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07 12:32:54
Name 배째는 플레이
Subject [잡담]삼성 우승할수 있을까요?
피좔분들 야구 안조하시나요?

한국시리즈가 한창인데 아무도 말씀들을 안하셔서요..

삼성 라이온스

영원한 우승후보, 최고의 강타선팀, 선발투수부재팀, 단기전에 약한 팀컬러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년2위팀..--;;;;

물론 경상도가 연고는 아니지만 어릴 적 홈런왕 이만수 선수를 보면서 삼성의 팬이 된지도 어느덧 10수년째군요...

첨에 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 못할때만 해도 페넌트레이스 1위가 진정한 1위 아니냐 이런 식으로 자위를 했습니다만 해가 지날수록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못하니깐 점점 회의가 들었습니다...

정말 삼성을 거쳐간 초일류급 선수들 말로는 다 들지 못할건데요...

홈런왕 이만수 선수(이 선수만 생각하면 영원한 라이벌 김봉연 선수도 생각나네요..100호 홈런 누가 먼저하냐 경쟁했던 시절도...^^), 최고의 지명타자 박승호 선수, 돌아온 슬러거 김성래 선수, 원조 최고의 원투펀치 김시진,김일융 선수, 리딩히터 장효조 선수, 수비머신 유중일, 오대석 선수, 뛰어난 투수들 이었지만 1인자는 아니었던 성준,김상엽,류명선,김태한,박충식 투수들..삼성의 세대교체를 이뤘던 최익성,신동주 선수, 망나니 타법 양준혁선수, 그리고 지금의 이승엽,김한수 선수들 까지...

열거하자면 밑도 끝도 없는데 후아....


제가 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못한 이유를 몇가지 생각해본게 있었는데요..

먼저 해태라는 강한 카리스마로 뭉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삼성을 가로 막은거라 생각됩니다.
타선도 타선이었지만 (김종모,김봉연,김성한,한대화,장채근,이건열,이순철,이종범...쿨럭 타선도 예술이었군요..) 그 궁극의 투수진들이 너무 했다 봅니다...

선동열,조계현,이강철,이광우,김정수,이대진,송유석 등등...정규시즌에서도 빛을 발하지만 단기전만 들어가면 그 능력의 120%이상을 발휘하는 투수력들 더이상 말도 하기 싫었습니다...--;;;;

두번째는 구단의 1등병이라고 생각됩니다.

분명히 2위,3위도 훌륭한 성적이거늘 삼성2위=감독경질 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낸 삼성구단의 그것도 문제라고 봤습니다...

김성근,백인천,서정환 감독 등 그 유능한 감독들을 3년이상 두지 않았다는 것은 팀워크를 위해서나 팀컬러를 갖추는데도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세번째로는 모 다들 공감하실테지만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강한 에이스가 없었다는 점이겠죠...

위에서 언급한 투수들도 물론 대단한 투수들이지만 해마다 우승하는 팀에서는 마운드의 구심점이 되주는 일류 에이스들이 버티고 있었다는 점에서 삼성 마운드의 위상은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낮았죠..

네번째로는 타선의 빈약..(??!!)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타선이지만 오히려 단기전에 돌입하면 다른팀들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에이스들이 총출동하는 단기전인지라 이해가 가지만 상대적으로 타격전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삼성이 자랑하는 그 화려한 타선 중에 지금까지도 단기전에 강하다는 타자들 별로 못봤습니다...과거 이만수 장효조 선수들도 그다지 단기전에 강하다는 인상 받은 기억이 없네요...

추가적으로 이적생들의 부진함도....

삼성으로 거액을 주고 이적해 온 선수들 중 그들의 역량의 80%이상 보여주는 선수들이 별로 없었던듯....김동수, 이강철, 양준혁, 김기태(어느 정도는 성공이었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그리고 과거의 전성기를 지났었지만 박동희, 최동원 선수도(이 선수들 삼성에서 재기 하길 바랬는데...) 올해의 브리또 선수가 참 잘해주더군요...


말이 길었구요...

올해야말로 삼성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기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운드도 여차없고(임창용 선수 어서 1승을 올려야 자신감 붙으면 장난 아닐건데..) 어제 경기 보니 선수들 하고자 하는 의지도 결연하더군요...

오늘쯤 해서 팀의 중심 이승엽 선수가 홈런 하나 쳐주면 분위기가 급격하게 삼성으로 넘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물론 양준혁 선수도 기대하고 있슴다..

