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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8 10:08
선수를 위한 결정과 합리적인 결정 운을 띄면서 얘기하는 ppp부분은 여전히 납득이 안가는군요. 룰을 따르는게 합리적일 수는 있겠으나 룰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으니 많은 이들이 성토했던거겠죠. 심판이 룰을 벗어나는 판정을 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앞선 전제는 괜히 긁어부스같네요. 징계 얘기 나오는 거 보고 결국엔 선수보다 권위가 우선시 된다는 얘기인 거 같아 좀 안타까웠네요. 물론 직접 관계자다보니 룰의 부당함을 언급할 수 없었을테지만.. 뭐 지금은 개선이 됐지만 어쩌면 안거쳐도 됐을 시행착오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때문에 괜히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만 욕먹고...
13/02/28 13:04
박태민 선수의 2연속 몰수패 사건 등..은 심판이 규정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판정을 내린 심판 1인을 비판할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규정을 만든 당사자(협회?)가 문제였네요. 하지만 인터뷰를 보니 세이브파일 사건에서의 재경기 판정 등의 오심은 심판의 자질을 비판할 요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본인이 인터뷰에서 스타1 실력이 안좋다고 인정하는데, 재경기/우세승 가운데 선택을 내려야 할 심판의 스타1 실력이 안 좋으면 어떻게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인터뷰를 보니 그 때의 오심은 심판의 자질 부족에서 초래된 것이 맞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13/02/28 14:51
1차 판정 때는 경기 속개라고 판정했으므로 2차 판정 때 우세승 판정을 내리기가 어려웠어요.
이건 무슨 인과를 가진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저 변명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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