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3/06 15:36:29
Name 프즈히
Subject [기타] [심시티5] 하룻밤 플레이 후기
어제 심시티의 최신작이 발매되었습니다.

참 많은 매니아 분들이 많은 시간을 기다려 오신 것으로 알고 있고, 조금만 기다리면 스크린샷 포함된 양질의 리뷰가 하나 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만,

일단 당장 "아 재밌어 보이는데 어쩌지 살까 말까 살까 말까"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평범한 유저의 하룻밤 플레이 후기 아주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참고로 저는 심시티가 어떤 게임인지는 알고만 있는 수준으로, 이전에 심시티를 플레이했던 경력은 그다지 없습니다. (2000 이후로)


1. 어떻게 변했나

기존의 심시티가 머리 싸매고 으쌰 으쌰 자신만의 도시를 만드는 게임이었다면, 이번의 심시티는 멀티플레이 위주의 게임이 되었습니다.

도시를 짓는 과정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쉽고 단순화 되었으며, 대신 다른 플레이어들과 자원 및 일자리, 관광 명소등의 공유가 가능합니다.

즉 유저가 경기도를 선택해서 플레이 한다면, 친구들과 같이 서울 수원 파주 이런식으로 각자 나눠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느낌을 짧게 정리하자면 기존의 심시티와 시티빌류의 소셜 게임을 합쳐놓은 듯한 인상으로, 심시티 고유의 시뮬레이션 적인 부분을 많이 줄이고 진입 방벽을 낮춰 대중성을 늘렸습니다.


2. 도시가 작아..

때문에 기존의 심시티에서 자신만의 거대한 메트로폴리스를 만드시는걸 좋아하던 유저분들께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소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심시티는 자신이 플레이 하는 도시 땅의 크기가 그다지 큰 편이 아니며, 대충 수시간 플레이 하면 건물하나 지을 곳 없는 빽뺵함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주변 도시와의 연계가 필수적이 되었는데, 역시 하나의 도시라는 느낌이 아니다 보니 보는맛이 좀 떨어지며 당장 답답합니다.


3. 세이브 로드가 안되..

이번 시리즈는 세이브 로드 기능 없이 서버 자동 저장 형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멀티플레이 기반의 게임이다 보니 이렇게 됬겠지요.

그런데, 행동 취소기능도 없습니다.

따라서 도로 하나하나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서 클릭해야하며, 뭔가 망쳤다 싶으면 아예 새로운 도시를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4. 그래픽 및 사양

인게임 트레일러가 여러번 공개되었었고, 그와 거의 유사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카메라를 잘 돌려보면 (작지만) 참 멋있는 도시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발매가 많이 늦어져서인지 소문만큼의 대단한 느낌은 아닙니다.

나름 최적화도 잘 되어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저는 비교적 최근에 구입한 컴퓨터로 진행중이라 이부분은 확인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제 컴퓨터 사양은 i7 3630, 16GB RAM, GTX670인데 풀옵션에 무리 없습니다.


5. 서버 문제

어제 오픈한 게임이라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겠지만, 서버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이는 싱글플레이라도 반드시 서버에 접속해서 해야 하는 이번 게임에서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제 소중한 도시가 담긴 북미 서버는 수시간째 접속조차 불가능하며,

어젯밤 동안에도 2번의 롤백, 1번의 튕김이 있었고 대역사 건설은 4시간만에 승인되었습니다.


6. 결론

어쩌다 보니 온갖 단점들만 적어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재밌습니다.

더구나 이런 게임의 특성상 나중에 심심할때 다시 꺼내서 소소하게 즐기는 맛이 있으니, 분명 구매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66천원짜리 디지털 디럭스 버젼과 45천원짜리 리미티드 에디션 두가지 버전이 판매중인데,

디지털 디럭스는 리미티드 에디션에 영국, 프랑스식 건물과 관광명소 등이 추가된 버전입니다.