삼성 팬 여러분 우승 하는거 보고 싶으시죠...

오늘도 6시에 경기합니다...

많은 응원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1/07 12:35
수정 아이콘
나가자! 달구벌의 사자들!!
이기자! 라이온킹!!! 올해는 기필코 21년의 한을 풀리라! -_-
02/11/07 13:06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리그내내 소외받은 느낌을...
부산 자이언트 팬임을 얘기하는 것은 누군가 (쪼~ 밑에서) 커밍아웃이라 하셨던데... 저도 커밍아웃합니다...
롯데는 야구단에 투자 좀 해야 됩니다... 현금동원력은 삼성다음이라고 하는 데... ㅡㅡ+ 좋은 선수들 다 팔아버리고... ㅡㅡ+
부산 자이언트 내년에는 부활하리라 믿습니다... ^^
삼성 라이온즈 올해는 우승하겠죠... 파이팅!!!
justice1126
02/11/07 13:26
수정 아이콘
이번에 못하면 20 여년 간 응원해 온 삼성을 과감히 떠나려 했는데..
우승할것 같더군요~~ ^^;
비천어검류
02/11/07 13:26
수정 아이콘
돈성이 우승을 한다면......쩝..
제아무리 프로가 돈으로 좌지우지된다지만...
02/11/07 13:28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 투자하고 멤버 구성을 해놨으면 우승 못하면 문제가 있죠. 당연히 삼성이 유리하겠지만. 전 LG를 응원할랍니다. 밤비노의 저주의 한국판을 만드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 ^^
임욱재
02/11/07 13:30
수정 아이콘
돈성이라도 좋습니다. ^^; 한번만 우승해줬으면 하는 생각뿐입니다 ㅠ.ㅠ
02/11/07 13:39
수정 아이콘
돈데라는 말 한번 들어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없는 살림도 아니고 있는 집에서 궁색하게 구니... 허~~~
이건 조금 하겠다 싶으면 팔아버리고, 조금 개긴다(선수협)싶으면 갔다 버려버리고... ㅡㅡ+ 최동원선수는 그래도 좋습니다... 마해영선수... 그걸 트레이드라고 하는 건지... ㅡㅡ;; 디아 아템을 트레이드해도 그것보다는 낫겠습니다... ㅡㅡ;; 전준호, 김민재선수...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ㅡㅡ;;
어떻게 보면 돈성 부럽습니다... 너무 1등을 강조하는 것이 보기에는 좋지가 않지만 말입니다...
02/11/07 13:43
수정 아이콘
양팀의 전력차, 투수 로테이션, 시리즈의 흐름등을 감안하면.. 삼성이 이번 시리즈의 패권을 놓칠 확률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아도 무방할듯 합니다. 과거 84시즌 롯데를 시리즈의 파트너로 '간택' 하기 위해 져주기 경기를 한 후 '최동원 시리즈' 에 의해 고배를 마신 후 '저주' 에 시달린다고 이야기 되어온 삼성이지요. 벌써 18년 전의 일입니다. 야구의 신' 이 존재한다면 18년전의 일로 '지금 현재' 그라운드에서 땀을 쏟는 선수들의 열정을 외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제 3차전의 압승을 지켜보며.. 그 오랜 세월 동안 덧씌워 져 있던 저주의 '끝'을 보는 듯 해서 가슴 뭉클했었답니다.^^ 지금쯤 서서히 잠실로 출발해야 안전하게 표를 구할 수 있겠네요. 고고고~ 라욘즈~
이재석
02/11/07 14:06
수정 아이콘
삼성이 우승해염 ^^ 아싸..
Dabeeforever
02/11/07 14:09
수정 아이콘
오늘 5년만에 잠실야구장에 갑니다.
올해는 한번 우승해 봅시다요ㅠ.ㅠ
네로울프
02/11/07 14:12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예전과 같이 운영할거면 '자이언츠'란 이름 앞에
'롯데'를 떼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음....--;;
02/11/07 14:21
수정 아이콘
이번만은 우승해 주길..-ㅇ-
지금까지 삼성팬들은 정말 속 까맣게 탔죠..;
타츠마키
02/11/07 14:52
수정 아이콘
돈빨이라면 LG도 팀에 돈빨 꽤나 세우는걸로 아는데... =_=
아무튼..삼성 올해도 우승못하면... 정말.... ...
어딘데
02/11/07 15:37
수정 아이콘
엘지하고 삼성이나 구단에 돈쓰는건 비슷해도 삼성이 더 욕먹는건
쓰임새가 틀리기 때문이죠
선수들 쓸어오는거야 프로니까 어쩔수 없다고 해도
김응룡 감독까지 데려오는건 좀 그렇더군요
[vIrUs]dEviL
02/11/07 15:5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삼성이 우승하면 대구에 돔구장을 짓는다고 하더군요.-_-
저도 어릴적 이만수의 홈런을 보고 삼성팬이 되었는데.
이번엔 꼭 우승했으면 하네요.
02/11/07 15:58
수정 아이콘
삼성이 선수들 쓸어오고 그래도..

