큰 건 앞일을 예상하지 못한, 올바르지 못한 진행에 대한 책임도 없이 이벤트를 내놓은 근거없는 자신감입니다. 온라인 게임도 서비스의 일종이니 역시 서비스가 좋아야 겠죠. 이번 마비노기의 이벤트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원활한 접속, 쾌적한 환경을 모두 놓쳤다는 것이죠.

PC방 가서 돈 쓰고도 접속을 못한 유저, 미리 접속 못 한 놈들의 징징 Vs 이벤트를 이따위로 만든 데브캣의 잘못 등의 유저 대립, 받을 사람은 접속 못 해서 못 받고 24시간 상주하는 매크로들에게 주어진 보상(...), 거기에 속을 긁는(...) 운영진의 자축 공지사항 등...
결론은 운영진, 개발진들은 성공했다고 자위할 수 있는 이벤트이나... 유저들에게는 큰 상처를 남긴 이벤트가 되었죠.



9년이라는 세월동안 떠난 유저는 많지만(마비노기조차 회생하기에는 늦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유저들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떠난 유저, 새로운 유저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은 유저들은 위해 노력할 수는 없을까요?
제발 다시는 이런 자신감만 넘치는 짓은 하지 맙시다(...)


마비노기를 하면서 운영진의 다짐, 행동에 매번 속았지만 저는 한 번 더 속아보겠습니다... 호갱이라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처음으로 정을 많이 준 게임, 미운정까지 다 들었으니까요ㅠㅠ



어쨌든... 게임 게시판에서 마비노기 관련 글은 잘 안 보이기에 위화감이 느껴지실 수도 있을 테고 저도 많이 망설여졌지만... 자게보다는 그래도 게임 이야기다보니 게임게시판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해괴망측한 글을 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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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독이
13/08/03 22:48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생각으로_-;;
꼬깔콘
13/08/03 22:50
수정 아이콘
캐쉬 10000원에 혹했는데
이럴줄 알고 안갔네요
빠독이
13/08/03 22:51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럴 거 같아서 안 갔어요.
마비노기로 몰린 덕인지 마영전 이벤트는 전에 없이 쾌적했네요.
R.Oswalt
13/08/03 23:31
수정 아이콘
째호 >>> 황팀장...
13/08/03 23:54
수정 아이콘
현재는 한재호도 아니죠. 임덕빈 팀장으로 바뀌고 난 이후 유저들의 충성도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빠독이
13/08/04 00:40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바뀌었는데 임덕빈 짱짱맨입니다.
바뀐지 1달도 안 되어서 째호크(새로 나온 몹 이름입니다;;)가 얼마나 못했던 건지 새삼 느끼게 해주고 있죠;;
상실의시대
13/08/03 23:47
수정 아이콘
PC방만 준대서 안 했는데 잘한 일 같군요.
13/08/03 22:51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이벤트죠
기획 누가했는지 ㅡ ㅡ
이래놓고 언플하겠죠
13/08/03 22:55
수정 아이콘
한때 마비노기에 몸담았었는데 이래서 접었습니다.
이번 이벤트 순간 혹 했지만 역시는 역시네요
사신아리
13/08/03 22:56
수정 아이콘
58분에 튕겼습니다. 진짜에요...
꼬깔콘
13/08/03 22:57
수정 아이콘
WTF..........
13/08/03 23:43
수정 아이콘
왓더....
그땐그랬지
13/08/03 23:03
수정 아이콘
뭐...이따구로 진행될거야 진작부터 예상됐었고...
여자모델 누군가요? 특이하고 귀엽게 생겼네요 =_+
다반사
13/08/03 23:18
수정 아이콘
제 스타일이네요~
13/08/03 23:21
수정 아이콘
하연수 몬스타에 나왓어요
그땐그랬지
13/08/03 23:33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요.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는 나이를 구분 못하겠어요. 노친네(?!)가 돼서 감별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ㅠㅠ
13/08/03 23: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시세 막나가는거 차라리 전유저한테 똑같은 보상 주는게 나을거같은데...
영원한초보
13/08/03 23:48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넥슨 약관 변경으로 크게 이슈될때 탈퇴해서 10000원이 혹 했으나 할 수가 없었네요.
오늘 저녁에 pc방갔었는데 마비노기 접한 사람들 꽤 있더라고요.
경영자는 돈을 버는게 목적이긴 하지만
게임 개발자는 단순히 돈벌려고 게임 만드는 걸까요?
13/08/03 23:56
수정 아이콘
마비노기가 이렇게 이벤트를 바꾼 이유는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이미 이러한 이벤트로 동접자 5만5천명(올해 1월) , 동접 5만명(올해 7월) 을 달성하는 쾌거(라고쓰고 술수라고 읽습니다)를 달성했기 때문이지요. 즉 이걸로 꿀빨고 언플때리면 되니까요.
루키즈
13/08/04 11:29
수정 아이콘
던파와 메이플이 이런 스타일 이벤트의 정석을 만들어놨죠-_-;;
온타임 절대팔찌..... 하하하.................
하우두유두
13/08/04 00:11
수정 아이콘
저도 마비노기를 하면서 오늘이벤트 떄문에 빡쳤네요; 내가 왜 이거떄문에 피씨방에와서 이고생을 하는가 하는 ㅠㅠ
그래도 랜스차지로 빵빵 쏴대는 맛은 잼있어용
13/08/04 00:12
수정 아이콘
호갱 한명 추가요.
pc방에서 아내랑 같이 1시간 반부터가서 접속하려고 삽질하다가 저만 겨우겨우 접속되고 아내는 1시간 반동안 uotp해제하고, 클라이언트 다시 실행, 재부팅을 반복하며, 피같은 돈 3,000원을 날려먹었네요.
혹시나해서 보상공지를 기대하며 들어왔지만, 글쓰신 분과 마찬가지로 짜증과 찜찜함만 남았지요.

