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4 23:32:22
Name Daviforever
Subject About Davi...
뭐 pgr을 오래 쓰신 분들은 익숙하시겠지만^^;; 가수 홍보 들어갑니다...

제 아이디의 앞 네 글자 Davi는 바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비쥬 멤버였던 바로 그녀, 다비입니다.

2000년 비쥬에서 나온 후 솔로앨범을 계속 준비했지만
계속된 불운으로 미루어진 솔로앨범...
기나긴 기다림에 지쳐 팬이나 본인이나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국 다비 1집 'The Natural'은 탄생됩니다.
(저는 음반 발표 2개월 전에 입대를...-_-;;;)

2003년 가을...
3년간 기다려왔던 그 가수의 솔로앨범이 나왔을 때
군에서 팬다운 활동 한 번 못해보고 보기만 했던 시간...
그리고 그 앨범이 그리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을 때
아무것도 못해봤다는 생각에 참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명색이 팬인데 활동기간에 뭔가 해본 적이 없었죠.

비록 지금, 팬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자신의 음악에 대해 고민할 줄 아는, 몇 안되는 가수 중 한명이란 걸 알았기에
무모해보여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 계속 믿어 보렵니다.
팬이랍시고 무엇 하나 하지 못한 엉터리 팬 Daviforever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를 자신있게 사람들에게 알리려 합니다.
이 일은 지금 아니면 다시 할수 없을지도 모르기에...

7년 전 그 멋진 자리, 아니 그보다 더 멋진 영광의 자리를 위하여...



-------------------------------------------------------------------------------

작곡가 김형석, 비쥬의 다비와 혼성밴드 결성  [연합뉴스 2005-06-21 10:20]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히트 작곡가 김형석이 혼성듀오 비쥬의 여성 멤버 출신 다비(본명 최희진)를 보컬로 내세운 혼성 밴드를 결성했다.
밴드명은 포터블 그루브 나인. 7월 싱글 음반 발매를 목표로 현재 작업이 한창이다.

김형석 측은 "김형석 씨가 프로듀서를 맡아 7월 발매를 목표로 음반 녹음을 진행중이다"며 "25일 열리는 '김형석 with Friends' 콘서트 무대에 설 계획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비는 비쥬 해체 후 2003년 솔로 음반으로 활동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석은 25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에서 가수 김조한, 박정현, 성시경, 나윤권과 함께 '김형석 with Friends' 콘서트를 연다.


-------------------------------------------------------------------------------



솔로 음반이 굳이 부연설명을 해주어야 할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것...
이번에는 절대 그런 일 없게 하렵니다...(홍보는 완벽하게!)

내일 공연에서 또다시 멋있게 달라져있을 다비님을 기다리며...
(내일 갑니다-_-v저의 민간인 첫 스케줄(?)이 되겠네요...)
포터블 그루브 나인...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저도의 다비빠...아니 저도의 Daviforever였습니다...(_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Rh열혈팬
05/06/24 23:36
수정 아이콘
아.. 어쩐지 비쥬 어자보컬 목소리랑 다비랑 비슷하다고 느꼈더니만..-0-
Connection Out
05/06/24 23:42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여담이지만 다비랑 춤추는 대수사선에 나온 일본 배우 후카츠 에리랑 닮았단 생각 하신 분 안계신가요?
저녁달빛
05/06/24 23:42
수정 아이콘
좋으시겠네요... 전 조만간에 나카시마 미카 보러 일본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인데...^^:
어딘데
05/06/24 23:49
수정 아이콘
비쥬 잊고 있던 팀인데 놀러와에서 박명수씨 얘기 때문에 다시 기억이 나더군요
비쥬 남자 멤버가 68년생이었다니ㅡ.ㅡ 그렇게 나이가 많을 줄이야
테라토스토커
05/06/24 23:59
수정 아이콘
다비님 군대가신다고 하신지가.. 전자랜드배 아마최강전 하던 2003년 중반정도였던거 같은데.. 와 세월 참 빠르네요 ^^ 그때 자주 오프에서 뵙곤 했는데.. 저 기억하실라나 모르겠어요.. ~
05/06/25 00:1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데빌이라고 생각한 저는 박용욱선수 응원글인줄 알았습니다 --
도시의미학
05/06/25 00:13
수정 아이콘
다비 목소리 굉장히 좋아했지요^^
다시 앨범이 나온다니 굉장히 반갑네요
05/06/25 00:22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하는 가수 인데 이렇게나마 소식들으니깐 반갑네요. 솔로앨범 나왔을때도 반가워하고 열심히 노래 듣고 했었는데 너무 소리소문 없이 들어가서 아쉬웠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대박 나길~
05/06/25 00:26
수정 아이콘
never say never 노래 좋았었는데...흠..
05/06/25 01:02
수정 아이콘
수정처럼 맑은너의 베이베 미소를 내게 보여줘~~~ 크~~~ 그 노래 좋아했었는데...
어딘데
05/06/25 01:15
수정 아이콘
푸른고니님// 제 생각엔 네이버가 속은 것 같네요 아무리 연예계가 위아래 없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나이 속였다간 뒷감당 안 되죠^^
공고리
05/06/25 01:41
수정 아이콘
솔로로 활동했던 곡이 애니메이션 OST아니었나요?
이 애니메이션이 워낙 평과 반응이 좋지 않아 노래도 금방 사라졌죠.
은경이에게
05/06/25 03:02
수정 아이콘
전 다비즈인줄알앗다는.;;
짜르방아르방
05/06/25 08:53
수정 아이콘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던 곡은 never say never 맞구요
에니메이션 ost 는 6번트랙 영혼의 약속이였습니다..

