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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1 01:34
참 틀린말은 아닌것 같지만. 이런 글을 쓴 의도가 참 궁금하네요.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으신건지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불만이 많으신건지. 물론 한국인이라 해서 그 나라를 비난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02/10/21 01:35
어느정도 공감가는말두이찌만 노래방저아하구 ddr저아하구 헨뽕,인터넷 보급률1위 그런게 그러케창피하구 부끄러운일인가 하는생각두 드네여... 횟집만은것두 그러케 문제됄인인가..... 헐헐 공감안가는 부분두 만네여
02/10/21 02:48
온고지신은 모르겠지만 지피지기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한다는 것이죠. 간다이 님이 말한 노래방이나 인터넷 보급률 1위 등은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고위층 병역비리, 과도한 음주문화, 외모지상주의, 과격한 교통문화, 안전불감증, 썩은 국회 등은 우리가 알아야할 한국의 현실이 아닐까요?
02/10/21 03:25
일단 내용을 분석해보죠. 처음은 눈에 보이듯, 고위층 병역비리, 다음은빠X이 문화겠군요(한류열풍에 대한 것도 되겠고요), 다음은 음주가무, 아마 삐뚤어진 놀이문화가 되겠군요(다만 DDR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외모 지상주의 정도, 회는 이해가 잘 안되지만 사치스런 식문화라고 해석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도없는 개발과 투기, 핸드폰과 인터넷은 아무래도 유행에 대한 것 같네요. 스타는 다음에 이어지는 호전성과 폭력성, 청소년비행, 다음이 일명 아줌마 문화(사실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좋지 못한 것은 분명하죠), 여성들의 폭력화, 난폭한 교통문화와 세계 1위의 교통사고가 이어지는군요(최근 순위가 내려갔긴 했지만), 그리고 안전불감증, 마지막으로 국회네요.
네, 이글은 풍자입니다. 한국의 여러 문제를 일반화시키고 비꼬아서 웃기게 만든 글이죠. 그래서 웃기면서 씁쓸하다고 한 것입니다. 이런 풍자글에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닐까요? 그냥 웃으면서, 약간의 씁쓸함을 느끼면서 읽으면 안되는 것일까요? 자기비하, 자학이라. 그럼 미국의 인종차별과 무기판매를 뭐라하는 미국인은 자학을 하는 것이군요. 위의 글의 내용, 과장도 있고 오버한 것도 있지만 거짓은 아닙니다. 그것만은 알아주시길 바라네요. 그리고 어쩐 상대를 알아야한다라......지피지기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싸워 지지는 않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벌처의 제왕 님은 그런 의미로 사용하셨겠죠. 저도 저 글은 유머게시판에 어울린다고 봅니다. 일단 웃자고 쓴 글이니까요. 저나 다른 님들이나 그런 웃자고 쓴 글에 너무 과민반응을 보인 것 같군요.
02/10/21 03:39
음.. 이글이 아직도 돌고 있군요.. 상당히 오래 전에 봤던거 같은 글인데...
(혹시 그 글이 아니라 다시 쓰여진 글일까요? ^^) 여하튼 재미있는 글입니다.. :)
02/10/21 10:42
재미있네요, 괜찮은 글이고. 하지만 세상은 어차피 상대적일 뿐이죠.
이 반대쪽 시각으로 본다면 한국이 좋은 나라로 보일수도 있죠.
02/10/21 13:11
인터넷 보급율1위...솔직히 인터넷으로 뭐하는지 보십시오..거의 95%는 쓰잘데기 없는 짓을 하죠....인생에 살면서 전혀 필요하지 않는일들...남자넘들은 야한 사이트 없나 찾아댕기구...여자애들은 채팅하기에 정신이 없구..(남자꼬시는 채팅이 아닌 MSN같은 거 이야기입니다..) 암튼...제가 부모라면 자식들한테 절대루 컴퓨터를 사주지는 않을겁니다..하지만 모르죠..제가 어른이 돼면....또 다른 제가 구시대가 돼는것이 나올지도..
02/10/21 15:51
알바구해요// 95%라는 숫자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MSN채팅이 쓰잘데기 없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데... 제 경험상 한달에 10만원이 넘어갈 휴대폰요금을 줄여주는 효자노릇을 하는게 메신져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요즘에도 야싸이트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긴하겠지만..극소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결코 많은 숫자는 아닐겁니다.
02/10/21 16:35
말 자체는 맞는 말들이지만 논지의 일관성이 없군요
아예 의도없이 웃길 목적으로 쓴 글치고는 그다지 참신하지도 않구요 즉,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 글이네요
02/10/21 21:28
그렇게 기분나쁜 글은 아닌것 같은데요.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게 있으면 그런거는 인정해야죠. 물론 글자체가 냉소적인면이 없진않지만.. 윗분 말마따라 또라이가 쓴 글도 아니고 자기 얼굴에 침밷자고 쓴글도 아닌거 같네여.
02/10/22 03:42
95%가 인터넷으로 쓸데없는 짓을 하나요? 그럼 전 나머지 5%에 해당되는 일도 자주하는 편이군요. 그리고 풍자와 해학에 대해 다들 민감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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