연애시절부터 열심히 했었고, 최근엔 마음맞는 커플이 같은 게임을 한다는 동질감에 다시 둥지틀고 즐기고있는데, 두번의 백섭을 겪으며 날려먹은 템들과 오늘의 아비규환을 겪고나니 '놀아나고'있다는 마음을 지울 길 없네요.
넥슨이라도 찾아가서 깽판이라도 치고 싶은 심정인데... 이렇게 주말이 지나고 나면 생업전선에 뛰어든 사람이다보니 마음은 또 사그라들고, 마비노기로 마음을 달래고 있을테지만요.
후, 글 쓰다보니 다른 것보다 안일한 고객서비스-지들이 실수해놓고 '대충 보상해주면 바보같은 호갱들은 또 좋댄다고 할거다'라는 오만한 태도는 싹 다 바꿔버리고 싶긴 합니다.

정말 열심히 댓글 쓰는 저를 보고 아내가 웃으며 나가네요.
저렇게 예쁜 아내를 열받게 한 넥슨놈들 싹다!!!;
미카즈키요조라
13/08/04 00:14
수정 아이콘
더 놀라운건 이것보다 엄청나고 무지막지한 짓거리를 10년 역사상 여러번 해왔는데 이 게임은 말 그대로 10년을 갔다는게 신기하죠...
유저들 사이에서는 곧 망할 10년차 게임이라고 불리고 있다는게...
Undertaker
13/08/04 00:15
수정 아이콘
던파에서는 이거보단 못한 이벤트였지만 접속이벤트할때면 서버 터지는 수준이었죠.
넥슨캐시를 만원이나 준다고 했을때부터 서버 터질꺼 예상했습니다.
루키즈
13/08/04 11:30
수정 아이콘
던파는 소소하게 2천원씩 주죠
하지만 딸려오는 보상이 던파유저한테 쏠쏠한편이라(특히 절팔....)
그리고 서버폭발로 튕긴 유저들한테도 추후 보상해줍니다.
온타임 첫회때 튕겨서 보상 못받아서 고객센터에 항의하니 마비노기처럼 핵심은 뺀 보상이 아니라 온타임때 받은 아이템 그대로 보상주더군요
비슷한 이벤트로 게임운영을 비교하자면
던파>>>메이플>>>>>>마영전>>>>>>>>>>>>>>>>>마비노기-_-;;
레몬커피
13/08/04 00:43
수정 아이콘
마비노기가 이미 이렇게 10년간 운영을 해왔죠
반대로 10년간 이모양으로도 해놓고도 상당히 흥했었으며 여전히 괜찮은 수준이라는게(유저수 자체만으로 보면...)
게임의 뛰어남을 증명해준다고 생각해서 더 아깝습니다. 저도 한때 있는돈 없는돈 다 쏟아부어가며 몇년간 정말 열심히 했던
게임이고 정말 뛰어난 시스템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MMORPG라고 생각했었는데 갈수록 게임사가 앞서서 게임내 경제파괴
부터 시작해서 영 엉망으로...
루키즈
13/08/04 11:3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서버폭발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멀티로딩이죠.
한pc에서 여러개 킬수 있다보니 흠....
찾아보니 누가 38만캐시 벌었다고 하던데.......
13/08/04 16:4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넥슨 주식을 올리기 위한 이벤트입니다. 여러분 다 아시죠?

사실 롤이 없었으면 이런 이벤트 했을리가 있겠습니까...
루키즈
13/08/04 17:17
수정 아이콘
던파는 했는데...
그리고 넥슨 주식은 일본에 상장되어있습니다.
또 그 넥슨 주식은 100% NXC가 소유하고있고
NXC 소유주가 김정주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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