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7 03:57:57
Name Royal
Subject 가을의 전설?? 겨울의 전설도 있다!!
지금까지 겨울에 열렸던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나소닉 이전은 겨울시즌에 대회자체가 안열렸었고...

파나소닉 스타리그  2002년 11월 ~ 2003년 2월  
우승자 이윤열 3 : 0 조용호 준우승자

한게임 스타리그 2003년 12월 ~ 2004년 3월
우승자 강민 3 : 1 전태규 준우승자
3,4위전 나도현 3 : 2 변은종

아이옵스 스타리그 2004년 12월 ~ 2005년 2월
우승자 이윤열 3 : 0 박성준 준우승자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년 11월 ~ 2006년 2월
우승자 최연성 3 : 0 박성준 준우승자




모두 4번 겨울에 스타리그가 있었는데 그중 한번은 플플전이 있었고 나머지 3번은 모두 테란이 저그를 3:0으로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가을의 전설엔 6번중 4번 토스가 우승했네요.

4번중에 3번... 이정도면 앞으로 겨울의 전설이라고 계속 부를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2006년 겨울 신한은행 시즌3에서 다시한번 테란이 우승한다면 가을의 전설에 이어 겨울의 전설이라고 대놓고 선전해도 될법합니다.

가을의 전설에 비해 겨울의 전설은 그다지 이슈가 안된게 오히려 신기하기만 하네요.
가을의 전설에 가장 큰 피해자가 임요환선수라면 겨울의 전설의 가장 큰 피해자는 저그네요... 모두 다 3:0 압살...-_-;;

p.s 04에버 3,4위전에서 박정석선수가 홍진호선수를 3:2로 이기고 3위를 차지한게 준 가을의 전설로 본다면 한게임배 3,4위전에서 나도현선수가 변은종선수를 3:2로 이기고 3위를 차지한것도 준 겨울의 전설이라고 볼수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orgotteness
06/12/07 04:18
수정 아이콘
굳이 테란은 겨울이 아니어도 우승을 많이했다는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이유가 아닐까요...
플토는 정말 특정한 시기에 우승이 집중되다보니 가을의 전설 이런식의 의미가 부여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따지고 보면 테란은 사시사철 안가리고 우승을 많이 차지했었죠...
ataraxia
06/12/07 04:5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가을의 전설'의 피해자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그로 인해서 가을의 전설이 더 빛날수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진정한 가을의 전설은 임요환선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하핫.
06/12/07 06:03
수정 아이콘
겨울의 전설은 머씨의 전설에 가까웠죠.[?]
목동저그
06/12/07 06:46
수정 아이콘
테란이 계절을 좀 안타는(?) 종족이라;;
bianconeri
06/12/07 08:18
수정 아이콘
머씨의전설..결승 머머전?
06/12/07 08:45
수정 아이콘
겨울의 전설은 머씨의 전설에 가까웠죠.[?] ...(2)
나두미키
06/12/07 10:08
수정 아이콘
겨울의 전설은 머씨의 전설에 가까웠죠.[?] ...(3)
WinsterPP
06/12/07 10:17
수정 아이콘
겨울의 전설은 머씨의 전설에 가까웠죠.[?] ...(4)
탈퇴시킨회원
06/12/07 10:19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이 잘설명해주셨듯이, 플토야 워낙 우승하기가 힘들어서 가을의 전설이 특히나 부각되는것이지, 테란이야 겨울 말고도 우승 잘만 하는데 굳이 만들 필요가...
You.Sin.Young.
06/12/07 12:55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 이후에 프로토스 잘 나가는 맵이 사라지면 저그가 프로토스 잡아내면서 테란 잡아줄 프로토스가 없어지니 상성상 테란이 이긴다.. 이 정도이지만.. 모르죠.. 사실 이런 이야기한다고 하더라도 선수들의 실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814 지금,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요 .. [80] 4260 06/12/07 4260 0
27813 [협회의 변명] 상식을 뛰어넘는 비상식적 해명에 한숨 쉬다. [44] 다크포스4241 06/12/07 4241 0
27812 듀얼토너먼트 H조가 곧 시작됩니다. [268] 솔로처5914 06/12/07 5914 0
27811 곰 TV 10차 MSL 16강 1주차! [449] SKY927051 06/12/07 7051 0
27810 [잡담] 게임머니 현거래에 대한 단상... [5] AhnGoon4226 06/12/07 4226 0
27809 협회측의 랭킹발표관련 뉴스를 보고 [17] Aqua4347 06/12/07 4347 0
27808 세상이 넓음을 깨달아 갑니다.. [11] indego Life3783 06/12/07 3783 0
27807 Kespa 랭킹 1위에 관한 협회측 기사가 나왔네요. [194] 히로하루7669 06/12/07 7669 0
27806 최연성 선수에 대한 짧은 응원의 글! [6] Northwind4152 06/12/07 4152 0
27803 가을에 썻던 일기입니다. [1] 태봉3730 06/12/07 3730 0
27802 @@ 2006 StarCraft Award in PgR21 후보 선수 방송경기 전적 ...! [31] 메딕아빠4371 06/12/07 4371 0
27801 [업계 비판] 아이템베이. 제발 대한민국을 떠나라. [56] The xian7226 06/12/07 7226 0
27800 뒷담화에 대한 지나친 추측은 삼가야... [38] 아유4989 06/12/07 4989 0
27799 일을 저릴러 버렸습니다 [24] 빨간당근4709 06/12/07 4709 0
27797 3 해처리 핀 마재윤 [16] Den_Zang5512 06/12/07 5512 0
27796 악플에 대한 후회, 그리고 요즘의 논란들에 대해서. [16] 시퐁4327 06/12/07 4327 0
27795 가을의 전설?? 겨울의 전설도 있다!! [10] Royal3640 06/12/07 3640 0
27794 곰TV MSL 관전포인트 Ⅱ [6] Altair~★4190 06/12/07 4190 0
27793 제2의 마재윤이 될것만 같았던 CJ 장육의 시련. [31] 다크고스트7441 06/12/06 7441 0
27792 스타판.. 순수했던 그때를 생각하며.... [4] Inchan4168 06/12/06 4168 0
27791 훈련병 임요환 뒷담화 < Part 2> [22] 창이♡7305 06/12/06 7305 0
27790 마재윤 vs 폭풍 스트레이트 황제 천재 괴물 영웅 투신 겜블러 대장 ... [32] 포로리5342 06/12/06 5342 0
27789 마재윤 선수 때문에 눈을 버렸습니다. [53] 통닭5920 06/12/06 59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