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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22 18:35:36
Name 마이질럿
Subject 죽어도 다시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사람들은 말합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그냥 보내 주어야 한다고 ..

그런데 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두번 사는 인생도 아니고 내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실에서의 삶은 하나인데 죽는날까지 잊지 못하고 그리워할 사람이라면 그냥 보내고 행복하길 빈다 뭐 이런말 하는거보단 다시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별이라는 말로 힘들어 했던 분들도 많을겁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그녀의 마음을 억지로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자연스레 돌아오게끔 하기 위해서 전 많이 변해볼거고 많이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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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질럿
02/10/22 19:02
수정 아이콘
그 사람때문에 상처받지않을 자신만 있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다림에 너무 힘들어 포기해버린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져가더군요. 지금 이별때문에 힘드시다면요. 다른 분들의 조언이 귀에 잘 안들어올겁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그 방법대로 나가세요. 그게 정답일겁니다.
02/10/23 09:34
수정 아이콘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무릅끓고빌어서라도잡을걸..이런생각드는데..막상다른 좋은여자가생기니까...모두옛추억으로남더군요,,이별에힘들어하면
새로운인연을만들어보세요~그땐왜그랬는지.............
02/10/23 10:02
수정 아이콘
음.. 드라마나 소설은 인생을 반영한다.. 라는 말을 맞다면.. ^^;;
잔인한 이야기지만.. 굉장히 잔인한 이야기지만.. ㅡ,.ㅡ;;;
한 여자를 두고 그 여자를 지켜낸 드라마가 있나요? 라고 여쭙고 싶네요.. ^^
소설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거죠..
새로운 사람이 항상 그 여자를 차지하게 되는거죠.. ^^
요즘 모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드라마도.. 연인이던 두 사람 사이를 찢어 놓는거.. (물론..두 사람이 조연이긴 하지만..)
손바닥 뒤집는거 보다 약간 어렵더군요.. 쩝..
그동안 함께 좋아했던 시간들은 다 뭐란 말인가..?? ㅠ0ㅠ
드라마들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용..^^ 원래의 남자가 왜 여자를 빼앗기게 되는지.. ^^
저는 잊으세요.. 힘드시겠지만.. 다른 사랑을 하세요.. 라고는 말씀 드리기 싫습니다..
잡으려고 노력하시고 싶으시다면.. 잡으세요.. ^_______________^
화이팅을 빌어 드립니다..
02/10/23 12:20
수정 아이콘
여자문제란 내가 이별을 고하건 이별을 당하건 상당기간, 상당한 데미지를 준다는 데 있습니다...
물론 여자가 맘을 돌릴(?)때까지 기다리거나, 돌릴 수 있도록 작업(?)을 한다면 더 힘이 많이 들겠지요... ㅠ.ㅠ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으로 결정 지을 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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