타이틀곡 듣고 앨범을 사긴했었는데요 음 뭐랄까..
노래가 대체적으로 쉽게 질리더군요..노래도 12곡이라고 하지만
인트로 아웃트로와 다른버젼으로 나온것들을 빼면
들을노래는 9곡뿐이여서 약간 실망한 기억이 있습니다^^
고독한땅콩
05/06/25 13:30
수정 아이콘
다비 솔로 앨범 친구 때문에 산적이 있는데 친구가 다비누나랑 알아서 친필 싸인 해서 주었던 기억이
05/06/25 14:13
수정 아이콘
davi님 노래 조아라 했는데..
발그레 아이네
05/06/25 20:13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애니 앨범에 다비양 솔로곡이 두곡이나 들어있는데
감정을 잘 살린 것 같아서 아주 좋아한답니다
지금도 잘 듣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028 [Idea]MSL-서바이버-메이저결정전 새로운 대진방식 건의(1) [7] Daviforever5379 05/06/26 5379 0
14027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18] legend4133 05/06/26 4133 0
14025 [분석] 섬멀티가 저프전에 미치는 영향 [10] 탐정5657 05/06/26 5657 0
14024 내가 생각해본 아시아 배틀넷 역대 디펜스 맵 TOP 5 [16] DUNGBIG8735 05/06/26 8735 0
14023 사투리에 관한 이야기들~ [19] 라임O렌G4871 05/06/26 4871 0
14022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지역이..? [76] EndLEss_MAy4647 05/06/26 4647 0
14021 스타 MVP 투표의 공정성 [36] goEngLanD4175 05/06/26 4175 0
14019 게이머들은 사이버테러의 소재? [8] 괄목상대4970 05/06/25 4970 0
14018 여러분이 즐겨가는 사이트는?? [76] SEIJI9732 05/06/25 9732 0
14017 그때 그 경기 - (1) [14] 세이시로4887 05/06/25 4887 0
14016 어둠의 저편 - 무라카미 하루키 [10] Bar Sur4611 05/06/25 4611 0
14014 현재까지의 MBC 게임과 온게임넷의 모든 개인 리그 현재 진행상황과 준비되어있는 경기 분석 [7] SKY925139 05/06/25 5139 0
14010 가장 아스트랄한 선수 [43] 홍붉은빛진혼7230 05/06/25 7230 0
14009 박태민vs서지훈 2경기.. [38] 피부암통키5201 05/06/25 5201 0
14008 더운 여름 vs 배고픔 [8] Timeless4316 05/06/25 4316 0
14007 스타 삼국지 <26> - 황제는 폭풍속에 갇히고 [17] SEIJI6101 05/06/25 6101 0
14006 슥하이 후로리그 2005 추가신청받습니다. [14] 러브포보아4515 05/06/25 4515 0
14004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問錄 [외전 Part II, III] [3] Port4899 05/06/25 4899 0
14003 [퍼옴]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서도… [20] 총알이 모자라.3996 05/06/25 3996 0
14001 주간 PGR 리뷰 - 2005/06/18 ~ 2005/06/24 [9] 아케미5723 05/06/25 5723 0
14000 최강의 그 들...그 들의 경기....그리고 춘추전국시대 [31] J.D6068 05/06/25 6068 0
13997 아...또 변은종 선수...박태민 선수와 만나고 마는 겁니까아...-_- [37] jyl9kr6561 05/06/25 6561 0
13993 About Davi... [18] Daviforever5227 05/06/24 52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