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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7 23:00
임성춘 선수 내일 겜 있는거 맞죠?... 꼭 통과했으면 좋겠네요... 임성춘, 김동수 선수는 같은 대회 본선에 출전한 적은 없어서(혹시 제가 모르는 대회에서 있었나요-_-?) 이 해가 가기전에 꼭 보고 싶기도 하고요...팬들에게 임성춘 - 김동수 - 박정석 선수 라인이라는 프로토스 계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자리도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16강 한 자리 차지했으면 합니다....
02/10/07 23:09
제가 스타리그를 보기 시작한건 언제인지 확실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언제 확 빠져들었는지는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한 스무명 정도가 모여 학교 앞 호프에서 대학 후배넘 생일잔치를 거하게 하고 있는데, 그 때 그 호프 중앙에 대형 비전이 하나 있었습니다. 원래는 엠넷같은 음악방송이나 뮤비를 틀어놓는 용도였는데, 그날 왠일인지 38번에 채널이 맞춰져 있었고, 그 화면에서는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의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5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기욤패트리 선수가 강도경선수에게 극적인 (진짜 극적인)역전승을 거뒀었죠. 그 때 하나같이 입벌리고 있던 우리 일행은 정일훈님의 그 "지~~~지~~~ 아~ 기욤패트리선수!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승리를 따~ 냅니다! 기욤 패트리!" 라는 멘트를 들으며 다들 가방을 주섬주섬 줏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앞 겜방은 밤새 단체손님으로 들썩였다죠.^_^ 추억이 새록새록 +_+ (표절 표절)
02/10/08 16:28
임성춘선수와 김동수선수가 같은 대회에 출전한 적 있습니다.
올해 초 겜티비 스타리그 1차리그에서 같이 출전했죠.(물론 두 분 모두 죽음의 조에 걸려서(1조:장진남, 김동수, 이윤열, 한웅렬, 4조: 임성춘, 홍진호, 김정민, 박정석)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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