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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7 01:26
글쎄요..저는 서울에 살지만..목적지를 말하고 타진않아요..
큰 역(예,서울역) 같은곳에서는 목적지를 말할지 모르죠 그런곳은 택시가 오래 기다리고 있다가 가는것이니,서울역에서 광화문 갑시다 하면..좀 그렇잔아요.. 근데 님 얘기 들어보니,지방은 확실히 인심이 좋은가 보군요..^^
02/10/07 02:45
새벽에.. 동대문에서 택시를 타려고 하면..
.. 정말 화가 나더군요. 그리고.. 참으로 많은 택시 기사들이 제가 살던 곳과는 다르게.. 불친절 하고요. 무언가.. 건조한 곳이 서울인 거 같기도 합니다.
02/10/07 09:18
내가 살고 있는곳도 그렇게 큰(?)도시는 아니지만요..(대전입니다.)
흔히 티비에 나오는 그런장면들은.. 유흥가 세벽에 많이 벌어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전을 예로 들면.. 내가 주로 술을 마시는 곳(대학가입니다...)에서 밤 11시 부터 12시까지 택시 잡기 힘듭니다.. 아니 택시 구경하기도 힘듭니다.-_-;;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와야 그 손님 내라고 타는 정도로 없습니다.(원래는 밤 9시부터 택시가 줄을 서고 있는 곳입니다.. -_-;;) 12시가 좀 지냐야 그때부터 모여들죠.. 이것은 '할증'때문이지만.. 다른경우도 있습니다. 다른경우는 역시 승차거부-_-죠..(대전에선 보기 힘들지만) 대충상황은 이렇습니다. 택시가 서 있고 타서 목적지를 말하면.. 거기 안가니 다른차 타라는 -_-? 것이죠. 그들이 원하는 손님은 아마도 또 다른 유흥가로 2차를 가는 사람들이겠죠.. 그곳으로 가면 다른 손님을 빨리 태울수 있기에.. -_-;; 말로만 들어본 서울이 위에 말한 그런 승차거부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그냥 주택가에서 그럴일 젼혀!! 없습니다.) 술마시고 세벽녁에 집에가려는 사람들과 또 다른 유흥가로 가는 사람들을 태우기위한 택시운전자들과의 갈등-_- 이라고 할까요? 저도 서울에 살지 않기에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02/10/07 09:40
흠~~~
다른건 몰라도 출퇴근 시간은 정말 전쟁입니다... 전 "화정지구"이라는 서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사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 정말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뭐 차가 안막히면 강변북로 타고 직장이 있는 마포까지 20-30분이면 도착합니다만 이런 일은 토요일 이른 아침이나 기대할 수 있는 일이고 오늘은 아침 6시 30분에 나와서 8시 40분에 도착했으니까요(참고로 저희 출근시간은 8시 입니다.)....다른 날보다 월요일이 특히 심합니다. 교통방송에서 그러더군요..최근들어 가장 심한 월요일 정체라구...아침부터 운전을 2시간씩 했더니 기운도 빠지고,...하여튼 출퇴근 시간마다 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 생각한답니다. 아! 그래고 택시는 특별한 승차거부는 없습니다. 잘못 승차거부하면 경찰서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꼭 택시에 탄 후에 행선지를 말한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승차거부를 하려하면 딴지를 걸지요~~
02/10/07 10:56
흠..서울에서 택시를 탈 땐 어느정도의 유연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택시 수요가 아무래도 덜한 낮시간대에는 목적지를 말 할 필요도 없이 택시를 타지만요..(물론 당연한 것이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심야시간에는(출퇴근시간에는 택시타본적이 거의 없어서..) 그냥 습관처럼 목적지를 말하게 되더군요.. 물론 이것이 잘못된 것이긴 하지만 택시기사들도 솔직히 그 시간대에 돈을 벌어야 사납금도 채우고 개인수입도 생기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택시탈때 주요 지점을 말하고 타지요.. 밤 12시 전후로 강남에서 "광명"가자고 하면 거의 택시를 못잡거든요.. 그래도 "영등포"하면 절반의 성공은 거두는... 영등포가서 또 택시타거나 아님 버스등을 이용해 집에 가는 방법을 쓰지요.. 이런 현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요... ps) 후니...님 제발 눈좀 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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