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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5 18:22
초보랜덤님이 조금 먼저 글쓰셔서 피오렌님이 글 삭제하셨네요;;; 그나저나 티원 엔트리 이번에 좀 꽝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우리를 깜짝놀래키는게 주훈 감독님이니 한번 믿어보고 싶네요. 1경기 전상욱 선수는 장육선수 나올꺼 알고 완전 노리고 나왔군요. 장육선수가 테란전 연습했을런지가 관건 이겠네요. 2경기는... 상대전적의 압박;;; 티원입장에서는 마재윤이나 박영민을 노리고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3경기는 뭔가 있을 꺼 같습니다. 티원이 항상 중요할때마다 팀플 깜짝빌드 들고 나왔었잖아요. 4경기... 고인규 선수... 마재윤을 노렸다기보다는 서지훈을 노리고 나왔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고인규선수가 마재윤을 어떻게 이길런지?!
06/06/05 18:23
후후후 2경기 끝나면 스갤은 두부에러일듯;
흥미로운 엔트리는 역시 3경기 최연성선수와 박용욱 선수가 과연 무엇을 준비했을지...
06/06/05 18:23
칼잡이발도제님// 저도요 왜냐면 분명 SKT T1에서는 2세트 임요환 VS 마재윤 4세트 고인규 VS 서지훈을 예상했을꺼 같은데 완전히 빗나갔거든요 아무래도 오늘 고인규선수는 서지훈선수 잡으러 나온 저격수인데 라인업부터 이거 꼬이는데요
06/06/05 18:23
흐 간발의 차이로 뒤로 밀리면서 글을 지우고 여기다 붙입니다 ㅠ.ㅠ
공히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두팀인데다 낼이 공휴일인지라 엄청난 인파가 몰리겠네요. skt1은 테란4인방이 모조리 출전하면서 총력전을 펼치는데 고인규선수의 연속 개인전 출전이 눈에 띄는군요. CJ역시 서지훈 마재윤의 투톱출격에다 장육이라는 기대주를 오랜만에 내보내면서 맞대응을 해주는군요.
06/06/05 18:24
흐, 저도 글 썼다 지우고 그냥 심장만 부여잡고 웁니다..
어우어우어우..ㅠㅠ 티원 엔트리 왜 이러니.ㅠㅠ 그래도 주사위는 던지고 볼 일이니까!!! 티원 파이팅!!! 으어어어어.ㅠㅠ
06/06/05 18:25
CJ엔트리, 스나이핑이라는 느낌이 확 오네요..
3:1 정도로 CJ의 승리를 조심히 점쳐봅니다-_-a (사실 맞을것같진 않네요..;;)
06/06/05 18:26
전...임...최...고... 천하에 적이 없다는 티원의 테란이 총 출동합니까... ...
하지만 CJ의 라인업은 너무도 단단해보입니다. 저그전을 극복했을지 안극복했을지 아직은 제게는 감이 잘 안 오는 전상욱과 장육의 대결... 7:1이 될 것인가 8:0이 될 것인가... 임요환과 서지훈의 대결... 저그전이 타 종족전에 비해 약하다고 평가받는 고인규와 마재윤-_-의 대결........;;;;;;;;;; 3세트가 무척, 무척, 매우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CJ의 낙승을 예상합니다. 연승, 가는거야. 암.
06/06/05 18:27
뭐, 글쓰신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Cj의 스나이핑인지, 아니면 티원이 누가 나와도 상관없다로 배째고 나온건지는 일단 두고 볼일이죠. 후우... 엔트리상으로 유리하다 하고서 쉬이 이기는 경기 요즘 못봤습니다. 그러니까 티원 파이팅!!!(ㅜㅜ)!!!
06/06/05 18:27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누가 나와도 붙어 볼만한 티원의 엔트리 구성 같은데요.
티원이 테란 쓰리펀치 다 나와서 패했던 경기..많지 않았던 것 같,,,,. 그나저나 드디어 임요환VS 서지훈 대진이 성립 됐군요. 에이스 결정전 가야죠 . 3-2 티원 승 예상합니다.
06/06/05 18:28
아아 기대 되네요~ 윗분들 말대로 임요환 선수랑 서지훈 선수 경기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T1 엔트리에 주루룩 뜨는 (테)의 압박..;
06/06/05 18:28
팬텍:엠겜팀 경기에서도 엠겜팀 엔트리가 일방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팬텍이 이기더라구요. 이번에도 확실히 CJ가 유리해보이는데, CJ가 유리한대로 경기를 끌고 나갈지 아니면 티원이 다른 힘을 보여줄지.. 제3자입장에서는 무지 기대되네요. 껄껄
06/06/05 18:30
엔트리를 다시보니 새삼 조규남 감독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1경기빼고는 거의 완벽하게 읽고 나오신 느낌이랄까요... 마치 데스노트의 라이토처럼 '생각대로야! 계획대로야!' 라며 지금 메가 대기실에서 썩소(?) 를 짓고 계시지는 않을런지?!