그렇죠..많이 욕먹죠..근데..사후관리는 철저하더라구요..^-^
지금 강동우 선수가 전에 플옵에서 부상당했을때 거의 재기불능이라고했었는데..
일년동안 재활훈련했었는데 부활하지 못했었죠..
근데 삼성의료센터 2개월동안 재활훈련하고-_-재기에 성공했읍니다.
물론 본인의 의지도 아주 강했다고 하더군요..
괜히 돈성이 아닙니다^-^우리나라에서 야구팀에 돈 제대로 쓰는데는 LG하고 삼성밖에 없죠.
롯데는-_-정말 너-_-무하죠.. 프랜차이즈 스타 다 팔아버리고..
최임진
02/11/07 16:10
수정 아이콘
롯데 팬으로서 할말 없습니다..--;;;;
아니, 이제 꼭 자이언츠 팬이라고 할랍니다..
마이질럿
02/11/07 16:11
수정 아이콘
근데 ^^ 프로구단에서 돈 많이 쓰는건 나쁜게 아닌거 같아요.. 선수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는거고 .. 메이져리그의 양키스나 일본의 요미우리마냥 척 떠오르는 빵빵한 명문팀이 하나 있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02/11/07 16:27
수정 아이콘
antilaw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니 편안하게 믿어보렵니다^^ 5차전에서 끝을 내야 편안하게 우승할 텐데... 저도 오늘 잠실에 갑니다. 예매한 표가 한 장이라서 혼자 보러 가는데 알아 보지는 못 하겠지만 pgr분들과 함께 보게 되겠군요. 내일도 가기로 했는데 내일 제가 보는 자리에서 우승을 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간 잠실 두산전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지 못 해서 아쉬웠는데 우승하면 뭐하나 구경도 해 보고 싶고 그러네요.
02/11/07 16:56
수정 아이콘
대구사는사람으로서.. 삼성이 우승하는거
한번이라도 봤으면 좋겠어욤 ㅜ.ㅜ
올해는 꼭!!우승!하시길~ 삼성 화이팅!!아자~
하수태란
02/11/07 17:19
수정 아이콘
흠. 저는 부산사람 ^^ 롯데와 삼성의 99년 플레이오프를. 자이언츠 팬이라면 기억하시겠죠. 1승 3패후 3연승. 그후 호세와 임수혁이 빠지면서 롯데는 몰락하기 시작했죠 ㅡ.,ㅡ

삼성이 우승하는건 원치 않습니다.
이번에 기아가 우승했어야 하는데 ㅡ.,ㅡ

여튼 돈성이 우승하는건 싫어요 ㅡ.,ㅡ
병신달려라
02/11/07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돈성 군단이 우승하는 거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배구 보니 삼성 58연승인가?
이제 누가 남자 배구 보기나 하나요? 삼성 구단의 주특기...
요즘에 축구는 쫌 주춤하고 농구는 서장훈 데려가면서 다시 시작한 거 같던데...
아무튼 삼성 우승 절대 저지!ㅋㅋㅋ

