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0/03 13:41:31 |
Name |
eclips |
Subject |
[잡담] 테란의 황제 vs 기사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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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 자료를 토대로 총 전적 24전 최인규선수 12승 12패! 임요환선수12승 12패!
테테전 (랜덤테란포함) 최인규선수 2승 5패, 임요환선수 5승 2패!
오늘 겜비씨 kpga 3차리그 3,4위전이 있는 날입니다.
두 선수는 라이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경기를 하였고 막상막하의 경기를 했죠.
개인적으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kpga 결승전보다 훨씬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황제와 기사의 대결...
혹시 지난 kpga 1차리그 4강경기를 기억하시나요?
결승진출 자리를 두고 황제와 기사는 치열한 플래이를 하였습니다.
1차전 임요환선수 승!
2차전 최인규선수 승!
3차전 임요환선수 승!
경기가 끝나고 나서 제 머리속에 든 생각은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땀으로 범벅된 두 선수...
경기 후 카메라가 선수를 비추었을 때 최인규선수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그만큼 미련이 남았겠지요...
불이 꺼진 텅 빈 스튜디오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컴퓨터앞에 계속 앉아있던 최인규 선수...
후에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때 시드배정을 받아 상대선수를 지목할 때
임요환선수를 지목합니다.
하지만 그 경기도 결국 임요환선수가 이겼고, 그 후 임요환선수는 연승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합니다.
오늘 3,4위전은 두 선수에게 모두 의미가 크리라 여겨집니다.
두 선수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
오늘 3,4위전 정말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누구를 응원해야하나요....
from. Eclips by BlueMoonLight
ps. 어제 학원에서 이 생각으로 수업을 정말 재미있게 헛생각하며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큰 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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