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06 14:52:00
Name TheJupiter
Subject 제 스타일...
전 테란유저인데요

저의 스타일을 하나 꼽자면

멀티스타일이 아닌 멀티 안먹고 빨리 끝내자..요런스타일입니다..^^
장기전을 무지하게 시러할뿐더러 잘 하지도 못해요..ㅡ.ㅡ;;
대규모 컨트롤은 잘 못하구요..소규모 부대 컨트롤은 잘합니다..(누구나 잘할듯..ㅠ_ㅠ)

그래서 대 플토전에서는 대나무..조정현류조이기를 많이..(거의..-_-;)쓰고요
저그전에서는 BBS...치즈러쉬..
테테전에서는 2팩토리시즈탱크 입구뚫기...2팩토리벌쳐....

근데..김정민선수나 임요환선수가 정석테란..그리고 게릴라테란이듯이
프로게이머들도 스타일을 바꾸기가 쉽지 않잖아요..

저역시 쉽지 않더군요 -_-;
저는 길드도 있구요..어쨋든 좀..먼가..해결책이 없을까요..?
그냥 무조건 원팩더블, 투배럭 더블커맨드 이런거 해볼까나..ㅠ_ㅠ
(승률이 낮아질텐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lecviva
02/11/06 15:08
수정 아이콘
테란이 강한 타이밍은 역시 '중반'이죠.
초반에도 필살기로 끝낼 수 있는 게 테란이지만 원팩더블 테란이 차분히.. 전진하면서 주위의 멀티를 먹어가며 질럿이 오든 드라군이 오든 캐리어가 뜨든 '막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분..
1~2배럭-커맨드로 4배럭, 2팩토리, 1스타를 풀로 돌리면서 여기저기 스캔 찍고 순회공연 하는 그 기분..
전 이런 게 너무 좋아서 초반보다는 중반을 노리는 편입니다.
테테전 시에도 2스타가 아니면, 탱크 조이기 혹은 무조건 원팩 더블(거의_-;;)이죠.
물량의 재미와 무서움을 몸소 체험하시면 뭐..
본진 플레이는 하라고 해도 하기가 싫어지죠..
RanDom[Tr]
02/11/06 15:36
수정 아이콘
음...임요환 선수의 플레이를 보시면 일회용 초반 타이밍 끝내니가 많습니다.. -_-~ BBS도 임요환 선수 초반 전략 중의 하나였고요 장진남 선수
한테 쓴 ;;; 흠...말 그대로 프로게이머들의 VOD나 리플레이를 보시면
예상외로 초반용 전략이 많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선수는
임요환 선수나 조정현 선수 군요 ..-_-~ 이윤열 선수나 베르뜨랑
선수는 물량 쪽에 가까운 테란이라;.. ~ 심리전이나 마이크로
테란은 임요환선수나 최인규 선수를 추천 -_-~아..말이 이상하게
돌아가는대 일단 초반용 전략 연구를 쥬피터님이 갈고 만들셔서
쥬피터만의 빌드를 만드시는거를 추천을 해 드리고 싶네여-_-;~
TheJupiter
02/11/06 16:19
수정 아이콘
초반용 전략을 좋아하면 더 갈고 닦아라...RanDom[Tr]님 감사
임요환선수하고 조정현 선수의 VOD를 좀 봤는데요 확실히..초반에 끝내는 경기가 많더군요..임요환선수는 대저그전을..조정현선수는 대플토전에서 벌쳐가 드라군뒤로 돌아가서 길목에 마인심어놓고...
아..테테전을 일찍 끝내는 방법은 없단 말인가...^^
RanDom[Tr]
02/11/06 16:28
수정 아이콘
테테전 일찍 끝내기 진짜 어렵더군요..-_ㅠ..저도..결국 제가 생각해낸게
마린+탱크 조합입니다...-_-;;; 마린 엔베 올린후 조이기 들어갑니다
SCV 동원하면서 터렛 깔아주시면서 -_-~ 다만 여기서 문제인게
적이 만약 투팩토리 간다면..-_-;; 질 확률 거의 80% 이상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투스타를 많이 가시더군요..-_-~;; 상성관계 한 마디로
극초반은 어려워서 저도 -_ㅠ...초중반용 전략을 사용한다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37 pgr가족여러분의 연령층은 어떻게되나여? [20] 묵향지기1305 02/11/07 1305
8036 [잡담]삼성 우승할수 있을까요? [32] 배째는 플레이2244 02/11/07 2244
8035 어제 TPZ마지막회 이승원해설자 우는것 같던데 제가 잘못봤나요. [10] 후루꾸3778 02/11/07 3778
8034 저의 사촌동생의 수능 이야기 .. [3] 마이질럿1558 02/11/07 1558
8033 국산RTS리그가 현재 스타리그급까지 크기위한 방법? [14] 임욱재1811 02/11/07 1811
8032 꽃... [1] 네로울프1320 02/11/07 1320
8029 [펌] 현직 엔지니어가 전하는 두서없는 이공계 이야기 [9] newwave2792 02/11/07 2792
8027 [잡담]별로 유쾌하지 못했던 어제의 KPGA 메가메치 관전기 [21] Teferry3025 02/11/07 3025
8026 KPGA Tour Xtra match '시청자 전략예상' [10] bestdragon2265 02/11/06 2265
8025 홍진호 예찬 [9] 박준호2790 02/11/06 2790
8024 저는 전문대나..... [6] DiSpEL~1419 02/11/06 1419
8023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7] 기다린다1373 02/11/06 1373
8022 컴퓨터에 대한 문의입니다. [29] 홍유민2098 02/11/06 2098
8021 재수해야할까봅니다.......................................... [28] ElaN2080 02/11/06 2080
8020 김미현 2000억원, 그렇다면 스타리그는?, 또는 임요환은?.. [1] RPM90001916 02/11/06 1916
8019 [가입인사]저의 첫글이 올라가는 군요... [8] 림요반1116 02/11/06 1116
8018 [잡담]저의 가스 체취 시기에 대해서 -_-;; [7] 낭만해처리1418 02/11/06 1418
8017 종족대 종족별 가장 보고싶은 빅경기... [11] 이현우2386 02/11/06 2386
8016 요환동 회원이 18만 명을 넘어섰군요. :) [6] ijett2089 02/11/06 2089
8015 수능이 끝났네여.. [5] 알바구해요1298 02/11/06 1298
8014 컴과하던 3:1 [2] 미믹1438 02/11/06 1438
8013 야후에서 본 한국프로게이머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지도 [9] 문유석3993 02/11/06 3993
8012 제 스타일... [4] TheJupiter1194 02/11/06 11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