저도 롯데 팬이랍니다-_-vV
그래서 더 삼성이 우승하는 게 싫은가?-_-;
오물 투척 땜시...-,.-
02/11/07 17:47
수정 아이콘
오물투척... >_<
맘 아픈 기억이죠... ㅠ.ㅠ
올핸 그런일이 없었겠죠???(올핸 야구에서 소외당한 채 살아서 전혀 모릅니다... ㅠ.ㅠ) 앞으로도 쭉~~~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배째는 플레이
02/11/07 17:57
수정 아이콘
쿨럭...돈성...-_-;;
배구의 경우는 좀 심하지만 야구의 경우는 삼성이 우승해줘야 다른 구단들도 좀 더 구단운영에 투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삼성이 이번에 우승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리고 경쟁이 있어야 하는 프로라는 점에서 볼 때 삼성이 선수영입 할 때 부정한 방법을 취한것도 아니고(잡음이 좀 있긴 하지만여) 결과론이지만 돈들여서 들어온 선수들 거의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구단 팬인건 알겠지만 돈성 돈성 하면서 삼성 우승 절대 저지 이런건 듣기 그렇군요...
사랑하는 구단이 우승 한 번 했으면 하는 뜻에서 쓴 글이었으니 오해들 마시지요...
김동식
02/11/07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돈성이니 뭐니 하면서 삼성의 돈쥐랄을 기분 나빠하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프로라면 투자하나만큼은 확실하게 해야되고, 또 투자한 만큼 효과가 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번 시즌에 삼성이 그렇게 돈을 퍼붓고도 우승을 못하고 4위팀이었던 LG가 우승한다면 한국 야구 정말 희망없습니다.

작년 두산이 우승한 것도 심했지요,, 올해 LG도 그렇고 10승 투수 하나 없는 팀들이 겨우겨우 4위안에 턱걸이 해서 단기전을 100분 활용해 분위기 타서 우승까지 해버린다면 어느 팀이 투자하려 하겠습니까?

괜히 롯데 욕할 것도 없습니다. 정말 작년 두산에 이어 LG가 이번에 우승한다면 삼성으로서는 당분간 투자하려 들지 않을 겁니다.

투자 뼈바지게 하면 뭐합니까?? 단기전의 특성때문에 패넌트레이스 내내 죽쓰다가 겨우 턱걸이 해서 올라온 팀한테 지고 마는데요..

삼성! 이번에는 꼭 우승해야 합니다. 그래야 롯데같은 팀이 빨리 퇴출당하던지 투자를 더 열심히 하던지 하겠지요.

그리고 삼성의 일등병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현재 대구 경북 고교야구의 몰락을 보면 삼성의 돈쥐랄ㅡㅡ;;;도 다 이유가 있는거랍니다. 다들 너무 기분 나빠마세요,,

사실 진정한 돈쥐랄은 LG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못지 않게 돈 팍팍쓰면서 어케 팀 타선이 그렇게 약한지 ㅡㅡ;; 홍먹튀는 정말 ^^;; (홍선수 팬께는 죄송)
02/11/07 18:00
수정 아이콘
절대로 삼성팬은 아니지만 삼성이 드뎌!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떠나간 야구팬들 시선 붙잡기에 삼성의 우승만큼 쇼킹한 일도 없지 않을까요??
라는 건 삼성팬들께 좀 죄송한 뉘앙스의 농담이구요..^^
사실..너무 궁금하기 때문입니다..정말 삼성이 우승하면 어떻게 될까??
아주 오랫동안 궁금했지만 답을 본 적이 없으므로 이번엔 꼭 보고 싶네요..
해마다 모 팀의 홈경기 거의 대부분 갔었는데, 올해 한 번도 안간거 보면..
골수팬이라 믿고 살았던 저같은 사람에게도 올 프로야구는 참 흥미밖에 것이었나 봅니다..
동계훈련 잘하고 저는 야구쪽으로는 내년 시즌을 기약해보려..^^(야구장 꾸준히 다니려면 팬들도 동계훈련 해야함)
암튼 올핸 삼성이 우승해서..우승 후에 일어날 일들을 직접 봤음 좋겠습니다..
김동식
02/11/07 18: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에 분 중에 한국판 밤비노의 저주라니요.. 정말 삼성팬의 마음을 아신다면 그런말씀은 자제해 주세요,, 안 그래도 제가 mlb에서 보스턴 팬이라서 매년 가을에 쓰라린 기분을 맛보고 있는데 ㅠㅠ
02/11/07 18:44
수정 아이콘
저는 위에서도 밝힌 바 있는 자이언트 팬입니다...
제가 돈성이라고 함은 한마디로 부러워서입니다... ㅡㅡ;;
"프로"라 함은 투자가 선행됨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롯데는 전혀 투자를 하지않고 있습니다... 아니 야구단을 운영하려는 의지가 있는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ㅠ.ㅠ
저는 이번에는 삼성이 우승을 했으면 합니다... 돈이면 다 된다라는 위험한 발상이 아닌 투자를 하면 그에 합당한 결과물이 나온다라는 인식들이 롯데를 비롯한 다른 구단도 인식했으면 합니다...
거... 기억은 나질 않지만 미국프로야구단 어느 팀도 우승한 뒤 선수들 다 팔아서 이제는 별로일(?) 없는 팀으로 전락했다는 해설자의 멘트를 들은 기억이 가물가물 납니다... 프로는 시장경제원리에 따라야겠지요... 투자도 안하고 기적을 정신력만을 바란다면 그것은 프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글도 역시 횡설수설로 마무리 되지만, 어째든 적절한 투자 과감한 투자 정확한 투자는 우리나라 프로야구단에 필요합니다... 쓸데없는 곳에 돈쓰지 말고 말입니다...
삼성 우승 했으면 합니다... ^^
02/11/07 18:4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또 오타 수정입니다... ㅠ.ㅠ
별로일(?) => 별볼일(?)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_ _);
기다림...그리
02/11/07 19:44
수정 아이콘
프로는 돈입니다 돈으로 좋은선수 쓸어가는거를 머라고 할수는 없지요 부정한 방법이 아니면 말이죠 mlb의 양키스같은 경우도 돈을 엄청쓰잖아요 그래도 욕을 안들어먹죠 돈만 쓴다고 우승하는거 아니니까요
텍사스를 보면 확실히 알수있죠
병신달려라
02/11/08 12:16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요, 자이언츠는 롯데를 버리지 않는 한 투자가 늘어나지는
않을 듯 하네요.
그렇게 탄탄한 기업이 왜 투자는 그리도 적은지..
신격호씨가 야구 싫어하나?-_-;

