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온게임넷 특별전, IS vs 한빛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며칠전 친구들과 오갔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1. 김성제 선수가 못뜨는 이유
-> 테란틱하게 생겼어~
해석 : 김동수, 임성춘, 박정석 선수등 한시대를 풍미하였고, 풍미하는 프로토스 유저들의 공통점은 질럿처럼 생겼다는 것. 하지만 김성제 선수는 곱상한 테란유저풍의 얼굴이.--
2. 박정석 vs 이윤열 중...
-> 이윤열이 앞마당 먹었네? 거기다 로템? 게임 셋
해석 : 경기 결과에서 반영돼듯, 앞마당 먹었을때의 물량을 말해줌.
그러다가 차기 우승자에 관해 논란이 있었죠.
3. 하나씩 지목하다가...
-> 황제, 영웅, 아마 최강, 천재, 아트, 대마왕, 폭풍... -_-몰라!
해석 :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외모에 관한 논쟁도...
4. 누가 제일 잘생겼지?
-> 임요환! 박정석! 최인규!
해석 : 최고의 인기스타가 돼면 얼굴도 멋져보이는 것일까, 다소 슬럼프임에도 선전하고있는 최인규선수의 활약...
5. 주걱턱 논쟁
-> 주진철! 임정호! 임성춘!
해석 : ;;;.... 모르겠음
6. 항간에 소문.
-> 데일리북 길드대항전, 프로게이머가 대리게임해준다며?
해석 : 전 Art of 길드로 한웅렬, 김완철선수만 나오는줄 알고 있습니다만, 잘 모르기에 노코멘트
7. 혼자생각
박상익 vs 베르트랑의 경기를 보면서 베르트랑선수의 처절모드의 위력을 다시한번 보았습니다. 베르트랑선수의 처절모드가 통하는 건 히드라떄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수유닛으로 찔러주기를 하고 있지만, 유심히 보면 베르트랑선수의 소수유닛은 한두가지쯤 조합이 돼어 있습니다. 마린메딕을 기본으로 시즈탱크, scv 등등.
조합된 테란의 병력에게 히드라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가 모여야 하는데, 수가 못모인체 계속 찔러주기에 당한다면 차라리 저글링과 같은 근접유닛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진정한 저그다운 유닛이 저글링이냐, 히드라냐, 라는 논쟁에서 제가 저글링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지 몰라도. 화이어뱃의 존재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해처리에서 갓 나온 히드라 6기가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녹는것을 보고 생각한 겁니다.
마메8기야, 쌈만 잘싸먹으면 저글링 한부대로도 잡을수 있고, 또 좁은 길목이라는것 자체가 없는 포비든 존이기에 쌈싸먹을 위치도 많죠.
베르트랑선수가 상대방의 조합에 맞춘 것이겠지만, 울트라리스크 한두기에 쓸릴만한 조합이 많았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