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7 08:28:18
Name Den_Zang
Subject 3 해처리 핀 마재윤
오늘 뒤늦게 슈퍼파이트 마재윤 Vs 이윤열 선수간 경기를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구해봤습니다 ;;

참 경기 보는 내내 저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3해처리 핀 마재윤..

마재윤 선수 정말 잘합니다 ;

예전 i-Tv 결승전을 보면서 최연성 선수가 무엇을 해도 박성준 선수를 못이길거 같다라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박성준 선수의 무시무시함과는 다른 무시무시함이네요..

흡사 최연성 선수 전성기 시절을 느끼게 만드는 후반가면 아무리 불리해도 결국엔 이겨내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완벽한 운영과 방어 전투력..

2경기가 끝나고 3경기 4경기 보는 내내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에 힘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2경기의 충격이 엄청납니다 ;;

저그가 그런 상황에서 이길수 있다는게 과연 마재윤 아닌 다른 저그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엄청난 플레이네요..;

더불어 테란팬으로서 디파일러 캐사기 ;;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군요.. (머 마재윤 선수 디파일러가 캐사기 라고 해야 정확하겠지만 ㅡ_ㅡ;;)

마지막 승자 패자 인터뷰에서 이윤열 선수 비록 졌지만 기죽지 않고 패기 넘치는 모습이 이윤열 선수가 완전히 예전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씩씩한 모습이어서 테란팬으로 참 기분 좋았고..

마재윤 선수는 2006년 최고의 선수로서의 포부와 (머 이미 이견이 있을수 없겠지만..) 각오를 밝히는 모습에서 당분간 마재윤 선수 천하가 계속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군요..

누군가 벌써 언급했는지 모르겠고 이미 3 해처리=마재윤의 공식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래도 정말 정말 대단합니다..

3해처리 핀 마재윤 !! 정말 최고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7 08:31
수정 아이콘
마재윤,....대단한 선수 !!
공군조형군
06/12/07 08:48
수정 아이콘
87년생 게이머들중에서 마재윤,박명수,박찬수,고인규,안상원,원종서 선수 등등은 아마추어시절부터 서로 친했습니다

임동혁,주영달선수도 둘이 친했는데 주영달선수가 임동혁 선수의 제자였습니다
임동혁 선수는 옛날에 준프로 따고 스타접었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해서 또 프로게이머됐네요
참 재능있는 선수입니다
KTF김윤환, 서경종, 박재혁선수 등등은 각각 다른 그룹이었고요


2002년도까지만해도 87년생들 중에서 박재혁, 마재윤선수가 제일 잘했습니다

포쓰로만 따지자면 KT.MGW)HyuK 선수가 가히 압권이었고...

