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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4 18:41
변길섭선수..역시 극강테란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님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는 이유가 변길섭선수가 지명도가 낮다기 보다는 임요환선수의 카리스마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꼭 변길섭 선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실력있는 테란선수들도 임요환선수와 나란히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역시 임요환선수한테 더 관심이 가는;;;
02/10/14 18:51
실력으로만 보면 확실히 뛰어납니다만,
엔터테이너로서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프로이기 때문에 마케팅의 대상으로서도 가치가 있다면 더 없이 좋겠죠 예전엔 불꽃테란으로 이름을 날리긴 했지만 그 이후에 뚜렷한 자기만의 개성이랄까 그런 것이 좀 부족하구요 표정이 없다보니 -_-;; 좀 거리감도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 또한번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의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극강의 실력에 더해져 한층 인기 있는 선수가 되겠죠 ㅡ 요즘처럼 게이머도 비교적 많아졌고 극강의 게이머도 많아졌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ㅡ
02/10/14 19:56
잘하는 것과 인지도와는 비슷한 추세를 보이지만 똑같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지요.물론 변길섭선수도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챔피언이라면 만족할 만한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요.
02/10/14 20:06
무엇보다 변길섭 선수가 우승했던 네이트 배가 스타리그 역사상 최악의 관심도를 가지지 않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겠죠. 온게임넷 우승이라는 최고의 간판이 별로 효력을 보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02/10/14 21:02
빠X이들의 특성상 갑자기 엄청나게 한쪽으로 몰리는 경향 때문에
다른 멀쩡한 사람들이 빛을 못보는 경우가 있죠. 음..근데 윗코멘트의 '엔터테인'이란 부분에 있어선 프로게이머라고 불리우는 누구도 엔터테이너역할은 매우 극미하다고 보는데.... 아직까지는 그들만의 리그라 불러도 상관없을 전체적으로 마이너한 게임리그.. 인지도가 성인방송쯤은 되려나.?. '내가보기에, 내가 아는사람보기에'라는 말을 붙여서 반박할사람도 있겠지만.. =_-
02/10/14 21:04
월드컵 때는 영화들도 개봉을 피해갔었죠...
게다가, 팬층이 두터운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선수등이 줄줄이 떨어진 것도 컸구요. 그렇지만, 변길섭 선수가 강하다는 사실 만큼은 누구나 다 인정하지 않나요? 저만 그러나^^? 솔직히 저는 테란 유저 중에서는 임요환 선수 다음으로 이윤열 선수와 대등하게 평가하는데...^^;;
02/10/14 21:53
변길섭선수가 극강이란걸 부인하시는 분은 없겠죠. 이렇다할 약점도 없고.
하지만 그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약간 떨어지는건 사실인듯. 왜 그럴까..불꽃테란이라는 나름대로의 이미지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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