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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5 19:12:55
Name 라구요
Subject (쓴소리)프로리그 백두대간 교체론..
맵 교체론이란 다분히 공격적인 글을 쓰게된것 역시 유감입니다.

어나더데이라는 극악의 테테전 맵이 있을때도..
교체란 단어까지는 쓰질 않았습니다.

맵의 새로운 패러다임 백두대간의 글까지 쓴 제가 교체운운하는것 자체도 아이러니하죠.

백두대간...  제가느끼는 역대 최강의 정상성맵..

저그> 토스 > 테란 > 저그    ........

역언덕형에, 미네랄 직접타격가능이라는 너무나 큰 핸디캡때문에..
더이상의 모험수를 둘만한 감독은 없으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  왜 백두대간은 하필 저그냐?....
모든 경우의 수를 두더라도, 저그의 승리확률이 제일 높기 때문이죠.
저그는 테란상대로 어렵긴하지만... 타종족 정상성에 비하면 제일(?)할만하기 때문이죠.

백두대간의 프로리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볼거리가 매우반감된다는 점입니다.
저저전의 연속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저저전의 패턴역시 재미반감이란점..
앞마당 노가스...   가스멀티가 매우 먼관계로...  1가스 최적화빌드라 일컫는
선가스 성큰방어..        투해처리 , 다수뮤탈 한방싸움..

가장최적화 빌드란 사실은 이미, 다수의 저저전 접전의 결과로 증명된 사실..

어제 삼성vs한빛전 역시..   2:0까지 몰린최악의 상황에서 에이스결정전까지 따라붙은 삼성.
에이스 결정맵...     김가을,이재균 감독은 별다른 고민없이 또 양쪽 저그를 내보냅니다.
양쪽 저그역시 다수의 교전이 있긴했지만, 역시 기존 저저전의 패턴대로 따라갑니다.

모험을 걸수가 없습니다. 다른 선택이 있을수 없습니다..
전략의 변화역시 줘볼만한 겨를조차 없습니다.. 오로지 컨트롤/타이밍싸움..
백두대간의 이 지긋지긋한 패턴의 모습은,  거의 미동없는 몸짓으로 흘러갈듯 싶습니다.

프로리그 끝나는 전까진, 아무리 우겨봐도 ..  맵교체 있을수 없을터입니다.
개인리그에서의 피할수없는 정상성대결은 전략으로서 막을수있겠지만..
프로리그의 피할수있는 확률 정상성맵에선,  도박이 있을수없습니다.

확실히 매력이있고 패러다임스러운 ,, 멋진 맵이지만..
적어도 프로리그에서는 배제시켜보고 싶은 맵..
주저없이 제 의견만 쓴거 같네요...   에이스 결정전에서만큼은 빼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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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ayOut
06/06/05 19:23
수정 아이콘
아예 뺴는건 어렵겠지만 경기에 사용되는 빈도를 조금 줄이는게 확실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Den_Zang
06/06/05 19:26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에서 만큼은 어떤 이견이 있을수가 없군요..그러나 비단 백두대간만의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가장 큰 문제는 맵이 아닌 (물론 맵도 엄청 큰 요소지만) 저그 VS 프로토스의 무너진 상성입니다.. 지금 프로게임계에서 만큼은 정말이지 저그 VS 프로토스는 심해도 너무 심하게 무너졌기 때문에 플토가 안나오니 저그가 나오는것이고 테란은 심심찮게 나오지 않습니까?? 플토 VS 테란 극악이라고 해도 좋을 밸런스지만 그래도 나오는 이유는 플토 절대 안나온다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올빼미
06/06/05 19:31
수정 아이콘
수비형을너무무리하게 깨버리는맵...
똘똘한아이'.'
06/06/05 20:16
수정 아이콘
앞마당 가스도업고..플토가 더블넥해도 뒤로 럴커오면 뭐 끝이고 방어할수잇다지만 엄청난 자원..뒤에 캐논 왠만큼 바르지 않는한 플토가 저럴 못맊음..저뮬도 마찬가지지만..
06/06/05 20:17
수정 아이콘
만년 떡밥 맵이야기가 오늘은 인기가 없네요..
애연가
06/06/05 20:19
수정 아이콘
이제 맵이야기는 그러려니 ... 하네요.
06/06/05 20:58
수정 아이콘
이미 정해진 일정이니 바꾸기는 어렵겠죠. 후기리그에서는 좋은 맵 많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리플로 떡밥이네 뭐네 좀 하지 맙시다.
06/06/05 22:05
수정 아이콘
문제가 심각하면 맵을 중간에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 심각한가..... 하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김정화
06/06/05 22: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바람의계곡이란맵이 리그 도중에 교체되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심각하면 바꿔야죠!
06/06/05 22:28
수정 아이콘
김정화님// 맵평가전인가? 그런걸로 테스트 방송경기를 가진적은 있어도
실제 스타리그에서 쓰이진 않았습니다
06/06/05 22:3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쓰이지 않았나요?
김효경
06/06/05 22:43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은 2004 스카이 프로리그 때 4경기에서 쓰이고 테란이 너무 좋다고 해서 레퀴엠으로 대체 되었죠.
06/06/05 22:46
수정 아이콘
4 경기네요. 전적검색기야, 너 왜 나를 골탕먹이니. 흑.

1 박경락 김근백 바람의 계곡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한빛 VS 삼성 Khan 3경기 2004년 05월 01일
2 이윤열 성학승 바람의 계곡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SG VS Plus 3경기 2004년 04월 21일
3 김정민 베르트랑 바람의 계곡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KTF VS 헥사트론 2경기 2004년 04월 28일
4 나도현 최연성 바람의 계곡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한빛 VS SKT 2경기 2004년 04월 24일
06/06/05 22:58
수정 아이콘
김정민 vs 베르트랑은 참 아쉬웠죠. 뜨랑 선수가 다 이긴 경기였는데 언제나처럼 막멀티하다 역공당하면서 역전패.. -_-;;
The Drizzle
06/06/05 23:21
수정 아이콘
fourms님//욕하시는줄 알았습니다.;;; 안경을 안쓰고 얼핏 봤더니...;;
팬이야
06/06/05 23:27
수정 아이콘
동일종족 연속출전 금지 제발 부활해라!!!!!!!!!!!!!!!!
플러스
06/06/06 11:10
수정 아이콘
라고요//
제가느끼는 역대 최강의 정상성맵??
저그> 토스 > 테란 > 저그 의 밸런스라면 동족전이 많아서 문제될 이유가 없습니다
맵의 교체론을 쓰기 전에 맵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하셔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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