저는 디지털 디럭스를 구매했지만 사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도 게임의 모든 기능을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http://store.origin.com/store/eara/ko_KR/home/ 에서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아직 저도 이 게임을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 지라, 위의 정보에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부족한 부분은 많은 분들이 리플로 채워주시리라 믿으며, 저도 제가 아는 한에서는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ngTone
13/03/06 15:40
수정 아이콘
맵 크기는 늘릴 계획이 있다고 본 것 같아요.
(다만 대다수 유저의 PC사양이 올라가기 전까진 안 늘린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확실히 아쉬운데 그것만 제외하면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문명5의 타임머신 후계자에요.
13/03/06 15:41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오리진의 다운로드 속도라고 주장해봅니다. 인간적으로 국내 서비스하는 오리진이 국내에 별도로 서비스하지 않는 스팀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안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EA의 심즈를 생각해보면 심시티도 앞으로 몇년동안 DLC와 확장팩이 주구장창 나올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13/03/06 15:59
수정 아이콘
얼마전 ea 인터뷰 보니 참 답답하더라구요.
볼륨은 작게 dlc는 많이 캐쉬템 추가.ea인지 넥슨인지.
호야랑일등이
13/03/06 18: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스팀 유저들은 넥슨에게 감사할 수 밖에 없죠 하하;
13/03/06 18:30
수정 아이콘
EA는 이미 롤모델을 넥슨으로 정한걸로 -_-;
iAndroid
13/03/06 15:42
수정 아이콘
서버저장 방식이라면 무조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되고 아예 싱글플레이가 안되는 거네요.
심시티 플레이 특성상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플레이가 더 맞을텐데, 무조건 넷상에서 하라고 제한조건을 걸어버린 건 뭔가 좀 아니네요.
조만간 PC 새로 장만한 뒤 구매할려고 했는데 관둬야겠습니다.
13/03/06 15:50
수정 아이콘
크랙을 방지할 수 있고 항상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라 그런지 이쪽이 대세인가보네요.
13/03/06 15:51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고, EA가 더 이상 싱글플레이만 되는 게임은 만들지 않겠다고 밝힌 바가 있어서 애시당초 싱글플레이 자체를 배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멀티플레이가 강화될수록 DLC를 팔 소재가 늘어나기도 하고요.

P.S : 그리고 심시티 자체는 오리진으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심시티 패키지는 잘 모르겠고, 다른 작품의 패키디는 아예 오리진으로 강제되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LingTone
13/03/06 15: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인터넷 안 되는 게이머는 없을테니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서버 문제가 좀 발생하고 있는데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클레임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니 곧 해결될 거라 보고요.
13/03/06 16:00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순있지만 복사방지에대한 어쩔수없는 선택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실 게임자체가 온라인으로 다른사람과 즐기는게 훨씬재밌기두 하구요..
구입자체도 다운로드 식이기도 하니..
저는 오히려 오프라인 플레이 안된다고 해서 구매포기하신분들이 꽤 많다는게 더 놀랍더군요..
hardcore_z
13/03/06 16: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차피 이번 심시티5는 혼자해선 그리 긴 시간을 즐겁게 즐길만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멀티를 아주 잠깐 해봤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시스템이였고 근무 중 틈내서 까페 들어가서 보니
멀티플레이가 아주 재밌다는 반응이 많네요..더불어 혼자 하는건 어느 정도 선에서 그치는게 좋다고 하구요.
iAndroid
13/03/06 16:16
수정 아이콘
넷플레이로만 막아놓은 것은 결국 유저패치의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심시티 4는 유저패치로 능력치 짱짱한 건물을 만들어서 초보자들이 쉽게 고급건물을 올리기도 하고, 넓은 공업지역의 기능을 한 건물에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쉽게 고급건물을 접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출 수도 있고, 고급유저에게는 난이도를 높임으로써 도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거죠.
디자인 작업을 다시 해서 새로운 모양의 건물도 만들고, 도로의 모양 및 기능 추가도 다 이런 개개인의 유저패치에 의해서 가능한 거였습니다.
근데 오리진에서 인증만 하고 세이브 파일을 비롯한 전반적인 심시티의 실행이 개인 PC에 들어있다면 유저패치가 가능하겠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처럼 중요 항목이 담긴 파일을 오리진 서버의 검증을 거친다면 이런 건 불가능해지는 거죠.
비록 이걸 통과한다 하더라도 플레이 상에서도 상호데이터 체크를 거칠 거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유저 패치는 적용 불가하다고 봅니다.
스타나 디아블로같은 다른 게임들은 유저간의 대전 및 협동 요소를 집어넣어서 멀티플레이가 필수이지만, 심시티가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시뮬레이션이란 플레이 특성상 질리기 마련입니다.
이런 걸 극복하게 만들어 주는게 유저패치인데, 그게 없다면 결국 한계가 따르는 거죠.
삼국지 12가 나왔지만 삼국지 11을 꾸준히 플레이하는 것도 유저들이 만든 세이브 파일이나 새로운 시나리오, 능력치 조정을 통하여 신선함을 불어넣기 때문에 가능한 거고, 심시티도 이러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넷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는 거구요.
13/03/06 16:55
수정 아이콘
그런장점이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저는 그냥 좋아하는 패키지게임시장이 불법복제로 망해서 없어지다보니..
불법복제를 근본적으로 막을수있는 넷플레이만 가능하게 하는것을 적극 찬성했었거든요..(좋아했던게임회사가 몇몇 망하는걸 보고나니..)
물론 디아3처럼 사람 환장하게 하는 게임도 있지만 말이죠..
사티레브
13/03/06 18:45
수정 아이콘
그 삼11을 즐기는 대부분의 방법은 그냥 다운이라는게 제작자입장에서는..
LingTone
13/03/06 22:27
수정 아이콘
유저패치 대신 유저들이 운영하는 도시에서 만든 자원 등을 교류하고 오픈마켓에 판매하는 거대 글로벌 유통망이 이번 작에서 가능해졌죠.
물론 지금은 출시 초반이니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13/03/07 00:58
수정 아이콘
그 삼국지 11을 유저패치로 즐긴 사람의 반이상은 불법으로 즐겼죠..


