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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5 23:42:06
Name SKY92
Subject 오늘의 빅매치 프로리그 전기리그 CJ VS SKT T1 후기
오늘의 빅매치인 CJ VS SKT T1 경기........
정말 양팀에게 중요한 싸움이였을 것입니다.

이번 경기로 인해 상위권의 존망이 양팀에게 걸려있었고........

정말 무슨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되는 사활이 걸린 경기였습니다.

그에 걸맞게 경기의 수준도 좋았고요........

일단 엔트리는 CJ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경기 임요환 VS 서지훈전과 4경기 마재윤 VS 고인규전의 라인업이였기에 확실히 그럴만했죠.......

하지만 과연 엔트리싸움에서의 우세가 경기에서의 우세로 이어질지.......

CJ VS SKT T1
1세트 신 개척시대
장   육(Z) VS 전상욱(T)

이번 장육선수와 전상욱선수의 경기는 선봉전으로써 향후 경기에 영향이 미칠 그런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일단 1세트이 엔트리싸움은 T1이 어느정도 가져간 상황이라 봐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엔트리는 CJ가 어느정도 가져간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죠.

때문에 T1으로써는 이번 경기가 더더욱 중요했습니다.

아무튼 경기는 시작되었고,장육선수는 9시,전상욱선수는 6시에 위치했습니다.

장육선수는 의외로 개척시대에서 조금은 위험한 전략은 12드론 앞마당 이후에 스포닝,그리고 3해처리,전상욱선수는 일반적인 2배럭을 선택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장육선수의 과감한 3해처리 선택은 독이 되고 맙니다. 아마도 전상욱선수가 더블을 할것이라고 생각하고,그런 체제를 준비한 모양이였나 본데.......

전상욱선수가 준비한것은 2배럭 타이밍러쉬였고,장육선수의 앞마당에 성큰 2개가 완성되고,나머지 성큰 2개가 변태중인 타이밍에 테란의 마메파 병력이 들이닥치면서 저그의 앞마당은 쓸리고 경기는 끝납니다.

이번 경기의 의미는 T1의 기선제압의 의미가 상당히 컸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CJ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 장육선수가 이윤열선수와 임요환선수 전과는 달리 아무것도 못하고 져버렸다는것이 너무 컸고........

게다가 향후 T1이 엔트리싸움에서 밀리더라도......... 어쨌든 기세는 T1쪽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1:0 T1이 앞서갑니다.

CJ VS SKT T1
2세트 815 3
서지훈(T) VS 임요환(T)

서지훈선수와 임요환선수의 대결. 임요환선수의 팬들로써는 상당히 조마조마한 대결이 아니였을까 생각됩니다. 상대는 천적으로 밀리고 있는 서지훈선수........ 게다가 그동안 졌을때 경기내용이 상당히 원사이드 했기때문에,상당히 조마조마한 판이였을것입니다.

CJ의 팬들역시 천적관계인 서지훈 VS 임요환전이라 해도 이번에 지면 2:0이기에.......

두팀의 팬들모두 긴장하고 경기를 봤을듯 싶습니다.

임요환선수 1시,서지훈선수 5시로 위치가 배정됩니다.

일단 초반은 서지훈선수가 기세에서 좋았습니다.

한방에 들어간 SCV 정찰........ 그리고 2차정찰때 마린을 죽이면서 다시 정찰 들어간 SCV까지........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두선수 모두 2팩토리의 골리앗 드랍체제였기 때문에 별로 그리 대세에 지장을 줄만한 결과는 아니였고.......

이후에 두선수다 각각 12시,3시라는 섬멀티를 가져갑니다. 12시는 임요환선수가,3시는 서지훈선수가.

하지만 임요환선수는 본진에서 커맨드를 짓고 날리는 형식이였고,서지훈선수는 3시쪽에서 커맨드를 짓는 형식이였기에,서지훈선수가 자원 활성화가 빨라서 우세를 점할줄 알았는데.......

이순간 임요환선수의 기지가 발휘됩니다.

자신의 앞마당쪽에 배치되어있는 골리앗들을 따돌린 드랍쉽 3기가 내리지도 않고도 3시 멀티를 취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고,결국 본진쪽에 드랍을 해보다 골리앗들은 전멸하지만 그래도 임요환선수가 성과가 꽤 있는 상황이였죠.

이후에 두선수 모두 서로 섬멀티를 가져가고........

당분간 소강상태. 그동안의 두선수의 차이점은 임요환선수는 병력쪽에 투자를,서지훈선수는 앞마당 커맨드에 투자를 했다는것이죠.