그의 형은 이미 아마추어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고 있었다는...............
티나크래커
06/12/07 09:38
수정 아이콘
어둠의 경로라..궁금합니다..
06/12/07 09:58
수정 아이콘
아마 거의 모든 p2p서버에 양 선수 슈퍼파이트 개인화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걸요..ㅡㅡ;; 리플레이 유출도 큰 문제가 되는데 개인화면 녹화는 리플레이보다 더 적나라하던데 마음만 먹으면 상대편에서 두 선수 연구할 수 있을듯..
메렁탱크
06/12/07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어둠의 경로에서 스타를 꼬박챙겨본다는.. 집에 엠겜이 안나와서 MSL은 항상 1시간 늦게 어둠의 경로로 봅니다 ㅎ
전 짱공유를 이용한다는..ㄱ
Boxer의형님
06/12/07 11:39
수정 아이콘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구해본다고 자신있게 글로 리플로 쓰는것은 보는것도 안좋아보이지만, 그것은 둘째치고 요즈음 조심하셔야 되요... 아무리 알게모르게 묵인한다만...
06/12/07 11: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진짜 무서운건 3해처리 핀 마재윤이라기 보다는 하이브 간 마재윤이 아닐까 하네요. 덜덜덜..
06/12/07 12:12
수정 아이콘
해처리라는 이름의 꽃이 핀 것 같은, 마재윤 선수가 곧이 길들면서 피운 무시무시한 해처리꽃 덜덜덜-_-;;;
볼텍스
06/12/07 12:2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응원하는 입장에서 마재윤선수가 큰 타격없이 4가스이상에 하이브가 완성되는 순간부터는 정말로 안심하고 경기를 볼 수 있죠 -_-;;
06/12/07 12:5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그저 덜덜덜
06/12/07 13:36
수정 아이콘
(로템)앞마당먹은 이윤열 = 3해처리핀 마재윤
완성형폭풍저
06/12/07 16: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발할라의 임요환 < 로템에서 앞마당 먹은 이윤열 < 기요틴에서의 강민 < 3해쳐리 마재윤
뭐... 이정도...??
하늘수
06/12/07 16:41
수정 아이콘
재윤선수 경기는 4가스에 하이브가면 맘놓고 볼수 있죠.->동감입니다. 정말 덜덜덜이죠.
LowLevelGagman
06/12/07 16:4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하이브 가고 디파일러 띄우면 수비력은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중 최강이 되는듯.ㅡ,.ㅡ
새로운별
06/12/07 17:5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날 경기는 1경기외 2,3,4경기는 이윤열 선수도 컨디션이 거의 최고조에 달한거같아보였는데 그런 이윤열을 가뿐히... 정말 가뿐히 이겨버리는 마재윤 정말 괴물, 천재, 본좌, 지존이라고 불려도 될... 정말 강합니다
06/12/07 18:2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마재윤 선수를 하이브 못가게 하면 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814 지금,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요 .. [80] 4260 06/12/07 4260 0
27813 [협회의 변명] 상식을 뛰어넘는 비상식적 해명에 한숨 쉬다. [44] 다크포스4241 06/12/07 4241 0
27812 듀얼토너먼트 H조가 곧 시작됩니다. [268] 솔로처5914 06/12/07 5914 0
27811 곰 TV 10차 MSL 16강 1주차! [449] SKY927051 06/12/07 7051 0
27810 [잡담] 게임머니 현거래에 대한 단상... [5] AhnGoon4226 06/12/07 4226 0
27809 협회측의 랭킹발표관련 뉴스를 보고 [17] Aqua4347 06/12/07 4347 0
27808 세상이 넓음을 깨달아 갑니다.. [11] indego Life3784 06/12/07 3784 0
27807 Kespa 랭킹 1위에 관한 협회측 기사가 나왔네요. [194] 히로하루7669 06/12/07 7669 0
27806 최연성 선수에 대한 짧은 응원의 글! [6] Northwind4153 06/12/07 4153 0
27803 가을에 썻던 일기입니다. [1] 태봉3731 06/12/07 3731 0
27802 @@ 2006 StarCraft Award in PgR21 후보 선수 방송경기 전적 ...! [31] 메딕아빠4371 06/12/07 4371 0
27801 [업계 비판] 아이템베이. 제발 대한민국을 떠나라. [56] The xian7226 06/12/07 7226 0
27800 뒷담화에 대한 지나친 추측은 삼가야... [38] 아유4989 06/12/07 4989 0
27799 일을 저릴러 버렸습니다 [24] 빨간당근4709 06/12/07 4709 0
27797 3 해처리 핀 마재윤 [16] Den_Zang5513 06/12/07 5513 0
27796 악플에 대한 후회, 그리고 요즘의 논란들에 대해서. [16] 시퐁4327 06/12/07 4327 0
27795 가을의 전설?? 겨울의 전설도 있다!! [10] Royal3640 06/12/07 3640 0
27794 곰TV MSL 관전포인트 Ⅱ [6] Altair~★4190 06/12/07 4190 0
27793 제2의 마재윤이 될것만 같았던 CJ 장육의 시련. [31] 다크고스트7441 06/12/06 7441 0
27792 스타판.. 순수했던 그때를 생각하며.... [4] Inchan4168 06/12/06 4168 0
27791 훈련병 임요환 뒷담화 < Part 2> [22] 창이♡7305 06/12/06 7305 0
27790 마재윤 vs 폭풍 스트레이트 황제 천재 괴물 영웅 투신 겜블러 대장 ... [32] 포로리5342 06/12/06 5342 0
27789 마재윤 선수 때문에 눈을 버렸습니다. [53] 통닭5920 06/12/06 59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