06/06/05 18:31
그랜드 파이널에서 KTF도 T1의 엔트리를 모두 읽고 나왔는데도 지지 않았습니까.(후후.-_-) 그나저나 조규남 감독님과 썩소라니. 안어울려요.;
06/06/05 18:33
흠 그래도 티원팀이 항상 엔트리때문에 cj팀을 상대로
7연승을 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왜 티원킬러들이 즐비한 cj팀이 티원팀에게 계속 연패를 해왔는지 그게 절대 엔트리때문이 아님을 오늘 경기로 알게 되실것입니다.. 이상은 그냥 저의 개인적인 바램이였습니다..-_-;;;;;
06/06/05 18:35
아놔.........-_-;;;;;;;;;;;
임팬들...철모 장전하시죠.-_-;;;;;;;;;;;;;;;;;;;;;;;;;;;;;;;
06/06/05 18:35
글쎄요.. 아무리 서지훈선수라도 815 임요환을 상대로 이겼다. 라는 느낌의 카드는 아닐꺼 같은데요. 그냥 제가 보기엔 T1은 총력전의 느낌이 강합니다. 테란라인 풀가동.... 4경기는 서지훈선수 잡으러 나온 고인규선수지만 나머지 엔트리는 사실 누구와 만나도 상관없는 선수들이니..
06/06/05 18:36
조규남감독님이 2,4경기 엔트리 계산은 물론이요
장육선수가 테란전도 무지하게 연습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서 CJ가 이겨야하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티원과의 경기는 엔트리와 상관없이 느껴지는 0.1%불안감의 압박 ..그!래!도! CJ가 이기리라 굳게 믿으며 0.1%는 신앙심==으로라도 극복하겠습니다..
06/06/05 18:38
엔트리를 보고 CJ의 승리를 점치지만 이 팀의 아스트랄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거든요 -_-a
어찌됐던 저는 CJ의 승리를 바라겠습니다-_-!
06/06/05 18:38
궁금한 것이 하나 - 감독의 의도를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까
요즘 선수가 변화한 것을 반영한, 완전 T1의 의도대로 된 엔트리일 가능성은 제로일까?
06/06/05 18:39
음....CJ의 에이스는 원래 예정은 엔트리나 디아이란 맵을 감안하면 변형태 선수일것 같은데,
디아이를 남겨놓고 테란카드를 T1이 전부 썼다는게 흥미롭네요. 만약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다면 티원은 아무래도 그나마 무리가 덜 가는 팀플에 나왔던 최연성, CJ는 변형태 선수 혹은 이재훈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최연성 예상 스나이핑이라면 이재훈) 개인적으로는 CJ가 엔트리를 읽기도 했지만, 자신감도 넘치는 것 같네요. 테란카드가 많은 T1상대로 프로토스 카드를 쓸법도 한데 말이죠.
06/06/05 18:40
T1팀 팀플이 박용욱, 최연성?! 종족 조합도 조합이지만 두 선수의 이름 값이 엄청납니다. KTF의 억대 팀플에 맞서는 건가요...;;
초반에 박용욱이 죽어라고 견제하고, 최연성은 죽어라고 막고 후반에 싹 쓸어버려?! -_-;;; 도대체 T1 뭘 준비한겁니까!!!
06/06/05 18:40
1세트는 일단 장육 선수가 신 개척시대를 책임지고 있었고 그대로 출전한거라 봅니다.
그리고 전상욱 선수는 상대 저그를 제대로 노리고 나온것 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장육선수는 저그전을 준비하고, 출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6대4 정도로 전상욱 선수가 미세하게 우세하다고 봅니다. 2세트는 임요환선수 마재윤 선수 쯤을 예측하고 선택한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지훈 선수는 T1 테란을 제대로 노리고 출전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네요. 7대3정도로 서지훈 선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3세트는 이주영 선수의 역량에 따라 크게 판도가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저그가 없는 상대편을 김환중 선수와 함께 얼마나 압박을 주느냐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티원 쪽에서는 저그 플토 조합은 어느정도 예측하고 나왔을것 같고 두선수다 개인기가 훌륭한 선수들이고 망월이 클래시컬한 맵이니 만큼 힘으로 짓누르려는 조합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느쪽으로든 원페이스하게 진행될것 같습니다. 예상하기 힘들지만 티원쪽 승리를 예측해 봅니다 .. 4세트는 제가 주훈 감독님은 아니지만 고인규 선수는 서지훈 선수를 노리고 나온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재윤 선수는 최연성 선수나 김성제 선수 정도를 예측하고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티원이 자체 평가전에서 선수를 기용한다는걸 생각해보면 .. 고인규 선수가 KOR(온게임넷)전에서 차재욱 선수를 잡아낸것처럼 대어를 낚을수도 있다고봅니다. 5세트의 에이스 결정전은 일단 티원은 박태민 선수 정도가 될것 같네요. CJ는 예측하기 워낙 힘드네요. 변형태 선수 혹은 김성기 선수정도가 생각나는데 .. 변형태선수는 스타리그등의 빡빡한 스케쥴이 있었고 .. 김성기 선수가 출전한다고 예상하면 CJ팬분들에 욕먹을것 같고 -_-;; T1이 CJ를 상대로할때 엔트리에서 앞서서 승리했던 기억은 별로 없어서 .. 티원의 3대1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펠레 강림?)
06/06/05 18:41
전 대접전 끝에, CJ의 3:2를 예상합니다. 한번쯤 이길 때도 됐죠 ^^;
에이스 결정전 가면, 머리싸움이 완전 제대로 펼쳐질것 같은데요
06/06/05 18:41
에이스전까지 가게 된다면(;;;) 최연성 vs 서지훈 예상합니다. 이맵에서 저그가 나오는 경우는 상대가 프로토스 나온다는 경우에서 인데 아무리 이재훈 선수가 테란 잘잡아도 저그나오면 너무 힘들어지는 맵에서 무리하게 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06/06/05 18:44
전 최연성 대 이재훈. 혹은 박태민 대 이재훈 카드가 나올거라고 봅니다.
