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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8 16:37
저는 이런 방식에 대해서는 반대할 수밖에 없는게, 대회의 방식은 최대한 간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선수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되는건 장점이 아니라 심각한 단점이라고 봅니다. 이건 요즘 진행되는 단체 대회와 정반대의 길을 걷는 방식이죠.
제가 바라는 부분은 전 경기 승자연전제(위너스리스)로 변경입니다.
13/04/18 16:42
저도 3전 2선승제로 나누어진 것 보다는 단일 경기로 가는것이 깔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난시즌은 병행시즌이라 비난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3전2선승제로 나뉘어 진행되서 프로리그 맛이 덜 나기도 했다고 보여집니다.
13/04/18 17:28
저도 어피얼님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당장 담주부터라도 같은종족 같은 맵 연속출전 금지 조항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조항이없으면 특정한종족이 계속 그맵에만 출전시켜 동족전이 쉬지않고 나오게 될것 입니다.
13/04/18 16:54
전 그냥 GSTL 9전 5선승 방식이 좋다고 봅니다
엔트리예고제에 비해서 연승전이 스타 만들기도 좋으며 저격하기도 쉬워서 팽팽한 승부가 잘 나오구요. 게다가 정해진 맵목록에서 패자가 맵을 선택함으로 인해 팀 전략의 비중도 큽니다. (9개의 맵 목록 중에서 뒤로 갈 수록 선택지가 줄어드는 방식으로요. 중복맵은 없도록하구요) 마찬가지로 선수참가는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까지 가능합니다 근데, 프로리그방식에 비해 gstl이 경기질이 떨어지던가요? 미리 상대와 맵을 알고 준비 할 수 있어서 그렇게 쓰신거 같은데, 단판제에선 그다지 경기력으로 이어진다곤 생각 안됩니다.
13/04/18 17:09
전 프로리그 방식 선호하는 편인데..
프로리그 방식이 더 선수들을 보호하는 방식이 아닌가요?? GSTL 방식은 너무 소수의 선수들만.. 출전하는 방식이라.. 전 선수입장에선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13/04/18 17:18
전 프로리그 방식이 최소한의 선수만큼은 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 엔트리가 너무 고정되어 버리는 단점도 있다고 보거든요.
되려 예상치 못한 저격이나 전략적 노림수를 통해 신인들의 기용면에선 gstl방식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13/04/18 17:21
그래도.. 요새 프로리그에서 경기력이 좋고..
프로리그만의 맛이 있어서.. 요새 순위경쟁도 치열해서.. 너무 재밌는데.. 그리고.. 전 아직까지.. 광안리의 추억이 남아있어서 그런가.. 프로리그 방식이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포스트 시즌도.. 3전2선승제라서.. 더 재밌기도.. 하고..
13/04/18 17:29
저는 부정적인게, 소수만 보호하신다고 하지만 막상 따지고 보면 그렇게까지 차이가 있나 싶네요. GSTL 밖에 없는 연맹 쪽 프로게임단이 협회 프로게임단보다 선수가 엄청나게 적지도 않죠. 오히려 선수를 배려하는거면 프로리그보단 차라리 마음대로 다른 개인 대회 나갈 수 있도록 바꾸는게 더 맞는 말이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엔트리 예고제가 오히려 선수에게 족쇄를 거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13/04/18 17:48
궁금한거였는데 연맹선수과 협회선수들이 정말 수적으로 별 차이가 없을까요?
협회쪽게임단은 프로리그 로스터에 오르는 선수들 외에 2군 및 연습생들을 두고 있을텐데, 연맹쪽게임단은 GSTL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들만이 전부일것 같거든요.
13/04/18 18:15
선수들의 보호나 혜택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였습니다.
단지 말그대로 양측의 인원수가 과연 어느정도일지가 요새 궁금해졌기 때문이에요. 본문 및 댓글 취지와는 동떨어진 질문을 꺼낸 점은 죄송합니다.
13/04/18 18:16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단순히 숫자로 따져도 협회가 그렇게까지 많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커리지 매치가 아예 취소될 정도이고, 이번 드래프트만 봐도 그렇고요.
13/04/18 18:11
지금 상황이라면 협회 쪽에서도 선수 수급에 나름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커리지 매치같은 선수 수급이 연맹시스템에 비해 우월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냥 자체적으로 데리고 가서 연습생으로 하는거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협회도 수적으로는 그렇게 앞서고 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13/04/18 18:16
클랜을 통한 접촉도 있겠구요.
이번에 커리지매치랑 레드불 캠프와 비교해보면 딱히 협회가 앞선다고 하기엔... 되려 신인들은 연맹을 선호할듯 합니다만? 원이삭 선수처럼 나중에 이적하는 방법도 있구요
13/04/18 17:38
뭐.. 글킨하죠
초창기 gstl은 개인리그에도 밀리지 않는 꿀잼이었는데, 지금은 gsl과 비교하면 천지차이..ㅠ 더불어 군심오면서 프로리그 경기력도 꽤 올랐죠. 동족전도 저저전빼곤 재밋구요
13/04/18 18:08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리그를 9전 5선승제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맵을 1세트와 마지막 세트만 제외하고 따로 선택하지 않고 세트 당 선수만 예고한 다음에 맵을 루저 셀렉으로 진행하면 동족전이 많이 줄 것으로 봅니다.
13/04/18 18:46
롤 같은 시스템은 어떤가요 프로리그 한팀당 5명팀 두팀을 만들어서
위너스 리그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어차피 내년에는 6~7팀 정도 될거 같은데 그게 선수 출전 보장도 어느정도 해결될거 같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위너스 리그도 가능할거 같구요
13/04/18 23:28
본문의 내용 중에 "잘하는 한 선수만 있다면 되는 것도 단점이지요"에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패자가 맵도 고르고 출전 선수도 고르는데 못이길 정도의 선수가 있다면 그 팀이 이기는게 당연한 것이 승부의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13/04/19 00:18
7전4선승이든 9전5선승이든,
이긴 선수는 계속 "출전할 수 있고", 진 선수는 끝인 방식은 어떨까요? 승리한 선수가 다음 경기에 계속 출전하든 다른 선수로 교체를 하든 그것은 자유고, 대신 교체가 되어버리면 다시 출전하진 못하는 방식으로요.
13/04/19 00:25
전 무조건 승자연전을 선호하지만 아직 기존 프로리그 방식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남아있으시니
승자연전 방식을 따로 라운드를 둬서 하는게 아니라 번갈아 가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즉 한번 로테이션 돌고 나면 바로 전환을 하는거죠 문제는 결승을 어떻게 할것이냐 인데 이건 저도 좀 고민이 되긴 합니다. 광안리의 추억을 돌이켜보면 승자연전에선 아무래도 그 감동이 좀 줄어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이건 차후 논의를 해보고 일단 승자연전방식을 기존 프로리그 방식과 똑같은 기간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13/04/20 20:41
너무 복잡하네요. 아마 가볍게 보시는 많은 분들도 그러하실거 같고...물론 그것도 자리잡다보면 전통이 되겠지만 지금 스2가 막 아래에서 올라오는 단계인걸 생각하면 무리라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맵 별로 나올 수 있는 종족 비율을 동일하게 맞췄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8개 팀이 6라운드 씩 리그를 진행하면 한 팀당 42경기씩 하니까 최종적으로 TPZ 14번씩 나오게 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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