칼을 먼저 빼들은것은 임요환선수였습니다. 3시지역에 있던 서지훈선수의 골리앗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드랍으로 깨끗이 정리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서는 서지훈선수의 선택은 멀티를 포기하고 12시 멀티에 크로스 드랍을 가는것이였는데.......

임요환선수의 SCV 동원과 본진쪽에 있던 골리앗과 12시쪽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골리앗들이 일을 내는데 성공하면서 서지훈선수의 드랍을 막아냅니다.

그때가 바로 임요환선수가 대vs서지훈전 7판(오늘까지 합해서,부전승 제외) 치르던중 처음으로 유리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서지훈선수는 테테전 짐승은 이런것이다 라는것을 보여주는듯 예리하게 임요환선수가 병력조합상에서 온리골리앗인것을 눈치채고,바로 탱크를 조합해서 칼타이밍에 치고나가 임요환선수의 팩토리 지역 밑을(팩토리 지역에 포격이 닿는 지역) 장악합니다.

이때 임요환선수로써는 위기였습니다.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너무 온리골리앗을 고집한 나머지 탱크가 하나도 없었고,그리고 탱크가 조합된 이후 첫 전투때 서지훈선수에게 병력을 전멸당한점,또한 3시쪽의 병력이 놀고 있었다는 점과 본진쪽에 애드온이 한개였다는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개스의 힘을 보여주는듯,이후에 분산되어 있던 골리앗동원으로 인해서 걷어내는데 성공한 임요환선수.

그러나 서지훈선수는 어느새 11시랑 7시 멀티를 시도하며,그쪽에다 미리 터렛 공사까지 해놨습니다.

당시 서지훈선수는 앞마당,7시,11시에 멀티가 돌아가기 시작했고....... 임요환선수의 멀티는 12시 한군데였기에 빨리 상대의 자원줄을 끊어주지 못하면 승산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순간이 바로 황제의 승부사적인 기질이 발휘되는 타이밍이였죠.

서지훈선수의 앞마당쪽에서 골리앗을 얼쩡거리게 한 임요환선수는 동시 2군데 드랍으로 멀티를 다 날려버리는데 성공하고,이후에 서지훈선수의 탱크+골리앗 2차 러쉬를 기가막힌 탱크 추가타이밍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하면서 경기를 역전시킵니다.

그리고....... 그순간 서지훈선수의 본진쪽의 팩토리는 놀기 시작할수밖에 없었고....... 서지훈선수의 앞마당 탱크라인을 골리앗스피릿으로 걷어내면서 마침내 대 서지훈전(테테전만 따지면) 첫승을 얻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이번 경기의 의미는 상당히 컸습니다.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별로 힘을 못 발휘했던 주장 임요환선수가 천적 서지훈선수를 잡아내면서 팀의 2:0스코어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는것이고,그와 동시에 CJ의 기세를 한풀더 꺾이게 만들며 자신의 팀의 기세에 플러스 요소로 까지 작용했습니다.

반면 CJ의 분위기는 마이너스에 마이너스로 치달아가게 만들었으니........

특히 에이스 서지훈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무너졌다는 충격은 CJ에게 크나큰 타격으로 다가올수밖에 없었고,또다시 패배의 그림자가 CJ에게 드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CJ VS SKT T1
3세트 망월
김환중/이주영(P/Z) VS 최연성/박용욱(T/P)

이번 경기........ CJ로써는 상당히 중요한 한판이였습니다. 현재 황금콤비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김환중/이주영 조합이 이번 경기에서 무너진다면 팀의 3:0 패배와,동시에 1위 자리를 뺏기는 셈이였기 때문에 CJ로써는 더더욱 절박한 승부였습니다.

과연 T1의 깜짝 팀플이 얼마나 큰 효과를 볼지........ 아니면 CJ의 황금콤비가 승리를 거둘지.......

경기는 시작되었고,망월 사상 가장(?) 엽기적인 진형도가 나왔습니다.

최연성,박용욱 11시,4시, 김환중,이주영 2시,6시......

두팀모두 거리가 멀은 상황.

일단 최연성선수의 빌드가 독특했습니다. 1배럭 아카페로 치는척을 하면서 SK 테란........ 그리고 박용욱선수는 포톤캐논으로 수비하면서 최연성선수와 후반에 합세하겠다는 전략이였는데.......