롯데의 부활은 언제쯤 일어날지...

올해 막판 보니깐 인천이 형도 못 믿겠어요ㅠ_ㅠ
02/11/08 14:11
수정 아이콘
삼성이 한을 풀때라고 생각은 됩니다만은...
왜 괜히 LG가 앞으로 3연승을 할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까요...
참고로 전 삼성팬...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37 pgr가족여러분의 연령층은 어떻게되나여? [20] 묵향지기1306 02/11/07 1306
8036 [잡담]삼성 우승할수 있을까요? [32] 배째는 플레이2244 02/11/07 2244
8035 어제 TPZ마지막회 이승원해설자 우는것 같던데 제가 잘못봤나요. [10] 후루꾸3778 02/11/07 3778
8034 저의 사촌동생의 수능 이야기 .. [3] 마이질럿1558 02/11/07 1558
8033 국산RTS리그가 현재 스타리그급까지 크기위한 방법? [14] 임욱재1812 02/11/07 1812
8032 꽃... [1] 네로울프1320 02/11/07 1320
8029 [펌] 현직 엔지니어가 전하는 두서없는 이공계 이야기 [9] newwave2793 02/11/07 2793
8027 [잡담]별로 유쾌하지 못했던 어제의 KPGA 메가메치 관전기 [21] Teferry3026 02/11/07 3026
8026 KPGA Tour Xtra match '시청자 전략예상' [10] bestdragon2266 02/11/06 2266
8025 홍진호 예찬 [9] 박준호2791 02/11/06 2791
8024 저는 전문대나..... [6] DiSpEL~1420 02/11/06 1420
8023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7] 기다린다1373 02/11/06 1373
8022 컴퓨터에 대한 문의입니다. [29] 홍유민2098 02/11/06 2098
8021 재수해야할까봅니다.......................................... [28] ElaN2080 02/11/06 2080
8020 김미현 2000억원, 그렇다면 스타리그는?, 또는 임요환은?.. [1] RPM90001916 02/11/06 1916
8019 [가입인사]저의 첫글이 올라가는 군요... [8] 림요반1116 02/11/06 1116
8018 [잡담]저의 가스 체취 시기에 대해서 -_-;; [7] 낭만해처리1419 02/11/06 1419
8017 종족대 종족별 가장 보고싶은 빅경기... [11] 이현우2387 02/11/06 2387
8016 요환동 회원이 18만 명을 넘어섰군요. :) [6] ijett2089 02/11/06 2089
8015 수능이 끝났네여.. [5] 알바구해요1299 02/11/06 1299
8014 컴과하던 3:1 [2] 미믹1438 02/11/06 1438
8013 야후에서 본 한국프로게이머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지도 [9] 문유석3993 02/11/06 3993
8012 제 스타일... [4] TheJupiter1195 02/11/06 11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