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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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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해설은 김대기, 김창선 님들이 서로 게이머 출신이고 아직도 게임운영감각 등이 프로게이머 못지않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들을 좀 고집하려는 면이 없지 않은 건 사실이져... (대기님은 아직도 게이머 생활을 하지만....) 하지만 전 방송국을 통틀어 가장 전문지식이 풍부하며, 대등하다고 볼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노하우를 가진 해설진 둘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설의 전문적인 면에선 최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잘못된 해설을 지적하고 정정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거죠. 예를 들어, itv같은 경우, 김동수 님이 전문적인 부분을 잘못 해설한다고 해도, 정정해줄 사람이 없겠져?
02/02/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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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씨..앞으로 겜비씨의 KPGA 투어 해설을 맡게 되었는데요..Jerry님이 지적하신 리플레이! WCG 프로에서의 문제점은 그나마 경기의 재미를 위해서 조금은 작위적으로 진행했다는...-_-;; 이승원씨가 리플레이! WCG의 해설을 했을 때, 밤을 새워 녹화할 전경기들을 2-3번 이상은 검토했다고 하더군요..참고로 이승원씨의 나이는 29살이고, 전 하이텔 및 두루넷 교육팀에서 엔지니어들을 가르치는 강사였답니다..ITV의 이정한씨 처럼 '사회인'이었다가 게임판에 뛰어드신 분이라는...예전에 Pgr에서 한번 본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리랑 TV 출신이라는 것은 루머일 뿐이구요..^^;; 스타 경력은, 제가 알기로는 스타가 출시되었던 다음부터 최근까지 온리 프로토스로 게임을 해 왔었고, West를 주 근거지로 하기전 충대 서버 KGA 채널에서 2000년 정도까지 게임을 했었죠..승원씨!! 이글 보면 자기 소개좀 하시게...그럼 이만~~
02/02/03 04:15
해설자라는 직업은 물론 머릿속에 든 지식도 필요하겠지만.. 그 것을 조리있게 잘 표현해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순간적인 상황판단이나 말을 하는 타이밍, 머릿속에서 든 지식을 잘 걸러낼수 있는 능력 그리고 캐스터나 타 해설자와의 호흡, 이 모든것이 뒷받침이 되어야지 최고의 해설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모든 면을 다 갖춘 해설자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프로게이머출신 해설자들이 아는것이 더 많으니까 최고다.. 이런 식의 발언은 옳지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풍부한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이 비프로게이머들보다는 일단 가산점을 따고 들어가는건 맞겠죠. 그러나 이 들에겐 진정 해설자로서의 갖추어야할 능력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해서 프로게이머출신이 아닌 해설자들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진 않지만 말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작가와 평론가의 차이랄까.. 게임을 계속 해온 사람과 게임을 계속 봐온 사람과는 어쨌든간에 조금은 틀리겠죠..^^ 하지만 그것은 시청자들 개개인의 생각이나 보는 관점마다 틀릴테니깐 누가 잘났다 누가 못났다 이런 식의 논쟁은 그다지 영양가 있는 주제는 아닌것 같네요.. 누구나 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가 있듯이 자신이 좋아하는 해설자도 있을테니깐요.^^ 어느 누구 뺄것 없이 지금 여러 방송사에서 해설하시는 게임해설자여러분들은 모두가 명해설자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02/02/0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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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gembc KPGA 투어 해설과 이전 WCG 스타크래프트 해설을 했던 이승원 입니다. 말하는 직업(?)을 지속적으로 하다가 다시 게임해설로 작년 말부터 일하게 되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너무 창피할 정도로 반복되는 단어들이 제 말에는 많습니다. 예를들어 ' 그 어떤../자체/어....'등등의 말들이요. 지적해주신 단점들은 제가 최소한 한번 이상씩 틀렸던 부분이 맞구요. 스스로도 그 부분에 대하여 극복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이 아닌 그 저 즐기는 mania에서 출발한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객관적이고 게임을 즐기는 시선은 있지만 게임의 진행 상황을 놓고 결론을 내어주는 혹은, 판세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여지껏 무섭구요. 앞으로 이일을 해나가면서 조금씩 분명히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위해 공부하고 많은 상황을 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저에 대한 소개는 장피디님이 다 해주셨네요. 게임실력은 높지 않구요. 매일같이 저녁 10시 부터 새벽 6시까지 게임만 한다는 거 이외엔 특별한게 없어요. 그럼 앞으로도 많은 질책 부탁드립니다.
02/02/03 13:49
승원님이당..+_+ 헤헤..^^ 열심히 해주세여..^^; 글거 아리랑 tv 이야기는 제가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딴 사람과 착각한 것 같더군요..ㅠ_ㅠ;;(저도 누가 이야기 해줘서 그리 알던거라..ㅠ_ㅠ;) 글거 이승원님이 해설하셨던 replay해설 봤는데..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그 준비와 노력말이죠..ㅜ.ㅜ(어떻게 그런 애들(-_-;) 게임을..--;)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저희 집엔 gembc가 안나와서 소리만 듣고 있답니다..우.우 그래도 대단함을 느낌..--+)
02/02/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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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리없이 pgr21을 다니면서 나는 날고 싶다님의 분석적인 의견과 항즐이(개인적으로 형동생 하는 사이라 존칭 생략;)의 박식한 글들을 즐겨봅니다. 나름대로 팬이라고 할까요^-^; 어쨌던 너무나도 부족한 저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는것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jerry님의 ' 해설자 리스트'에 제 이름이 올라와 있는것만 해도 기분이 좋은걸요. 방송한지 한달조금 밖에 안된지라 제 자신도 ' 아 내가 해설자구나'라는 걸 잊어버릴때가 있거든요 ._.;; 그럼 자주 뵙겠습니다.
02/02/03 23:58
헉 형...+_+ 팬이라뉘+_+ 감솨~ 형... 팬이라면 밥이라도 한번.. 케겡-_-;; 암튼 종종 뵙게 될테니 +_+ 글구 말 확실히 놔요! ^^
02/02/04 00:25
--;;; 팬까지..ㅡㅡ; 무리가 아닐런지..-_-;; 아..저 베넷 아뒤 want-fly거든영..-0-; 나중에 베넷에서라도 함 뵙져..ㅎ0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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