CJ의 남은 카드 중 디아이 최연성전을 잘 지뤄낼 선수는 이재훈 선수가 제일 유력한듯... 그걸 예상하고 박태민 카드, 또 그걸 예상하고 변형태 카드가 나올지도....으 머리아펴 -_-
06/06/05 18:44
cj의 테란 한시의 연패가 오늘 끓길 것 같은 느낌이군요. 요즘 서지훈 선수의 하락하는 테테전을 보니 어쩌면 그분의 대 서지훈 전 연패가 끓길수도 있겠지만.
06/06/05 18:47
3:1 무난한 CJ승리를 예상!(바램 ㅠㅠ) 합니다!!
아자아자!! 씨제이 홧팅!! but 아스트랄 T1 ... 긴장을 늦출수가 없쟎습.;
06/06/05 18:50
아.. 이상하게 2경기 예감이 좋지 않네요. 서지훈 선수가 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이런 예감은 팍팍 틀렸으면 좋겠어요. 정말 손이 덜덜 떨리고 몸에 있는 수분이 증발해 제 정신이 어디있는지 알 수 없는 지경입니다. 경기를 볼 수 있을까...ㅠ_ㅠ
06/06/05 18:52
자랑은 아니지만 저 현재까지 CJ 엔트리는 다 맞췄다는.......(최근에 올린 CJ VS SKT T1 빅매치 글 참고) 저번 SKT T1 VS KOR 전에서도 KOR 엔트리는 다 맞췄는데.......(그것도 글에 있었습니다.) 역시 T1팀은 종잡을수가 없음...... 피플스 스터너님에 이어 돗자리 깔아볼까요?(쿨럭)
06/06/05 18:52
일단 SK는 지지않으려는 라인업, CJ는 잡아채기 위한 라인업이라고 봅니다.
1경기 장육 선수가 테란전을 완전히 배제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테란1시라는 별명의 팀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완전히 장육이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맵도 웃어준다고 봅니다. 다만, 전상욱 선수는 장육을 노리고 왔으므로(최소한 저그를) 전상욱 : 장육은 5.5: 4.5 라고 봅니다 2경기 임요환 선수는 마재윤 선수를 생각한 것이리라 보는데, CJ측 라인업이 그래서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815 3의 경우 테테전은 상당히 예측불허할 점이 많다는 점에서 서지훈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3경기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CJ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해설자들이 저플조합이 최고라 말해왔기에 그것을 고려한 것입니다. 4경기 역시 CJ가 성공을 거둔 엔트리입니다. 고인규 선수는 확실히 서지훈을 위한 엔트리인데 반해, 마재윤 선수는 테란전을 예상한 수라고 봅니다. 따라서 마재윤 선수가 6:4 내지 6.5: 3.5 정도로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상 CJ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1경기, 3경기 중 하나를 잡으면 되리라 봅니다. 만약 에결에 간다면, 박태민이 우선순위일텐데, 맵이 디 아이인만큼, 최연성 VS 이재훈(혹은 서지훈)을 예상합니다. 라고 할랬는데, 역시 최연성 VS서지훈이 될 것 같군요.
06/06/05 18:56
이상하네... 난 평소에 T1엔트리 이상하게 생각했고 오늘도 역시 이상하지만, CJ또한 뭐 그리 맞춤형이라고는 생각안되서...
어쩌면 3대0으로 T1이 이길수도...
06/06/05 19:01
제가 접때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고인규 선수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다나오니 너무 기쁩니다. 혹시 제 댓글을 보고 엔트리를 짜신건 아니겠지요? ^^;;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619
06/06/05 19:05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요환 vs 서지훈 을 보게 되는군요.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 설욕의 순간을. 비록 서지훈 선수가 전적은 많이 앞서지만 섬&반섬맵 최강 임요환의 승리를 바라마지않습니다.
06/06/05 19:08
항상 누구나와 붙어도 5:5라고 생각했던 임요환선수가 서지훈선수만 만나면....... 항상 3:7정도로 밀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민선수랑 해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왠지 항상 서지훈선수와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서지훈선수가 이긴다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올림푸스 4강의 3:0 패배........ 복수해주시기 바랍니다.
06/06/05 19:15
요즘 임요환 선수나 서지훈 선수나 공히 테테전 성적이 별로 좋지 않지요.. 1,2 경기는 5:5라고 봅니다. 관건은 3경기 팀플입니다. 팀플 이기는 팀이 경기를 가져 갈 것이라고 봅니다.
06/06/05 19:19
815에서 대 서지훈전 해법은....... 아마도 서지훈선수의 스타일을 카피한 플레이밖에 없다고 봅니다....... 박서 특유의 기동성이나 심리전,창같은 공격은 제로스의 방패에 안먹혔기 때문에........
임요환선수의 대서지훈전 해법은 서지훈선수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카피하는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말이 쉽지 실제로 카피하는게 쉽지 않고,카피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법이지만....... 게다가 맞는옷일지도 모르겠고....... 그냥 박서 특유의 스타일로 제로스의 방패를 부숴버렸으면 좋겠네요.......(뭔소리다냐.......)(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저번에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의 스타일을 복사한듯한 플레이로 최연성선수를 이긴적이 떠올라서......)
