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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14 21:04
정말 해설자님 말대로...
왜 박정석선수만 만나면 바이오닉으로 나가져?--; 테란유저들...--; 솔직히 말해서...바이오닉체제로 급습해서...이긴거 본적이 거의 없는듯... 박정석 선수는 하도 바이오닉 많이 당해서...별로 당황하지도 않으시는듯^^
02/11/14 21:07
3게이트 가는것보고 겜끝났다고 생각되더군요.박정석선수정도의 컨트롤에 3게이트면 마메로는 죽어도 힘들겠더군요.혹시 헌터에서 5바락정도 돌리면 모를까..
02/11/14 21:10
그런데 이윤열 선수는 왜 그런거죠?
맵이 좀 불리하다고 생각해서 필살기를 쓴건가요? 아니면 수능 때문에 준비를 못해서 도박을 건 걸까요? 조금은 허무한 게임을 해버렸네요 드라군이 마린한테 약하다고 해도 일정수가 넘어버리면 조금더 긴 사거리와 맷집 때문에 약간의 컨트롤로도 마메가 이길수가 없네요 -_- 골리앗과 캐리어의 관계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02/11/14 21:12
가슴 끝에 맺혔던 무언가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이윤열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옵저버 두 기와 드라군들의 환상적인 움직임 넘 인상적이었습니다.
02/11/14 21:14
사업 드라군에 3게이트니...^^;;;
박정석 선수를 바이오닉으로는... 과연 이길수 있을런지.... 이제는 바이오닉 너무 잘 막는군요... 환상의 드라군....^^;;;
02/11/14 21:14
정석 메카닉으로 박정석 선수 정도의 메크로 컨트롤을 상대한다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것도 한 요인이겠지요.
비프로스트에서 플토가 엽기전략을 자주 구사하는 것처럼요. 게다가 현재 이윤열 선수 승률이라면 1패가 그다지 부담이 가는 것은 아니니, 승패를 떠나 힘든 경기를 벌일 필요가 없었겠죠^^;; 어쨌든, 박정석 선수, 이제 어느 정도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 같네요^^;;
02/11/14 21:16
페이스오프맵자체가 테란 앞마당이후 2번째 멀티가 너무 어렵죠.
거기다 러쉬거리도 최악이기때문에 사실 테란이 많이 힘들어 보이더군요.사실 정석군정도되면 테란이 뭘해도 힘들어보이는 맵같네요
02/11/14 21:19
먼 러쉬거리때문에 이윤열 선수가 마메를 쓴거 같은데.. 박정석 선수 드라군 컨트롤 예술....^^;; 첫 교전에서 드라군이 한기도 죽지 않은 것이 신기할 뿐임다..
02/11/14 21:25
-_- 이윤열 선수도 참 우직합니다. 테란 선수들이 이번에는 못 막겠지? 이번에는 못 막겠지? 우직하게 밀어부치지만, 박정석 선수도 참 우직하게 잘 대비해서 참 잘 막아내는군요 - -;;; 사실 블레이드 스톰에서 이윤열 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이긴 것과 임요환 선수가 초반 마린탱크scv러쉬를 성공시킨 것을 빼면, 테란 유저들이 박정석 선수에게 마린이 중심이 되는 전략으로 이겼던 것을 못 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두 경우는 러쉬 거리가 아주 짧았던 경우였습니다. 블레이드 스톰 5,7시와 플레인스투힐 5,7시 같은 가로 방향이었죠. 적절한(?) 거리에서라면 박정석 선수 상대로는 메카닉이 역시 무난하게 좋을 것 같습니다(짧은 식견입니다만;;;). 오늘 경기만 해도 먼 러쉬거리는 전진 바락으로 어느 정도 줄였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본진에서 이미 생산된 병력이나 scv가 추가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죠. - -; 그냥 이상한 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__;;;
02/11/14 21:33
진짜 로템2시 8시쯤 걸려서 두선수 1시간동안 치고박고,
캐리어뜨고 배틀뜨고,엽기와 정석이 버무려진 그런경기 보고싶네요~오늘kpga로는 성에 안차버리는군요~
02/11/14 21:41
여러갈래 길이 많기때문에 조이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한번에 확입구까지 조여지지 않는이상 조이기도 힘들죠.. 1팩더블로 칼타이밍러쉬정도가 그나마 해볼만할거 같네요
02/11/14 22:20
이윤열 선수 gg치는 모습을 직접 보기로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
윤열이 선수 졌을때는 저런 표정을 짓는 구나.....! ㅡ.ㅡ;
02/11/14 22:21
정말...박정석 선수의 드래군은 무적 드래군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메 거의 1부대반이상이었던거 같은데...10마리정도도 안되보이던 드래군으로 한마리 도 안죽이면서 마메부대를 쫓아내 버리던 드래군들.. 정말 신기합니다.....박정석 선수 대단해요~~@.@
02/11/14 22:37
이윤열 선수 그렇다고 SCV까지 다 데리고 나가면서 그렇게 도박적인 플레이까지 할 필요성이 있었는지 의문이네요.
솔직히 그상황에서 벙커짓고 방어적으로 나가면서 해도 되었고, 만약 그게 힘들다면 정석님 본진 주변에 벙커를 두면 훨씬 방어나 공격이 수월했을텐데..아쉽네요..
02/11/14 23:23
프로토스유저를 고집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 요즘입니다. 항상 생각하던 것이 박정석 선수가 김동수 선수처럼 전략적인 부분을 갖춘다면 최고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매크로와 마이크로 컨트롤 모두를 거의 통달한 박정선 선수를 보고 있으면 저도 매우 기쁘네요. 이번 Panasonic배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서 임테란 이후에 온게임넷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2/11/15 00:36
애국청년님, 제가 충격받은 한 경기는 박정석-최인규 경기 때 박선수가 최인규 선수의 (아무리 보기에도 너무 탄탄해 보이는) 조이기를 질럿 드래군으로 뚫는 장면이었슴다. 병력상으로 충분한 우위에 있지도 않았으면서 뚫는 모습. 최인규 선수 아무리 봐도 깨지지 않을 것 같은 탱크 벌처 마인 터렛 조이기가 뚫리니까 황당한 표정의 입모양 "뭐야~?" 하는 입모양을 짓더군요. 경기를 보던 우리도 전부 황당해서 "뭐야~"저 병력으로 저걸 어떻게 뚫어? 혹은 뚫어버릴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더군요... 최인규 선수가 못한게 전혀 아닌데.. 그저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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