온라인으로만 가능한 이 방식이.. 기본적으로 유지비가 지속적으로 들기 때문에.. 개발사 입장에서도 오프라인 플레이 지원하면 더 좋지만

그걸 지원하면 너무 쉽게 불법복제를 하니까요..

최근 PC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한 패키지가 불법복제를 막는 유일한 방법으로 거의 인식되고 있죠..
(서버 유지비 이슈 때문에.. 디아블로, 배틀필드, 심시티급의 큰 규모 게임들만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가장 확실하니까요)
iAndroid
13/03/07 08:51
수정 아이콘
심시티는 멀티플레이에 적합한 게임이 아닙니다.
온라인 게임이 필수적이라다고 여겨지는 게임들은 '경쟁' 이 필수적입니다.
다른 유저와의 싸움이나 아니면 온라인 세상 상의 보스급 몬스터와의 싸움은 다 경쟁이죠.
'협동' 또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부가적인 요소이지만 '경쟁'을 뒷받쳐주는 요소이지 그 자체가 온라인 게임 재미의 핵심요소는 아닙니다.
그런데 심시티에서는 경쟁이라는 요소가 플레이의 주가 아닙니다. 심시티는 '성취'가 주 목적이 되죠.
멀티플레이를 해서 그 '성취'를 빠르게 이룩할 수는 있지만, 이 과정이 빠르다고 해서 결코 좋은 게 아닙니다.
시간을 공들여서 이루는 성취의 기쁨이 더 클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심시티의 장점은 유저에 의한 무한한 확장성에 있습니다.
유저패치를 통해서 추가되는 여러가지 건물들, 신모드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지형을 만들고 그 지형에 도시를 만드는 즐거움.
특히 DEM 정보를 이용해서 서울이나 대전같은 도시를 만들고 그 도시를 실제 건설해 보는 것도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주죠.
그런데 온라인 접속을 통한 멀티플레이 상에서는 이런 게 불가능합니다.
유저패치는 애시당초 불가능하겠고, 원하는 지형과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신모드는 에디터를 도입해서 가능하겠지만 DLC로 제공되고 추가 요금 부담을 할 가능성이 높죠. EA의 특성상 더더욱 그럴 겁니다.
지금이야 처음 접하니까 여러 명이서 모여서 멀티플레이를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 경향은 서서히 줄어들 겁니다.
애시당초 심시티의 특성상 여럿이 모여서 할 필요가 있는 게임은 아니니깐요.
13/03/06 16:23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은 오프라인의 장점이 있죠. 스팀만 해도 제가 구매한 게임들은 모두 오프라인에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명절때 내려갈때나 인터넷 망이 먹통일때 등 의외로 오프라인일 경우도 많은데 온라인 전용이면 아예 그쪽 가능성을 막아놓은거니까요.
특히 이번 디아3 error37에 데인 분들이 많아서 더 기피현상이 심해질거라고 봅니다. 분명 패키지게임을 샀는데 지들 서버관리 부실로 게임 못하는건 말이 안되는거거든요
hardcore_z
13/03/06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약 3시간 가량 플레이해봤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시리즈가 점점 발전하면서 부가적으로 많이 들어갔던 기능들이 빠지고 오히려 심시티2000 때의 심플한 도시경영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아서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멀티플레이도 상당히 재밌는 요소인거 같구요.