06/06/05 19:31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 심심하면 타이밍
전상욱 선수의 저그전 사전에 한 가지가 더 추가된 듯 하군요. 아... 엔트리보고 마음이 놓이면서도 한편으로 불안하다했더니... ㅠㅠ 서지훈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06/06/05 19:33
엠비씨 보고있느라 김정민해설 못들었는데 어땠는지 궁금궁금~
그나저나 역시 빅매치 답군요 리플수가 벌써 80개 육박.. 테란 1시의 총 테란 출전을 CJ가 어떻게 막을까가 관건이군요 특히 3경기 기대중입니다;
06/06/05 19:33
815에서는 양팀 모두 테란은 안나올꺼라 생각했었는데 완벽하게 빗나가네요.. 상대전적/맵벨런스 깡그리 무시하는 요환선수의 손을 조심스럽게 들어봅니다.
06/06/05 19:36
임테란 프로리그에서의 당신의 1승을 원합니다~
그동안의 부진을 날리고 천적도 이기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_- 어쨋든 임테란 화이팅~
06/06/05 20:00
임요환선수도 이제 시즈탱크 나왔습니다....... 다시 임요환선수 분위기예요. 대 서지훈전(테테로 맞붙었을때) 첫승을 기록하나요!! 앞마당 탱크 걷어냅니다!!!
06/06/05 20:02
으하하하하하~
내 인생에 이런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아!! 싸랑스런 요환 선수!!!!!!!!!!!!!!!
06/06/05 20:03
허허 요환선수 드디어 지훈 선수 상대로 1승
저도 연성 선수 상대로 온리 골리앗 쓰다가 졌던 경기 생각났는데 서지훈 선수 추가병력이 이상하게 없었다는 이제 연성 선수만 재윤 선수를 이기면 0은 없어지는건가요~
06/06/05 20:04
임요환선수.. 정말 아스트랄 하군요. 그 좋은 경기를 그렇게 쉽게 역전당하더니.. 그 불리한 경기를 이렇게 역전하나요.. 7시에서 8골리앗 vs 2골리앗 3탱크 대결이 승부를 갈라버린..
06/06/05 20:04
서지훈 운영이 정말 좋았는데요.. 한 순간에 드랍쉽을 두군데로 날리는 승부수를 띄우는 임요환... 역시.. 임요환선수는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짜 승부사에요.
06/06/05 20:05
처음에 12시 막고 3시 깰때 완전 유리해져서 혼자 흥분하다가 갑자기 서지훈선수 탱크다수 모아서 러쉬오고 임요환선수 실수해주고 11시 7시 서지훈 선수가 동시에 가져가면서 우울해졌는데 갑자기 급반전!!
마지막에 세레모니까지 정말 전율이네요 !!
06/06/05 20:05
멀티 두군데 동시파격 센스가..중계화면으로 보고있는 저도 저러다 하나도 못 밀면 어떡하나, 차라리 멀티따라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_-; 하여간..임요환 선수 끊임없는 정진 하나만은 정말 최고!!!
06/06/05 20:05
1경기 장육선수, 2경기 서지훈선수. 두 선수 모두 오늘 플레이는 실망입니다. 오늘 두 선수 다 상황 판단 미스가 엄청나네요. 이러다 3대 0도 나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CJ 정신차립시다.
06/06/05 20:06
우어...정말 최고수준의 테테전...간만에.
임요환 선수의 투/투 드랍쉽 순차 컨트롤로 개스멀티 두개 날리는것도 좋았지만, 3시 섬멀티 날라간 상황에서 탱크 주력으로 상황을 역전시켰던 서지훈 선수가 대단해 보였다는-.- 칼타이밍 전진과 탱크/골리앗 배율, 자리잡는 위치... 다만, 초반 지나치게 압박위주 운영하다가 3시 섬멀티 취소한번, 완파한번 당했던게 컸네요. 임요환 선수는 철저하게 서지훈 선수의 핵심자원줄만 노렸다는... 히트앤드런 테란 ++
06/06/05 20:06
그분.. 이길거라고 생각한 경기는 다 지고.. 질거라 생각한 경기는 이겨버리는군요.
임빠하기 정말 힘든데.. 또 이 맛에 임빠하네요. 끊을수가 없어요. =ㅁ=
06/06/05 20:06
현재 스갤 두부 에러.-_-;; 아! 임요환선수 서지훈 드디어 잡네요 카카~ 넘 신납니다~ 우승한거 보다 신나요~ 순간 엔돌핀이 쫙~ 분비되는 게 오랜만에 스타보다가 날뜁니다.
06/06/05 20:07
아쉽긴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테테전이었습니다.
배럭으로 골리앗 시선 유도하며 3시 멀티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분위기를 가져간 임요환 선수... 그것을 빠른 탱크 추가로 상대 앞마당까지 조이며 두개의 가스 멀티를 가져가며 다시 유리함을 빼앗아온 서지훈 선수... 그 두 멀티를 원샷에-_- 날리고 다시 역전해버린 임요환 선수... CJ의 분위기가 안좋지만, 이런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새삼 고맙군요. 3경기 티원의 조합.... .... 아.... 살떨려.... 3경기는 져주면 안되겠니? ㅠㅠ
06/06/05 20:07
그래도 CJ는 3경기 팀플만 잡으면 4경기가 마재신이라 에결까지 갈 수 있을듯. 에결에서 서지훈 vs 최연성 봤음 좋겠네요. 테테전 짐승 vs 테테전 괴물.
