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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2 10:50:50
Name noknow
Subject 프로리그 결승, 에결 선수는 누구?
오늘 프로리그 결승전이 있습니다. 스타1의 마지막 공식전이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참 아쉽네요. 양팀 전력이 비슷해서 예측이 상당히 어렵네요. 다만 정규시즌 성적은 CJ가 삼성에 우세했네요.

@이번 시즌 선수별 성적 : 합산성적(스타1 / 스타2)
김정우 16승 10패 (7승 2패 / 9승 8패)
조병세 10승 5패 (6승 1패 / 4승 4패)
김준호  8승 10패 (6패 / 8승 4패)
장윤철 7승 7패 (7승 1패 / 6패)
신상문 4승 5패 (3승 4패 /1승 1패)
이경민 6승 6패 (4승 4패 / 2승 2패)
정우용 6승 7패 (5승 3패 / 1승 4패)

송병구 13승 6패 (5승 3패 / 8승 3패)
허영무 13승 6패 (7승 4패 /6승 2패)
신노열 13승 10패 (5승 4패 / 8승 6패)
김기현 9승 8패 (5승 3패 / 4승 5패)
이영한 9승 1패 (6승 / 3승 1패)
박대호 4승 11패 (2승 6패 / 2승 5패)

@엔트리의 중요성
이번 결승 역시 정규시즌과 똑같은 방식으로 치뤄지는것으로 압니다. 과거처럼 매세트 경기후 엔트리를 내는것이 아니라 경기전 미리 엔트리를 교환하는것으로 압니다. 즉, 경기 진행 상황에 따른 엔트리 기용이 불가능하기에 양쪽 감독의 엔트리 싸움이 경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전이든 후반전이든 두세트를 먼저 빼앗기면 3세트 카드는 써보지도 못하기에 주력 선수들을 1,2세트에 배치할것인지 아니면 3세트까지 고려해서 짤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클것입니다. 아무래도 에이스는 초반에 내보낼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잘못하다가는 써보지도 못할지 모르니....그리고 스1,스2 모두 활용가능한 선수인 송병구와 김정우를 어디에 배치할것이냐도 상당히 중요할것 같습니다. 또한 전반전, 후반전 중 어디에 힘을 주느냐도 중요할듯하네요. 양 팀 감독으로서는 정공법으로 갈지 변칙으로 갈지...변수를 두면 그 수가 먹히느냐가 상당히 중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스타1의 경우는 정규시즌때와는 다르게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준비해 올것으로 예상되기에 경기력이 정규시즌때랑은 다를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정규시즌 스1 성적이 큰 신뢰도를 가지는지는 의문입니다. 엔트리상의 키 플레이어가 중요할듯합니다. 마지막 스1 공식전인만큼 3세트까지 가는 치열함이 있었으면 하네요. 스2의 경우는 양팀 핵심인 김준호-신노열이 얼마나 중심을 잡아주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두 선수 모두 첫 결승이라 변수가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스2 역시 정규시즌 성적은 큰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병행시즌이라서 선수들 실력이라는게 그때 그때 달라서 차라리 최근 성적이나 경기력을 통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스1 출전 유력 선수 : 장윤철, 신상문, 이경민 / 허영무, 박대호
스2 출전 유력 선수 : 김준호, 정우용 / 김기현, 신노열
스1, 스2 양쪽 모두 출전 가능 선수 : 김정우, 조병세 / 송병구, 이영한

@맵순서
1세트 네오제이드
2세트 네오그라운드제로
3세트 네오일렉트릭써킷
4세트 WCS오하나
5세트 WCS안티가조선소
6세트 WCS구름왕국
7세트 WCS묻혀진계곡