맵 크기는 일단은 넓은 땅을 혼자 하고 싶으면 방 만들고 막아버리면 됩니다. 17개의 도시가 들어가는 지역을 선택하고
방을 막아버리면 혼자 17개 까지 가능한거죠..17개는 어마어마하게 넓구요.
프즈히
13/03/06 16:03
수정 아이콘
빼먹었는데, 지형 수정이 안된다는 점도 아쉽더군요.
벼랑이랑 다 밀어버리고 평지 만들고 싶은데..
제가 못찾은건가요?
hardcore_z
13/03/06 16:04
수정 아이콘
이번 작엔 지형 편집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경영 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췄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 모드가 없는거죠.
13/03/06 16:07
수정 아이콘
아직 거기까지 가보진 못했지만
공항따위등을 만들기엔 맵이 너무나도 좁다는 반응들이 많더군요..
실제로 도시운영만으로도 많이 좁은것같구요..
그리고 가장 귀찮았던게 도로 업글이었는데요..
바둑판식으로 하니까 짧은거 하나하나마다 전부 클릭클릭하는게 엄청 귀찮았는데 이거 한번에 하는법 있나요??
아.. 빨리 집가서 하고시페뇽..ㅠㅠ
hardcore_z
13/03/06 16:12
수정 아이콘
심시티5는 예전처럼 한 도시 내에 공항,항구,관광 이러한 것들 전부 다 넣을 수가 없도록 만든거 같습니다.
도시 별로 특화해서 운영해야 제대로 돌아가게 만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멀티가 더 재밌을 것 같구요.
물론 혼자서 여러 도시 운영하는 것도 재밌겠지만 이전에 비해 훨씬 힘들고 귀찮겠죠^^
쓰레기 다른 도시에 버리고 석탄을 팔고 전기는 사오고 물은 팔고 이러한 부분이 상당히 재밌어보이네요.
젊은아빠
13/03/06 16:10
수정 아이콘
멀티플레이로 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다 나가버리면 어떻게되나요?
조아세
13/03/06 16:18
수정 아이콘
요즘 개임이 풍성하네요. 심시티, 툼레이더 리부트, 바이오쇼크:인피니티, 군단의 심장까지!!!
다 지르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ㅠㅠ
RedDragon
13/03/06 16:21
수정 아이콘
스샷 몇개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아아.... 이걸로 롤을 끊을 수 있겠죠?
13/03/06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틀째 롤 안하고 저거 하고있습니다.. 크크..
13/03/06 16:26
수정 아이콘
오프에서도 3만원중반대에 구매할 수있다 라는 글을 봤네요. 리미티드 구매하실분들은 참고하심이...
호야랑일등이
13/03/06 16:41
수정 아이콘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13/03/06 17:04
수정 아이콘
네이버쇼핑같은데서 검색해도 나오네요^^. 대충 보니 CD패키지는 아니고 오리진 등록키가 들어있는 패키지 같습니다.
화이트푸
13/03/06 18:19
수정 아이콘
완판 된거 같은데 맞는건가요? ㅠ
해달사랑
13/03/06 16:45
수정 아이콘
리미티드에디션을 구매하고나서 , 추후에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가능할까요?
심시티 안한지도 오래됬고, 컴퓨터 사양이 따라 줄지도 몰라서요.
호야랑일등이
13/03/06 16:47
수정 아이콘
넵! 디지털 디럭스 업그레이드 팩이라고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13/03/06 16:53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이야기해드릴뻔 했네요.