06/06/05 20:07
서지훈카리스마님/ 글쎄요 제가 보기엔 서지훈선수가 운영에서 우위가 있었다고 보는데요? 양쪽 멀티를 동시에 잃게 되는 실수가 크긴 했지만 3시 멀티를 밀리고도 자원력에서 앞서고 탱크체제전환으로 인한 우세를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남을 평가하려면 제대로 보시고 말씀하세요
06/06/05 20:07
1분만 더 줬어도 지훈선수 압승이었을겁니다. 임요환선수가 아스트랄한 이유는 언제나 이길수 있는 단 하나의 칼날같은 타이밍을 노리기 때문에...실패하면 관광 이기면 감동...그래서 사랑합니다.
06/06/05 20:08
돌돌이님도 반쯤 포기하셨었나봐요.
저도 뭐 어느팀이든 3:0은 안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크하하하핫~ 오늘 기분 날아갑니다!!
06/06/05 20:09
솔직히 운영 면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좋았다고 봅니다.
11시와 7시 멀티가 돌아갈 때만 해도 둘 중 하나는 버려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둘을 너무 쉽게 내줬네요... 뭐 서지훈 선수도 그 드랍십 네기가 설마 갈라질거라고 생각했겠어요... ㅠㅠ
06/06/05 20:09
그렇죠. 1분이 아니라 서테란이 팩토리 두번만 더 돌렸어도 병력차이 너무 났을듯. 개스 세군데 채취였으니. 막판 서테란 최후 러쉬때도 중앙에서 싸웠으면 서테란이 이길 병력이었는데, 자원이 매말라 어쩔 수 없이 언덕지형 상대에게 들이댈 수 밖에 없었던게.. 안습+ 하필, 그 타이밍에 시즈탱크 두기가 딱 생산되었죠.
06/06/05 20:09
운영은 서지훈선수가 좋았죠. 멀티 컴맨드 날리고 상다보다 훨씬 적은 병력을 조합으로 이기고 가스멀티 두개, 시간이 좀 더 있었거나, 멀티 둘중 하나만 지켰어도 서지훈선수 승리죠.
06/06/05 20:10
오늘 서지훈 선수 운영은 좋았습니다. 빠른 미네랄 멀티를 바탕으로 두군데 동시 확장과 탱크 전진은 정말 전성기 최연성급 운영이었죠... 1분도 아닌 30초만 더 갔어도 터렛 도배되고 병력 쏟아졌을 텐데.. 그 실낱같은 타이밍을 임요환선수가 찌른 거죠.. 그것도 범인은 생각도 못할 두군데 동시 타격.... 승부사 기질이 또 승리를 가져오네요.. 짜릿합니다 진짜.. 최고 수준의 테테전이었습니다.
06/06/05 20:10
임요환 선수의 타이밍이 아주 좋았네요.. 그 상황에서 동시 투멀티 파괴가 아니라 단 한곳이라도 허용했다면 그 이후엔 추가 멀티가 없는 임요환 선수의 약점 때문에 서지훈 선수가 이겼을거 같습니다;; 두 선수다 플레이가 조금씩 아쉽네요.. 초반 3시 멀티를 취소하고 다시 3시 멀티를 파괴당하는 그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서지훈 선수의 테테전 능력은 가히 최고라고 할만큼 대단했습니다;; 멀티 타이밍도 정말 좋았죠.. 거의 임요환 선수가 8할은 잡은 상황에서 서지훈 선수의 놀라운 테테전 능력으로 상황을 반전시켰지만.. 동시 투멀티는 조금은 욕심이 아니었는지;; 또 어떻게 두곳을 그렇게 허무하게 내줄수가 있는건지;; 멀티 한곳만 방어병력 일찌감치 내려놓았다면..
06/06/05 20:11
저도 서지훈 선수 운영이 좋았다는 데에 동감해요..그치만 그 덕에 박서의 칼날타이밍이 얼마나 대단한 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지요..역시 절대타이밍~
06/06/05 20:13
/완전소중류크 터넷 나름 4개 정도 설치 한거 같은데... 하필 임선수의 SCV가 올라갔을때 입구 근처에 터렛이 딱 없었죠.. 그 길로 드랍쉽이 날라 간것이고...
서지훈 선수는 3시 가스 멀티가 파괴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병력이 없었고 찍어내고 있었던 거겠죠.. 그 떄 딱 파괴되는 멀티...
06/06/05 20:13
아 그리고 7시에 병력이 늦게 자리 잡은이유는 임요환 선수의 멀티 동시타격전에 서지훈선수의 앞마당에 압박을 줘서 서지훈선수가 7시에 드랍쉽이 가다가 도로왔죠 ㅡㅡ;; 이 플레이도 나이스..
06/06/05 20:14
7시지역에도 아마 터렛이 둘러져있었죠. 유일하게 터렛 안지어진 입구쪽으로 우회해서 골리앗이 들어갔죠- 그리고, 아마 서테란 입장에선 개스멀티 두군데중 하난 주고, 그 타이밍에 파이널 러쉬 간단 복안이었을텐데, 마지막 러쉬를 조금만 일찍갔으면 임테란 아직 탱크 한기일때 팩토리 장악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06/06/05 20:14
터렛 7시 지역에 저는 한개로 본거 같은데... 아 6시쪽으로도 있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경로를 예측해보면 9시방면으로 더 지었어야 되지 않나;;
06/06/05 20:16
전투장면을 자세히는 못봤지만
원래는 서지훈 선수가 7시를 지켰어야 정상입니다. 드랍쉽2기에서 떨어진 병력을 드랍쉽 2기병력과 일꾼으로 당연히 막아야되죠. 그런데 그걸 못 막았으니 임요환 선수가 이긴거죠. 결국 임요환 선수가 잘했습니다. 흐흐.
