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0/27 18:16:13 |
Name |
라시드 |
Subject |
이번 온게임넷 조배정.. |
제 생각에는 A조가 우열을 가리기 가장 힘들 것 같습니다.
이번엔 베르트랑 선수 힘들 것 같은데요..
비록 박정석 선수와 이윤열 선수, 강도경 선수 모두 KPGA와 힘을 양분하고 있다고
하지만 워크래프트 3는 종목 자체가 달라서 말이죠.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_-;;
박정석 선수 vs 강도경 선수가 가장 중요한 시합이 될 듯 싶습니다..
B조는 상대적으로 실력층이 두텁지 않네요.
모두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는 어드밴티지를 받지만, 임요환 선수는 소속사 문제,
장진남 선수는 대 테란전의 부재, 이운재 선수는 오랜만의 스타리그 본선, 김동수 선수
역시 워3 동시 진출 및 은퇴.. 정말 B조는 도박적인 전술이 가장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_-
임요환 선수가 떨어질 것 같진 않고..
C조는 홍진호 선수를 제외하고는 우열을 가리기 정말 힘듭니다.
역시 경험이 가장 적은 김현진 선수가 그나마 떨어질 확률이 높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한웅렬 선수야 겜티비는 우승까지 해봤고, 조용호 선수야 듀얼에서 잡고 올라온 선수가
정말 화려하고 전 스타리그 8강이죠. 역시 한웅렬 vs 조용호 선수의 경기가 가장 중요할
듯 싶네요.
D조는 ..-_- 한번 스타리그를 휩쓸어본 프로게이머가 많네요.
서지훈 선수는 첼린지리그 우승, 성학승 선수는 옛 KPGA 우승, 변길섭 선수도 네이트배
우승, 박경락 선수는 겜티비 준우승?(맞나요?)..
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요. 요새 부진하는 변길섭 선수와 듀얼에서 비록 한 번 주춤하
긴 했지만 IS에 입단한 후 vs 테란전 굉장한 힘을 보여주는 성학승 선수.
이건 정말 D조 만큼은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하하..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주면 다시 시작인데.. 에휴, 또 시험기간에 결승전-_-열릴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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