http://store.origin.com/store/eara/ko_KR/pd/productID.260623100/sac.true

해당 주소에서 업그레이드 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몽유도원
13/03/06 17:08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는 얘기지만 요즘 게임들 데모버전이 잘없는게 아쉬워요
지금 사양이 아슬아슬해서 한번 데모돌려보고 사고싶은데 심5는 데모가 아예없더군요;;
도시의미학
13/03/06 17:10
수정 아이콘
아주아주 사고 싶었는데 멀티로만 연결이 된다니..
치트키도 안 먹는다는 거겠네요(... 이눔의 치트키 없으면 게임을 못하는 인생;;)

일단 맵이 좁은거야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해결이 되겠지만 돈 치트키가 없으면 불편한데 ㅜㅜㅜ
13/03/06 17:14
수정 아이콘
게임내에서 비공개방으로 설정해 놓으시고 샌드박스 모드를 누르시면 치트키가 활성화된 방이 생성됩니다.
돈, 전기, 수도, 광물, 석유등 각종 치트키를 사용하실 수 있으셔서
연습겸 놀기에 딱 적당합니다

다만 샌드박스를 활성화 하시면 도전모드나 업적에 참여하실수 없게되구요
도시의미학
13/03/06 17:16
수정 아이콘
아 계속 뽐뿌를 주시면 ㅜㅜㅜㅜ
안그래도 와우도 이번주 5.2 패치라 아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ㅜㅜㅜ
13/03/06 17:20
수정 아이콘
제가 사서 이런건 아니랍니다....
디아처럼 서버가 아주 똥망이지만...
디아처럼..재미는 있어요...
레르네르
13/03/06 17:17
수정 아이콘
전 첫 도시는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올려놨고,
두 번째 도시는 막 짓다가 적자가 펑펑 나서 망할 지경입니다. 크크크
네버스탑
13/03/06 19:52
수정 아이콘
디아3 방식과 같이 넷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한가 보군요
이런식이면 피시방 진입은 굉장히 힘들거라고 봅니다
디아3가 전작의 우수성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피시방에서 참패한 이유가 그거라서요
뭐 패키지 게임을 좋아하는 저같은 유저로서는 에디트도 게임을 즐기는데 충분히 좋은 요소라 생각하는터라..
복사방지라는 면에서는 충분히 이해가지만 각각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엄청나게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네요..^^
jagddoga
13/03/06 20:14
수정 아이콘
심시티가 PC방에서 흥한 게임도 아니고, 애당초 PC방을 겨냥한 작품도 아니죠.
사티레브
13/03/06 22:19
수정 아이콘
이런 게임이 피시방진입을 조금이라도 하면 쾌거
13/03/07 00:55
수정 아이콘
심시티가 애초에 PC방을 겨냥한 적이 없고.. PC방에서 흥한적도 없죠.. 흥할만한 게임도 아니고요.

그리고 디아3은.. 전국PC방의 이용률을 제대로 집계한 이례로.. 최다 점유율을 찍었는데요....

지금 전국을 초토화시킨 롤도 30% 선인데.. 디아3은 나온 직후 섭다가 그렇게 됫는데도 36% 가볍게 찍었습니다.
디아는 후에 유저들의 이탈로 내려간거지.. 겜방 자체는 역대급으로 제대로 시작한 게임인데..
Bayer Aspirin
13/03/06 20:43
수정 아이콘
일단 지르고 다운로드중....
같이 하실분~? 크크
지금 다운 받는 분이 없어서 그런가
집인데 퐈진중계보면서 한 10분정도 걸리네요
모리아스
13/03/06 21:22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요즘 나오는 게임은 매니악한 것보다 대중성은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문명5도 문명4에 비해서 직관적으로 바꾸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죠