06/06/05 20:18
누구의 팬을 떠나서 이번 경긴 신815 테테전 명경기에 꼽아도 부족하지 않을듯 합니다.
멋진 운영과 전술의 한판 승부 ~ 정점에 닿아있는 고수들의 내공이 덜덜덜 인데요.
06/06/05 20:19
앞으로는 다선승제도 모를겁니다 날라오링님^^
훗, 요환선수 또 동시 드랍, 학대 테란 나오는 겁니까...-_);; 어쨌거나 세레머니 아잉~[난 남자가 아니었던가...?]
06/06/05 20:19
일단 2:0이지만 티원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다음 팀플이 무패조합 이주영/김환중선수거든요.. 여기서 진다면 다음 셋은 테란 극강 마재윤이 버티고 있지요... 여기서 마무리 못지으면 에결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06/06/05 20:20
호나우담요님//전 고3인데도 안합니다...; 가정 학습이 주요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그런데 왜 PGR에 있냐-_-]
그나저나 방금 전 연성 선수 그 수백년 짤방감 표정은...-_-
06/06/05 20:21
K_Mton님// 그렇군요~^^ 저도 가정학습의 중요성을 고등학교 3년내내 외치고 다녔지만 학교에서 야자를 했더랬죠...서울로 오니까는 여기는 야자를 거의안하드라고요,,,부럽기 그지없는....ㅠ
06/06/05 20:21
임요환선수가 세레머니를 해주니 참 좋네요. 예전에 전택유 선수만 세레머니를 할때만해도 참.. 이제 임요환선수까지 했으니 어느선수도 세레머니로 욕먹을 일은 사라진것 같네요. 언제나 승리를 만끽할수 있는 분위기가 되서 참 좋네요. 그리고 2경기 두선수 동족전.테테전 . 재미있다는거 보여주네요.
06/06/05 20:23
날라오링// 님~ 님은 넘 단순한 테테전 능력만 보시는듯 하네여^^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구요~ 승부는 임요환선수가 3시멀티를 밀때 서지훈선수가 12시와 본진 중에 고민하다가 드랍이 늦은 것과 서지훈선수의 터렛도배에도 불구하고 일꾼 먼저 보내면서 터렛의 빈 틈을 잘 파고 들어간 임요환 선수의 11시, 7시 동시 멀티타격이 승부를 갈랐네여~^^ 서지훈선수 탱크의 빠른 전환 좋았는데 아쉬워요~ 역시 드랍십은 요환선수가 제일 잘 쓰는 듯~^^v
06/06/05 20:24
호나우담요님//오히려 서울 지역은 야자를 많이 안 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아는 녀석들[?]만 해도 야자 태반 빠지고 학원에 다니고...-_-;
그나저나 경기 시작되었군요.[삼천포로 빠지지 않기 위한 말 돌리기][?]
06/06/05 20:24
/K_Mton//크흑..제가 고3땐 학교에 7시 출근--에 새벽 1:30분 퇴근이었는데요.... 월화수목금금금이었죠..좋겠습니다.... 가정학습.
06/06/05 20:26
망월 사상 엽기적 [?] 진영이군요...-_-
저그 플토가 가깝고 테란플토는 가로에 아래 위로는 테저, 또 아래 위로는 플플... 허허, 멋있군요...; 저그와 플토가 합심해서 용욱 선수 플토를 칠지, 그리고 그 상황에서 연성 선수가 주영 선수 본진 칠지, 아니면 중앙 싸움 할지...; 난전 기대됩니다.
06/06/05 20:48
최연성 박용욱.. 전략은 좋았는데 최연성 선수 벙커수리 안한게 아쉬웠네요. 아니면 벙커 1개만 더 있던가.. 그것만 막아내면 이기는 경기었는데..
그것도 아니라면 베슬로 박용욱 선수 지원해줘서 뮤탈의 피해만 덜 입었어도.. 뭐 아무튼 재밌는 팀플이었네요.
06/06/05 20:48
과연 온게임넷의 포스가 더 강할지....... 아니면 마재윤선수의 포스가 더 강할지....... 일단 맵은 MBC 게임 맵인 러시아워인데 말이죠.......
06/06/05 20:48
김철민 캐스터 멘트가 약간 어색하지 않았나...
"SKT1이 2:1로 앞서갑니다"라기 보다는 3경기를 CJ가 이겼으니 "CJ가 1:2로 추격합니다" 정도가... 그냥 심심해서;;; 2경기 끝나고 너무 조용해진;;
06/06/05 20:52
뮤탈 피해가 너무 크진 않았나 싶네요. 뭐 사실 그대로 밀렸어도 할말 없었던 뮤탈 숫자였지만.
투개스 배슬까진 좋았는데 투개스가 되니깐 프로토스도 다크아칸까지 나오네요. 끈질기게 살아남고 지속적으로 박용욱선수를 견제한 이주영선수 역할도 컸다고 봅니다
06/06/05 20:53
고인규 선수 상대가 마재윤 선수란 사실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잘했음 좋겠네요. 항상 인규선수 보면서 아쉬운게 너무 필요이상으로 긴장을 많이 하는거 같던데... 어짜피 져도 뒤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잘했음 좋겠어요.
06/06/05 20:53
완전소중류크님//전 김철민 캐스터 매우 좋아합니다만 가끔씩 어색한 표현 쓰시긴 합니다. ㅡ.ㅡ;; 제가 봐도 추격합니다가 더 어울려 보이네요.