이에 맞서는 CJ는 김환중선수는 2게이트 사이버 네틱 이후에 템플러 테크,이주영선수는 일반적인 스포닝풀 타이밍 이후에 스파이어 테크를 탑니다.

일단 초반에는 박용욱선수가 질럿으로 김환중선수의 프로브 2기를 잡은것과 T1팀이 CJ팀의 초반 압박을 버텨낸것 밖에 별로 특별한 일이 없었고요.........

중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CJ의 팀플의 호흡이 참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김환중선수는 최연성선수가 나와서 계속 박용욱선수와 합류하려는 움직임을 아예 하지 못하게 입구를 드래군과 템플러 형제로 봉쇄해버렸고,상대가 베슬을 쓰자 자신은 다크아콘으로 대응해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이주영선수 역시 박용욱선수가 무언가 나와서 해보지도 못하도록 뮤탈로 잘 흔들어줬고요.......

물론 T1팀도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박용욱선수의 신출 귀몰한 아콘+리버 드랍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이득을 얻었고,이주영선수가 힘을 못쓰게 만드는 시도들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연성선수가 드랍쉽 2기 분량의 병력으로 이주영선수를 잘 밀었던것도 좋았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줬지만 엘리는 못시켰고,그 사이에 들이닥친 김환중선수와 이주영선수의 2컬러 러쉬에 테란진영이 밀리면서 결국 플토 VS 플토간의 1:1 구도가 됩니다.

당시 박용욱선수는 이주영선수의 뮤탈에 상당히 휘둘렸기 때문에 앞마당을 시도하는 김환중선수보다 비교적 여유가 더 적을수밖에 없었고,결국 자원차를 극복해내지 못하고 T1팀플은 GG를 선언합니다.

이로써 CJ에게는 추격의 신호탄이 발사됨과 동시에,김환중/이주영 조합이 2000만원의 후보로 다가가는 순간이였습니다.

김환중/이주영 팀플 호흡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망월과 철의 장막의 박성훈/이창훈 조합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을만큼........ 나중에 이 두 팀플이 서로 망월에서 붙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T1팀의 전략은 신선하고 좋았습니다만,결국 패배하고 마네요.

개인적으로 최연성선수의 SK테란 전략은 노탱크 전략이긴 하지만........ 그래도 탱크 한 2,3기쯤은 있어야 돼지 않았을까 하는 결과론적인 얘기도 해봅니다.

아무튼 경기는 CJ가 2:1로 추격하는 구도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CJ VS SKT T1
4세트 Rush Hour III
마재윤(Z) VS 고인규(T)

분위기는 CJ쪽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4경기 마재윤 VS 고인규 대진은 마재윤선수의 우세가 점쳐지는 대진이기도 햇고요.......

아무래도 고인규선수가 상대적으로 검증된 바가 별로 없기도 하고.......

마재윤선수의 본좌수준의 테란전은 익히 알려진 바였으니까요.......

아무튼 T1팀의 팬들로썬 에결까지 가면 승부는 모르는것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끝내길 바랬고,CJ 팬분들로써는 무조건 에이스 결정전을 외치셨을것 같습니다.

경기 시작되었고....... 마재윤 11시,고인규 7시......

마재윤선수는 자신의 대 테란전 주특기 플레이인 12드론 앞마당 이후에 3해처리 체제를,고인규선수는 1배럭 아카페 이후 더블커맨드를 사용합니다.

일단 마재윤선수의 대 테란전 승리 시나리오는 초반 발업 저글링 1부대정도로 테란의 첫 부대를 쌈싸먹고 그이후에 운영으로 연계를 해나가는 방식이였습니다만,일단 오늘 경기에서 발업저글링에 테란의 병력이 쌈싸먹히는 일은 없었고,이후에 마재윤선수는 주특기인 3해처리 뮤탈을 선택해서 고인규선수를 흔드려 합니다.

그러나 고인규선수는 마재윤선수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는듯 적재적소에 터렛을 배치시키며 마재윤선수의 뮤탈 견제를 잘 막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마재윤선수는 3시멀티랑 1시쪽을 가져가며........ 2곳의 멀티를 활성화 시키기 시작하는 상황.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재윤선수의 테란 잡기 승리 시나리오가 시작되는 분위기였는데.......

