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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14 03:00
정말 우리 사회에 자기의 행동에 책임질줄 아는 지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반칙과 편법이 만연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정치인을 제대로 뽑아놓지도 않고 그들에게 욕만하는 국민들 ...... 정말 무책임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전공은 수학이지만 한국 현대사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면 쩝 정말 이민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한국현대사에서 이승만과 박정희를 잊지 못할것 같군요. 이승만이 초치고 박정희가 다 말아먹어버린 우리나라.... 아직도 박정희 향수에 젖어있는 노예근성을 못버리는 우리국민들..... 박정희와 전두환 하수인으로 수많은 양심있는 지성들을 살인한 자들이 아직도 정치판을 휘젓고 다니는 것을 보면 젠장 그들은 도대체 누가 뽑은 거야? 80년대 지미 카터 미국 전대통령이 이런 발언을 했더군요 . 한국인에게는 민주화가 필요하지 않다.(번역이 잘 되었는지 ....) 정말 우리나라가 카터가 말한 그런 나라로 다시 후진하고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수 없군요. 정말 우리나라가 후진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짐 싸서 이민가야겠군요. 원칙이 인정받는 정정당당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2/11/14 09:28
개인적으로 김민석씨가 정몽준씨에게 갔을때 충격 많이 먹었습니다. 욕
도 했지요(지금도 욕합니다) 그는 80년대 학생운동의 선봉에 섰던 사람 이면서 여기저기 잘도 옮겨 다니더군요. 원칙과 신념을 지키는 것이 어 려운 일이지만 적어도 데몬헌터가 데몬변신하듯 그런 마법만은 보여주 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에서 PoliticsCraft 의 전쟁을 구경하는 것 만은 사양입니다.
02/11/14 11:19
저는 김민석씨가 당 쇄신운동 때 구동교동계 라인에 섰을때부터 믿음이 산산히 깨지더군요.
저 사람 역시도 양지 지향형 기회주의 인물이 아닌가하고 말입니다. 도대체 이모 대통령 후보랑 다를게 없지요. 젊은날의 정의에 대한 뜨거운 희구(希求)가 한낱 치기어린 열정으로 매도 당하는 것 같아 씁쓸할 따름입니다.
02/11/14 12:08
아직도 구 운동권을 믿으십니까? "일지매" 임종석과 김민석을요?
운동권 분들 중에 박수경이라는 분이 있지요. 그 분이 예전에 올렸던 글이 있지요. 5.18 특별법 제정하는 날 그들이 한 행태를... 5.18 묘지에서 재야인사들과 술이라도 하고 오열을 해도 개운치 않을 텐데...가서 절만 하고 요정 가서 여자들이랑 놀았답니다. 박수경씨는 화가 나서 뛰쳐나왔다지요. 구 운동권요? 그냥 정치인일 뿐입니다.
02/11/14 19:51
더 문제는 정치에 대해 불신만 갖는 사람들 아닐까요?
그런 사람들이 정치인들 욕하면서 막상 선거날일대는 투표도 안 하거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정치(인)들에 대해 욕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사람들이 또 박정희 무지 좋아하거든요. 뭣도 모르면서..
02/11/15 12:49
^^;; 그런 사람들이 꼭 박정희 좋아한다라...쩝 그말 자체도 편견이 아닐지.. 전 투표하지만 박정희 좋아하는데여... 그건 개인의 사상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정희 대통령이 원칙과 절차를 무시 했다고 생각하고 그것까지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만 ....그는 자신이 믿는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살아간 사람이져.자신이 아니면 안된다는 독선이라고 말해도 어쩔수 없지만 김민석과 같이 그냥 막살고 행동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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