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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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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하면 안돼요, 임테란~!!!!! ㅡㅡ+
그런데... 임테란의 이 글, 요환동 프리토크 269893 번 글에 대한 답글이군요. 글 쓰신 분은 디씨에서 퍼오셨다고 하던데, 원글은 pgr 삭제 게시판에 있는 글이죠. General Moters... 지금은 탈퇴한 아이디, 가는 글씨군요. 제목이 임테란...상처뿐인 챔피언자리... 였던가? 엽기 호러 얼치기 추리 소설... ㅡㅡ; 아... 그 많은 비방글 중에서도 임테란이 제-_-발 그 글만은 읽지 말았으면 했는데... 이것 참... 입맛이 쓰네요. 왜 스카티님의 명문은 못 읽고...그 글을 읽었는지 쩝. 결승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02/10/07 09:53
저 스스로도 가끔씩 깜빡하고 잘 잊어버리는 거 중 하나가, 인터넷상의 네티즌의 한마디는 그 말한 사람을 떠나서 같은 무게를 갖고 일단은 대하게 된다는겁니다.. 사실 말도 않되는 얘기들도 많잖아요.. 언젠가 정일훈님이었나요? 잘 기억은 않나지만 이런 얘기를 기사로 올리신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전 인터넷상의 게시판등의 글을 보고 답하는 걸 한지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가입만하고 활동이 없었던 시기를 뺀다면 아마도 한 5,6개월정도? 젤 먼저 깨달았어야하고, 또 아직도 깜빡하기에 주지해야는 것이 바로 이것인거 같습니다.. 글의 무게가 같지만은 않다는 것...
위에 대한 원글... 제가 그 글 첨 봤을 때 느낌은 정말 요환선수에게 무슨 맻힌거라도 있는지 아예 작정한 듯한 악의가 느껴졌었는데... 철없는 애들의 글 치고는 정말이지...... 제발 요환선수만은 보지 않았으면 생각했었는데... 굳이 까페로까지 퍼갔었나보군요.. 그래도 요환선수도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환선수의 플레이에 환호하고, 그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는 팬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요.. 이번주... 또 한번 그의 좋은 경기를 기다립니다..
02/10/07 09:58
그글을 요환동에서 봤을 때, 이걸 왜(;) 퍼온건가.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봐버리다니.. 에휴휴휴. 그래도 요환님. 화이팅..^^!
02/10/07 09:59
임요환님에게 자신이 아주 높이 오를때나, 바닥에 엎어질 때 어느 때라도
편히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옆에 있는데 몰라보는 것일수도 있지요. 소중한건 있을 때 알아채긴 힘든거 아니겠어요. 저는 임요환님이 지금까지 겪었던 인생의 고비길보다 앞으로 겪을 길이 더 험난하다 감히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외면할지라도 그 친구만은 믿을 수 있는 그런 친구 얼른 만나세요. 꽤 든든합니다. (^_^)
02/10/07 10:04
헐..그 사이코의 글을 임테란이 읽어버리셨군요.-.-
모.. 신경쓰지 않고 정진하시리라 믿고 염려는 안합니다만.. 참 읽으면서 기분 우울해졌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02/10/07 10:07
임요환님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느라 바빴던것 뿐인데,
친구들이 멀어진다는건 좀.. 뭐랄까.. 남자들이 만나서 친구되고 그러는건 자주 만난다고 반드시 친해지고,자주 못본다고 멀어지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나와 통한다 싶은 친구면 그걸로 OK!! 인 것이 남자들의 사귐인거 같은데... 뭐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죠. (^_^) 얼른얼른 좋은 친구 사귀세요.
02/10/07 11:46
뭐 아시고 계신분들고 있겠습니다만요. 요환동 StarStory게시판 가시면 요환님의 고등학교때 친구분께서 "임요환의 인간성을 밝힌다 1-5"편으로 쓰신 글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 읽으면서 저는 넘 잼 있어서 뒤로 넘어갔습니다. 더불어 요환님의 고등학교 때 에피소드를 알게되어 흐뭇하고요
02/10/07 13:42
원본글을 보니, 자신은 임요환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밝혀놓고...
뒤에가서 안타가워 한다거나 걱정스럽다는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맹목적 비난을 위해 조잡한 내용을 첨가한 유치한 글로 보이네요...
02/10/07 14:29
그거 며칠전에 온겜넷 게시판에서 봤던글입니다..글쓰신분은 문학적으로 상당한 능력(--;;)을 가지신 분같더군요....근데.그냥 신경안쓰면 돼는거아닙니까..자신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글쓴넘 x소리하네 이러구 넘어가면돼는거 아닙니까..그걸 가지구 어쩌구저쩌구 할일은 아니라구 생각되네여...
02/10/07 15:02
요환님이 가지고 있다는 "꿈이라는 빛"을 지켜주는 팬이 되고 싶지만..
요환님,,글을 보니 왠지 마음이 참 아프네요. 그래도 정말 성숙해 지신듯... Good luck to my SlayerS_`BoxeR`.. I will be on your side forever more.^^
02/10/07 15:31
forever를 강조하는 의미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 That's what friends are for라는 노래에도 같은 표현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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