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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14 22:09
앞으로 왕중왕전의 경기는 '공식전 전적으로 인정된다뿐이지, 공식 리그는 아닌' 정체성을 가지게 됩니다. 왕중왕전 우승, 준우승자에게 시드를 주는 관행은 올해부터 폐지될 거 같습니다(90% 정도의 확신으로 말씀드리죠).
그리고 챌린지 3위 선수 6명을 모아 한 명을 뽑는 방식은 오래 전부터 논의중이었습니다. 단, 김동수 선수측과 확실한 이야기가 있어야 일정을 잡고 추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확정이 늦어지는 것뿐입니다. 동수가 병특(?)을 하더라도 일과후엔 알바 형식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확실히는 모릅니다만, 가능은 한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동수가 '집중할 수 없는 상태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건 스스로 사양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뭐 제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이런 저런 의견이 분분한 정도입니다. 따라서 현재 온게임넷과 컴퍼니가 한빛, 김동수 개인등과 연락을 취하고 있는 모양인데 저는 아직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왔는지는 모릅니다. 그게 일단 확정이 되고 난 이후 '동수가 시드 가능한 순위인 3위 이내에 들었을 때'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겁니다(물론 내부적으로 벌써 이런 저런 가능한 경우의 수는 몇 개 나와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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