개발비가 늘어나면서 더이상 매니아만으로는 시리즈를 이어가긴 힘든 거 같습니다.
디아처럼 서버가 폭발하지 않는다면 게임의 수명도 다음작까지 버틸 수 있을것 같고
(맵이 작긴 하지만 이건 개발사 입장에선 간단한 패치일테니 )
좋은 판단인 것 같습니다. 심시티가 아프리카 방송으로 여러 사람의 맵이 중계되고 그것이 상호작용을 이루어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티레브
13/03/06 22:18
수정 아이콘
아마 트위치나 그런 웹방송들의 접근을 바라긴 했을텐데 한국에서마저 흐흐
RedDragon
13/03/06 21:47
수정 아이콘
으 아니 심시티5 제 첫 도시가 제가 세운 부 타워로 인해 망해버렸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인구수 만명 넘기고 심심해서 별 생각없이 비싼 부 타워 짓자! 이래서 지었는데 바로 그날밤 좀비 출현 -> 1만명의 인구가 500명이 되는 기적!
이건 뭐 그냥 도시 망해서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레르네르
13/03/06 22:59
수정 아이콘
맥시스맨 본부를 같이 지으셨어야........
호야랑일등이
13/03/06 22:24
수정 아이콘
근데 도시 삭제 기능은 없나요? 이미 망한 도시인데 멀티라서 그냥 나가기도 그렇고;;
13/03/06 23:07
수정 아이콘
도시 생성은 안되고..친구랑 같이 하려했더니 없다고 뜨고..
어찌어찌 도시를 생성하면 건설 버튼들이 아무것도 안뜨네요.(가장 난감)
오늘 한 세시간정도 머리를 싸매다가 때려치우고 툼레이더나 조금 했습니다;
디럭스 업그레이드판도 결재 대금은 빠져나갔는데 오리진엔 미구매로 뜨고 뭐, 가볍게 퇴근 후 머리식히려던게 지금 굉장히 뜨거워요.

라라가 조금 마음을 가라앉혀 주네요.
잭스 온 더 비치
13/03/06 23:28
수정 아이콘
툼레이더! 머리카락 옵션 (...텍셀레이션? ;; 이름을 모르겠네요-_-) 키면 초 버벅댄다는데 그거 빼면 신적화라고 하더군요.
지금 pc로 살까 콘솔로 살까 고민중입니다 꼐속 고민중... ㅜ
심시티는 오리진이 싫어서... 스팀으로 언젠가 나올 그 날까지 기다리기로 -_-
몽실이
13/03/06 23:39
수정 아이콘
한글지원 되나요??
LingTone
13/03/06 23:55
수정 아이콘
넵. 한글입니다.
작은마음
13/03/06 23:44
수정 아이콘
심시티, 툼레이더 리부트가 땡기긴 하는데
작년 한해를 야근으로 주구장창 달렸더니
사놓고 못한 게임들이 한가득 하군요 ㅠ.ㅠ

5월까진 일단 한가할듯 해서
작년에 사둔 게임들 좀 소모하고 생각해봐야겠다는게 정상적인 생각인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식들이 저의 얇은 귀를 파랑거리게 하고
손은 결제창을 향하게 하는 군요 ;;;
일단 조금만 더 참아 보겠습니다 ㅠ.ㅠ

저도 오리진이 싫기는 한데 스팀으로 언제 나올지 소문은 좀 있나요????
LingTone
13/03/06 23:54
수정 아이콘
장담컨데 스팀으로 영원히 안 나올 겁니다.
작은마음
13/03/07 00:46
수정 아이콘
후 할려면 어쩔수 없이 오리진으로 구입해야 겠네요
오리진 서버 관리는 정말 토나오던데 ㅠ.ㅠ
호야랑일등이
13/03/07 00: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클라우드 시스템만큼은 스팀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다만 극악의 다운로드 속도와 라이브러리 이미지 교체등 까일만한게 산더미 같긴 하죠;
작은마음
13/03/07 01:00
수정 아이콘
배틀필드 때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요 ;;;
안좋은 기억들만 있어서 ㅠ.ㅠ
호야랑일등이
13/03/07 01:01
수정 아이콘
아뇨 정말 토나오게 못하긴 합니다. 지금도 플레이중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상태로 뜨기도 하고 오락가락 하거든요.
EA는 중소기업 코스프레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_-
Orange Caramel
13/03/07 00: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틀밤 연속 해봤는데요,
제 느낌엔 전략 부분이 더 강화되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시청 업그레이드 하는 부분이 전략의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업그레이드 할때 부서를 뭘 짓느냐에 따라 플레이 느낌이 매우 달라지더군요
한번 결정하면 돌이킬 수 없는지라 정말 신중해야했습니다.

