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0/09 15:26:47 |
Name |
흠.... |
Subject |
[잡담,뒷북]문화적 엔터테인먼트 |
에 이글은 김동수선수가 썻던 글을 보고 쓰고 싶었던 내용인데
술먹고 놀다보니 지금에 와서야 손을 대봅니다..-_-(대단한 얘기는 아니지만;)
예전에 김동수선수가 스펙트럼의 부족과 악역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
저(대중?)는 솔직히 이것에 대해 너무나 부정적입니다...
일단 김동수 선수가 말하는 악역에 대해서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즉 프로게임판이 엔터테인먼트적이어야 되는거죠...
(저는 현재의 프로게임판 엔터테인먼트적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WWE와 같은 비슷한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미국사람들은 WWE가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것을 누구나 다 압니다
하지만 그것에 열광하고 그들이 짜고치는 고스톱 그대로 야유하고 응원하죠
관중들이 바보라서 시나리오대로 다 해주는게 아닙니다.. 그 자체를 즐기는 거죠
즉 영화와 같은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영화의 꽉 짜여진 시나리오에 감탄하고 흥분하며
눈물을 흘릴줄 알지만 WWE와 같은 것에는 그렇게 할 줄 모릅니다...
문화적 환경의 차이인데 즉 격투기와 같은 것은 그들의 피나는 노력과 훈련으로
꼭 진검승부를 펼쳐야 합니다..!!!(예전 임요환선수 다굴적이 생각나는;;)
프로게임판도 별다르지 않아서 그들의 피나는 노력과 연습으로 진검승부를 펼쳐야 합니다
절대로 악역으로서 다 끝난 게임판에서 쇼를 하면 안되고-_-;,
상대를 우습게 보며 강가ㄴ(-_-;)해도 안되고,
외적으로 쇼 하는것을 절대로 고운 눈으로 봐주지 않습니다..-_-;
해보지도 않고 이런얘기를 한다고도 말할수도 있겠고, 제가 김동수 선수의 악역에 대해
잘못 생각한것 일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글 보신분들 다들 즐겜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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