06/06/05 20:53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가 이기면 왠지 요즘 대세가 역전 경기가 될 것 같은 느낌이...... 팀플수가 줄었는데 3경기에 배치가 되니깐 오히려 예전보다 그 중요도가 더 커 보입니다.
06/06/05 21:02
어느 팀 편도 아닙니다(전 KTF)
근데 솔직히 에이스결정전이 많이 보고 싶네요 하핫; 두팀은 카드가 정말 많으니 엔트리 싸움도 치열할거 같고.
06/06/05 21:11
더블은 마재윤선수 확인하는데 성공하는데....... 앞마당에 성큰 1개밖에 없습니다. 그려면서 3시쪽에 확장을 시도하러 갑니다...... 대단한 배짱이예요.
06/06/05 21:18
자...... 마재윤선수...... 빈집 노리나요!! 3시쪽에 테란병력 도착했습니다. 어!! 뚫나요!!! 3시 멀티도 파괴돌 분위기입니다!! 3시 멀티 해처리 깼습니다!!
06/06/05 21:29
껄껄 글 내용대로 3:1이 나왔네요, 다만 그게 반대로 SKT1의 3:1~ 고인규 선수 대단하구요, 임요환 선수의 승리또한 정말 대단합니다.
06/06/05 21:29
헉 비록 마재윤 선수의 판단력에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인규 선수의 플레이 굉장하네요. 정말 팀내 평가전에서 잘했었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네요.
06/06/05 21:30
흠 마재윤 온겜에선 뭘해도 안되는건가. 고인규 오늘같은 경기력 보여주면 곧 개인리그에서도 볼수 있겠네요. 오늘 재방을 본인이 본다면 조금 부끄러울듯. 신예 고인규란말 이제 안들을 때도 됬죠.
06/06/05 21:30
팀내평가전에서의 위력을 드디어 방송경기서 보여주나요... 고인규선수 대단하네요! 고인규선수 경기를 보니 병력충원하는 모습이.. 예전 임요환 vs 장육 경기가 생각나네요. 임요환선수의 그때 병력 충원은 고인규선수에게 배운것이었을까요!
06/06/05 21:31
T1이 뭔지 잘보여줬습니다!
예~테란에 고인규도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잘봤습니다 이야 마재윤 선수가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환상의 멀티플레이입니다 저그와 비등한 기동력이라니 아 멋져요 완전 멋지네요 임요환 선수도 그렇지만 고인규 선수 오늘 최곱니다-_-/
06/06/05 21:31
후... .... ..... 다른 테란이 아닌 티원 테란이라는 건가...
이로써 CJ는 득실 1점차로 티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만 부디 연승에 찬물을 끼얹은 오늘의 패배가 앞으로 독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CJ 수고하셨습니다.
06/06/05 21:31
개인전 올테란 승...-_); 누가 테란 한 시 아니랄까봐 이런 승리를!![결론은 기쁩니다-ㅅ-;]
마재윤 선수는 엠겜 맵인데도 온겜 방송이라 그런지... 킁...;
06/06/05 21:32
고인규 선수는 정말 제대로 해냈습니다. 저그들의 대 테란전 성적중 그 수좌를 차지하는 마재윤 선수를 바로 잡아냈습니다.
그것도 운영을 통해서 운영의 귀재라고 불리우는 마재윤 선수를 중후반 힘싸움 운영의 극을 통해 제압해냈습니다. 이 고인규 선수에게 오늘의 승리는 대단히 의미있는 것이며 선수 본인에게도 가치있는 것입니다.
06/06/05 21:34
아울러 임요환 선수. 선수 본인으로서도 815에서의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하고 더군다나 상대전적 6:0으로 아주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는 임요환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상대로 정말이지 테테전에서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며 신승을 차지해냈습니다.
선수 본인으로서도 천적 극복과 동시에 팀에게 기세를 가해주는 주장다운 승리였습니다.
06/06/05 21:35
고인규 선수 정말 초중반 이후 플레이가 군더더기 없고
완벽하네요. 최연성 선수 혹은 서지훈 선수가 플레이햇다고 리플을 보여줘도 다들 수긍할 정도의 경기력 이였습니다.
06/06/05 21:35
그나저나 오늘 의의가 크군요 티원. 전상욱 선수의 모든 종족 커버 및 또 다른 선봉장 역할의 확인, 임요환 선수의 천적까지 이겨내며 얻은 1승, 고인규 선수의 연승 시작. 그리고 테란 라인이 임전최에서 임전최고[?]로 확실하게 굳어져 간다는 것.[다만 팀플은 그냥 윤종민 선수께서 나와주시면 안 될까요...-_);]
06/06/05 21:36
고인규 선수 이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겠어요.
어느 선수와 맞서더라도 주눅들 일이 없을 듯 하네요. 이런 식으로 큰 선수가 되는 거죠.
06/06/05 21:39
임요환 선수야 뭐 가끔씩 잊으만 하면 이상한 작은 기적을 보여주니 그러려니 ^_^
전상욱 선수도 뭐 메이저에 늘상 모습보일정도니까 승리가 담담하게 받아들여지는데.. 이야..고인규 선수 진짜 존재감 제대로 보여줍니다 내가 본 그의 경기 중에 거의 최고인 것 같네요 기동성 최고입니다 캬 아 진짜 3선승이라는게 아쉽네요 아예 나오는 김에 최연성까지 나와서 이겼다면 진짜 쓰러졌을텐데 캬
06/06/05 21:39
panda님/마재윤선수가 상대를 우습게 생각했다구요???