그리고 공공시설 업그레이드 부분도 정말 중요하고, 공공시설간의 연계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인구수 초반일땐 그냥 별로 할것도 없네? 이랬는데 나중에 가니 점점 오묘해지더군요
태연O3O
13/03/07 00:09
수정 아이콘
혹시 지금 서버 상태 어떤가요 ? 서버 상태 보고 결재를 할까말까 하는데
RedDragon
13/03/07 00:20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내내 플레이 하는데 지장 없었습니다~ 괜찮아요
낭만토스
13/03/07 00:46
수정 아이콘
전 아까 결제했는데 접속이 안되네요 -_-

디아레기3의 트라우마가....
Bayer Aspirin
13/03/07 00:56
수정 아이콘
북미 서부2 에서 했는데 쾌적하게 잘 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740 [LOL] IEM7 스포일러 없이 다운 받아보기. [7] 자기 사랑 둘10426 13/03/07 10426 0
50738 [기타] [심시티5] 심시티5 관련 간단한 팁들 [18] Leeka21329 13/03/07 21329 1
50737 [기타] [심시티5] 진행기 [14] 대경성8057 13/03/07 8057 0
50734 [기타] [심시티5] 하룻밤 플레이 후기 [65] 프즈히12992 13/03/06 12992 2
50731 [LOL] 3월 6일(수) 패치 노트 (수정) [48] 반니스텔루이11018 13/03/06 11018 1
50730 [LOL] 게임 배심원제에 '판결 검토' 페이지가 추가되었군요. [27] DEICIDE10736 13/03/05 10736 0
50729 [LOL] 몰락한 왕의 검, 과연 대세가 될 수 있을까? [33] 가슴이시키는트롤12204 13/03/05 12204 0
50728 [스타2] 3월 6일 6시 10분! 목동 스튜디오 현장관람 오세요~ [7] 곰TV_성희8909 13/03/05 8909 1
50726 [스타2] 자유의 날개 캠페인 공략 에필로그 -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요약 [22] 캐리어가모함한다13228 13/03/05 13228 7
50723 [기타] [WOT] 문어발테크 유저의 탱크 육성기 겸 전차 추천 [10] Siriuslee7220 13/03/05 7220 0
50722 [스타2] IPL 6 취소, IEM 7 월드 챔피언쉽 개막, 군심 상황 보고서 [8] JuninoProdigo10152 13/03/05 10152 2
50721 [스타2] [실전 영상] 자유의 날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미션 및 업적 클리어 (완결) [13] 캐리어가모함한다13622 13/03/05 13622 3
50720 [기타] [확밀아] 알람을 끈다는 것. [37] kiraseed7706 13/03/04 7706 0
50719 [스타2] 대놓고 쓴소리 하겠습니다. 이지티엘 [36] 정대훈12513 13/03/04 12513 2
50717 [LOL] 용개 e스포츠팀이 LOL팀을 창단했습니다. [29] 마빠이15980 13/03/04 15980 0
50716 [LOL] 스킨. 잘 사용하고 계십니까? [36] 비타민C11345 13/03/04 11345 0
50714 [LOL] 차기 시즌 롤 챔스 스프링 예선에 참가하는 주요 팀들 [34] Ovv_Run!12378 13/03/04 12378 1
50711 [기타] 아이패드용 '식물 vs 좀비 HD' 무한 서바이벌을 공략해봅시다. [6] 이카루스17634 13/03/04 17634 3
50710 [LOL] 온게임넷과 롤챔스의 딜레마와 의견 제시. [42] 마빠이10029 13/03/04 10029 0
50707 [기타] [초 액션 RPG, 크리티카] 오픈 7일차 플레이 6일차 감상 (수정) [20] 감자튀김7443 13/03/04 7443 0
50706 [LOL] 나진 쉴드가 시드권 인정을 받았네요. [121] 뭘해야지11092 13/03/04 11092 0
50705 [기타] 게이머들이 호갱으로 보이나 [68] 재이10331 13/03/04 10331 0
50704 [LOL] 악질 트롤러 '도수' 가 사과글을 올렸군요. [84] DEICIDE16387 13/03/03 1638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