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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7 07:48
저는 허접하지만,1:1진검승부 지고나면 왜 그리 눈에 독기가 서리는지 -_-;
초시계로 빌드테스트하며 하루종일 겜만 붙잡고 있고싶은 맘을 다잡고, '게임이 즐거워야지~'라며,졌던 사실을 빨리 잊을려 합니다. 애초에 스타 시작해서,한참 재미 들일 때 자주 했던게 팀플이었지요. 옛날에 맛있는거 먹고,술자리,노래방 그렇게 어울렸던 것처럼 거기에 추가로 함께 모여 스타 한 판~ 이 되었던 거지요. '게임'이라기보다 친구들끼리 어울릴 하나의 수단 말입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1:1을 졌을 때 하루종일 게임만 하면서 실력을 늘리고 싶은 맘을 가라앉히는 일이 반복됩니다. 스타가 너무 매력적인건지,저의 승부욕인지 알 수 없네요. -_-; 팀플하면서 초반부터 치고,박고 난장판 되는게 제일 재밌습니다. (^_^)
02/10/07 07:56
저도 친구들이랑 같이 팀플할때가 제일 재밌던데...
실력도 비슷하고 져도 친구한테 진거라서 별로 기분 나쁘지도 않구.. 보통 매치도 서로서로 비슷하게 해서 승률이 비슷하게 나오져 (물론 운이 좋아서 한편이 연달아 이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때는 팀멤버를 교체하면 되져 ^^;) 스타 맨처음 나왔을때 빅게임헌터에서 선배들이랑 4:4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재미는 계속 이어지는거 같구요
02/10/07 09:34
웨스트에서 하신다면 kor-2 채널로 와서 광고방에 들어가보세요.
대부분 전적들이 몇 천판..들 되기 때문에 팀플할 때 답답하진 않으실겁니다. (물론 가끔... 가다가 못하는 사람이 들어오기도-_-;) 그러다가 맘에 맞는 사람 만나면 계속 팀플할 수도 있겠구요.. 전 요즘 매일 2번이나 3번채널에 있으니 혹시 절 보시면 팀플 같이 하시죠..^^ 호철님께 욕 안 먹으려면 플토로 해야겠군요..^^; (요즘 팀플테란 연습중이라..)
02/10/07 13:04
mdchj님..다른 분 댓글처럼 걍 웃으면서 대충 넘어가면 안되나요? 뭐 그런 거 가지고 그렇게 열내는지??....못해도 잘하는 척 티라도 좀 내면 님 기분에 거슬리나 보죠?..허허..참..삭막한 세상이로다..
02/10/07 13:35
호철님 글 잘 봤습니다. 팀플전의 매력은 잘 알고 있죠; 그런데 저의 승부욕은 님보다 좀 강한듯 1:1을 계속 고집하게 되는군요.
사소한 태클은 이해하시길...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럼 건승하시길.
02/10/07 15:45
저도 월드컵전 스타할때는 항상 1:1만 고집했었죠..
1:1만이 진정한 승부라 생각하고 온종일 전략,전술 찾아보고 연구하고.. 게임을 즐긴다기보다는 게임의 노예(?)정도로 전락한 제모습이 싫어서 지금껏 베넷은 안들어가고 있답니다. 님의 글을 보고나니 그냥 승패를 떠나 이제는 즐기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조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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