저는 고인규선수가 정말 잘해서 이겼다고 생각하는데요 비록 마재윤선수가 초반에 배짱을 부리긴했지만 우습게 생각했다니요
06/06/05 21:41
마재윤선수가 잠시 방심했을수도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프로레벨서는 어떤상대라도 그런 방심이 패배를 불러 일으키죠. 물론, 그만큼 고인규선수가 잘했기 때문입니다.
06/06/05 21:45
한타이밍만 벌었으면 저그 필승이었는데 고인규 선수 너무 잘하네요.
오늘 마재윤 선수의 경기는 온겜 엠겜 이런걸 떠나서 정말 잘했는데 해설자분들 말씀대로 고인규 선수가 병력의 발빠른 충원으로 그 한타이밍 벌 시간을 주지 않았네요. 테란라인에 고인규 선수도 추가 해야겠습니다.
06/06/05 21:46
panda//님 이글에 달려있는 님 리플을 보자니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님께서 마재윤 선수를 우습게 아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리플이 조금 거슬리네요.
06/06/05 21:47
고인규선수가 일 내다니...ㅜ.ㅜ 초반에 드론정찰로 인해 다 보여줬지만 그냥 내 갈길 가겠다고 묵묵히 하더니만... 정말 마재윤선수를 이길 줄 정말 몰랐습니다.
06/06/05 21:49
panda//님의 리플들을 다시 살펴보았는데 정말 답답한데요??
장육선수가 거품이다부터 시작해서..드론병 드론병.. 선수들이 뭐 질려고 드론뽑았습니까?? 프!로! 선수가 상대선수를 얕보고 방심을 한다고 생각하나요? 그것도 2:1로 지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06/06/05 21:51
우리 임선수는...잔뜩 기대하고 있을 때 허무하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별 기대도 안하던...경기를 멋지게 잡아내네요. 그분의 아스트랄함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_-;;
06/06/05 21:58
CJ의 팬인 저에게는 참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진짜 언제쯤 T1에게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울 환중주장님께서 요즘 잘 해주셔서 오늘은 그걸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T1 테란라인 정말 강하네요. 전상욱선수도 GO시절보다 기량이 많이 상승한 것 같구요. 최연성, 임요환 선수는 원래 강했고, 고인규선수도 참 탄탄한 선수다 싶습니다.
06/06/05 21:59
개인의 상대전적을 보면 티원이 씨제이에게 밟히는 스토리인데...희안하게 팀간전적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네요. 참 알다가도 모를 노릇입니다. 오늘도 포기하고 봤는데 이기네 허허허
06/06/05 22:05
1경기 강렬한 테란전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장육 선수 vs 플토전에 비해선 그렇게 저그전이 강력하진 않다고 평가받는 전상욱 선수
2경기는 뭐 말할 것도 없고 3경기 기존의 안정감있는 조합 vs 대단히 실험적이고 도박적인 조합 4경기 막강한 테란들 상대로 대 테란전 승률을 7할 이상 기록하고 있는 대 테란전 최강 저그 마재윤 선수 vs 팀내에선 잘한다고는 하지만 아직 뭔가 이룬건 없는 고인규 선수. 엔트리만 봐선 CJ가 이길 가능성이 상당했죠 뭐.ㅡㅡ)
06/06/05 22:06
씨제이 출신인 전상욱선수가 이적후 씨제이와의 경기에서 한칼씩 날려주는것도 참... 처음엔 남의 식구 같더니 이젠 완전히 한 가족이되었네요. 어쨌든 이기니까 좋긴한데 늘 그렇듯 한편으로 불안하네요 흐흐
06/06/05 22:07
백야님// 전상욱 선수의 저그 승률 참고해주시고요. 장육선수가 왜그렇게 높게 평가받는지 모르겠네요. 마재윤선수가 나도현선수에게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시나요? 아, 한번 이겼었나??
06/06/05 22:10
@.@v님// 제가 2005년 말에 전상욱 선수의 승률을 조사한 바가 있으니 승률도 알고 마재윤 선수가 나도현 선수한테 4:0으로 밀리는 것도 압니다. 단지 느낌상의 문제죠.ㅡㅡ)a(전상욱 선수가 스타리그에서 저그한테 잡혀서 떨어진 것도 있고 최근 T1테란들이 원채 슬럼프 소리를 많이 들었잖아요?)
06/06/05 22:10
음. 맛있는빵님의 말씀은.. 그냥 전체적인 상대전적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뒷말을 이어서 보아도 그런의미인것 같구요. "팀간전적에서는.."이니까 개인별 전적서는 CJ가 앞선다는 뜻인듯.
06/06/05 22:17
@.@v님// 장육선수에 대해 사람들이 조금 높은 평가를 하는 것은 이윤열선수와 가진 경기의 임팩트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 경기는 참 재미있게 봤구요.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도 꽤 좋았습니다.
전적이나 승수로 봐서는 @.@v님 말씀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선수는 아닐 수도 있죠. 그래도 장육선수가 신예저그 중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선수라고는 생각합니다. 오늘 전상욱 선수에게 좀 허무하게 지긴 했지만 좀 더 지켜봐야죠.
06/06/06 20:28
티원 정말 대단하네요~!!
저그 대세인 시대여서 프로리그에서 한번도 빠짐없이 저저전이 나오는 프로리그에 흐름에서.. 심지어 팀플에서도 저그를 기용하지 않고 올테란으로 엔트리를 구성하고.. 승리까지 하다니... 티원으로는 얻은 것이 많은 경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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