그순간 나온 고인규선수의 첫 진출병력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비록 1차 진출 병력은 막혔지만,더많은 2차 병력과 동시에 마재윤선수의 병력 들이받기가 겹치면서 1시 앞마당이랑 3시를 미는데 성공하면서 상당한 이득을 본 고인규선수. 그 순간부터 마재윤선수의 경기는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부드럽게 이어지는 고인규선수의 멀티 시도와........ 이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듯 계속해서 집요하게 멀티를 시도하며 상대의 자원줄을 끊으려하는 본좌 마재윤선수........

그러나 결국 계속해서 쏟아지는 자원채취 견제와 물량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합니다.

오늘 경기를 보니 고인규선수가 더욱더 성장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반에 약간 바이오닉 컨트롤이 안된것 빼고는........ 난전중에 드랍쉽 2기가 출발할때 마재윤선수의 스커지가 대기하고 있는데 미리 9시쪽에 병력을 내려놓는 센스라던가 하는 것들은....... 그것은 전혀 본좌 마재윤선수를 상대로 기싸움에서 지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준 증거이기도 했고........

결국 그 자신감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비록 마재윤선수가 온게임넷에 약간 약한 면모를 보인다하더라도........ 테란전 본좌 마재윤선수를 잡아낸것은 상당히 큰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로써 T1이 CJ를 잡아내며 결국 2위로 치고올라가고,프로리그는 예측 불허의 혼전양상으로 흘러갑니다.

이번 경기로써는 CJ가 정말 아쉬울것 같습니다. 개인전에서 모두 져서 결국 경기를 패했고....... 장육-서지훈-마재윤라인이 무너졌다는것은 상당히 큰 타격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팀플에서 김환중선수의 과감한 판단이 있었기에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3:0 패를 당할뻔했죠........

아무튼 CJ팀은 아직도 정규시즌 1위니까 힘내시기 바라고요,T1팀의 오늘 승리 축하드립니다.

두팀의 전기리그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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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폭풍저
06/06/06 00:02
수정 아이콘
오늘보고 느낀점은...
마재윤선수는 테란본좌라기보다... 강한테란 본좌..?? -_-
말이 이상해지네... 아무튼,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테란선수들에게는 곧잘 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06/06/06 00:22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그 말씀은 왠지 차재욱 선수에게 이기면 자이언트가 아니라던 옛 풍문과 비슷해 보이네요. ^ ^
아 그리고 SKY92님의 세심한 리뷰 잘 봤습니다.
Den_Zang
06/06/06 00:27
수정 아이콘
강한 테란 본좌도 좀 아닌거 같고 ;; 그냥 최연성 선수 천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
06/06/06 00:28
수정 아이콘
언젠가 엄재경 해설께서 나도현 선수를 보고 평하길 '이 선수는 테테전에 강하다기보단 테테전을 잘하는 선수에게 강하다.'라고 하셨죠.ㅡㅡ)a 마재윤 선수도 약간 그런게 있나...ㅡㅡ)))
The Drizzle
06/06/06 00:28
수정 아이콘
마치 경기를 보는 듯 합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일요일 경기에 MBC vs SKT경기가 있던데... 오늘경기의 결과때문에 더 그 경기가 기대되네요.
태양과눈사람
06/06/06 00:3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머씨형제 천적이 아닐지 ㅡ.ㅡa
06/06/06 01:1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정말 많았습니다...
4경기 모두 정말 재밌었습니다....
06/06/06 02:37
수정 아이콘
오늘 메가웹 가서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는 경기들이었습니다. 4경기 모두 다요, 저저전을 안봐서 그런가봐요 개인적으로 ^^ 저는 테저전을 제일 좋아합니다 참고로 ^^
T1팬_이상윤
06/06/06 05:5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머씨형제나 그에 준하는 소위 S급이라 불리는 테란에겐 무척 강한면모를 보이지만 그보다 한단계 낮은 레벨의 테란들에게 종종 발목을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죠. SOUL테란들과의 악연은 말안해도 잘 아실테구......
06/06/06 07:12
수정 아이콘
4경기는 정말 의외였습니다.. 마재윤 선수 앞마당 날아가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테란 병력 막고..
모아놓은 디파일러 + 러커로 뚫고 올라갈 줄 알았습니다..;;
낭만토스
06/06/06 08: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환중선수의 팀플능력은 발군이네요. T1이 들고나온 종족조합이나 전략은 상대해 보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06/06/06 08:3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장육, 마재윤의 CJ 최고의 개인전 카드 3명 모두 패배한것이 좀 타격일 겁니다. 하지만 한경기 내준것에 불과하니 앞으로 계속 잘하면 되죠.
머뭇거리면늦
06/06/06 19:5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4경기 전부 흥미진진 너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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