에결맵은 토스가 다소 유리한것으로 압니다. 삼성에서는 김기현, 송병구, 신노열 CJ에서는 김정우, 김준호가 유력합니다. 엔트리에 따라 상당히 맞물리기에 어떠한 선수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당일 컨디션이나 분위기, 선수의 심리상태를 고려해서 제출할것으로 보입니다. 김준호가 에결 앞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나올것으로 보이며, 삼성은 왠지 김가을 감독이 송병구에 대한 신뢰가 강해서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양대 통신사팀이 없는 오랜만의 결승이네요. 양 팀 모두 우승시 회사서 짭짤한 포상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CJ의 경우는 창단 첫 우승 도전이다 보니깐 우승시 꽤 크게 쏠거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어찌되었든 병행리그이지만 스타1 마지막 공식대회이기도 하니깐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합니다. 많은 관중들이 오셨으면 좋겠네요. 통계쪽에 약간의 오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감독이라면 에결카드는 누구를 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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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12/09/22 10:54
수정 아이콘
경험많은 송병구나 허영무를!
12/09/22 10:56
수정 아이콘
묻계라는 맵의 특성상 토스대 토스의 확률이 높으나 제가 감독이라면 신노열을 내겠네요. CJ는 에이스카드가 토스인 김준호이니 따질것도 없이 신노열vs김준호가 될거같습니다.
12/09/22 11:01
수정 아이콘
절대로 허영무는 안나온다라는 것을 뒤통수 칠지도;;;
결승전인데... 왠지 7세트는 짧다는 느낌...
매콤한맛
12/09/22 11:06
수정 아이콘
삼성은 거의 신노열이 나올거같고 씨제이는 잘 감이안잡히네요.
그런데 오히려 CJ에서 신노열카드를 예상한다면 김준호나 정우용이 아닌 김정우를 낼거같기도 합니다.
Marionette
12/09/22 11:08
수정 아이콘
묻혀진 계곡에서 신노열 선수가 나온다면 토스를 내보내서 1관문 트리플 묻계 필살기를 쓰면 됩니다 크크
율곡이이
12/09/22 11:09
수정 아이콘
스타2는 김준호,신노열을 안내기에는 두 선수에비해 나머지 선수들이 실력차가 너무 나서 상대 스나이핑할 필살전략을 들고나오지 않는이상 엔트리를 꼰다해도 무난히 질거 같네요
L.lawliet
12/09/22 11:25
수정 아이콘
묻혀진 계곡이라면 CJ는 김준호를 안 내는 게 이상해 보일 정도이고(토스가 저그전에 좋은 전장이며 김준호가 프프전도 잘함.)
반면 삼성은 신노열 or 토스 고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높은 확률로 신노열이 나올 것 같긴합니다.
후란시느
12/09/22 11:53
수정 아이콘
아직은 수를 다양하게 생각할 정도로 선수들의 평준화가 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여 신노열 vs 김준호 생각합니다.
12/09/22 12:42
수정 아이콘
삼성은 허영무는 안 나오겠지요. 제가 볼때에는 신노열 대 김정우가 될 것 같습니다. CJ는 김준호가 있지만 신노열 상대로는 장담할수 없기 때문에 김정우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김정우가 프로토스전 전패이기는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프로토스전에 대비한 연습을 했기 때문에 결승은 다르다고 봅니다. 김정우가 삼성상대로 상대전적도 나쁜 편이 아니구요.
12/09/22 12:43
수정 아이콘
볼것도 없이 신노열 김준호일 것 같네요. 김준호 선수는 프프전도 잘하기때문에 누가 나와도 상관없을테고,
신노열 선수는 이미 여러차례 괴물같은 토스전을 보여줬기 때문에.. 변수는 두가지네요. 묻계의 비밀번호
1관문트리플과 결승전 에결의 부담감..
갓영호
12/09/22 12:49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는 신노열 선수가 유력한데 삼성측에서도 과연 신노열이 결승전 에결이라는 막중한 부담감을 극복하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을것 같네요. 신노열 선수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새가슴이었는데 과연 결승 에결이라는 엄청난 긴장감을 떨칠수 있을지는 그 상황이 오고 부스에 앉아야 알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cj의 김준호 선수도 경기 경험이 많지 않아 과연 결승 에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가도 의문이구요. 그런점에서 cj는 김정우 카드도 충분히 가능하고 삼성에서는 신노열이 아닌 다른 카드가 나올 가능성도 약간은 있다고 봅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2/09/22 12:55
수정 아이콘
김준호vs신노열 : 제일 가능성 높을거 같습니다
김준호vs송병구 : 마지막 프로리그라 마지막의 의미로 삼성의 에이스 송병구를 내겠죠
김정우vs신노열 : 신노열 스나이핑
김정우vs송병구 : 강심장 2명
12/09/22 1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번 새가슴은 영원히...까진 아니고..;;
아무튼 강철심장은 타고나는부분이라 생각해서 여간해서 극복이 힘들것 같습니다.
새가슴을 극복한 프로게이머 선수가 잘 떠오르질 않네요. 김명운도 결정적일땐 결국..안되고 윤용태는 두말할것도..;;
그냥 담이 큰 선수는 데뷔부터 쭉 은퇴까지 강한것 같습니다.
승패를 떠나 지면지고 이기면 이기고 그런데 생각낭비 안하고 제플레이는 다하고 지던이기던 하는게 본능적이랄까...
그런점에서 cj가 에결가면 더 유리할듯 하네요.

삼성은 신노열 cj는 매정우또는 김준호겠고 이렇게된다면 cj가 바라는 바겠죠.
그냥 베넷 1판이라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아주 큰 무대 그것도 마지막무대라면 신노열은 좀 불안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2/09/22 13:06
수정 아이콘
에결은 신노열 선수밖에 없을거같고
김준호 혹은 신노열 선수를 저격한 김정우 선수 정도가 나올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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